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트롯' 추성훈이 삶의 가치와 깨달음을 노래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vN STORY '잘생긴 트롯' 추성훈의 T4 특전 곡 'Men To Man'을 발매한다. 'Men To Man'은 친구가 많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어린 시절을 지나 나이가 들며, 진정한 친구와 평생의 동반자만이 곁에 남는다는 깨달음을 담은 곡이다. 추성훈의 진중한 감성과 음색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Men To Man'은 작곡가 윤일상이 추성훈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제목과 가사, 멜로디를 구상해 완성했다고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뚱치땅치가 참여해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기타 연주로 곡의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채웠다. 'Men To Man'을 작사 작곡한 윤일상과 추성훈의 만남 또한 시선을 모은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유튜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성훈. 그는 tvN STORY '잘생긴 트롯'에 출연해 남다른 트로트 실력을 뽐내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추성훈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는 절절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히트곡 제조기라고 불리는 윤일상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쿨의 '해변의 여인', 터보의 'Love Is... (3+3=0)' 등 발라드와 댄스곡은 물론, 영화 '범죄도시4' 음악 감독까지 맡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과연 추성훈과 윤일상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tvN STORY '잘생긴 트롯'은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지는 'T4'의 자리를 놓고 연예계 대표 스타 12명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한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최종 T4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빅오션이엔엠
2025-05-11 11:55:29[파이낸셜뉴스] 유명 음악 프로듀서 윤일상이 그룹 뉴진스 사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윤일상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 공개한 '소신발언! 뉴진스 사태와 가요계 비하인드 썰 푸는 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근 전속계약 해지 문제를 놓고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인 뉴진스를 언급했다. 그는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운을 떼며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아티스트를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 된다. 그건 진정으로 애정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지금 행동을 먼 훗날 후회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그게 먼 훗날이 되어 보지 않고는 안 보인다"며 "그러면 어른들이 도움돼야 한다. 그 옆에 있는 어른들이 그 친구들의 앞날을 본인들의 이익 때문에 핸들링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제작한다는 것은 사람 비즈니스다.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책임져주겠다는 함의가 있지만 돈은 벌어야 한다. 영리 목적이니까 거기에서 오는 계륵이 있는 것"이라며 "내부에 있다 보면 비교가 된다. 저쪽 회사가 더 잘해주는 것 같은데 알파와 마이너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어떤 게 맞는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고 이미 뉴진스는 선택했고 계약서를 썼으니까 일단은 이행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러고 나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인터뷰까지 하면서 한국 음악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생각을 좀 더 해봐도 좋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윤일상은 "저는 그렇게 아티스트를 너무 노출시켜서 발언하게끔 하는 그 어른들이 오히려 (문제)"라고 지적하며 "멤버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진짜 그 아티스트를 원하면 그렇게 안 내놓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필드에 (아티스트를) 내세워서 다 이야기하게 하고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안타깝다"며 "(아티스트는) 음악 해야지, 그래서 회사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인터뷰도, 입장 정리도 다 본인들이 하면 그건 회사가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스스로 회사를 부정했으니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시정을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며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은 해지되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1심 판결 