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14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은행협회와 은행 출장단을 초청해 한국의 경제동향과 은행산업, 신용정보 산업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베트남 은행협회 간 우호 증진의 일환으로 한국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등 관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금융연구원이 '한국의 최근 경제동향 및 은행산업 현황'을 주제로 은행권의 현주소와 시사점 등을 발표하고 신용정보원이 '한국의 마이데이터 소개'를 주제로 마이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성과 등을 발표했다. 베트남 출장단은 발표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국내 금융산업 및 은행산업 동향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얻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은행연합회는 외국 은행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우리나라 금융산업 및 선진적 금융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은행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14 20:23:16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8:01:57[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2022년 시작한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9월 11일)'을 맞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서울 신길동)를 방문해 지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융지원이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비롯해 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자영업자 컨설팅 및 사업장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100만원)' 프로그램도 알렸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0:10:58[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회원들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농가주부모임) 회원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을 실시하고 증권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농협은행은 여성농업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과 결연을 맺고, 4만명 회원을 대상으로 보장한도 1000만원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7월 농가주부모임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단체보상보험을 개시하고 증권전달식을 개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은행으로부터 교육받은 보이스피싱 사기유형과 대응요령 등을 주변에 전파하고 있다. 이민경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한동안 감소세였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 대고객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피해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6 11:25:58[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13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6회 KTOA 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돼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통신사와 사업 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 기업(스텔라뮤직, 십일리터, 옵트에이아이, 워터베이션, 이엠시티, 일만백만)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8개 기업(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세종네트웍스, 아이디스파워텔)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후에는 발표 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IBK창공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사업 발굴·진출 및 사업연계·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4 09:38:39[파이낸셜뉴스] 대검찰청이 전국은행연합회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의 대응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해,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개회사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의 재산 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을 망가뜨리고 소중한 생명까지 빼앗아 가는 중대한 범죄”라며 “금융과 통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책을 마련해 대응한다면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차단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 2022년 7월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발생 건수와 피해 금액이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올해 1~5월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사건은 8435건으로, 피해액은 2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713억원의 피해금액을 기록한 전년 동기(2023년 1~5월) 대비 50% 급증한 수치다. 여기에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투자리딩방 사기는 올해 1~5월 3113건이 접수됐는데, 2872억 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범죄보다 접수된 건수는 적으나 피해액은 더 많다. 이 같은 민생침해범죄 대응을 위해 대검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지난 1월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생침해범죄 정보 공유·방지 대책 마련・교육 지원 등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검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유관기관들과 함께 금융·통신·사법 각 영역에서 민생침해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생침해범죄를 엄단하고 예방에 주력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7-22 16:03:58[파이낸셜뉴스]은행연합회는 27일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969년부터 육군 제5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 전달을 이어오면서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최전방 부대에서 대한민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5보병사단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6-27 16:22:33[파이낸셜뉴스]은행연합회가 영국은행협회와 손 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협력한다. 국내은행이 해외점포에서 내는 당기순익이 7년 새 2배 성장한 가운데 선진제도를 갖춘 영국과의 협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영국은행협회와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ESG·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금융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교육 및 공동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조용병 회장은 “작년 우리나라 7대 은행(산업·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조6762억원으로 지난 2022년(1조2183억원)에 비해 약 40% 증가했다. 최근 7년간 2배 성장한 수치”라며 “그간 국내은행의 현지화 노력에 더불어 M&A, 지분 인수 등 국가별 진출 전략을 다양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ESG, 금융소비자보호 등 선진적 금융 제도를 갖춘 영국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은행이 글로벌 은행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국이 가진 금융 강점과 노하우를 적극 교환해 한국과 영국의 금융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3 15:15:46▲ 이근열씨 별세· 이동훈 승훈(육군 대령) 태훈씨(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부친상=23일 안양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1)384-4634
2024-04-24 11:23:05[파이낸셜뉴스]주요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회가 오는 1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다. 오는 11일 발표 예정인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책임분담기준안이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은행장과 감독당국 수장이 만난다는 점에서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오는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한 후 이복현 금감원장과 만찬 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현재 일정 등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산업·기업은행, SC제일·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 11개 은행장들로 구성돼 있다.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매달 정례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지난 2월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정례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정례회의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H지수 ELS 책임분담기준안(배상안) 발표 직후에 열리는 회의이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에서도 ELS 배상안뿐 아니라 과징금,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관행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은 다음주 배상안 발표를 기점으로 △불완전판매 비율에 따른 배상금 규모 △징벌적 과징금 납부 규모 산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복현 원장은 "잘못을 시정하고 소비자, 이해관계자에 관한 변상조치를 한다면 제재, 과징금에서 감경요소로 삼는 게 당연하다"라며 과징금 산정기준에서 은행권의 배상 노력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은행장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금융권 현안도 다뤄질 전망이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진행상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 관리, 청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방안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06 16: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