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2032년까지 경제자유구역에서 100조원을 투자 유치하고 4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3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초안(2023∼2032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초안은 '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에서 100조원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4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가 골자다. 실현을 위한 4대 전략으로는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을 통한 민간·지역 중심 개발 촉진, 지역에 맞는 국내·외 핵심 전략산업 유치 확대, 스마트·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도시 조성, 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 확대 및 타 특구와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처 협의를 거쳐 8월 말께 3차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KFEZ)은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의 경제 활동 자율성과 투자 유인을 최대한 보장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2003년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진해, 광양만권, 경기, 대구·경북, 충북, 동해안권, 광주, 울산 등 총 9개가 운영 중이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첨단복합항공단지(MRO)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토지 이용 계획을 변경하는 등 다른 안건들도 승인했다. 이번 토지 이용 계획 변경으로 인천공항에 MRO 부지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수장고 사업지가 확보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아르스헥사 컨소시엄과 인천공항에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미술품 수장고를 짓는 사업에 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스라엘 국영 방위산업체 IAI는 지난 4월 인천공항과 보잉 B777 항공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출하는 생산기지를 짓는 내용의 실시 협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인천 중구 을왕동 해안 산지에서 추진 중인 리조트 사업인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해 산 정상부 스카이라인 훼손 방지를 위해 원래 계획된 20층 이하 한개동 리조트 대신 3층 이하 33개동으로 된 부티크 리조트로 변경하는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9 11:46:35【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의 1 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의 1 일원 44만㎡에 레저·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 동안 늦어졌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이들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들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2-05-03 17:54: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와 무의 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 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 LK 개발사업은 그랜드개발㈜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은 ㈜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의 1 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의 1 일원 44만㎡에 레저·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 동안 늦어졌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이들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들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3 14:24: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을왕산 주변 일대를 복합영상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을왕산 아이퍼스힐(IFUS HILL) 개발사업’이 토지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참여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아이퍼스힐 복합영상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 증진을 위해 인천공항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사업 부지의 86%를 소유하고 있는 토지소유주로 최근 공식적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업시행예정자인 아이퍼스힐㈜은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협약 체결 후 공동사업시행예정자 구조로 사업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아이퍼스힐㈜은 토지 소유자인 인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를 바라고 있었으나 인천공항공사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아 그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의 추가 보완사항인 국내 메이저 미디어그룹사의 투자 확정과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등을 이행했고 올해 1월 구역 지정을 신청하고자 주민 의견청취 등 절차를 이행 중이었다. 인천경제청과 아이퍼스힐㈜은 당초 구역 지정 신청 이후 6개월 간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하반기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고시를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오는 2023년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향후 일정을 세워두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참여 의사에 따라 3자 협의체를 통한 공사의 사업참여 협약을 먼저 체결한 뒤 오는 3월께 구역 지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3월께 구역지정 신청을 하더라도 구역 지정 선행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하려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까지 최소 6개월이 소요돼 전체적인 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 계획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퍼스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고 시행자 참여에 대한 토지소유자 현물 출자 및 조성토지 공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협의체를 통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을왕산 아이퍼스힐 개발 사업은 중구 을왕동 산 77-4 일대 80만7733㎡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영상산업단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강영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계획과장은 “한류영상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고려할 때 영상전문 제작기반 확충 및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을왕산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영상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6 10:30: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일대에 복합영상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을왕산 IFUS HILL’ 사업과 관련해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을왕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시행 능력 강화를 위한 인천경제청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사업 실효성 향상을 위한 영상전문기업 참여 △주요 방송제작센터와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계획 등 보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서 선정되지 않은 이후 산업부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을왕산 IFUS HILL 개발 사업은 인천경제청과 SG산업개발㈜를 공동 시행자로 중구 을왕동 산 77의 4 일대 80만7733㎡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영상산업단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을왕산 사업 부지는 서울과 40분 내 거리 등 입지적 우수성과 총 24만평 대규모 부지의 확장성 측면에서 영상제작클러스터로써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기 및 방법과 관련한 산업부와 협의 과정에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돼 왔다. 