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인천 용유·무의도에 있는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 등을 고려해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지난 21일부터 9월 7일까지로 정했다. 중구는 지역 내 해수욕장 협의회 등과 관계기관·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치안,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 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중구는 그 동안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양빈 작업,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야간 버스킹·폭죽 단속 등을 위한 해수욕장 관리 용역을 시행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관리 요원 배치,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운영 등 피서객 안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날로 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27 13:50:41우리(WOORI)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우리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어 지난 10일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12 18:0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단속해 불법 영업한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8일 단속을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다. 합동 단속 결과 15개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15곳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업소의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은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 특사경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기별 중점 테마와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수사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태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고질적인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등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6 10:13:24[파이낸셜뉴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출렁다리 아래 바위틈에서 부패가 진행되고 있는 시신을 인양했다. 이 시신은 상하의를 모두 착용한 상태였고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여성의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 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물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시신을 발견하고 신고했다"면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02 10:29: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대상인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중구 을왕리, 왕산, 하나개, 실미해수욕장을 12∼25일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중구에 모든 해수욕장 내 샤워장,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이 긴급 중단됐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현수막, 안내판, 옥외방송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임시폐장을 알리고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안전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개인 차양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계도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운영중단에 따른 폐장 조치사항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로 감염 확산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해수욕장 이용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3 09:36: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10일부터 을왕리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등 용유지역 해수욕장 내 텐트 설치와 취사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으로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에 몰려들어 주민 불안감 증대 및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해수욕장 주요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민관 합동으로 해수욕장 내 텐트설치 및 취사행위 금지 등을 알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코로나19 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의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민관합동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10 13:34:11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9시 4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A(43·여)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를 태운 택시기사는 "손님이 을왕리해수욕장에 내리기 전 택시에서 통화하는데 자살을 하려는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10시 34분쯤 해안가에 쓰려져 있는 A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2019-03-07 10:14:01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23일 지니(GINI), 맵피(mappy)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검색어 분석을 분석한 결과 대천해수욕장이 가장 인기있는 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지니'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의 지난 2년간 여름철 검색어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머드축제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층도 찾는 여름 관광지 대표 아이콘으로 정착시킨 결과로 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을왕리 해수욕장이 2014년 순위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이 2위, 해운대 해수욕장이 3위를 차지해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두 곳 모두 도시에서 접근성과 편의시설이 좋은 장점이 있다 2014년 기준 4위~10위를 살펴보면 경포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꽂지 해수욕장, 동막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순 이었다. 이 중 경포 해수욕장은 2013년 8위에서 4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이외에도 만리포 해수욕장, 학동몽돌해변, 낙산 해수욕장, 정동진 해수욕장, 춘장대 해수욕장 등이 11위~15위를 차지했다. 2013년 대비 2014년에 순위가 크게 오른 해수욕장을 분석해본 결과도 흥미롭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2013년 43위에서 무려 20 계단을 뛰어올라 23위에 랭크됐다. 랭킹 상승 폭으로 보면 영일대 해수욕장에 이어 십리포 해수욕장(11계단 상승), 다대포 해수욕장(9계단 상승, 화진포 해수욕장(9계단 상승), 안목 해수욕장(8계단 상승) 순이었다. 현대엠엔소프트측은 "영일대 해수욕장이 순위가 급상승한 것은 도심 속 해수욕장으로 접근성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작년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것이 비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2015-07-23 09:12:12EXID (사진=예당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에너지 넘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오후 걸그룹 EXID는 스마트 코리아와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EXID는 스마트코리아와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을 깜짝 방문해 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인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았다. 특히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가 있었지만 EXID처럼 자동차와 함께하는 게릴라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은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EXID 리더 솔지는 을왕리 해수욕장에 수많은 인파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컴백전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이름을 알려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다양한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자신들을 알아본 꼬마 팬과 함께 게임을 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는 시민들에게 포즈를 취하며 플래쉬 세례를 즐기기도 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모션이 대형 기업과 함께하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많은 엔터테인먼트의 홍보 마케팅 방식이 현재 포화상태인 까닭에 새로운 판로개척과 엔터테인먼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상생 마케팅 모델로 제시될 것 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고 있다. 한편 EXID는 현재 컴백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1 10:42:56한국관광공사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여름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국내 해수욕장 27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편’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국 9개 권역에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카카오내비 주행 수가 가장 많았던 해수욕장을 지역별로 3곳씩 선정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을왕리해수욕장·하나개해수욕장·방아머리해변 등이 선정됐으며, 충청·전라 등 서해안 지역에선 대천해수욕장·꽃지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이, 강원·경상 등 동해안 지역에선 경포해수욕장·안목해변·해운대해수욕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번 '여름해변지도'에선 해수욕장별 주요 특징과 더불어 올해 개장 일정과 지난해 7~8월 주별 방문 추이, 주변 인기 방문지 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여름해변지도’는 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의 하나로,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해변지도는 실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돼 여름휴가 계획을 수립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5 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