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1.0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2시 50분께 개표가 끝난 가운데 윤 후보는 5만 4650표를 얻었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만 4887표에 그쳐 1만 9763표(22.07%) 차이가 났다. 당선이 확정되자 윤 당선인은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저와 함께 끝까지 경쟁한 민주당 김경지 후보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이 아닌 금정의 미래를 결정짓고 지역 발전을 이끌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구민의 열망이었다”며 “남은 임기 1년 8개월간 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 공약한 사항 하나하나 실천해 가며 구민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신속한 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노인 운동시설 확대, 침례병원 정상화, 청년 창업센터 신설,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공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제5대 금정구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한 뒤 구의원 재선에 성공해 6대 구의회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2년 9대 부산시의원에 당선돼 시의회 예결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해 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이 병환을 이기지 못하고 임기 중 순직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17 07:07:28[파이낸셜뉴스] 17일 자정 23분 기준 부산 금정구에선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된다. 전날 진행된 투표 결과, 이날 00시 24분 개표가 68%가량 진행된 결과,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0%,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가량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에 따라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10-17 00:27:13[파이낸셜뉴스] “금정구에 시급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다시 금정구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이러한 환경 개선이 이뤄지면 침체한 상권도 살릴 기회가 될 것이다. 향후 금정구가 부산의 주거 1번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 8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윤일현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는 이같이 말하며 현재 구에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짚고 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향후 1년 8개월간 금정구의 살림을 책임질 진짜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금정구의 현안을 꿰뚫고 지역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에 한 발씩 나아가는 일꾼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일현 후보와의 일문일답. -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 이번 선거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금정구의 살림을 이끌어 갈 책임자를 뽑는 선거다. 저는 금정초, 부곡중, 동래고,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금정구에서 25년간 세무회계사무실을 운영하며 금정구와 함께 생활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재선 구의원과 구의장을 지냈고 제9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예결위원장·교육위원장을 역임,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번 보궐선거는 선거 다음 날부터 금정구청장 임기가 시작된다. 제가 금정구를 속속들이 알고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 판단돼 출마하게 됐다. - 그간 지역 혁신에 가장 자신 있는 후보임을 거듭 강조했다. 금정구 발전에 가장 핵심 키가 될 정책 계획이 있다면 ▲ 지역이 낙후하면 주민들은 재개발에 대한 욕구가 많아진다. 문제는 재개발이 빨리 진행되지 않으면 지역이 슬럼화된다. 이에 금정구 일대에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을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의 주민들을 만나 지원 부분을 파악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더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다시 금정구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이러한 환경 개선이 이뤄지면 침체한 상권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지역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보육과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부산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안전 통학로 조성과 공교육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 또 금정구 내 4개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 대학생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청년 창업센터를 설립해 ‘하이테크 창업’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향후 금정구가 부산의 주거 1번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 선거운동을 하며 느낀 지역 민심은 어땠는지 ▲ 여러 언론에서 공개된 여론조사가 박빙으로 나오고 있듯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다양한 정치 환경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 그래도 이번 보궐선거가 금정구의 구정을 이끌 구청장을 뽑는 선거인만큼 여러 구민께서 중단 없는 금정 발전을 위해 능력과 실력을 갖춘 후보가 돼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 금정구를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집중해서 호소드릴 것이다. - 윤 후보의 필승카드와 전략이 있다면 ▲ 이번 선거는 앞으로 1년 8개월간 금정구의 살림을 책임질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다. 금정구의 현안사항을 꿰뚫고 구의 비전을 제시하며 구 발전을 위해 한발씩 나아가는 일꾼이 당선돼야 한다. 보궐선거 다음 날부터 구청장 임기가 시작된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후보가 저 윤일현뿐이라는 것을 강조할 것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10 00:11:14[파이낸셜뉴스] 10.16. 전국 재·보궐선거가 2주 남짓 남은 가운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약 방향을 조만간 밝힐 예정임을 전했다. 윤일현 후보는 2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대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윤 후보는 “어린 시절부터 금정에 성장해오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저를 구의회 재선의원과 의장, 부산시의회 예결위원장 및 교육위원장으로 키워주셨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금정구에는 정말 중요한 선거다. 정권 심판과 야권 단일화만 외치며 금정을 중앙 정치의 정쟁거리로 이용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내건 1호 공약인 침례병원 정상화는 환영한다. 이는 현재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최초로 보건복지부 건정심에 상정시켜 소위원회 통과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단 없는 금정 발전을 위해 선거 때마다 기웃거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치 신인이 아닌 부산과 금정이 키운 실력 있는 일 잘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향후 공약에 대한 방향도 간략히 발표했다. 구청 공무원 조직 안정화와 적극행정, 침례병원 정상화 및 의료안전망 구축 등을 내걸고, 빠른 시일 내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 정연욱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주민들의 민의를 무시한 단일화 같은 정치적 선동을 하는 것은 표로 심판받을 행태”라며 “구민이 원하는 발전된 지역 미래상 실현을 위해 윤일현 후보가 이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힘을 실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02 14:02:00[파이낸셜뉴스] 10.16. 