전까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하고 어도어의 승인·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 등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달 21일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05 09:12:55'쇼킹나이트'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뉴트로 감성을 뜨겁게 빛낼 출연진들을 공개했다. MBN 댄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이하 '쇼킹나이트')'는 오늘(3일) MC 붐과 심사위원(쇼킹메이커) 탁재훈 그리고 이상민 이외에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이특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오픈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1990년대 나이트클럽을 연상케 하는 장소에서 환영하고 있는 '쇼킹나이트' 출연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한곳에 모여 '쇼킹나이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윤일상은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 낸 스타 작곡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일명 '히트곡 제조기'로서 1990년대 가요계 황금기를 이끈 윤일상.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서 맹활약했던 만큼, '쇼킹나이트'에서도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심사평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요태는 '쇼킹나이트' 티저 영상에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코요태의 멤버 신지와 김종민 그리고 빽가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쇼킹나이트'에서는 위트 있는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채연은 '흔들려', '다가와', '둘이서' 등의 음원을 발매해 '1990년대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가수다. '둘이서'의 경우 다채로운 패러디가 파생됐으며, 최근까지 CF에도 사용되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미쳤다. 꾸준히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채연이 '쇼킹나이트' 심사위원으로서 참가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원조 예능돌'이라고 불리는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쇼킹나이트'와 함께한다.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는 물론,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이특. 그의 유쾌한 에너지와 남다른 포용력이 '쇼킹나이트' 참가자들에게 큰 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완벽한 출연진을 구성한 '쇼킹나이트'.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쇼킹나이트'가 어떤 무대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댄스 가수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출신과 기존에 활동했던 가수까지 수많은 참가자가 지원한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N '쇼킹나이트'
2023-07-03 11:12:31윤일상 작곡가가 '이십세기 힛트쏭'에 떴다. 오늘(1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신나는 리듬 하지만 막장 가사 윤일상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119회를 맞아 뒷목 잡는 가사 특집을 준비했다. '20세기 막장 가사의 대부' 윤일상 작곡가와 함께 멜로디에 가려진 반전 가사를 파헤칠 예정. 이에 앞서 윤일상은 자신이 작곡한 곡의 가사에 "곡의 기승전결에 맞게 반전을 주기 위한 것. 짧은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곡을 썼다"며 소신을 밝힌다. 막장 가사 못지않은 윤일상의 실제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MC 김희철, 김민아에 "젝스키스의 '무모한 사랑'처럼 짝사랑하는 사람이 연인과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냐"라고 물은 윤일상은 "짝사랑하던 여자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그 당시를 회상하다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기쁨의 박수를 쳐 김희철을 당황케 한다. 이어 김희철, 김민아와 윤일상이 아찔한 설전을 벌인다.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막장 스토리에 두 MC가 윤일상을 물어뜯는 하이에나로 변신한 것. 윤일상은 반전 가사를 마주한 MC들이 "너무 해맑아서 재수 없다. 쓰레기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자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보여 설전에 불을 지핀다고. 하지만 심각성을 깨달은 윤일상은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그는 "불건전한 가사를 사전에 막았어야 하는데"라며 반성한 것도 잠시, 문제의 곡들을 작사한 이승호 작사가와 빠르게 손절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신나는 리듬 하지만 막장 가사 윤일상 힛트쏭'은 오늘(1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7-01 09:28:39[파이낸셜뉴스] 문화예술계 인사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K-컬처 멘토단'이 11일 출범과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K-컬처 멘토단'에는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이정석, 배우 김규리·김가연·박혁권, 기타리스트 신대철. 