그러나 국내 주요 방송국 영상제작센터 유치와 연말까지 외국인 투자기업 FDI 신고를 위한 투자단 입국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영상전문기업 참여 등 사업 분위기가 전환됨에 따라 산업부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시기 등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1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산업부에 정식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6 14:30:5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발발 이후 여행길이 막혀 여행심리가 전례없이 위축된 가운데 전 세계 유저들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 절반 이상을 각국의 국내 숙소들이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숙소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전세계 유저들이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수백만개의 숙소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위시리스트에 오른 숙소가 가장 많이 분포한 국내 여행지 10곳 중 5곳을 선정하여, 호캉스 명소 및 숙소별 스테이케이션 혜택을 소개했다. 서울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운데로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대도시의 세련된 분위기가 자연과 어우러진 최고의 도심 여행지다. 한강공원에서 강 너머로 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멋진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즐기는 피크닉은 이러한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한눈에 담기에 제격이다. 도시적인 매력 외에도 서울은 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흔적은 물론, 인사동과 삼청동, 익선동에서 즐기는 한옥과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장소다. 도심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추천한다. 올해로 개관 5년차를 맞은 이곳은 지하철 1·3·5호선의 역과 가까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4대 고궁과 인사동, 삼청동 등의 관광명소를 도보로 찾을 수 있어 도심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의 호캉스를 희망하는 여행객들은 부킹닷컴을 통해 조식 2인 무료 및 런치 뷔페 1+1 바우처 혜택이 포함된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는 번화한 도시를 감싼 해안선을 따라 화산지형이 펼쳐지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제주도의 맑고 푸른 바다가 스쿠버다이빙과 서핑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인근의 한라산은 하이킹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 적격으로,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는 청량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자연 속 모험을 실컷 즐긴 후엔 오션뷰 카페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여 음료를 마시거나 로컬 맛집에서 흑돼지, 전복, 옥돔 등 특색 있는 제주 먹거리를 먹으며 피로를 날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 신라호텔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품격있는 분위기는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실내 및 야외 수영장, 어린이 놀이방 등 고급진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투숙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을 통해 제주 신라호텔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하면, 스탠다드 더블룸 마운틴뷰에서 숙박을 즐기며 2인 석식 매일 이용권(더 파크뷰, 히노데, 천지 중 일부 메뉴 이용 가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보다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부산은 끊임없는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동대교,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수많은 명소가 있는 가운데, 이색적인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어린왕자 동상 등 다양한 포토 스폿을 제공하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바쁜 여행으로 배가 출출해졌다면 부산 먹거리의 양대산맥인 돼지국밥과 밀면이 기다리고 있으며, 식사 후에는 남포동 국제시장 근처 골목에 들러 간식거리를 취향껏 고르는 것도 좋다. 켄트 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부산의 대표 관광 야경 명소 중 하나인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부킹닷컴 커플 투숙 부문에서 8.9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이 호텔로의 여행을 희망하는 호캉스족들을 위해 무료 웰컴 맥주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테이케이션 혜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은 이들에게는 초여름의 바닷바람과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을 추천한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솔밭을 거닐다가 안목해변 근처에 위치한 강릉커피거리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될 것이다. 휴식 외에도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 솔향 에코바이크, 아라나비 짚라인 등의 아찔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 중앙시장을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과 닭강정, 아이스크림호떡, 수제 어묵고로케 등 강릉을 대표하는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며 식도락 여행마저 즐길 수 있다. 가슴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바다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바다에 떠 있는 듯한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부킹닷컴을 통해 스테이케이션 상품을 예약을 한다면 파인타워 인피니티 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 외에도,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객실도 마련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해준다. 을왕리와 월미도 등 다양한 관광 스폿들을 자랑하는 인천에서는 해수욕을 비롯해 바이킹, 디스코팡팡과 같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중국의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이나타운에서 깐풍기, 양꼬치 등 또한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SNS에 올릴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아기자기하게 포토존을 꾸며놓은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 모든 곳을 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제격이다. 호텔, 카지노, 스파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점에 이르는 예술작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특히, 이곳은 여행자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이색 빙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테이케이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부킹닷컴은 온 세상 사람들이 보다 쉽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여행을 꿈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킹닷컴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뒤, 6월 10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하트’ 버튼을 눌러 3개의 숙소를 위시리스트에 담으면 추후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10유로 (약 1만3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부킹닷컴 계정과 연동된 월렛으로 받을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16 14:14: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제공항 남단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용유·무의 지역 내 해양문화·관광·레저사업 활성화와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산 70의 1일대에 콘도 등을 짓는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 그 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제시됐던 대로 개발 가용면적을 축소해 오는 4월 중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무의동 산 349의 1일대에 컨벤션·콘도 등을 건립하는 무의LK 개발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원형 보존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면적을 축소해 올해 안에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쏠레어코리아㈜가 실미도 해수욕장에 세계 최상위 수준의 레저·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후,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신청,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연계한 용유·무의지역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용유·무의지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국토연구원과 함께 착수했다. 