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유명 호텔 뷔페가 한우와 수입산이 섞인 육회를 국내산이라고만 표시하다가 당국에 적발됐다. 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에 따르면 해당 뷔페는 최근 한달가량 국내산과 호주산이 섞인 육회를 한우라고만 표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관원은 지난 8월 제보를 받고 두차례 암행으로 시료를 채취했으며 유전자 검정 결과 한우와 한우가 아닌 고기가 섞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농관원은 거래명세서 등을 통해 섞인 고기가 호주산인 것을 확인해 원산지 총책임국자를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호텔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 몇 달가량 수사를 더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04 13:37:34[파이낸셜뉴스] 식당에서 돈가스를 배달시킨 손님이 거의 ‘생고기인 상태’로 왔길래 문의했더니 “특수 부위라서 그렇다”는 황당한 해명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 배달시켰는데 이거 안 익은 건가요?’라는 게시물이 공유됐다. 첨부된 사진에는 튀김 옷 아래 붉은색 살점이 들여다보이는 돈가스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특수부위라서 그렇다는데 맞냐”며 “이 정도면 그냥 생고기인 것 같다, 가격은 1만5000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점주는) 사진 다 보고도 정상 제품이라고 했다”며 “내가 ‘바싹’이라고 체크 안 하고 주문해서 그렇다. ‘바싹’에 체크했으면 그렇게 해드렸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점주와 대화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이곳에서) 여러 번 시켜 먹었고 이건 안 익은 게 맞다”며 “사장님 말씀대로라면 다른 조각도 상태가 이래야 하는데 같이 온 다른 조각은 익어서 왔다.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 거냐”고 점주에게 되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점주는 “정상제품이다. ‘바삭’으로 체크하시지 그랬냐. 원하면 환불해드리겠다”며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끝까지 고수했다고 한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이건 안 익은 거다” “육회인가” “얼마나 싱싱한지 (고기) 결이 보인다” “딱 봐도 급하게 해동하고 보낸 거네” “돈가스에 무슨 레어 미디움레어가 있냐?” “핑킹현상도 아닌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6 08:47:05[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식중독 신고 글이 올라오고 있는 육회 관련 업체 2곳을 현장 점검했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남 나주 소재 육회 제조업체 2곳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식육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 시설 위생관리 현황' 등을 상세히 확인해 식중독 원인 조사를 위한 검체 체취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식중독균 오염도 등에 대한 분석은 1주일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식약처는 향후 결과가 취합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사건은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에펨코리아 등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소비자들은 해당 커뮤니티의 쇼핑몰을 통해 육회를 사 먹었다가 설사와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상에 시달렸다며 호소글을 올렸다. 판매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달 6일로 육회는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커뮤니티 '핫딜' 게시판을 통해 소개돼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한 이커머스 업체 플랫폼에서만 2550건이 판매됐는데 75명의 소비자가 식중독 피해를 신고했다. 업체는 신고가 잇따르자 5일 새벽 1시에 판매를 종료했다. 한편 육회를 제조한 회사 측은 "모든 제품은 도축한 지 3일이 되지 않은 고기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피해자가 속출한 만큼 오는 6일 제품의 성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2-06 22:19:35[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가로 판매되는 육회를 먹고 수십 명이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조업체 측은 오는 6일 제품의 성분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A 쇼핑몰에서 주문한 육회를 먹고 설사나 구토, 복통 등에 시달렸다는 게시물과 댓글이 여러 건 올라왔다. 이들 대부분은 육회를 먹은 날부터 증상에 시달렸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중 한 피해자인 김모씨(30)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밤에 열이 39도까지 올랐고 화장실을 몇 번이나 다녀왔다.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와 제품에 이상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에펨코리아 등에서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핫딜' 게시판에 지난달 6일 소개돼 여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성품은 소스와 고기 200g으로 정상가 1만1500원, 할인가 1만810원이다. 한 이커머스 업체 플랫폼에서만 2550건이 판매됐는데 지금까지 모두 75명이 식중독 피해를 신고했다. 이 업체는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오전 1시 판매를 종료했다. 육회를 제조한 회사 측은 "모든 제품은 도축한 지 3일이 되지 않은 고기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피해자가 속출한 만큼 오는 6일 제품의 성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2-05 20:32:56[파이낸셜뉴스] 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시장 인근에는 맛집이 많다. ‘큰 등성’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황등에는 예전부터 넓은 논에 소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에는 자연스럽게 한우비빔밥이 생겨났다. 황등시장 인근 맛집들의 특징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알찬 상차림을 내놓는다. 가게 외관은 비록 허름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속이 꽉 찬 백반집이나 한우비빔밥을 파는 집들도 곳곳에 있다. 이들 가게 가운데에서도 한일식당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맛으로 까다로운 도시인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맛집 중 하나다. 