[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스포츠조선은 허웅과 유혜원이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혜원은 빅뱅 승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 승리가 입대하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또 승리가 전역한 후에는 방콕에서 함께 목격됐다. 이번 열애설을 두고 유혜원 측근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별개로 허웅은 전 연인 고소 내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허웅은 A씨와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교제했고, 그 기간 동안 A씨는 두 차례 임신했다. A씨는 결혼 후 출산을 원했지만 허웅은 출산 후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면서도 결혼은 거절했다. 결국 A씨는 두 번의 중절 수술을 받고 허웅과 결별했다. 허웅 측은 A씨와 합의 아래 아이를 낙태시켰고, 이후 A씨의 금전 요구, 협박, 스토킹, 자해 행위, 마약 투약으로 인해 고통받았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같은 날 허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7 14:32:15[파이낸셜뉴스]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 이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홍수진 교수팀은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 이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약 12% 낮았다고 6일 발표했다.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위암 재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잘 알려졌다. 하지만 위암의 전구병변인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시 위암 예방 효과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위 선종을 진단받고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성인 환자 6만9722명을 대상으로 전국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위 선종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받지 않은 환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효과는 치료 3년 후 약 16%, 5년 후 약 20%로,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졌다. 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는 위암뿐 아니라 시술 후 새로운 위 선종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술 시행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대규모 데이터 분석으로 밝혀낸 것은 세계 최초다. 유혜원 교수는 “위 선종은 내시경 치료가 권고되나, 내시경 절제 후 위 점막에서 위암 발생률이 9.3%에 달해 위 선종을 절제한 병력이 있는 환자는 위암 발생 고위험군"이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알려졌으나, 아직 위 선종의 내시경 절제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위암 예방 효과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2-06 13:40:01부산시와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3년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7명, 청소년동아리 8팀, 지도자 2명, 청소년자원봉사 터전 7곳이 부산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대동대 유혜원 청소년과 신라대 김민서 청소년, 수영구문화의집 이미지팩토리, 동아대 한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부산시장상은 동의대 이혜림 청소년, 기장청소년센터 꿈틀봉사단과 육은정씨,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에게 돌아갔다. 시교육감상은 구서여자중 정혜원 청소년,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태석청소년봉사단,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샤르망이 수상했다. 시의회의장상은 선화여중 조한아 청소년, 동의대 아띠, 구덕청소년수련관 서해원 청소년이 각각 받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해운대구재송어린이도서관, 부산솔로몬로파크가 받았다.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동의대 문신영 청소년, 대신여중 김윤정 청소년, 부산진구 부전 청소년센터 수수, 동명대 청깨구리,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수상했다. 김동철 센터장은 "자기주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됐다"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13 18:39:06[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3년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7명, 청소년동아리 8팀, 지도자 2명, 청소년자원봉사 터전 7곳이 부산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대동대학교 유혜원 청소년과 신라대학교 김민서 청소년, 수영구문화의집 이미지팩토리, 동아대 한울,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부산시장상은 동의대 이혜림 청소년, 기장청소년센터 꿈틀봉사단과 육은정씨,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에게 돌아갔다. 시교육감상은 구서여자중 정혜원 청소년,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태석청소년봉사단,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샤르망이 수상했다. 시의회의장상은 선화여중 조한아 청소년, 동의대학교 아띠, 구덕청소년수련관 서해원 청소년이 각각 받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해운대구재송어린이도서관, 부산솔로몬로파크가 받았다. 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은 동의대 문신영 청소년, 대신여중 김윤정 청소년, 부산진구 부전 청소년센터 수수, 동명대 청깨구리,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수상했다. 김동철 센터장은 “자기주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됐다"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13 10:06:52【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협의체 출범식을 9일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열고 지역 및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로 기업과 대학 지원방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산학협력 마일리지 협의체 위원장인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김홍규 안양산업진흥원장, 박승진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 이동원 ㈜오너스코리아 대표, 유혜원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팀장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산학협력 마일리지 협의체 역할로는 지역 및 산학연 협력에 관한 △제도운영 실적 점검 △제도개선 방안 모색 △기업-대학 연계방안 추가 발굴 △연도별 세부운영계획 의결 등이 집중 논의됐다. 