조각가 김운성, 패션디자이너 양해일, 모델 박응준, 캘리그라피 강병인 등이 대거 참여했다. 서울 동작대로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열린 'K-컬처 멘토단' 출범식에 이재명 후보는 불참했으나, 대신 참석한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을 통해 "창의로운 창작이 계속되는 한 전 세계 K열풍은 계속될 것"이라며 "제가 공약했던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이 공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문화예술은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며 "다시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우 본부장을 통해 전했다. 'K-컬처 멘토단'은 출범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보여준 높은 공약이행률을 신뢰하며, 이 후보의 6대 문화공약이 모두 실현되길 희망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보다 2배 넘는 문화예산 2.5% 달성 △예술인 기본소득 연 100만원 지급 △국민의 문화기본권 실현 △문화자치와 문화분권 강화 △청년예술인 1만 시간 지원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문화외교 확대 △문화 일자리 50만개 △200개 중소 콘텐츠 기업 지원 등의 문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컬처 멘토단'은 이재명 후보의 문화 멘토로 유세 지원, 시와 노래, 춤과 그림, 영상과 공연 등 감성적, 창의적 유세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2-11 16:44:54'이십세기 힛트쏭'이 70회를 맞아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증인이자 힛트쏭 메이커 윤일상을 소환한다. 오늘(23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70회 특집! 제작진 PICK! 윤일상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윤일상이 직접 '힛트쏭' 스튜디오에 출연,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풀어놓을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윤일상의 '힛트쏭'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귀띔이다. 여름을 대표하는 댄스곡부터 애절한 발라드와 심지어 트로트까지, 김희철과 김민아의 '최애곡'들이 모두 윤일상의 손을 거쳤기 때문. 특히 윤일상의 '힛트쏭'을 김희철이 SM TOWN 콘서트에서 커버한 현장 영상이 깜짝 공개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김희철 본인조차 시청을 거부한 '문제(?)의 영상'은 과연 무엇일지 비상한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윤일상과 깊은 인연을 가진 특별한 손님도 기다리고 있다. 180만 구독자에 빛나는 헬스 유튜버이자 90년대를 사로잡은 터보 김종국과의 전화 연결 코너가 마련된 것. 훈훈한 추억 회상부터 윤일상의 당황을 부른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번외 차트'를 통해 윤일상의 '저작권 효자효녀곡 TOP 3'가 베일을 벗을 전망. 수많은 명곡 중에서도 윤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역대급 힛트쏭'들은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70회 특집! 제작진 PICK! 윤일상 댄스 힛트쏭' 특집은 오늘(23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예고
2021-07-23 11:16:34▲ 사진=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작곡가 윤일상의 날카로운 촉이 발동했다. ‘보이스퀸’의 화려한 서막이 오른 가운데 윤일상은 남다른 눈썰미로 보석 같은 참가자들을 짚어냈다. 그는 최성은에게 “내가 찾던 보컬”이라고 극찬하고 전영분에게 “큰 가르침을 줬다”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당분간 최성은, 전영분의 활약에 주목해야 할 듯하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한 MBN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는 8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출연, 쟁쟁한 대결을 펼쳤다. ‘보이스퀸’의 진행은 강호동이 맡았으며 태진아, 인순이, 박미경, 윤일상, 김경호, 김혜연, 이상민, 남상일, 주이, 황제성 등이 10인의 퀸 메이커로 등장했다. 이날 첫 번째 올 크라운을 받은 참가자는 최성은이었다. 그는 “가끔은 남편에, 육아에, 시댁에 친정에 치여서 한없이 작아지고 있을 때 소리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떨리는 모습을 뒤로하고 이문세의 ‘빗소리’를 열창했다. 그는 짙은 소울과 폭풍 성량을 보여줬고 올 크라운을 받았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서럽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하면서 꿈을 키워가려고 했는데 아기를 키우면서 쉽지 않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퀸 메이커 윤일상은 “최성은 씨”라고 참가자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 그는 “제가 찾던 보컬이다”라고 말해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윤일상은 “노래를 들으면서 7번 정도 소름이 끼쳤다. 