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IBK충주연수원에서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던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 최다 신병 배출기관인 육군훈련소 장병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교육 연수시설 확보 협조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육군훈련소는 기업은행 구성원의 국가관 확립 및 안보 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금융경제교육이 군 장병들의 전역 후 사회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사회초년생의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2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2-28 09:46:58[파이낸셜뉴스] 육군 훈련병들을 태우고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하던 육군 소속 버스가 전도돼 훈련병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연무 나들목(IC) 인근 도로에서 논산 육군훈련소로 향하던 육군 소속 버스가 우측 커브 길을 돌다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육군 훈련병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자 등 육군 간부 2명과 훈련병 36명 등 모두 3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완치자들로 세종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 격리돼 있다가 훈련소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들목 연결로를 통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던 버스가 우회전 구간에서 충분히 감속하지 못해 넘어진 거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03 14:25:52[파이낸셜뉴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다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지난해 '흡연권 보장' 차원으로 시행된 흡연 시범 허용이 2개월 만에 중단된 것이다. 8일 육군에 따르면 논산 육군훈련소가 다시 '전면 금연' 체제로 복귀했다. 육군훈련소는 지난해 1월 말 흡연을 시범 허용했다. 2개월 남짓 시범 적용한 결과 비(非)흡연자의 혐연권(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담배 연기를 거부할 권리)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시범 적용을 중단하고 금연 지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육군의 사단급 예하 신병교육대 20여 곳 가운데 10곳은 훈련병도 흡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흡연 시설이 구비된 부대에서는 흡연을 허용하고 있다"라며 "흡연권에 우선하는 혐연권이 보장되려면 별도 흡연구역 등을 마련해야 하는데 현재 논산훈련소에는 그러한 시설이 구비되지 않아 금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육군과 달리 해군교육사령부와 공군교육사령부는 훈련병에게 흡연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병사를 대상으로 금연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병사의 흡연율이 만 19∼29세의 같은 연령대 일반 국민보다 높은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군이 더 적극적인 금연 지원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2-08 09:06: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메가젠임플란트가 육군훈련소와 함께 장병들의 치아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에 따르면 지난 5일 육군훈련소에서 '육군훈련소 장병 치아 건강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박광범 메가젠 대표와 박원호 육군훈련소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를 통해 메가젠은 임플란트 진료 지원 및 구강 관리 용품 등을 육군훈련소에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협약을 통해 육군훈련소 장병들이 치아 건강을 증진하는데 조금이나마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메가젠의 기업 철학처럼 건강한 웃음이 평생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모두가 치아 건강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메가젠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육군훈련소 장병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치아 건강법'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소홀하기 쉬운 치아 관리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진행해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가젠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전 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소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갖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해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이외 엔젤기업 협약식을 통해 치아 치료가 필요한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 등에게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서울대 치의학 대학원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메가젠은 20년 이상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미국 수출 1위 임플란트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에도 뛰어난 강한 강도를 가진 임플란트와 그 기술력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 치과용 디지털 솔루션인 'R2GATE',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알려진 '유닛체어 N2' 등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첨단 공장과 연구소를 준공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치과용 의료기기 연구 개발 등 사업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13 07:43:08[파이낸셜뉴스] 23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병영식당에서 훈련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와서 헌신하고 있는 훈련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장병들을 격려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장병 복지여건 개선을 통해 사기가 높은 군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과거 군의 잘못된 관행이나 악·폐습을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장병들의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병영생활관을 살펴본 뒤 훈련소장을 비롯한 기간 장병과 교관, 조교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육군훈련소는 정병 육성의 요람으로써 군의 전투력을 창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병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5-23 18:23:06[파이낸셜뉴스] 7일 서욱 국방부장관 장관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군 조리로봇을 시범 운영 중인 육군훈련소 28연대 식당을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방부 장관, 산업부 장관, 육군 교육사령관, 육군훈련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한국식품연구원장, 로봇기업 대표 등이 함께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로봇 활용 조리과정 시연과 군 급식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 행사는 산업부가 지난해 11월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 중인 튀김, 볶음, 국・탕, 취반 등 4가지 주요공정의 로봇 및 자동화 설비에 대한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8월 국방부-산업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국방분야에 로봇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의 국방분야 적용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범보급사업은 그 첫 번째 성과로 조리병이 가장 애로로 꼽는 튀김, 볶음, 국·탕, 취반 등 4개 작업의 로봇활용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조리로봇 보급을 통해서 조리 시 발생 가능한 화상사고와 대량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을 경감시키고, 