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윤종신이 훌쩍 큰 딸과 손잡고 저녁 산책을 하는 일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전 테니스 선수인 전미라(46)는 지난 3일 자신의SNS를 통해 윤종신이 본인보다 키가 큰 여성과 손을 잡고 밤거리를 걷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전미라, 윤종신과 둘째 딸의 저녁 산책 모습 공개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전미라와 윤종신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지만 전미라는 "전미라 아님"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전미라는 "윤라임, 윤종신 둘째 딸. 아빠보다 큰 딸"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1남2녀를 두고 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달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첫째 딸이 168cm"라며 "다행히 아이들이 다 엄마 유전자를 닮았다”고 했다. 이어 "집안에서 최단신이 됐다”고 고백 했다. 전미라는 키 175cm의 장신이다. 윤종신과 손을 잡고 길을 걸은 윤라임양은 올해 15살이 됐으며 중학교 3학년이다. 최근 전미라는 라임 양의 키가 168~169㎝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과연 윤종신이 언급한 것처럼 자녀의 키는 부모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 자녀의 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한데 유전부터 현재 아이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체지방률, 2차 성징 발현 시기와 성장 속도, 적정 영양 상태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평소의 운동량이나 방법, 푹 잘 자는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정서적으로 문제없는지 등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중 유전이 키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며 ‘23% 정도로 적다’, ‘70%로 크다’ 등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나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오랜 기간 쌍둥이를 연구한 논문들에 따르면, 키의 유전성이 70~80%로 보고됐을 정도로 유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후천적인 영향을 내세우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는 지적도 있다. 대부분 유전적인 영향이 50% 이상 영향을 끼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이 등장하면서 아동의 키에서 후천적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의 키 성장에 유전적 요인이 끼치는 영향은 20~30% 정도에 그치며 환경적·후천적 요인이 약 70% 이상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키는 유전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적 요인은 자녀의 키를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전자는 키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키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키가 크기 위해서는 수면, 운동, 영양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조언했다. 적절한 수면·운동·영양 중요..오후 9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하루 분비량의 약 60~70%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잠이 들고 1~2시간 후 숙면을 취할 때 가장 많이 분비돼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성장기에는 늦어도 오후 9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도 키 성장을 촉진시킨다. 성장기에는 근육을 무리하게 움직이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걷기, 수영, 줄넘기, 농구, 배구 등의 운동이 뼈를 강화시키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들이다. 올바른 영양 섭취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유전적 요인을 뛰어넘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식이섬유 등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다. 키가 크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현미는 철분, 칼슘, 인, 단백질,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현미를 백미와 함께 3:1 비율로 밥을 지어 먹이면 고른 영양섭취를 통해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도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키 성장을 돕는다. 단백질,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멸치는 뼈 건강에 효능이 있고, 콩은 키 성장은 물론 두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4 18:44:25[파이낸셜뉴스]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고인이 된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오늘 오전 11시에 연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가칭)에 따르면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 이선균 사건의 실체 파악을 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대회의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영화·문화계 종사자 단체 약 30곳이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과 작업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선균과 여행 예능에 함께 출연한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이 참석한다. '악인전'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 이선균과 '킬링 로맨스'·'화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덕문 등도 함께한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선균 사건 관련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사망 전날에는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의뢰했다. 이선균의 비보가 전해진 뒤 한 영화제작자는 자신의 SNS에 “이게 어떻게 자살이냐. 타살이지”라고 분노하며 “애도는 하겠다만 수사도 해라. 범인(들)을 찾고 책임을 물어라”라며 애도했다. 또 다른 영화 제작자는 “권력기관의 무분별한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필요하다”는 기사의 한 문구를 인용한 뒤 “그리고, 이선균씨, 부디 평안하기를. 