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윤재상 인천시의원(국민의힘· 사진)이 내년에 실시되는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다 더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들과 강화군 발전을 위해 일하고자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 동안 내가 잘 할 수 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고민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제 소임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자 하니 기회를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강화군수가 되면 약자 편에서, 민원인 편에서 각종 인허가 민원사무 등의 신속처리를 약속드리고 살고 싶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민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살맛나는 청정지역 강화군을 위해 군정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강화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후 강화군의원 2번, 인천시의원 2번 당선됐으며 강화군의회 의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01 15:26:5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인천시교육청이 옛 강화여중을 철거하고 이곳에 강화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학생을 학교 밖으로 내쫓고 외부인이 자리를 차지하는 격”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윤재상 시의원은 4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인천시 강화군 내 교직원 공동관사 부지 선정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에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강화지역은 오래 전부터 교직원 관사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교직원의 장거리 출퇴근의 어려움과 주거 불안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강화여중 부지에 기존 학교를 철거하고 약 60가구의 공동관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강화여중 부지는 강화여고와 같은 울타리 안에 위치해 해당부지에 관사가 지어질 경우 학교 공간 안으로 교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100명 이상의 외부인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강화여고 학생 기숙사는 학교 밖 500m 지점에 떨어져 있어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며 강화여고 측과 학부모 등이 현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발하고 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시교육청의 일방적인 관사 신축부지 결정으로 학교 안에는 외부인이 거주하고,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지내야 한다”며 “강화여중 부지에 공동관사를 신축하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4 16:19:31【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의원들이 4일부터 다음 달까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 나선다. 일일명예지점장으로는 4일 재단 남부지점에서 김정헌 의원을 시작으로, 8일 전용철 산업위원장, 9일 허인환 의원, 6월1일 구재용 의원이 참여한다. 이밖에 조영홍, 김영분, 윤재상, 이한구 의원은 5~6월 사이 일정을 조정 후 참여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체감경기를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kapsoo@fnnews.com
2012-05-04 10: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