고음을 지르다가 저음으로 오면서 안정적이게 음을 내는 능력, 고음을 자신감 있게 내는 능력이 보통 연습, 보통 능력으로는 안 된다”고 테크닉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 분이 지금까지 데뷔를 못한 이유는 여러 고난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 고난이 지금의 깊이 있는 보컬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보이스 퀸’이 최성은 씨의 앞날에 큰 길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경호 역시 “실력이 엄청나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윤일상의 말에 힘을 실었다. ▲ 사진=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또 ‘한국의 티나 터너’ 60대 전영분이 두 번째로 10개의 크라운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심상치 않은 모습을 하고 등장했다. 약 45년 간 뮤지션으로 활동한 그는 자신의 지나온 세월을 뽐내기라도 하듯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아이 갓 유(I got you)’를 선곡,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윤일상은 “마치 거만한 뮤지션이 자아도취에 취해있는데 ‘야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고 가르쳐주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그 정도로 나를 반성하게 만들고 나 역시 겸손해야겠다는 큰 가르침을 줬다”고 감탄했다. 이밖에도 백화점 아르바이트생 박연희 참가자가 안정된 보컬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올 크라운을 받았다. 김연자가 인정한 트로트 여신 윤은아는 9개 크라운을 받았지만, 화려한 무대 매너와 노래 실력으로 극찬을 받으며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 김은주 참가자 또한 올 크라운을 받으며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퀸 메이커 윤일상의 심사평이 돋보였다. 참가자들의 실력과 상황에 맞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간 ‘창작의 신 : 국민 작곡가의 탄생’, ‘TOP밴드 3’,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쌓은 심사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퀸 메이커로서 활약했다. 윤일상은 이미 방송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탈락한 참가자에게 “‘보이스퀸’ 참가자들 수준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형평성을 잃게 되면 안 될 것 같다”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1차에서 합격, 2차 선곡에 대한 우려의 눈길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목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극찬한 최성은과 전영분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0인의 퀸 메이커가 합격을 상징하는 크라운 버튼을 눌러 합격자를 가린다. 크라운을 7개 이상 받으면 합격, 6크라운 이하는 탈락한다. 10인의 퀸 메이커가 누른 크라운을 모두 받으면 All 크라운이다. 본선 1차 무대 탈락자는 와일드카드로 다음 라운드 진출할 수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11-22 00:30:31▲ 사진=이승훈 기자 어떤 일이든 조금만 방향을 돌리면 새로운 길이 펼쳐진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무대 위에 선 가수에게서 조금만 시선을 틀면 또 다른 이들이 존재한다. 작사가 혹은 작곡가, 즉 송라이터가 있다. 그리고 명곡의 탄생은 송라이터로부터 시작된다. 무대 뒤, 또 다른 무대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그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편집자 주> 현재 국내 가요계에 독특한 신조어가 생겼다. ‘온라인 탑골공원’, ‘탑골가요’, ‘인기가요 탑골공원’ 등 90년대 음악을 담은 콘텐츠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와 음악 취향이 맞물리며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과거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천재 작곡가’라 불리는 윤일상이다. 윤일상 작곡가는 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 1990년대부터 2019년까지 ‘히트 작곡가’, ‘천재 작곡가’의 명목을 이어오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윤일상 작곡가를 서울 서초구의 작업실에서 만났다. 그는 현재 가요계의 흐름을 비롯해 작사, 작곡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이승훈 기자 윤일상 작곡가가 데뷔한 이후 그의 손을 거쳐 가지 않은 인기 가수들이 없다. 그리고 현재 ‘온라인 탑골 공원’에도 그의 곡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동시에 과거 가수들을 추억하는 SNS 콘텐츠, 프로그램 등이 생기고 활동을 중단한 그룹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그렇다면 윤일상 작곡가에게 그 시절 분위기의 음악 발매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과거 ‘무한도전’에서 90년대 음악 열풍을 불게 한 적이 있어요. 그 시점, 여러 그룹에게 비슷한 제의를 많이 받은 적이 있어요. 하지만 90년대에 저는 20대였죠. 20대 윤일상이 하던 음악을 지금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시 그때의 음악을 하면 멋이 없는 것 같아요.(웃음) 그 시절 음악을 원하면 그 시절의 음악을 들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다시 돌아가기보단 음악, 가수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처럼 소화를 잘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면 과거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건 환영이죠.” 윤일상 작곡가는 지난 18일, 그룹 어느일상의 첫 싱글 ‘Falling’을 발표했다. 