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 윤길배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앞으로 3년 더 법인을 이끌게 된다. 2일 성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사원총회에서 윤 대표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16년 BDO인터내셔널 회원사 가입을 추진한 이력을 바탕으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성현회계법인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3년간 매출 기준 약 40%, 회계사수 기준 약 200%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신사업 개발과 품질관리 강화, 디지털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회계환경에 적극 대응한 점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윤 대표는 “최후의 승자는 협력하는 자”라며 “미래 불확실성 속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법인 구성원 전체가 협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품질경영, 디지털기술 도입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계사 400명, 매출 1000억원 돌파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성현회계법인은 같은 날 사원총회에서 회계감사·내부회계구축 및 XBRL 전문가인 김기철 회계사와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서비스 전문가 김우식 회계사를 신임파트너로 선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7-02 09:52:05[파이낸셜뉴스] 성현회계법인은 사원총회를 열고 윤길배 전무이사(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윤길배 대표는 고려대를 나와 동 대학원 회계학 석사, 수원대학교 회계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성현회계법인에서 감사본부를 총괄한 전문가다. 윤 대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외감법 개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들의 투자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상황”이라며 “회계법인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영업 기회로 삼기 보다 회계투명성 강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외형성장 위주 경영에서 벗어나 품질관리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일성에 따르면 그는 “단순히 회계법인의 매출액과 순위를 올리는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품질관리가 곧 영업’(Quality is Business)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법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품질우선 철학을 공유하는 회계사를 50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해 올해 신입회계사 50명을 채용해 전문가들에 대한 끊임없는 교육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현회계법인은 2019년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의 합병을 통해 임직원 300명(21년 6월 기준), 매출 418억(2021년 3월 기준) 규모로 성장한 중견회계법인이다. 세계 5대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확대, 품질향상, 시스템 투자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6-24 09:16:01중형 회계법인들이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를 새 먹거리로 인식하고 관련 팀을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빅4(삼일·삼정·안진·한영)' 수준으로 인력을 꾸리려는 곳도 있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을 것이란 회의적 시각도 있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BDO성현회계법인은 최근 감사부문 등에서 30명을 추려 XBRL 예비전담팀을 꾸렸다. 내년 4월 공식 출범을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물론 소속 회계사들은 다른 업무를 병행할 것으로 보이나, 30명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대형회계법인 수준 인력을 갖추는 셈이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XBRL을 활용한 재무공시 의무화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기업이 본격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XBRL 표준 택소노미, 작성기 사용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지난해 전담팀을 만들었다. 파트너 3명을 포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했다. 권우철 서현회계법인 XBRL전문팀 파트너는 "중견법인에 특화된 XBRL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택사노미 준수율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컨설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유관 자문 서비스에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일회계법인 역시 올해 초부터 파트너와 회계사 등 2명이 전담팀으로서 XBRL 관련 스터디를 해오고 있다. XBRL은 공시되는 정보(Fact)에 표준이름(Tag)을 붙여 문서를 작성하는 제도다. 해당 'Tag'는 감독기관이 제시한 택소노미(Taxonomy), 즉 분류체계에 따라 일정 양식으로 정해진다. '표준화' 과정을 거침에 따라 동일 기준에 맞춰 공시정보라는 데이터가 정리됨으로써 일괄 비교가 가능해진다.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나 주석 등을 쉽게 정리·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영어를 비롯한 각국 언어로 자동 변환됨에 따라 투자자 외연도 확장된다. 현재는 비금융업 상장사 재무제표 '본문'만 XBRL 공시 의무화 대상으로 돼있는데, 올해 3·4분기 보고서부터 금융업 상장사(유가증권·코스닥시장)와 사업보고서 제출 및 IFRS 적용 대상인 비상장법인까지 적용한다. 향후 주석까지 그 범위를 넓힌다. 2023년 사업보고서(2024년 3월경 제출)부터 시작이다. 일정대로 추진되면 회계법인 입장에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과 사항이 늘어나게 된다.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상당한 만큼 회계법인 역할이 증대될 수밖에 없다. 다만 아직 중형 회계법인들은 자문 용역을 따낸 단계까진 아니다. 인력 제약으로 오롯이 XBRL에만 전념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XBRL 자문 시장이 활성화돼도 대형 회계법인들에 대응할 만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실제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XBRL만 전담하는 인원을 따로 빼기 어려운 데다 수수료 수익이 클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빅4'는 모두 각 30~40명 정도로 구성된 XBRL센터나 태스크포스(TF) 등을 출범시켰고. 