안식을 찾기를요”라고 바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12 07:50:13[파이낸셜뉴스]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고인이 된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9일 문화예술인연대회의(가칭)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2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부산국제영화제, 여성영화인모임 등 영화·문화 단체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과 작업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원태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최덕문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선균 사건 관련하여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의 비보가 전해진 뒤 한 영화제작자는 자신의 SNS에 “이게 어떻게 자살이냐. 타살이지”라고 분노하며 “애도는 하겠다만 수사도 해라. 범인(들)을 찾고 책임을 물어라”라며 마지막에 “억울함을 호소했던”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의 시시비비를 가려내 그의 명예가 어느 정도 회복되길 바라는 심정을 전했다. 또 다른 영화 제작자도 “권력기관의 무분별한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필요하다”는 기사의 한 문구를 인용한 뒤 “그리고, 이선균씨, 부디 평안하기를. 안식을 찾기를요”라고 애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9 13:27:3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가수 윤종신, 배우 김아영과 함께한 ‘1994 윙’ 광고를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1994 윙 IS BACK”이라는 콘셉트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윤종신이 KFC 매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에서부터 시작한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 온 가족이 KFC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 등 그 당시의 추억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윤종신도 그 시절을 되짚으며 ‘1994 윙’을 주문하고,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그때 그 맛이네!”라며 감탄한다. 이번에 리뉴얼해 출시한 ‘1994 윙’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 ‘핫 윙’을 KFC만의 시크릿 레시피로 더욱 바삭하고 쫄깃하게 업그레이드한 메뉴이다. 1993년 국내에 첫 출시되어 그 시절 미국 본토의 조리법을 반영한 치킨으로 1994년 큰 인기를 끌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더욱 바삭하고 쫄깃하게 돌아온 1994 윙과 함께 KFC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14 14:41:42[FN스타 이승훈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7-20 23:50:00가수 정인이 온기 가득한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를 선보인다. 정인은 7일 낮 12시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두 번째 앨범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를 발매한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 프로듀서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결이 담긴 실험적 해석을 만날 수 있다.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는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정인이 프로듀서인 윤종신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앨범이다. 정인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문득 느껴지는 사랑과 고마움의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가사에는 10년 전 발표된 곡 ‘오르막길’의 주인공 정인, 조정치 커플의 그 후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윤종신은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따듯하고 화목한 정인, 조정치 가족을 바라보며 영감을 얻었다. 10년 넘게 갑자기 일을 맡겨도 훌륭한 편곡을 거뜬히 해내는 정치는 참 고맙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를 정인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떠올린 곡이다”라고 밝혀 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정인과 조정치를 비롯해 이들의 두 자녀가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며 곡의 메시지에 온기를 입힐 예정이다. 안온한 분위기와 어우러질 정인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인이 가창한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는 이날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12-07 11:38:23'이십세기 힛-트쏭'이 성공을 거둔 올라운더 뮤지션을 소환한다. 오늘(28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작사, 작곡, 노래 모두 혼자? 능력치 만렙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자신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대성공을 거둔 20세기 올라운더를 소개한다. 이에 따른 저작권료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그중에서도 저작권협회 기준 총 24곡을 작업한 NRG 천명훈은 당시 저작권료로 연간 1억 원의 수입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승훈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대히트를 일으켜 천재로 인정받는다. 당시 1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신승훈은 가요계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고. MC 김희철은 신승훈이 2집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 저작권료로 35억 6천여만 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신승훈 형이 저작권료가 많이 나와서 방송을 안 한다"라며 부러워한다. 윤종신은 '내 사랑 못난이'로 이번 차트 상위권에 등극한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지난 3월 기준 연예인 저작권 부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좋니' 작사만으로 약 30억 원 수익을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작사, 작곡, 노래 모두 혼자? 