어느일상은 바이올린, 첼로, 생황, 피아노, 보컬로 이루어진 뉴에이지 팝 그룹이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특별한 것을 찾아 음악을 표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현재 가수 조PD와 함께하는 그룹 PDIS, 밴드 The 142를 비롯해 수많은 가수의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요즘 신보 작업부터 영화 작업까지 진행 중이에요. 가수 김연자의 신곡 ‘블링블링’ 작업을 마쳤고,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몇몇 가수들의 앨범을 작업하고 있어요. 혁명까지는 아니지만, 이전과 다른 분위기의 음악이 될 것 같아요. 또 영화 ‘뜨거운 피’ 작업을 하면서 내년부터 들어갈 두 영화의 콘셉트도 구성 중이에요. 작곡가에게 감각은 필수적인 존재가 아닐까. 흔히 작곡가, 작사가에게는 회사원의 은퇴 시기와 같은 수명이 있다. 그리고 그 수명은 길지 않은 편이라고 현직 종사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윤일상 작곡가는 수십 년 째 가요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어린 감각이 있고 젊은 감각이 있고 나이가 들면 또 다른 감각이 생긴다. 죽는 감각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새로운 음악을 할 수 있는 비결을 언급했다. ▲ 윤일상 작곡가가 그룹 어느일상 신곡 녹음에 한창이다/사진=이승훈 기자 음악인의 자세? 예술성과 책임감 윤일상 작곡가는 100% 완성된 작품이 아니면 되도록 발표하지 않는다는 주의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없는 음악은 하지 않으면 된다는 일종의 곡 주인의 책임감이다. 그는 기록된 음악은 한 번 녹음하면 고칠 수 없고 천 년이 되고 만년이 돼도 자신의 음악에 후회가 없어야 한다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히트곡을 위해서 작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0대 때 정말 미쳐서 곡 작업을 했던 시절이 있어요. 3시간 이상 자본적 없고 곡 작업을 하다 나가면 길거리에 제 노래가 흘러나오던 시절이죠. 그렇게 10년 정도 하다 보니 히트 공식을 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 적이 있어요. 하지만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 썼던 곡들은 히트가 안 됐어요. 그때 대중 앞에서 자만하면 끝이라는 걸 알았어요. 제가 곡을 만들 때 펑펑 울면 대중들은 0.1%만 알아줘요. 그만큼 진정성을 담아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약 900여 곡이다. 수십 년간 끊임없이 곡을 발표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앞서 말했듯 히트곡에 연연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그는 음악과 자신을 분리하지 않는다. 음악은 곧 자신, 자신의 삶이라는 태도는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우리가 만나볼 수 있게 한다. “6살 7살 때부터 곡을 썼어요. 저한테 작곡이란 행위는 호흡 같아요. 모든 순간이 음악적 영감이 돼요. 지금 이 공간에 있는 것들, 이 순간도 마찬가지죠. 매 순간, 꿈속에서, 아이들과 노는 순간, 심지어 와이프와 싸울 때도 악상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어려운 사람과 차 안에서 이야기하다가 악상이 떠오르면 휴대폰을 켜고 한쪽에서 작게 녹음하는 때도 있죠.(웃음) 물론 곡이 잘 안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피아노를 치거나 클래식을 듣는 등 분위기를 전환해보려고 해요.” ▲ 사진=이승훈 기자 책임과 관련, 윤일상은 재미있는 일화를 전했다. 가수 이은미의 명곡 ‘애인...있어요’를 작사한 최은하 작사가 이야기다. 그는 가장 인상 깊은 작사가로 최은하를 언급했다. “과거 최은하 작사가와 ‘애인...있어요’라는 곡을 함께 작업한 적이 있어요. 처음에 제목을 받고 애인 다음에 붙은 말 줄임표를 빼자고 했어요. 그런데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소신이 강하고 매 작품 자신의 글에 책임을 지려고 하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또 그는 젝스키스 ‘예감’, 쿨 ‘해변의 여인’, ‘운명’ 작업을 함께한 작사가 이승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일상 작곡가의 수많은 명곡의 중심에 있는 작사가이기도 하다. 열악한 상황에서 작업했지만, 끝까지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내놓는 것도 중요한 책임이 따르는 부분이다. “승호 형과 작업하던 시절에는 정말 바빴어요. 가이드를 녹음하고 형이 그 자리에서 곡을 받고 바로 가사를 쓰고 녹음을 하는 식이었어요. 편의를 많이 봐줬기 때문에 다작할 수 있어요. 아마 형이 아니었다면 흥행하지 않은 곡들이 많았을 거예요. 특히 형이 쓰는 가사에는 항상 스토리가 있었어요. 일정 부분 이상의 퀄리티가 보장됐죠. 또 형의 글은 그냥 글로만 봐서는 잘 안 느껴지는데 노래를 들으면 그 스토리가 느껴져요. 승호 형도 음악을 하던 분인데 음악을 잘 이해하면 가사도 멜로디와 잘 어울리게 탄생해요.” 현재 작사가로 데뷔,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누구나 최은하, 이승호 작사가처럼 극적인 흥행 곡을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그 전에 데뷔라는 관문이 있는 것. 윤일상 작곡가는 ‘좋아하는 작곡가에게 개사곡, 글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팁을 전했다. “작곡, 작사 지망생들에게 메일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작곡은 곡을 들어볼 수 있지만, 작사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서 피드백을 주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보통 팝송 등에 개사해서 보내면 더 잘 파악할 수 있어요. 그런데 수많은 글을 보내는 이들 중에서도 딱 네 줄의 글만 보냈는데 눈이 가는 가사가 있어요.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볼 수 있는 동시에 글이 멋있을 때 그다음을 기대하게 되죠. 