이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카지노 복합 리조트 등 주변 시설 등과 연계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용유·무의 지역의 관광·레저 기본구상, 경제자유구역과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방안, 융·복합 해양문화 스마트시티 조성,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과 관련한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방안 등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전략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 나선다. 용유지역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300여억원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한다. 또 지난 해 무의대교 개통으로 여름 휴가철 하나개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총사업비 11억3000만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이 밖에 무의도 내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하나개~광명항, 하나개~하나개해수욕장 등 2개 도로와 용유지역인 공항서로~남북로간 도로에 각각 338여억원과 440여억원을 투입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하수관로·주차장 시설 등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용유·무의지역을 해양문화·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6 10:18:39[파이낸셜뉴스]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심의를 눈 앞에 앞두고 있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을왕산 아이퍼스 힐의 사업시행 예정자 인 에스지산업개발㈜이 최근 복합 영상스튜디오 개발을 위해 페스타코리아, KT, 닷밀 등 3개 사와 양해각서(MOU)를, JTBC콘텐츠허브, IMTV, 아이에스이커머스, 탑솔라, 이노시뮬레이션 등 11개사와 투자의향서(LOI)를 각각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을왕산 아이퍼스(IFUS·Incheon Film United Studio) 힐 개발 사업은 훼손지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을왕산 일원에 사업비 2300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드라마·영화·K-pop 등 한류를 테마로 한 글로벌 영상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을왕산 일대 개발은 지난 2003년 8월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잦은 개발계획 변경과 경제성 등 문제로 2차례 사업시행자 선정이 무산됐으며 결국 지난해 2월 영종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해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거쳐 에스지산업개발㈜이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협약 체결과 개발계획 수립, 지난 9월 개발 부지인 중구 을왕동 산 77의 4 일대 80만7733㎡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기 위한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출 등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그 동안 대상지에 대한 사전컨설팅, 현장실사, 2차례 발표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달 중 개최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 및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항공물류, 문화관광레저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갖춘 영종국제도시 을왕산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 되면 영상문화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에스지산업개발㈜와 함께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 영상문화콘텐츠 신산업의 성공적 유치 및 관광산업과의 연계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을왕산 아이퍼스 힐이 후보지로 확정되면 에스지산업개발㈜와 협력, 영상·문화콘텐츠 분야 관련 대학 및 시 산하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투자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24 13:51:01【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품 조망점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을 선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선정한 탁트인 산림경관은 해당 조망점은 강원지역에서는 홍천 풍천임도,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양구 DMZ펀치볼전망대, 화천 용화산전망대, 인제 Secret-Garden, 박달고지,횡성 상안리명품숲 등이 선정 됐다. 또, 인천지역은 중구 을왕도시숲이 경기도 지역은 용인 석포숲공원, 안산 대부도뻐꾹산도시숲이 선정됐다. 또, 방문시기로는 즉시 방문 가능한 곳으로는 을왕도시숲과 대부도뻐꾹산도시숲을 꼽았으며,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내달 15일 이후 방문 가능 지역은 상안리명품숲, 석포숲공원, 내년 3월이후 방문 가능 지역으로 DMZ펀치볼전망대, 그 외 개소는 편의시설 등 확충 이후 방문 가능하다 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 중에는 경관의 차별성이 높은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해송 사이로 서해안 낙조를 조망 할 수 있는 인천 을왕도시숲, 평균 경급 40cm·수고 30m 이상의 소나무, 낙엽송(1937년 조림) 아름드리 입목이 잘 관리된 횡성 상안리명품숲, 2012년 개인이 산림청에 기부하여 공원화한 멋진 산림경관을 가진 용인 석포숲 등 다양한 개성들을 뽐내는 개소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최종 선정된 10곳에 대해서 편의시설 확충, 홍보 계획 수립 등 연차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국민 일상 속의 국유림 명품 숲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Vista Point 10선 선정 심사에 참가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생태문화연구소의 외부 심사관들은 “이번에 선정된 조망점 10곳은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산림 경관을 자랑할 만한 곳으로 국민들이 방문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여행 명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북부지방산림청 조망점(Vista Point) 10곳 선정ㆍ활용을 통해 산림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국유림 산림관광자원 정보공유,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1-27 08:01:38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2일 사업협약을 체결한 ‘을왕산 IFUS HILL’개발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시행자인 SG산업개발㈜는 상호협력, 내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을왕산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SG산업개발㈜은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중구 을왕동 산77의 4 일대 부지 면적 80만7733㎡(약 24만4000평)에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300억원 이상을 투자,‘글로벌 종합 스튜디오.무비 테마파크인 IFUS HILL’를 조성한다. SG산업개발㈜는 이곳에 드라마.영화.K-POP 등 다양한 테마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관광단지 조성뿐 아니라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랜드’, ‘폭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종합 스튜디오 ‘을왕산 IFUS HILL’이 조성되면 영종국제도시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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