능력치 만렙 가수 힛트쏭'은 오늘(28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10-28 14:06:18대형 신인 빌리(Billlie)가 '팥빙수'로 발매 당일부터 초동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막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리는 지난 14일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로 발매한 'track by YOON: 팥빙수'를 통해 음반 판매량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특별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플랫폼 앨범인 'track by YOON: 팥빙수'는 발매 첫날 빌리의 전작 미니 2집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거뜬히 뛰어넘은 가운데, 나흘 만에 4만 2000장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성장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니 2집으로도 데뷔 앨범 대비 3배가량 상승한 초동을 기록했던 빌리는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연일 수량이 추가되고 있어 빌리가 어떤 초동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track by YOON: 팥빙수'는 타이틀곡 '팥빙수'와 수록곡 '고속도로 로맨스'로 이뤄져 있다. 무더위를 날리는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는 ‘팥빙수’ 뮤직비디오는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320만 뷰를 기록,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윤종신, 아스트로 문빈, GOT7 영재, 펜타곤 키노, ITZY 리아, 유나, NMIXX 해원, 원밀리언 안무가 등이 '팥빙수'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유튜브 숏츠와 SNS상에서도 남다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빌리는 올해 초 두 번째 미니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 타이틀곡 'GingaMingaYo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통해 '대형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튜브상에서 빌리의 파워가 돋보인다. 현재 츠키의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음악 방송 직캠은 단일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츠키가 출연한 '기우쌤' 채널 영상은 538만 뷰, M2 '릴레이 댄스' 영상은 205만 뷰를 기록했고, 문수아와 츠키가 출연한 JTBC '아는형님' 클립, '워크맨', 'GQ KOREA'의 댄스 커버 영상 등 역시 높은 조회수를 자랑, 막강한 조회수 요정으로 등극하며 핫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track by YOON: 팥빙수’에도 이어졌다. 특히 타이틀 곡 '팥빙수'는 익숙한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에 빌리 멤버들의 매력과 아이코닉한 레트로 콘셉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발매 4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음반 판매량이라는 지표에서 뚜렷한 상승세가 포착된 만큼 빌리의 '팥빙수'는 프로젝트 곡을 넘어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름 대표 시즌송으로 올여름 내내 리스너들을 만날 전망이다. 한편, 빌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7-18 12:34:21대형 신인 빌리(Billlie)가 전 세대를 통합할 여름 시즌송을 발매한다. 빌리는 오늘(14일) 오후 6시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첫 번째 앨범인 'track by YOON: 팥빙수'를 발매한다. 지난 6월, 윤종신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존 아티스트의 색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track by YOON’을 론칭했다. ‘track by YOON: 팥빙수’는 프로젝트 첫 주자인 빌리가 윤종신 프로듀싱 아래 2022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이다. 빌리의 감성으로 재탄생된 이번 앨범은 음악과 더불어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발매를 앞두고 “‘팥빙수’는 나에게 있어 가장 실험적인 노래이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계절이 되면 꾸준히 불러온 나의 여름 보석이다. 이 보석을 빌리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어쩌면 나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더 빛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원곡은 21년 전, 어쿠스틱한 사운드 기반으로 발매했었는데 트렌디한 사운드의 변화가 기대됐다. 그 편곡을 빌리가 정말 잘 소화해주었다. 대만족이다”라고 덧붙이며 빌리표 팥빙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01년 발매된 윤종신의 앨범 ‘그늘’의 수록곡 ‘팥빙수’ 외에도 빌리만의 청량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재해석된 ‘고속도로 로맨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윤종신의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와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빌리가 함께 선보일 특급 시너지에 K-POP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track by YOON: 팥빙수’ 발매 소식에 모든 세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공개된 ‘팥빙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빌리는 이온 음료, 핸드폰, 의류 등 그때 그 시절 유행했던 광고를 MZ세대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14일 0시 공개된 퍼포먼스 프리뷰를 통해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안무와 ‘사랑해’라는 가사에 맞춘 러블리한 안무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올여름 새로운 ‘서머 퀸’ 탄생을 예감케 했다. 빌리가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에 수록되어 있는 ‘팥빙수’와 ‘고속도로 로맨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7-14 13:38:10LG전자는 지난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가상 인플루언서인 '래아'의 뮤지션 데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래아는 미스틱스토리의 '버추얼 휴먼 뮤지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씨가 참여해 래아의 노래와 목소리를 프로듀싱한다. 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1'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연설자로 등장하며 처음으로 공개됐다. 래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자신을 '싱어송라이터 겸 DJ'라고 소개하고, 일상을 대중에 공개하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래아는 LG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래아는 "단순히 음악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비주얼 아트, 패션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해 모두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2-01-11 18: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