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부정부패는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합니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선 기업과 공공기관의 윤리적 건강성이 필수적입니다." 남재우 사단법인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 이사장(사진)의 말이다.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남 이사장은 '내부신고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조직 내 부정·비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부신고 시스템 솔루션 케이휘슬은 KBEI의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탄생했다. 남 이사장은 2005년 연구원 이사로 참여하며 조직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내부 구성원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 '윤리경영' 정착의 핵심임을 깨달았다. 남 이사장은 "회사 내부비리가 외부로 알려지면 회사 평판이 악화돼 존망의 위기로 치달을 수도 있다"며 "내부 구성원이 문제를 외부에 알리기보다 조직 내에서 먼저 해결할 '자정(自淨)의 기회'를 주는 것이 조직과 신고자 모두에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문제 해결을 넘어 조직 내 긴장감을 조성하고 건전한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형성하는 예방 효과도 만든다. 이러한 내부신고의 중요성은 국제투명성기구(TI)나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강조하며, 유럽연합(EU)·일본 등에서 관련 제도를 법제화하는 세계적 흐름에서도 확인된다. 케이휘슬은 '제3자' 신고채널을 위탁 운영한다. 회사 구성원이 내부 문제점을 발견할 경우 익명으로 케이휘슬에 신고할 수 있다. 케이휘슬은 이 내용을 회사 측에 전달한다. 제3자 채널을 통해 신고가 들어갔으므로 회사는 내부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다. 신고 내용은 회사에 접수되므로 외부에서는 알 수 없어 평판 저하 위기도 발생하지 않는다. 남 이사장은 "신고자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신분 노출과 보복"이라며 "물리적으로 분리된 외부 전문기관이 암호화 등 철저한 보안 시스템과 다년간의 노하우로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처럼 신고 대상이 직속 상사인 경우 내부신고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기에 외부 위탁의 실효성은 더욱 부각된다. 현재 부처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비롯해 약 180개 업체가 케이휘슬을 도입했다. 케이휘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신뢰와 보안에 있다. 특히 지난해 동종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 남 이사장은 "국가나 공공기관이 내부신고 체제를 외부업체에 위탁하려는 경우는 CSAP를 받은 업체만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케이휘슬이 공공기관과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CSAP 인증 획득 덕분에 케이휘슬은 조달청의 '디지털 서비스몰'에 조달품목으로도 등록됐다"며 "이제 케이휘슬은 나라장터 디지털 서비스몰을 통해 원스톱으로 간편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탠더드가 강화되고 기업의 윤리경영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케이휘슬은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남 이사장은 "단순히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정도경영' 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신뢰할 수 있는 내부신고 시스템은 그 초석이고, 케이휘슬이 기업과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1 18:20:00[파이낸셜뉴스] 석유관리원은 17일 2025년 윤리리더 워크숍을 열고 올해 반부패·청렴 분야 핵심 정책으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을 도입·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CP는 기관의 부패리스크를 자율적으로 식별하고 개선하여 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일련의 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 활동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각급 기관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CP 운영 컨설팅' 참여 등을 통해 제도 도입을 준비했고 올 초 취임한 최춘식 이사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25년 윤리리더 워크숍을 통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석유관리원은 △기관장의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 표명 및 메시지 전파 △청렴윤리경영 CP 운영 지침 제정 △기관 부패리스크 식별·관리 등을 추진하고 주요 사항은 상반기 내 집중 추진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춘식 이사장은 "부패 사건 발생 후 수습 중심의 소극적인 청렴 정책에서 탈피해 이제는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 위험 요소를 먼저 찾아내어 개선·관리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렴윤리경영 CP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4-17 15:03:28[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는 동울산새마을금고가 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자금세탁방지제도,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청렴·반부패, 내부통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 윤리경영시스템을 도입하며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에 이어 동울산새마을금고까지 인증을 받으면서,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금융기관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동울산새마을금고는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윤리인증센터와 함께 ‘금융윤리와 내부통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한금원 관계자는 “윤리적 경영과 내부통제는 금융기관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 구축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울산새마을금고 김치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금융윤리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고객에게 보다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금고의 내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16 16:22:03[파이낸셜뉴스] 상상인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윤리·준법경영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인수해 경영 정상화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앞서 2008년 12월 말 96명이었던 텍셀네트컴(現 상상인)의 직원 수는 지난해 말 258명으로 크게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유준원 대표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혁신적인 경영 전략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텍셀네트컴은 2018년 3월 사명을 '상상인'으로 변경하며 그룹사 체제로 전환, 새로운 도약을 준비했다. 인수 전까지 텍셀네트컴은 수년간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된 상태였지만 유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조직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오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며 퇴출 위기에 놓였던 공평저축은행(現 상상인저축은행)은 2016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되면서 성장 가도를 달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5년 말 총 자산 3595억원, 임직원 수 94명, 거래자 수 2만 5293명이었던 상상인저축은행은 2024년 말 총 자산 2조3763억원, 임직원 수 153명, 거래자 수 14만 2709명의 대형 저축은행으로 거듭났다. 