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2024년 한수정 윤리·인권경영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기관의 청렴과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새롭게 개정된 윤리 및 인권경영 헌장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행사에는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과 노동이사를 비롯한 근로자대표, 청렴호민관 등 내부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외부 옴부즈만, 국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헌장 선언 후 이어진 ‘소통과 신뢰가 있는 간담회’에서는 윤리와 청렴, 인권과 고충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협력업체와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발전방안을 도출해 윤리·인권경영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기관의 상호존중 문화와 노력이 대내외로 확산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내·외부 이해관계자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더욱 행복하고 청렴한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25 15:01:1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일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공사 윤리경영 시스템과 부패방지제도, 윤리규정 관련 실제 사례, 자주 묻는 질문 등이 실렸다. 공사는 가이드북을 임직원 개개인에 책자로 배포하고 사내 인트라넷에 전자문서를 게시해 현장 업무에서 윤리적 딜레마 발생 시 행동 지침서로 활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윤리경영 실천 가이드북이 임직원의 윤리지표이자 행동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돼, 국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7 11:11:46[파이낸셜뉴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윤리경영에 앞장선다. 30일 초기투자 업계에 따르면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024 KAIA 대표자 워크숍’을 열고 건강하고 투명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 방향을 담은 ‘윤리경영 및 준법준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협회가 창업 초기 투자 분야의 윤리적 책임과 준법 의무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법률과 규제의 철저한 준수 △투자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평가 및 지원 △사회적 책임 및 지속 가능성 실현 △내부 통제 및 준법 관리 시스템 강화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및 소통 강화 △윤리경영·준법준수 교육과 인식 제고 등 7가지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 선언문 아래에 10가지 협회의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40여 명의 회원사 대표자들은 이번 선언문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초기 투자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초기투자기관 대표자가 참석해 5개 분과로 나뉘어 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토론에 앞서 박현규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박 교수는 한국 액셀러레이터 업계의 위기와 기회를 분석한 자료를 공유하며,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했다. 이어 공성현 KAIA 사무국장이 협회의 통합 의미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은 “협회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의 윤리적 책임과 준법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10-30 13:25:48[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청렴농협 구현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임직원의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3행 3무 운동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행 3무 운동'은 임직원의 실천사항인 3행(청렴·소통·배려)과 근절사항인 3무(사고·갑질·성희롱)를 생활화하는 운동이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37001)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조직의 부패 리스크 및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임직원의 윤리의식 자가진단과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윤리경영활동 전파와 더불어 쌀 소비 촉진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윤리경영 팸플릿과 떡을 전달했다. 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준법시스템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윤리적 책임수행을 행동원칙으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0-14 14:36:19[파이낸셜뉴스]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의 내부신고시스템 ‘케이휘슬(K-Whistle)’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 CSAP은 엄격한 보안 기준을 통과한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내부 정보의 무단 유출을 막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휘슬’은 최근 CSAP ‘표준 등급’을 받았다. CSAP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인증은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간편 등급’과 ‘표준 등급’으로 나뉘는데, 전자결재·인사 및 회계 관리·감사·보안 서비스 등 민감 정보가 다루어질 때는 반드시 ‘표준 등급’이 요구되고 있다. ‘케이휘슬’은 지난 2008년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이 특허를 받아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제공해 온 국내 최초 핫라인 서비스다. 2017년에는 익명신고뿐 아니라 익명 포상금 지급까지 가능해졌고, 2021년엔 단순 신고 시스템이 아닌 조직의 내부통제를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케이휘슬을 도입할 시 △통합 신고 기능 △신고자와 쌍방향 소통 △익명 포상금 지급 및 수령 △전문가 자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와 윤리강령 탑재 △공지 사항 기능 △다국어 기능 △만족도 조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180여 개 기관 및 기업에서 케이휘슬을 사용 중이다. 법무부, 국방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지방 자치단체,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및 삼성, KT, 신세계 등 여러 대기업과 많은 중소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측은 ‘케이휘슬’이 내부 신고 시스템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CSAP SaaS 표준 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더 많은 공공기관이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케이휘슬’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재우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 이사장은 "케이휘슬은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조기경보 시스템"이라며 "신고자는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고, 기관과 기업에서는 조기에 문제를 파악하여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04 17:43:27[파이낸셜뉴스]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한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3대 원칙을 만들었다.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이다.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페어웨이’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등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법 준수를 넘어 윤리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고객, 가맹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30 13:33:42[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공동으로 ‘증권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금감원·금투협회 관계자, 증권사의 준법감시 임직원 및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최근 내부통제 현안에 대해 감독당국, 금투협회, 업계 간에 서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면서 “지난해 12월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 이후 각 증권사의 내부통제 개선 노력 및 성과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 감독당국의 최근 검사사례, 증권업계의 내부통제 취약요인 및 우수 사례 등도 발표됐으며, 책무구조도 도입 등 최근 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금감원은 증권업계 내부통제 취약요인, 최근 위법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착안사항 등을 안내했다. 단기 성과만을 중시하는 경영문화, 일부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 부실한 내부통제 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투자자 이익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 경영문화’가 조성되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개선하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통제절차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증권업계는 ‘리스크관리 조직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준법감시 사례’ 발표를 통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한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상호 공유했다. 또 ‘감사위원회 감사보조조직 통할 우수 사례’, ‘중·소형 증권사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방안’ 등 회사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내부통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금투협회는 금융범죄 고발 기준을 정립하는 금투협회 모범규준 개정안을 발표했다. 금융범죄행위 고발 등을 담당하는 총괄부서를 지정해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보고 업무를 체계화하는 한편,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횡령, 사기 등 중대 금융범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통보토록 고발 절차·기준을 강화했다. 또 금투협회는 지배구조법 개정 시행에 따른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비해 외부 연구용역 기관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가상의 증권사를 상정한 조직 구성, 책무 구분 및 책무별 관리 의무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회사별 특성에 맞는 도입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등 증권업계 내부통제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권사 윤리·준법경영 확립 등을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7 14:01:23▲이순우씨 별세·황임동(KAI 윤리경영실 전무) 대동 창동씨 모친상=12일 경남요양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5)526-2575 ▲김선동씨(전 에쓰오일 회장·미래국제재단 회장) 별세·손현경씨 상부·김대현 수현 주현씨 부친상·이재현 양재형씨 빙부상·함애리씨 시부상=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9
2024-08-12 18:40:14▲ 이순우씨 별세· 황임동씨(KAI 윤리경영실 전무) 대동 창동씨 모친상=12일 경남요양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5)526-2575
2024-08-12 16:03:59[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금융 사고 없는 '클린뱅크'를 약속하는 준법·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2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강신숙 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식’ 행사를 가졌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준법·윤리경영 정착을 통한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내재화 및 금융사고 없는 ‘클린뱅크’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준법·윤리경영 실천 서약문에는 내부통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무사안일주의와 관행적 업무형태 혁신, 불완전판매 및 부당행위 근절을 통해 은행 신뢰를 강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문수 수협은행 준법감시인은 “고객의 믿음이 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가치라는 점을 수협은행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내부통제 준수 등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02 16: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