실제로 메일로 받은 글만 보고 곡을 주고 작사가로 활동하는 분도 있어요. 운도 중요하지만, 운도 실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사진=이승훈 기자 윤일상 작곡가의 목표, 100년 가는 곡 하지만 윤일상 작곡가는 자신에 대해 ‘아직 멀었다’고 표현했다. 가장 완성도 높은 곡 역시 다음에 발표될 작품이라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말했다. “전 아직 멀었어요. 음악은 하면 할수록 어렵고 공부할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해요. 게임을 해도 어느 정도 난도가 있어야 재밌잖아요.(웃음) 특히 음악은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나요. 슬럼프가 올 수 있지만, 반드시 그 슬럼프 기간을 거치면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죠. 물론 슬럼프도 자주 있지만, 여전히 음악을 한다는 게 설레요. 피아노 앞에 앉기 전, 작업하기 위해 컴퓨터를 켜기 전, 곡을 완성하고 나서도요. 살아있는 동안엔 알 수 없겠지만, 100년 이상 가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좋은 음악은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 역시 ‘내가 진솔하게 음악을 했구나’하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히트 작곡가’여서가 아닌 그렇게 했기 때문에 ‘히트 작곡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부분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19-09-18 16:21:29윤일상과 라이언전도 반했다. 매력적인 가사를 탄생시킨 임서영이 그 주인공. 오는 13일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되는 '창작의 신: 국민 작곡가의 탄생(이하 창작의 신)'에서는 톱5를 결정 짓는 4차 오디션 '콜라보 미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임서영은 1차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휘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휘성의 그녀'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차 오디션에서 탈락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3차 오디션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창작곡과 숨겨뒀던 끼를 공개하며 톱9에 이름을 올렸다. '콜라보 미션'에서 임서영은 '고막남친'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고막남친'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임서영은 그의 정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고막남친' 역시 내심 응원하고 있던 지원자가 자신의 파트너로 결정돼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경연 3일 전까지 노래를 결정하지 못했다. 경험 많은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고막남친'을 프로듀싱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임서영은 좀처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임서영이 완성한 발라드는 '고막남친'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들은 "보기 드문 수작이다. 이건 시(詩)"라고 극찬했다. 특히 윤일상은 "작사가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고 제안했으며, 라이언전도 "노래를 들으면서 작사 의뢰를 해볼까 고민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임서영의 '콜라보 미션' 파트너 '고막남친'의 정체와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에게 인정 받은 임서영의 가사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창작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창작의 신'은 작곡가 공개 오디션으로 K-POP을 대표하는 히트 메이커를 발굴하는 취지의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MBC MUSIC과 MBC every1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MUSIC
2019-01-12 17:00:27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 대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야구선수 양준혁, 작곡가 윤일상, 가수 팝핀준호, 방송인 박마루 및 아나운서 이나래 등 5명의 자원봉사 홍보대사가 참여했으며, 쪽방촌 거주민 및 일반 자원봉사자 20명도 함께 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쪽방촌 내 50여 가구에 창틀 및 문틀을 청소하고, 문풍지·에어캡을 부착하는 등 단열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주민들에게 양말·핫팩세트를 전달하며, 쪽방촌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한편 활동을 전후해 김부겸 장관은 자원봉사 홍보대사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홍보대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회적인 자원봉사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김 장관은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자원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범국민 자원봉사 문화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10-23 16: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