세종저축은행(現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역시 2012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뒤 2024년 말 총자산 1조3,357억원, 임직원 수 90명, 거래자 수 7만 9379명으로 성장했다. 또한 2019년 당기순손실 56억원이었던 골든브릿지투자증권(現 상상인증권)은 상상인그룹에 편입된 뒤 2020년 곧바로 40억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빠른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직원 수는 인수 전인 2018년 말 기준 111명에서 지난해 말 24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자본잠식 등 도산위기에 처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해상크레인 제조업체 DMC(現 KS인더스트리)도 2018년 상상인그룹에 인수된 뒤 이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LPG, LNG 선박 시장 선도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유준원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과 장애 아동·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사회 진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좋은 회사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을 이루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은 사회, 고객, 임직원과 이로운 동행을 위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4 20:08:25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실천결의를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9 18:22:32[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하며 "언제, 어디서나 농협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윤리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실천결의를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19 10:12:15세아홀딩스는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200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을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아홀딩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했다.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세아가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아의 핵심가치인 '바르고 곧은 정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성숙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요은 기자
2025-03-12 18:04:15[파이낸셜뉴스] 광동제약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공정거래 원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경영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동시에 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 출입구에서 ‘함께하는 공정거래 문화’, ‘신뢰를 만드는 공정거래’ 등의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두른 채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공정거래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동제약은 지난 1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공식 도입하며 윤리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업계획 반영과 실천 △자율준수 관리자 선정 및 별도 담당 조직 구성 △내부 관리 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전 감시체계 작동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유지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 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준수 의식이 더욱 높아지며 회사의 윤리경영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고 지난 2018년부터 익명제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또한, 매일 윤리경영 뉴스레터를 배포해 ‘선물·금전 수수 금지’, ‘공정한 거래 절차 및 경쟁 원칙’ 등의 내용을 전파하며 준법 의식을 높이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2-27 09:35:31[파이낸셜뉴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확산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여하는 청렴윤리경영 실천 확산 유공 표창은 공공기관 및 일반 민간 기업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적극적으로 도입 및 운영한 곳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올해 수상 기업은 총 6곳으로 BGF리테일은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권익위, 수상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전무)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BGF리테일은 윤리강령 7원칙과 윤리규범을 기준으로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차별 금지, 반부패, 반독점, 이해충돌 방지, 정보 보호 등과 관련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윤리 및 준법 경영과 관련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 선언과 이행을 선포하고 페어플레이 클럽 참여와 함께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10대 원칙에 맞춰 인권, 노동, 반부패 등에 대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아 △CP 전담 조직 및 체계 구성 △임직원 윤리강령 서약 △윤리경영 정기 교육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통제 프로세스 구축 △대내외 클린라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권익위에서도 올해 진단을 통해 BGF리테일의 윤리경영 활동이 흥미롭고 접근성 높은 방식으로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노력이 돋보인다며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 삼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 대해 원칙과 정도를 준수,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사내 청렴윤리경영을 내재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윤리 준법 경영 시스템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26 13:50:46[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청렴·윤리경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금융그룹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윤리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BNK금융지주 및 부산은행의 윤리경영부 관계자와 캠코 준법경영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청렴·윤리경영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 추진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안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협력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BNK금융지주 전진희 윤리경영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BNK금융그룹이 실천해 온 바른경영 문화를 알리고 공공기관의 청렴·윤리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BNK의 윤리경영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2-26 09: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