안양대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와 기업-대학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운영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노준 총장은 출범식에서 “앞으로 대학-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안양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 유망창업기업(Blue100) 인증기업과 협력관계를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수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장은 “산업체와 대학교육 간극을 좁혀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대표도 “산업체 성장을 위해 투자와 연결, 판매, 멘토링 등 강화가 중요하며, 유망 창업기업이 스케일 업 할 수 있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는 산학협력 분야에서 참여 실적에 따라 교육부가 기업과 대학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국고 사업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12 23:11:59▲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신예 가수 로시가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재해석했다. 로시는 8일 오후 6시 뮤직드라마 '리플리(Replaylist)'의 두 번째 에피소드 곡 '나비효과' 음원을 공개한다. '나비효과'는 2008년 공개된 신승훈의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으로 이별 후의 후회를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와 모던한 멜로디가 조화로운 노래다. 로시는 특유의 독보적인 감성과 투명한 목소리로 '나비효과'를 새롭게 재해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승훈의 뮤즈' 로시가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신승훈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야심차게 선보인 첫 솔로 여가수 로시는 청순한 비주얼에 개성있는 음색의 소유자로 리스너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가요계 루키'로 떠올랐다. 데뷔곡 '스타즈(Stars)'와 두 번째 싱글 '술래'를 비롯해 드라마 '저글러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참여로 독보적인 보이스를 뽐낸 로시가 이번 신곡 '나비효과'에서는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한편 '리플리'는 숨겨진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플레이리스트 드라마의 뒷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의 뮤직 드라마로, 앞서 첫 번째 에피소드 아티스트로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길에서'를 불렀다. 2화에서는 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의 송건희(권기우 역)와 드라마에는 나오지 않았던 기우의 전 여자친구 유혜원(김현지 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로시의 '나비효과'를 배경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08 09:32:59'돈 선거'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려면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자수 시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보다 장기적으로 50배 과태료 부과제도를 엄격히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개최한 '조합장선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선관위 조사1과 유혜원 사무관은 "현행법은 후보자 등에게 금전.물품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대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으나 선관위는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려고 자수자에 대한 과태료 면제방침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50배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지 않았다"며 과태료 면제가 아닌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사무관은 "자수자 과태료 면제방침은 후보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도 고액의 과태료가 두려워 신고를 망설이는 조합원을 설득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해 위법행위 신고.제보율을 48.2%에서 68.5%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돈을 받고 자수하는 것보다 돈을 사전에 주고받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므로 자수자 과태료 면제방침을 계속 시행할 수는 없다"며 "향후 조합장선거에선 50배 과태료의 엄격한 부과로 돈 선거의 불법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사무관은 이밖에 △동시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기간이 현행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로 돼 있는 것을 공직선거와 동일하게 '상시 제한'으로 확대하고 △포상금 상한액 1억원을 공직선거와 동일하게 5억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선관위의 조사권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조합장선거 제도 개선' 세션의 발제자로 나선 이원기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장은 "현행 선거운동기간(13일)이 짧아 후보자가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며 선거운동기간의 확대 및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김영선 기자
2015-03-19 17:35:14'돈 선거'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금품수수 관행을 개선하려면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자수 시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보다 장기적으로 50배 과태료 부과제도를 엄격히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개최한 '조합장선거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선관위 조사1과 유혜원 사무관은 "현행법은 후보자 등에게 금전·물품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대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으나 선관위는 신고·제보를 활성화하려고 자수자에 대한 과태료 면제방침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50배 과태료를 엄격하게 부과하지 않았다"며 과태료 면제가 아닌 부과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사무관은 "자수자 과태료 면제방침은 후보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도 고액의 과태료가 두려워 신고를 망설이는 조합원을 설득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해 위법행위 신고·제보율을 48.2%에서 68.5%까지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돈을 받고 자수하는 것보다 