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광양만권 율촌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2만2000㎡(6800평) 부지에 조성된 공장은 연산 4만5000t 규모로,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구체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전구체를 국산화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는 물론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 완성에 한 축을 더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사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서 율촌산단 내 양극재 공장을 가동 중이며, 이번 전구체 공장까지 갖춤으로써 그룹 차원에서 원료를 공급받아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의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더욱이 물류 및 유틸리티 인프라가 집적된 율촌산단의 입지 장점 덕분에 생산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포스코퓨처엠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0 15:47:4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지배구조 취약기업에 대한 사전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 등 외부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지배구조센터(Corporate Governance Center, CGC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율촌 CGC센터는 여러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해 상장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주요 업무 분야는 준법경영시스템 구축 및 전반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종합 자문, 기관투자자·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 대응 자문, 주주총회시 주주 의결권 권유 등 대응 전략 자문 등이다. 센터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주로 자본시장 분야 규제업무를 담당한 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주주활동을 경험한 오용석 고문이 맡았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및 주주권행사팀장으로 활동하며 주주행동주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문성 변호사와 M&A와 관련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자문에 강점이 있는 위춘재 변호사가 부센터장으로 합류했다. 율촌은 CGC 센터의 최대 강점으로 감독당국과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지배구조 이슈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선 종합자문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도 차별점으로 들었다. 율촌은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규제 강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의결권 행사 및 주주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5-08 16:44:1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이 연초 ‘경영권분쟁.기업승계 자문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이달 초 지배구조 취약기업에 대한 사전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기관투자자 등 외부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지배구조센터(Corporate Governance Center, 이하 CGC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가 확립되어야 지속 가능하게 추진될 수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취약한 기업지배구조를 가진 기업들에 대하여 다양한 주체로부터 유무형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단순투자에 머물던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들어서는 주주활동을 강화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고, 밸류업과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금융당국, 행동주의 펀드와 주주플랫폼으로 세력화되는 소액주주 등은 갈수록 경영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압박과 견제를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경쟁력은 보장할 수 없게 된다. 율촌 CGC센터는 여러 외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상장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지배구조와 ESG 분야에서는 결국 투자자의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이 센터의 핵심 철학이다. CGC센터의 주요 업무 분야는 구체적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구축 및 전반적인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종합 자문 △기관투자자, 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 대응 자문 △주주총회시 주주 의결권 권유 등 대응 전략 자문 등이다. 실제 센터를 책임질 센터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에서 주로 자본시장 분야 규제업무를 담당한 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주주활동을 경험한 오용석 고문이 맡았다. 또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책임운용역 및 주주권행사팀장으로 활동하며 주주행동주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문성 변호사와 M&A와 관련한 상법 및 자본시장법 자문에 강점이 있는 위춘재 변호사가 부센터장으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한국ESG기준원 선임연구원 출신의 정한욱 전문위원이 간사로 함께 하며, 서경희 변호사, 최기림 변호사, 추수헌 변호사, 이채영 변호사, 정준우 변호사, 김권재 변호사, 장재완 변호사, 강예솔 변호사 등 한국변호사와 임창주 수석전문위원(공인회계사), 행정공제회 CIO를 역임한 장동헌 고문, 한국씨티은행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담당한 양재선 외국변호사, 매일경제 기자로 활동했던 박준모 외국변호사, 윤여훈 전문위원 등 금융, 법률,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기적 협력을 이뤄 나가고 있다. 율촌 CGC 센터의 최대 강점은 감독당국과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지배구조 이슈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대부분의 로펌들이 경영권 분쟁과 주주총회, 이 2가지에 법적 자문을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선제적인 지배구조 개선 종합자문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 율촌 CGC 센터가 제공하는 법률 서비스의 차별점이다. 그간 율촌은 한미사이언스,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안에 대해 주요 기관투자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그 밖에 다양한 한국 주요 상장기업들의 굵직한 경영권분쟁, 주주총회, 기관투자자 대응 관련 자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CGC센터는 그간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규제 강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의결권 행사 및 주주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업지배구조코드 확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배구조 연구 및 교육, 국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혁신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도 지향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8 10:40:2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여수 율촌 대규모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사업 시행자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단계별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1단계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정상 조성 중이다. 산업단지 명칭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 단지다. 이 사업은 여수시 율촌면 준설토 투기장 일원에 총 6530억원을 투입해 332만㎡규모로 미래 신산업 중심의 물류, 제조 거점 단지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다. 조속한 부지 공급을 위해 2단계는 2029년, 3단계는 2030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1단계 부지에는 벌써 GS칼텍스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부지에 수소 생산 및 발전사업, 이산화탄소 포집은 물론 수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생산 및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화학, 설비 공장 등을 3년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생산량 수십만t, 액체화물 수백만t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가도 크게 늘어난다. 그동안 여수지역 고질적인 산단 용지 부족 문제 해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셈이다. 최근에는 여수 석유화학 위기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36개 사업 5조6000억원 규모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재편과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또 융복합 물류 단지에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한 친환경 분야 등에 진출해 활로를 찾도록 지원한다. 