한일식당의 주메뉴는 황등육회비빔밥이다. 육회비빔밥을 만드는 과정도 특이하다. 익산 지역의 한우비빔밥은 다른 지역과 달리 비빔밥을 만들 때 불 위에 스테인리스 대접을 올려놓고 달군다. 다른 지역에서 주로 내놓는 돌솥이 아니라서 아주 뜨겁게 달구지는 않는다. 따뜻할 정도로만 달군 뒤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보통 손님이 직접 비벼서 먹는 비빔밥과는 다르게 밥도 사전에 비벼져서 제공된다. 주방에서 밥을 비빌 때에도 불 위에 큰 솥을 올려놓은 뒤 비비기 시작한다. 고추장 대신에 약간의 양념과 고춧가루를 넣는 것도 새롭다. 고춧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빔밥이 눅눅해지지 않고 고슬고슬하다. 짜거나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한일식당은 3대째 이같은 맛을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다. 육회비빔밥과 함께 제공하는 선짓국의 맛도 일품이다. 돼지뼈로 국물을 낸 선짓국을 끓인 뒤 한우 선지를 사용한다. 고소하면서도 시원한 선짓국만으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울 수 있을 것만 같다. 3대째 같은 자리에서 맛의 비법을 이어오고 있는 진미식당도 이 지역에선 유명하다. 진미식당은 한우비빔밥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섞어 쓴다. 대접을 달군 뒤 밥을 사전에 비벼 제공하는 것은 한일식당과 같지만 제철나물과 야채를 듬뿍 넣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7 10:58:03【전주=이승석 기자】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일선 시·군 체육회와 소통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체육회는 3일 군산시 체육회와의 정책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시·군체육회 릴레이 정책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체육회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여기에 이달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25일~28일)을 비롯해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5월10일~12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25일~28일) 등 굵직굵직한 대회와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업실적 등 기존 딱딱한 업무보고 형식이 아닌 직원과 지도자 등 각 시·군체육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참여해 허심탄회하게 대화가 이뤄졌다. 각 시·군체육회에서는 직원 복리후생 등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체육계 최대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과 관련한 내용도 공유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국 시·군체육회에서는 △개정 법률 시행시기 3년간 유예 △법률에 의한 안정적인 지방체육 예산 확보 △총회에서 회장 추대 또는 선출△직원 고용 안정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고 있는 상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시·군체육회의 실정을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찾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각종 의견과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해 체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9-04-03 16:44:30외국인들은 한국에 왔을 때 어떤 느낌을 받을까. 코스모진은 최근 방한한 외국인들에게 입국 후 인상적이었던 ‘의외의 반전 한국’에 대한 주관식 형태의 설문(2019년 1월 14~25일)을 진행, 외국인들이 꼽은 ‘한국 이것에 놀랐다!’ 베스트로 동성간의 스킨십, 생각보다 큰 키와 유창한 영어, 스피드한 결혼식, 안전한 분위기 등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코스모진이 관광을 진행한 외국인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다수의 응답 빈도와 함께 눈에 띄는 답변을 무작위 공개했다. 그럼 지금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의외네?’라고 느낀 것은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 동성간의 스킨십, 외국인들에겐 ‘오마이갓!’ 한국학을 전공하기도 한 독일인 야닉은 처음 한국을 여행할 때 사람들의 거리낌 없는 스킨십 스타일에 놀랐다. "유교 문화라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길거리나 지하철 안에서 연인끼리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의외로 많이 봤어요" 이성끼리의 스킨십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해도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는 것은 동성간의 스킨십이다. 한국인이라면 친구끼리 어깨동무도 하고 여자들끼리는 식사를 하러 갈 때에도 팔짱을 끼는 것이 익숙한 행동이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오해의 소지를 살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 친구끼리 손 잡고 가다가도, 외국인 앞에서는 살짝 놓아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 외국인보다 더 하얀 피부와 서구적인 몸매의 한국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남녀노소 하얗고 매끈한 피부와 서구적인 체형을 가진 한국인들을 보고 놀란다. 스위스에서 온 한 외국인은 “한국은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나라라고 해서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실제로 와서 보니 상상 이상으로 패셔너블하고 키도 크고 다리도 긴 것 같다”고 전했다. 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동양인이 서양인 보다 체구가 작기 때문에 한국인도 키가 작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왠 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국 남성들의 키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이다. 물론 평균 신장이 큰 미주나 유럽 국가에 비하면 한국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중국, 일본 등과 비교하면 한국은 키다리 국가에 속한다. 실제로 한국 남성의 평균키는 174.9cm이며, 여성은 162.3cm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크다. 반면 중국 남성의 평균키는 171.8cm, 여성 평균 159.7cm이며, 일본 남성의 평균 키는 170.8cm, 여성은 158.3cm로 일본이 중일 중 가장 평균키가 작았다. ■ 아직도 도로표지판·메뉴판에 엉터리 영어가? 2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한국. 그러나 관광객들은 막상 길거리 도로표지판이나 식당 메뉴판에 적힌 어이없는 엉터리 영어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한다. 