돈을 사전에 주고받지 않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하므로 자수자 과태료 면제방침을 계속 시행할 수는 없다"며 "향후 조합장선거에선 50배 과태료의 엄격한 부과로 돈 선거의 불법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사무관은 이밖에 △동시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기간이 현행 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로 돼 있는 것을 공직선거와 동일하게 '상시 제한'으로 확대하고 △포상금 상한액 1억원을 공직선거와 동일하게 5억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선관위의 조사권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조합장선거 제도 개선' 세션의 발제자로 나선 이원기 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장은 "현행 선거운동기간(13일)이 짧아 후보자가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다"며 선거운동기간의 확대 및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후보자가 자신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선거운동 방법을 확대해야 한다"며 "선관위 주관의 합동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개최를 선거운동 방법에 추가하는 한편 전화, 문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후보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이호중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사무국장도 "기존 농협법에 있던 합동연설회가 제외되고 언론기관 등의 대담 토론회도 국회 법안심의과정에서 삭제돼 조합원이 후보자의 정책과 정견을 비교 평가할 기회가 차단됐다"며 단체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 언론사 주최 토론회 허용 등 정책선거 유도 방안의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일반 조합원의 출마에 대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예비선거제도가 도입되지 않아 현직 조합장이 선거운동시작 전날까지 조합장 지위를 활용해 조합원의 접촉이 가능한 점 때문에 일방적으로 유리하다"며 예비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기자
2015-03-19 16:17:40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매력만점 명품조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인의 향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들은 라인투어 수배팀 직원들이다. 낮에는 순박하고 어리버리하지만 퇴근 후에는 탱고학원 강사로 변신하는 윤봉길 역의 김광규는 1인 2역에 빛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재(김선아 분)를 괴롭히던 고약한 상사 노부장 역의 신정근은 현실 속 상사라는 밉상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으며 유혜원 역의 사현진은 연재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연재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연재의 엄마 순정 역을 맡은 김혜옥은 현실감 있는 엄마 캐릭터를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욱(이동욱 분)의 아버지 강회장 역의 이정길과 세경(서효림 분)의 아버지 임회장 역의 남궁원도 중견 연기자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인의 향기'는 초특급 특별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연재가 흠모하는 인기가수 역으로 실제 아시아 최고 스타 JYJ 김준수가 출연, 생생한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뒤늦게 연재가 찾은 첫 사랑 역에는 권오중이 출연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은석(엄기준 분)의 담당 환자이자 은재의 병동 친구인 희주 역으로 신지수가 출연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며 연재의 탱고 교습소 원장 베로니카 역에는 차지연이 출연해 매혹적인 탱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은 "어느 역할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살아있는 캐릭터"라며 "각 역할에 맞는 배우들의 열혈 노력이 '여인의 향기'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할 상황에 놓인 연재를 구하기 위해 지욱이 돌발행동을 감행해 이 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무사백동수' 천안함 사건 패러디?!..'네티즌 의문' ▶ 신현준 "프랑스 감옥에 갇힌 적 있다" 깜짝 고백 ▶ 박해미 큰 아들 공개 '훈훈한 외모의 23살 서울대생' ▶ 백보람, 신봉선 성형 폭로에 “실리콘 작은 거 넣었다” 인정 ▶ 강심장 '슈퍼주니어' 전원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
2011-08-31 18:05:05이동욱이 김선아가 암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슬픔에 젖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10회에서 강지욱(이동욱 분)은 이연재(김선아 분)와의 데이트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특히 그는 유명한 로맨틱 영화 '귀여운 여인'을 보며 데이트 방식에 대해 꼼꼼히 적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지욱과 이연재는 낭만이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고 강지욱은 일부러 이연재의 옷에 아이스크림을 묻혔고, 옷가게로 향했다. 이어 그는 "아이스크림때문에 옷을 망쳤으니 옷을 새로 사야겠다"며 이연재를 이끌었고 연재에게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힌 강지욱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지욱은 좌판대에 있는 꽃을 일부러 밀치며 꽃다발을 선물했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후 화려한 불꽃노리를 선사하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이연재는 자신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에 강지욱에게 죄책감을 느꼈고 강지욱이 이연재에게 반지를 끼워주려던 순간 이연재는 "강지욱씨가 이제 싫어져서 더는 못만나겠다"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강지욱은 "우리 아버지가 이연재씨에게 뭐라고 해서 그러냐"며 "내가 어떻게든 설득하겠다"고 이연재를 붙잡았지만 이연재는 눈물을 꾹 참고 택시를 잡아탔다. 이별을 선언한 이연재는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갔고 채은석(엄기준 분)을 만난 이연재는 "이런 나라서 사랑도 할 수 없는 나라서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연재와의 이별을 인정할 수 없었던 강지욱은 이연재의 집을 찾았지만 "연재가 지금 회사일로 출장중이다"라는 말을 듣고 이연재의 친구인 유혜원(사현진 분)의 뒤를 밟았다. 결국 이연재의 암 병동을 찾은 혜원을 따라온 지욱은 그녀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달인' 18등신 김병만? "내가 진짜 키다리아저씨!" ▶ ‘키앤크’ 김병만, 찰리채플린 완벽 빙의.."역시 달인" ▶ '나가수' 김조한, 솔리드 시절 천생연분 부르며 '3위' ▶ '나는 가수다' 바비킴, ‘사랑 그 놈’.. 청중단 사로잡아 ▶ ‘슈스케3’ 허미영, 공개 사과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2011-08-22 00: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