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으뜸인재' 131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600만원의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총 481명의 '으뜸인재' 선발해 지원했다. 이들 '으뜸인재'는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 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선발 분야는 미래리더 분야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부문, 예체능리더 분야는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중·고·대학생과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다.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중·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 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국진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6회 으뜸인재 선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선발된 인재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마음껏 달리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5:52:2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연간 1만여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제2탄이다. 전남도는 올해 3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해 유년기부터 성인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역 인재가 꿈을 향해 더욱 비상하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놓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생애 주기별로 △새싹인재 △성장인재 △글로벌인재 △평생인재로 나눠 대학생 무한도전 벤처창업 원정대, 도민 벤처창업 인턴스쿨, 문학 아카데미, 섬 드림캠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23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사업별로 '영재 키움 사업'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147명, 예능 분야 101명 등 총 248명을 선발해 주말과 방학 기간 전문 기관에서 체계적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자 중 탁월한 학생을 선정해 으뜸인재, 해외유학생, 취업·정주, 평생인재까지 이어지는 지역 핵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섬 드림캠프 사업'은 지리적으로 다양한 학습이 어려운 목포, 여수, 광양,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의 섬 지역을 방문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사업'은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영어 필기시험, 영어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0여명을 선발해 겨울방학 중 4주간의 일정으로 영국 현지 정규학교 수업 참여, 현지 가정 홈스테이, 견학 등 해외 선진지 교육과 문화 경험을 지원한다. '전남도 으뜸인재 사업'은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국악·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등 9개 분야별 우수인재를 선발해 연간 3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 도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연구인재 역량 강화 사업'은 대학원생 30여명을 선발해 연구 역량을 높이도록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미래 산업, 현안 사업 등을 비롯해 올해는 전남의 미식 산업 발전을 위해 식품 분야를 새롭게 포함해 선발한다. '해외 유학생 선발 사업'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들에게 해외 전문 지식과 박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명을 선발해 해외유학비 1억원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은 도민 누구나 10인 내외로 팀을 구성해 강좌를 희망하면 읍·면·동까지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업교육은 대학, 전문 협회, 전문 기관 등과 연계해 재취업, 창업, 자격증 취득 등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교육으로는 건강, 취미, 인문학 등 생활밀착형 학습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23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3월 중순부터 과학영재 키움, 예능영재 키움, 으뜸인재, 대학생 무한도전 벤처창업 원정대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별로 연중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5년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한 결과,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세계 청소년 펜싱 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 장보련 등을 배출했다. 미국 MIT·하버드대·조지아공과대 등 세계 명문대학 입학, 논문 발표, 서적 출간, 전국 학생만화 공모전 금상 수상, 특허 출원, 웹툰작가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지역 인재가 꿈과 희망을 향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탄탄한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더 위대한 전남 만들기의 한 축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9 14:57:30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현지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또 한 번 실시한다. 지난 5월 신입·경력사원을 동시 모집한 데 이은 대규모 채용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4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프로세스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 ▲설계 엔지니어 ▲세일즈·마케팅 ▲경영지원 등의 직무이며, 세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달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하고 서류접수와 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등의 순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최종 선발하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며, 직무에 따라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발안 등의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신입사원 채용 시 TEL-IN(人) Session이라는 특별한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지원자의 입장에서 회사와의 조직문화 적합성(Culture fit)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 설명회와 선배와의 대화, 그룹 멘토링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종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전 입사를 축하하는 Welcome Pre-onboarding Lunch를 진행하는 것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신입사원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취업의 큰 기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시차근무제 △30분 단위 연차 사용 △사택 제공, 사원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Child Care Program 운영,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외국어 교육 △대학원 지원제도 등에 비용을 지원하며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채용 담당자는 “도쿄일렉트론그룹은 ‘반도체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꿈과 활력이 있는 회사’라는 비전을 내세우는 동시에 기업의 성장은 사람, 직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진정성 있는 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4 09:10: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미래를 이끌 '으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7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래리더의 경우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로, 예체능리더는 △국악·실용음악 △무용·연기·영상 △클래식 △미술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했다. 전남도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9개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선발된 '으뜸인재'에게는 전남도 인재증서와 함께 맞춤형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한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 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 정 모(대 1년) 씨는 "광촉매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기술을 실현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화학자가 되고 싶다"면서 "과학자로서 노벨상 수상이 목표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예체능리더 체육 분야 김 모(고 1년) 학생은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만큼 올해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전국에 전남의 태권도를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으뜸인재'들이 각자 분야에서 지역을 대변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전남을 넘어 세계로 성장할 인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인재 양성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6 10:52:34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집중해 사회문제 해결을 이끄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 200억원 규모의 세이프티 펀드(Safety Fund)를 조성해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반도체 위기에도 행복나눔기금 확대 2009년 '행복나눔봉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부터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 2016년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분야가 한층 다양해진 해였다.