서울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와이파이가 안 터질 때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찾아야 하는데 영어 표기가 이상하거나 없는 곳이 많아 불편하다”고 말했다. 어느 한 식당의 메뉴판에는 육회를 `six times(6회)`로 표기해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중 하나로 외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그들을 위해 식당 메뉴판의 영어는 제대로 적어 놓는 센스가 필요할 때다. ■ 전쟁걱정 NO! 생각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멀리서 보면 비극,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가. 외국인들은 한국을 언제라도 전쟁이 터질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한국에 놀러 온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무사태평한 태도에 놀라곤 한다. 비즈니스 방문차 한국에 자주 입국하는 제이미씨는 “남북한의 외교 상황이 좋지 않을 때면 친구나 지인들에게 한국에 가지 마라는 연락을 많이 받곤 했다”며, “그러나 막상 와서 봤을 때 생각보다 안전한 분위기에 놀랐고, 이제는 이런 현황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오히려 안심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내 여행 명소 중에서는 DMZ, JAS와 같은 안보관광지가 1순위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 곳들에 가보기 전에는 사방에 총을 든 군인들이 가득해 살벌한 분위기일 거라고 예상하지만, 실제 와보면 오히려 조용한데다 평화로운 분위기마저 감도는 반전 매력을 갖추고 있다. 코스모진 여행사 정명진 대표는 “외국인들이 방한 전 드라마나 인터넷 등을 통해 얻는 정보는 정제된 정보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한국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보다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쓴다면 관광 대국으로 나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2-01 10:32:43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의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겨울 시즌을 맞아 6일부터 육회 요리를 포함한 신메뉴 23종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 자연별곡 신메뉴 콘셉트인 ‘유쾌한 육회한상’은 모임 많은 연말연시에 잘 어울리는 메뉴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육회 요리 3종 및 우삼겹 요리 등 무제한으로 소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색다른 비주얼의 디저트까지 경험할 수 있다. 겨울 신메뉴 23종은 △육회초밥 △육회비빔밥 △육회비빔면 △바삭순대 타르타르 △빠다오징어 △매콤낙지볶음우동 △씨앗연잎밥 △비타민나뭇잎 두부김치 △오징어초밥 △빠다옥수수 △깻잎로제파스타 △우엉잡채 △바지락재첩전골 △통마늘 철판불고기 △감귤눈꽃샐러드 △녹차트리빙수 △러스크&인절미쿵떡잼 △자색고구마케이크 등이다. 그 중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메뉴는 ‘육회 메뉴 3종’이다. 편으로 뜬 생 육회에 육회장 소스를 더한 퓨전초밥인 ‘육회초밥’은 고소한 육회와 새콤달콤한 소스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육회비빔밥’과 ‘육회비빔면’은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DIY메뉴로 참나물, 양파 등 채소와 함께 특제비빔장으로 매콤하게 버무려 즐길 수 있다. 전골 메뉴로 선보이는 ‘칼바지락 재첩전골’은 타우린이 풍푸한 바지락과 재첩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칼국수 면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 요리다. 이외에도 담백한 양념에 재운 돼지 불고기와 통마늘 튀김이 어우러진 ‘통마늘 철판 불고기’, 쫄깃한 닭똥집과 순대를 바삭하게 튀겨 소스에 찍어먹는 ‘바삭순대튀김&청양타르타르’, 이색 디저트 메뉴 및 지난 시즌 인기메뉴였던 ‘즉석 철판 우삽겹 구이’ 등 소고기 요리와 함께 연말 연시 모임에 어울리는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자연별곡 겨울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트리 빙수’ 사진과 2018년 소원을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자연별곡 식사권을 증정한다. 또 10일까지 수험생을 포함한 성인 2인 이상 방문 시 합격기원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 런치 및 디너에만 제공되며, 테이블당 최대 2그릇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2-06 13:55:36▲ 사진=방송 캡처구례 육회 비빔밥 맛집이 화제다. 27일 방송한 SBS ‘생활의 달인’에는 육회 비빔밥 달인 모자가 운영하는 구례 ‘평화식당’이 소개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곳은 싱싱한 한우 허벅지살과 지리산표 신선한 나물의 조화가 일품인 육회 비빔밥이 인기 메뉴로 꼽히고 있으며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유분례(72세) 달인과 3대 김태형(50) 달인이 꾸준한 노력으로 일구어 낸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육회 비밤밥은 고슬고슬한 쌀밥 위에 얹어진 갖은 나물과 진홍빛의 육회가 가득 올라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편 달인표 보리새우국을 더하면 그 환상적인 맛이 배가 되어 단골 손님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검증된 한우의 허벅지 살과 지리산표 신선한 나물이 또 다른 비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6-27 21:55:17▲ 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여진구의 아재개그가 화제다. 여진구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회 사진과 함께 “오늘은 6화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진구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6화 #육회 #보시면 #기분이 #유쾌 #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 #채널고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일명 아재개그를 시도한 것이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재개그는 동음이의어나 비슷한 소리의 단어를 연결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다. 현재 성인 배우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여진구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발톱을 숨긴 채 살아야 하는 왕자 연잉군으로 분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2016-04-13 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