조리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급식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시범보급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야전 등 다양한 부대의 군 급식시설에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식당 내에 배치된 조리로봇의 조리 과정이 시연되었고, 조리로봇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튀김 조리로봇은 조리병이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부터는 재료를 기름에 넣어 조리하고 꺼내어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배출하는 것까지 전자동으로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볶음과 국・탕 조리과정에서는 흔히 볼 수 있었던 조리삽이 사라지고 조리병은 솥에 재료만 투입하면 상단에 설치된 직교로봇이 내려와 재료를 섞어 조리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취반 단계에서는 쌀을 씻어주는 과정을 자동화 설비로 대체해 고속으로 씻겨 나오는 쌀과 적정량의 물이 자동으로 계량되어 솥에 담기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리공정의 시연을 마친 후에는 양 장관과 주요참석자들이 훈련병들과 함께 로봇이 조리한 급식 음식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 조리로봇 시범보급 사업은 급식 질 개선, 조리병의 업무부담 경감,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면서 “국방부는 앞으로 상용로봇의 소요 발굴과 가늠터(Test-bed) 제공 등을 통해 민간 로봇산업을 발전시키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금번 시범보급 사업은 조리로봇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가 예상되는 국방분야 로봇화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로봇과 함께 하는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병영을 향한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국방의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와 산업부는 이날 오후 개최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민·군 협력을 통한 국방분야의 로봇활용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07 15:01:37[파이낸셜뉴스] 육군훈련소의 한 조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대로 된 훈련은 진행되지 않는 와중에 훈련병들의 샤워·식사는 물론 칫솔 등 비품까지 챙겨주고 혹사당하고 있다며 복무 환경 개선을 호소했다. 자신을 "현재 육군훈련소 2X연대에서 조교로 근무중인 병사다"고 신분을 밝힌 A조교는 9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훈련병을 상전처럼 떠 받들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건 '찬물 샤워'와 '쪼그려 앉아 남은 반찬으로 밥을 먹는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A조교는 "요즘 훈련소의 중점은 교육이 아닌 절대 방역이다"며 "사격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사격술훈련이 매우 부족해 사격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훈련병들이 대다수"라고 알렸다. 이어 "사격장에서 사로 통제를 하는 조교들 입장에서는 탄알 장전조차 할 줄 모르는 훈련병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답답함이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방역이 우선되는 상황에 훈련병의 식사를 조교들이 챙겨야 하는 상황도 전했다. A조교는 "코로나 시국에 훈련병들은 사격주차가 끝날 때까지 생활관에서 배식을 받는다"며 "당연히 배식은 분대장들이 해주고 식사추진과 배식 마무리, 설거지까지 분대장들과 행정보급병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그렇게 일하며 조교들은 퇴근하면 19시가 넘는 게 기본"이라며 "밥 먹을 시간도 자리도 없어 배식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쪼그려 앉아 남은 반찬들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조교는 "뒤늦게 퇴근하고 샤워를 하면 훈련병들이 이미 샤워를 실시한 후이기에 따뜻한 물이 잘 나오지 않아 겨울에도 억지로 찬물로 샤워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A조교는 "조교들은 코로나19 이후 면회·외출·외박도 못 했고, 휴가도 많이 제한돼 대부분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조금 더 환경이 나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해당 페이지의 관리자는 육군훈련소 담당자에게 A조교의 제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수습기자
2021-11-10 06:56:13■ 서울 수복 발판…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문화재청이 한국전쟁 당시 신병을 양성해 서울 재탈환을 비롯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제주 육군제1훈련소 정문’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2리 교차로에 있다. 좌·우측에 2기의 정문이 있다. 가로·세로 2.5m×2.5m에 높이 3.7m이며, 두 기둥 간 간격은 17m 정도다.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에 설립한 육군 제1훈련소(강병대)의 정문 기둥이다. 현재 9해병여단 제91해병대대에서 관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2008년 등록된 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함께 6·25전쟁 관련 유산으로 역사적인 상징성이 있다. 기둥 축조에 사용된 제주 현무암과 조개껍질 등 건축 재료는 지역적인 특성을 잘 나타낸다”고 밝혔다. 정문 설계자는 고(故) 이영식(1931년생)씨로 알려져 있다. 평양철도전문학교 토목과 졸업생인 이씨는 21살의 나이로 입대한 후, 훈련소 정문 설계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정문 축주에 사용된 제주 현무암과 조개껍질 등의 건축 재료는 제주지역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형태와 양식에 있어서도 시대성을 보여주는 국방 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초 육군 제1훈련소의 모체인 제25교육연대가 대구에 창설됐지만, 한국전쟁 중 전방에서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병력이 부족해지자, 안정적인 병력 보충을 위해 최후방인 제주도로 훈련소를 이동하며, 1951년 정식 육군 제1훈련소로 출범했다. 초기에는 하루 500명 정도가 입소했지만, 전방 전투가 치열할 시기에는 동시에 8만명이 입소하는 등 1956년 해체될 때까지 5년간 장병 50만명을 양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 육군 제1훈련소 정문은 앞으로 30일 간의 예고기간에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등록된 제주 옛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와 연계해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강만관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은 한국 근현대사의 산 교육장이자, 살아있는 한국전쟁 박물관”이라며 “해당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들을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9-06 10:22:41[파이낸셜뉴스] 육군훈련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최근 하루 동안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훈련병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육군훈련소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훈련병으로 총 119명으로 늘었다.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확진 훈련병 2명은 모두 A씨와의 접촉자(같은 교육대 소속)로 분류돼 격리돼 있던 중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소재 육군부대 간부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완치자는 1082명, 치료·관리 중인 장병은 11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465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4216명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07-20 11:16:04[파이낸셜뉴스] 최대 신병교육기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육군훈련소 집단감염 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육군훈련소에서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52명이었던 집단감염 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최초 확진자 발생 후 4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다. 이외에도 해병대 간부와 육군 간부 및 병사 각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날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00명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7-08 10: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