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고, 조기 발견을 돕는 '행복 GPS'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코딩,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하는 '하인슈타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조성해 발달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늘리는 '행복모아' 사업 시작 △2018년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과 생활불편을 경감하고, 안전을 돌보는 '실버프렌드' 사업 등을 본격화했다.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이 기부한 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이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은 이 기금의 누적 기탁액은 약 322억원이다. 지난해 반도체 다운턴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회사의 기부금은 전년 대비 1억3000만원 늘어났다. 이 기금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실종을 예방하는 '행복 GPS' △독거 노인 대상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ICT 인재를 양성하는 '하인슈타인' △아동·청소년 대상 ICT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CT STUDY LAB' 등 사업에 기금이 쓰였다. 2023년 누적 수혜 인원은 약 8만7000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조성 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팬데믹 상황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종식과 함께 대면 일상이 회복되면서 오프라인 사회공헌 활동 역시 더욱 활발해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IC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팬데믹·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교육 및 생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고용 확대 앞장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 및 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주 사업 내용은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 및 세탁, 포장하는 일을 담당한다. 비교적 쉽고 안전한 업무이기 때문에 다수의 장애인 고용이 가능하다. 행복모아는 작업장, 휴게실, 화장실 등 모든 공간을 장애인 사원들에게 최적화했으며, 2018년 정부에서 인증하는 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담사회복지사를 고용해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활동 및 자립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행복모아는 2023년까지 약 400여 명의 장애인(발달장애인 비율 약 90%) 고용을 창출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0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그해 4월에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행복모아는 장애인 자립 선순환 모델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행복만빵'이라는 이름으로 '제과제빵' 사업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로부터 증자 받은 300억원을 포함한 총 400억원을 제과제빵 공장 건축과 운영에 투입하고, SK하이닉스는 이공장에서 생산된 빵과 쿠키를 사내식당에 간편식으로 제공한다. SPC삼립과 SPC행복한재단은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장애인 제빵공장 설립과 운영,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구성원에게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장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 구인과 맞춤훈련 등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 장애인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농장 건립을 위해 2019년 8월 푸르메재단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에 약 1만3000㎡ 부지에 첨단 정보기술(IT)기술이 접목된 유리 온실과 교육문화 센터 등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 청년들은 적성과 역량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교육·치유·돌봄 프로그램도 누릴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농장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장애 청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다. 장애 청년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ICT 활용, 치매노인 실종 예방 SK하이닉스는 고령사회를 맞아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 문제 해결에도 일찌감치 관심을 가져왔다. 2017년 8월 경찰청과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치매 질환이 있는 취약계층 6000명에게 손목 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했다. 2018년에는 40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SK하이닉스는 감지기뿐만 아니라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하고, 경찰청은 감지기 수혜 대상자 선발과 함께 실종 발생 시 수색,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2019년부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발달장애 계층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고, 2019년 한 해에는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에게 각각 3000대씩 총 6000대의 행복GPS를 지급했다. 지난 6년 동안 보급된 행복 GPS 의 수는 약 2만9000대에 달한다. 2021년 7월에는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복지부와도 손을 잡고 사업을 강화했다. 배회감지기는 실종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2017년에는 협약에 따른 무상보급 이후 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총 40여명의 실종 치매환자를 찾았고, 평균 발견 소요시간도 전체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에 소요되는 12시간에서 1시간으로 크게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례로 2017년 9월에는 충남 보령에서 치매노인 조모씨의 실종신고 접수 후 즉시 감지기 앱을 통해 위치확인 및 추적한 결과, 경찰 수색10분여 만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치추적 감지기 무상 지원을 통해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과 함께 수색에 투입되는 경찰 병력 수천 명을 대신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견된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이 어려워도 배회감지기의 일련번호 조회를 통해 보호자에게 안전한 인계가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이렇게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 및 실종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9월 경찰청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행복 GPS를 통해 해결된 실종 사건은 총 1544건에 달한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프렌드'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AI 스피커를 매개로 한 ICT 돌봄 서비스인 실버프렌드를 전개하고 있다. 실버프렌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화, 음성 제어, 패턴 분석을 통한 돌봄 등의 기능이 있는 AI 스피커를 제공해 고독감 해소와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 청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실버프렌드' 패키지를 무상 제공하고 ICT 기반 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2022년에는 1200대의 AI 스피커를 새로 보급해 총 5100여 가구의 독거 어르신이 실버프렌드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실버프렌드는 위험상황 방지 역할도 수행한다. 2019년 2월부터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란도란'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조명 스위치 이용, TV 시청시간 등 실버프렌드 기기의 데이터 사용량과 패턴을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해 12시간 이상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으면 SK하이닉스와 협력 중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가 바로 안전 확인 및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실버프렌드'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소방청의 '119안심콜' 서비스와 연계한 응급 구급 서비스는 2020년 유엔(UN)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에서 글로벌 ICT 돌봄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과학인재 육성하는 '하인슈타인' '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미래의 IT인재를 의미하며, SK하이닉스의 대표적 지역사회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복지시설 학생 등 약 37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창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통해 자유로운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해외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도 한다. 