전국 재·보궐선거 본후보 등록이 26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10시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에 나섰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예비후보가 오전 10시 30분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후보로 등록했다. 같은 진보계열 정당인 조국혁신당의 류제성 후보는 내일(27일) 본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라고 본지에 밝혔다. 조국혁신당에서 민주당에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연일 요구해 오며 지역 유권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당은 내달 초까지 민주당과 단일화에 대한 결판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연일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간 단일화에 대한 날을 서는 기류가 이어지며 단일화 추진 가능성이 현재는 요원해 보이는 상황이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단일화는 양당 중앙당에서 결정하기로 협의해 논의 중인 상황이나 김경지 후보를 비롯한 부산 민주당은 선거 전까지 단일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본후보 등록을 마친 김경지 후보는 “금정구를 돌아보면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인해 시민 어려움이 생각보다 큰 것 같다. 이에 정부에 대해 이래선 안 된다는 경고를 정확하게 전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금정도 나날이 인구 유출과 상권 활력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여론을 모아 정부에게는 확실하게 경고할 수 있고, 구민에는 변화와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내는 구청장으로서 지역을 변화시키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 윤일현 후보는 “유년부터 제 젊은 시절 대부분을 금정구에서 보냈으며 지금도, 앞으로도 금정구와 함께할 것이다.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금정이 나날이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이 되며 도시 자체가 쇠약해감에 따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금정의 변화를 확실하게 이끌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한다. 구의 변화에 대한 절박함과 갈증은 여느 후보보다 제가 가장 크다 본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6 14:33:11[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3주 남짓 남은 가운데, 부산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일동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윤일현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직전까지 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수행해 오며 그의 역량을 지켜봐 구청장 최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란 이유에서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최적임자라며 그에게 힘을 실었다. 시의회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 후보는 금정구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을 알고 있는 인물”이라며 “이번 9대 부산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예결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시 예산 15여조원과 교육청 예산 5여조원을 의결하는 등 예산 운영에 대한 감각도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질과 경험은 금정구청장으로서 최적임자임을 보여준다”며 “그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금정을 새롭게 만들 준비가 됐을 것이라 믿는다. 금정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선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향후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선거 운동 기간, 돌아가며 금정구에 상주해 윤 후보를 돕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에 대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은 “국민의힘이 원팀이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의미에서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예전 동료의원이기도 했으며 그간 지켜본 그의 자질과 역량에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후 내달 3일부터 선거기간 개시일을 맞아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은 내달 11~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일인 내달 16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24 11:42:23[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사진)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4일 오후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를 열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50%,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50% 비중으로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윤 전 시의원은 지난 10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윤 전 의원은 “먼저 함께 경쟁한 최봉환 예비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금정구의 과거 영광을 되살려보겠다는 각오를 갖고 선거에 임하려 한다. 세부적인 공약사항도 더 다듬에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진행된다. 현재 민주당 김경지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류제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윤일현 예비후보의 3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14 18:38:32[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정 방식을 ‘경선’으로 결정했다. 이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김경지 전 금정지역위원장을 금정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하는 안을 의결한 바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1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한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이날 오후 공개하고 각 예비후보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윤일현 예비후보(부산시의원·금정1)와 최봉환 예비후보(금정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 두 사람이 경선 후보자로 결정됐다. 당은 당원선거인단 50%, 일반유권자 50% 비중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14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11 17:56:25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14 17:36:06부산시의회 제325회 정례회가 5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행정사무감사(행감)와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지난 9월 윤일현 현 금정구청장의 시의원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또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 촉구 또는 제언을 전했다.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와 부산교육청과 산하 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행된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사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어 오는 22일 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부산시장과 부산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다음 날인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변옥환 기자
2024-11-05 18: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