특히 광양만권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이 유망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화학, 철강 등 주력 산업을 비롯해 신산업 분야에 신규 투자하는 기업들을 발굴하여 유치할 계획이다. 또 투자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근 여수 국가산단 간 공용 파이프랙 설치는 물론 길이 205m, 왕복 6차로 연결교량을 2028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투자 기업 유치 환경 조성도 비교우위에 있어 필요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 전남도 관계자는 "율촌 융복합 물류 단지 조성은 미래 신소재산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기지 성장 사업"이라면서 "여수광양만권에 신규 진출하는 기업 등에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응하는 신산업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3 14:57:43[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율촌이 지난해 37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율촌은 22일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 기준으로 이 같은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율촌은 2022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23년 3285억원, 2024년 3709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율촌은 “1997년 창립 이래 역성장 없이 매년 10~12% 안팎의 성장률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총괄 대표변호사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덕분에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로펌 매출 2위권 그룹에서 주요 로펌의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히 변화하는 법률 시장의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앞으로도 ‘일류 로펌’으로서의 가치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1-23 10:06:33▲ 이용호씨 별세· 이상원 상윤 은경씨 부친상· 장동헌씨(법무법인 율촌 고문, 전 행정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 장인상=6일 한양대병원, 발인 8월 오전 11시20분. (02)2290-9442
2025-01-06 15:48:4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율촌 렉처홀에서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1000일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 방안 및 전쟁으로 인한 서방제재 등 우리 기업들이 유의해야 할 점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준영 전문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슈는 러시아군 공세 결과와 대러 제재해제 범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방안 등 여러 현안이 얽힌 문제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은진 외국변호사는 '국내 기업의 효율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 방안'을 다뤘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은 가급적 건설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파트너사와 컨소시엄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을 조언했다. 차기 우크라이나 대통령 당선 여부에 따라 정권이 교체되고 현재 진행 중인 재건사업도 수정되는 등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아이톡시 강기웅 부사장도 연사로 나서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플랜'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아이톡시의 재건사업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건설, 인프라 부문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건설업이 아닌 핵심 원자재, 에너지 관련 장비 등의 사업분야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봤다. 이밖에도 정규진 외국변호사가 '국내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시 유의사항', 우재형 변호사가 '경제제재 유의사항'에 대해 발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고문변호사이자 율촌 우크라이나재건사업팀 팀장인 이화준 외국변호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이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1-21 16:48:58[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10일 서울 강남 플레이스1(Place1)에서 법무법인 율촌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및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법적분쟁 및 세금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 율촌과의 협력해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세무 및 법률 지원 △실제 판례 및 유권해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법무법인 율촌을 거래하는 손님에게는 △VVIP 손님 전용 금융서비스 △해외 네트워크 활용 및 차별화된 외국환 서비스 등 한층 더 고급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복잡한 세금 이슈가 많은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세금관련 분야에 특화된 법무법인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자산관리 은행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최고의 WM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8월 하나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세무·부동산·법률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증권, 법무법인 율촌 등 그룹 안팎의 전문가들과 함께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11 14:54:51[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 지식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 중대재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중대재해'는 판결문, 법령 등이 아닌 전문가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긴 '율촌 중대재해센터 TV'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데이터 베이스로 학습해 기존 법률 관련 AI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율촌 중대재해센터 TV' 채널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기획 세미나부터 판결문 분석, 용어 설명, 자문 변호사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율촌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이 결합된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200여개의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사용자의 질문에 적합한 비디오 클립을 정확하게 제공한다. "협력업체 안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뭔가요?"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모든 비디오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복잡한 전문 용어나 검색어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복잡한 문제를 여러 세부 항목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세분화하는 드릴다운 AI 기술을 활용해 검색한 단어와 문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더욱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 상단에는 사용자가 찾는 주제에 대한 요약 정보를 제공,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단에는 검색한 키워드 관련 내용을 포함한 영상이 제공되고, 키워드가 포함된 자막을 클릭하면 특정 타임라인을 재생할 수 있다. 더 구체적인 솔루션을 얻고 싶은 경우, 전문가에게 바로 메일을 보낼 수 있는 버튼을 클릭해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28 16:06:5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율촌이 ‘조세판례연구’ 제7집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세판례연구’는 조세 관련 실무가, 연구자뿐 아니라 세법에 관심이 많은 로스쿨 학생 등을 위해 율촌 조세부문 변호사로 구성된 조세판례연구회가 최신 대법원 판결 등을 대상으로 연구한 판례 평석을 분야별로 정리해 출간한 판례연구집 시리즈다. ‘조세판례연구회’는 관련 전문지에 판례 평석을 꾸준히 기고해 왔다. 또 지난 2009년 국내 로펌 중에서는 최초로 실무경험과 자체적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조세판례연구’ 제1집, 제2집을 출간했고 2013년에 제3집, 2017년에 제4집, 2020년에 제5집, 2022년에 제6집을 각각 펴냈다. 조세판례연구 제7집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선고된 주요 조세판례에 대한 61편의 평석을 수록했다. 이미 오래전 논란이 해소됐거나 지엽적인 쟁점은 최대한 배제하고, 새롭고 향후 연구가치가 있는 쟁점 위주로 작성된 평석을 선별했다. 아울러 가독성을 높이고 전문서적으로서의 완성도를 위해 평석 앞부분에 요약문을 실어,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쟁점’과 ‘판결의 의미’ 위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율촌은 전했다. 율촌 조세부문 부문장이자 조세판례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수 변호사는 “7집도 전문 판례연구집으로서 실무가들과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5-28 15: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