하인슈타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21년 통일부 주최 코딩 대회 최우수상, 세계 청소년올림피아드 금상을 수상하는 결실도 맺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IT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 2월 이천시립도서관 내에 아동·청소년의 IT 창의융합교육 접근성 향상을 돕는 행복 IT STUDY LAB을 조성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03 19:53:00[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은 세대별, 계층별로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사내 오피니언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오피니언 리더는 조직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체인지 리더와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구성돼 있다. 체인지 리더는 올해 5기를 선발해 협업하는 조직문화와 세대간 조화로움 및 유대감을 이루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을 리드하는 리더로서,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홈앤에웨이(Home & Away), 호프데이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차세대 리더는 리더쉽과 성장, 변화 추진의 주체로 활동하며, 리더쉽 배양과 대고객 서비스에 대한 개선활동 등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사내 오피니언 리더들은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지원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해 말 푸본현대생명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서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고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것은 사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활동도 포함됐다는 평가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인재육성은 회사의 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오피니언 리더들의 활동이 회사의 ESG경영과 대내외 긍정 에너지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14 16:33: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열어 5년 동안 총 41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 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모집 대상인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대학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타 시·도 대학을 진학한 경우다. 14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역량, 전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오는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인재를 선발 지원하는 '제5회 전남도 으뜸인재 발굴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인재는 물론 미래의 인재까지 발굴해 양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1 09:15:0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새 천년 으뜸인재 발굴 대회'에 참여하세요"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새 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4회 으뜸인재 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미래 리더, 예체능 리더 등 2개 분야로 나눠 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80명을 선발하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전남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광역시나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났어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또는 부모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전남에 있는 초·중학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경우여야 한다. 전남도는 또 서류심사 합격 인원을 1.5배수에서 2배수로 증원해 더 많은 학생에게 면접 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께 발표한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실기면접을 거쳐 선발된 ‘새 천년 으뜸인재’에게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하고 역량 계발에 집중하도록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지역 인재가 미래를 이끌 멋진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전남도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선발을 통해 총 331명의 '새 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27 18:14:4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으뜸인재 90명을 발굴해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제3회 으뜸인재 발굴대회'를 통해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 9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도가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아 그들의 재능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예체능리더와 미래리더(분야 제한없음)로 구분해 선발하며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는 재능계발비로 연 300만~600만원을 당해 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하고 역량계발에 집중하도록 전문가를 연결해준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졸업 학년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대학생의 경우 최대 4년까지만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소속 대학·학과 정규학기 내에서 지원함에 따라 건축학과, 의예과 등 특수 학과 소속의 재능있는 대학생이 최대 6년 동안 안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7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멋지게 성장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241명의 '새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04 17:46:1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새천년인재프로젝트'로 지역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키워가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가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갖춘 으뜸인재 4818명을 발굴·육성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는 △새싹인재 △핵심인재 △혁신인재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꿈을 키우는 '새싹인재' 분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재의 전문 교습을 지원하는 '예능영재 키움' △고교 과학동아리 연구를 지역 대학과 연계 지원하는 '노벨캠프' △지역 미래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진로체험' 등 7개 사업이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돕는다.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분야는 △최장 10년까지 매년 300만~600만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새천년 으뜸인재' △해외 석·박사 유학을 지원하는 '전남도 해외유학생' 등 4개 사업이다. 미래 지역을 이끌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분야는 △도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도민행복대학' △청년의 지역 현안 발굴 및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무한도전프로젝트' △도내 경제인과 사회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명사 초청 경제특강 및 지역공동체 희망 더하기' 등 5개 사업을 마련해 지역 리더의 역량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 전남의 새천년 인재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기 전남도 해외유학생으로 선발된 A씨는 학부 시절 국제학술지에 1저자로 게재될 정도로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교육봉사를 실천했다. 미국 MIT 물리학 박사과정에 합격한 A씨는 "전남도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세계적 과학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정된 B군은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접영 200m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US오픈 수영선수권 남자 접영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접영 기대주를 넘어 '간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새천년 으뜸인재로 선발된 함평중 C군은 5학년 때 영재를 발굴하는 한 TV프로그램에서 '문화재를 찾아다니는 아이'로 소개됐다. 그는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문화재의 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큰 뜻을 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도 여러 분야의 지역 인재를 지속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을 이끌 맞춤형 으뜸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설 연휴 이후 분야별로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많은 도민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29 13:5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