국내 기업의 미국 법인 등에 자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05 18:27:00[파이낸셜뉴스] 중형 회계법인들이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를 새 먹거리로 인식하고 관련 팀을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빅4(삼일·삼정·안진·한영)’ 수준으로 인력을 꾸리려는 곳도 있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을 것이란 회의적 시각도 있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BDO성현회계법인은 최근 감사부문 등에서 30명을 추려 XBRL 예비전담팀을 꾸렸다. 내년 4월 공식 출범을 위해 사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물론 소속 회계사들은 다른 업무를 병행할 것으로 보이나, 30명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대형회계법인 수준 인력을 갖추는 셈이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XBRL을 활용한 재무공시 의무화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기업이 본격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XBRL 표준 택소노미, 작성기 사용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KF서현회계법인은 지난해 전담팀을 만들었다. 파트너 3명을 포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했다. 권우철 서현회계법인 XBRL전문팀 파트너는 “중견법인에 특화된 XBRL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택사노미 준수율 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컨설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유관 자문 서비스에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일회계법인 역시 올해 초부터 파트너와 회계사 등 2명이 전담팀으로서 XBRL 관련 스터디를 해오고 있다. XBRL은 공시되는 정보(Fact)에 표준이름(Tag)을 붙여 문서를 작성하는 제도다. 해당 ‘Tag’는 감독기관이 제시한 택소노미(Taxonomy), 즉 분류체계에 따라 일정 양식으로 정해진다. ‘표준화’ 과정을 거침에 따라 동일 기준에 맞춰 공시정보라는 데이터가 정리됨으로써 일괄 비교가 가능해진다.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나 주석 등을 쉽게 정리·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영어를 비롯한 각국 언어로 자동 변환됨에 따라 투자자 외연도 확장된다. 현재는 비금융업 상장사 재무제표 ‘본문’만 XBRL 공시 의무화 대상으로 돼있는데, 올해 3·4분기 보고서부터 금융업 상장사(유가증권·코스닥시장)와 사업보고서 제출 및 IFRS 적용 대상인 비상장법인까지 적용한다. 향후 주석까지 그 범위를 넓힌다. 2023년 사업보고서(2024년 3월경 제출)부터 시작이다. 일정대로 추진되면 회계법인 입장에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과 사항이 늘어나게 된다.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상당한 만큼 회계법인 역할이 증대될 수밖에 없다. 다만 아직 중형 회계법인들은 자문 용역을 따낸 단계까진 아니다. 인력 제약으로 오롯이 XBRL에만 전념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XBRL 자문 시장이 활성화돼도 대형 회계법인들에 대응할 만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실제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XBRL만 전담하는 인원을 따로 빼기 어려운 데다 수수료 수익이 클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빅4’는 모두 각 30~40명 정도로 구성된 XBRL센터나 태스크포스(TF) 등을 출범시켰고. 국내 기업의 미국 법인 등에 자문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05 15:03:41[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이 기후 솔루션 및 탄소프로젝트 개발기업 사우스폴(South Po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현회계법인은 사우스폴의 지속가능성 컨설팅 글로벌 팀과 탄소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 대상 탈탄소화 관련 포괄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회계처리와 탈탄소화 맞춤형 로드맵, 탄소 시장 접근성과 신재생 에너지 전략 및 제품에 대한 컨설팅, 복잡한 기후 규제에 대한 지침을 모두 포함한다. 사우스폴은 세계경제포럼(WEF) ‘슈밥 재단’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세계 최고 기후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50여개국에서 약 850개 탄소 프로젝트를 개발해 2억t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전 세계 수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존 데이비스 사우스폴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머셜 디렉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도전 과제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BDO성현과 협업하게 됐다”며 “성현의 한국기업 및 재정적 요구사항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만나 한국기업 지속가능 성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현재 국내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측정하는 노하우가 없어 기후관련공시(TCFD)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우스폴의 여러 솔루션 중서 특히 기후변화 관련 솔루션을 활용한 선진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9-21 09:52:55[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이 ‘ESG 데이터 프로세스 고도화 세미나’를 연다. 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해당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삼탄빌딩 성실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를 수집하고 ESG 목표 추진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전달한다. 나아가 실무적 방법론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정준희 대구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IFRS S1(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에 대한 일반요구사항) 및 S2(기후 관련 공개사항) 최종안을 분석한다. 이후 정종철 성현회계법인 ESG센터장이 ESG 로드맵과 데이터 접근법, 데이터 구축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글로벌 ESG공시 플랫폼 ESG 북의 니머 코카르와와 히로시 아메미야는 ESG 북 활용을 통한 실무 정보를 공유한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여태 기업들은 ESG 정보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자발적으로 공시해 왔으나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표준 IFRS S1 및 S2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단계적 의무화가 적용된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업이 광범위한 ESG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ESG센터장은 “지난 5월 개최한 ESG 글로벌 스탠다드 컨퍼런스 이후 많은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실무적으로 필요한 세미나 주제를 요청 받아 마련하게 된 자리”라며 “8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TCFD작성실무, 기후시나리오, 공급망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8-08 10:09:05[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이 사원총회를 통해 신규 파트너 6명을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감사본부 나상원, 세무본부 감정훈, 신형욱, 김효영, 내부회계전문가 이현진, ESG센터 정종철 등이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한국공인회계사 소속만 파트너로 선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김효영 세무사와 이현진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택했다. 대형회계법인 경력을 가진 감정훈 회계사를 영입하는 등 새로운 파트너 영입 방식 선보였다. 또 이번에 여성 2명을 영입하면서 성현회계법인 여성 파트너는 총 6명이 됐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서는 능력뿐 아니라 성, 자격여부, 외부영입 등 을 고려함으로써 직원들 동기 부여에 초점을 뒀다”며 “인재 다양성을 지속적인 법인 성장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6-29 16:07:08[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이 ‘2023 ESG 글로벌 스탠다드 컨퍼런스’를 연다고 3일 알렸다. 오는 2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며, 주제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다. CDP Korea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회계학회와 성현회계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와 평가, 기후시나리오 분석, ESG 기반 투자 등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와 해외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기업 ESG공시 수준을 높이고 평가대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외 ESG 공시 및 평가문제점을 고찰하고, 글로벌 ESG 데이터 플랫폼 ‘ESG BOOK’을 이용한 공시와 평가방법론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국내 기업들 기후리스크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TCFD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후시나리오 활용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및 Scope3 측정 방법으로 ESG 데이터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선 금융기관 임팩트 투자현황, 지속가능성 평가 기반의 AI투자 등을 알린다. 컨퍼런스에는 ESG Book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클라이어(Daniel Klier)와 기후인텔리전스 플랫폼 세르베스트(Cervest) 부사장 존화이트(John White), 지속가능한 금융투자 솔루션 회사인 아라베스트(Arabesque AI) 및 기후 컨설팅 회사인 사우스폴(South Pole)이 참여한다. 국내에선 정준희 대구대학교 교수,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종철 성현 ESG센터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ESG 개념이나 제도 설명보다는 공시와 평가, 공급망 관리, Scope3 측정, 펀드 지속가능성 평가 등 현실적 이슈에 대한 해답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과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빠르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03 11:35:29[파이낸셜뉴스]BDO성현회계법인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기반 확대를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손을 잡았다. 확산하는 ESG 경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평가 및 컨설팅 체계를 확고히 갖추기 위함이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BDO성현회계법인은 한국표준협회와 탄소중립 및 ESG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온실가스 검∙인증 탄소중립 및 ESG 경영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Scope 스코프) 측정 및 검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및 검증, 글로벌 투자기준 대응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 ESG와 관련된 탄소중립 관련 검증부터 표준, 교육, 그리고 진흥활동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및 ESG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현은 앞서 지난해 법인 내 ESG센터를 개설하고 ESG 경영체계 및 공급망 평가 시스템 구축 및 관리, ESG KPI 관리, ESG 보고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 공신력을 지닌 ESG 데이터 리포트 툴 ESG 북(Book)과 한국 파트너사 계약을 맺고 국내 기업의 ESG 평가 대응을 위한 세부적인 지표설계와 그에 따른 ESG 전략수립 컨설팅 분야를 강화했다. 윤길배 성현 대표는 “Scope3를 포함한 데이터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사업 발굴 및 글로벌 투자기준 대응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ESG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점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12-21 10:09:43[파이낸셜뉴스] BDO성현회계법인이 메타버스 기반 홍보관을 열고 2022년 신입회계사 채용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성현회계법인은 법인 홍보 및 미래 인재들과의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더타운(gather.town)에서 ‘Sunghyun Universe’ 홍보관을 운영하고 10일간 이벤트를 개최한다. 퀴즈 응모 후 방명록을 작성한 응모자 전원에게 커피 음료권을 증정하고 응모자 가운데 성현에 최종 입사하는 신입회계사 전원에겐 파크하얏트 브런치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홍보관에선 법인 소개와 직원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비전과 미션, 핵심가치 등을 담은 e-book도 마련돼있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채용담당자와 소속 회계사들이 참여해 방문자 문의에 답변한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법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메타버스 홍보관을 기획했다”며 “이번 계기로 대내외 행사 개최나 서비스별 홍보관을 구축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25 14: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