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외국인 환자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제진료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그 일환으로 7일 오전 전 세계 미군의 의료보험 '트라이케어(TRICARE)'를 담당하는 기업 '인터내셔날 SOS(International SOS)'와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주한미군 및 가족에 대한 진료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인터내셔날 SOS의 최고책임자 레이첼 러페이브이(Rachel Lefebvre)를 비롯한 미군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정부을지대병원 측에서는 이승훈 병원장과 강서영 국제진료센터장, 소화기내과 오일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내셔날 SOS 관계자와 참석 미군들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반환 미군기지에 건립된 점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존재했던 곳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 변모했다는 내용에 감탄과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개소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국제진료센터는 외국인 환자 진료는 물론 해외 환자 유치, 외국기관 협약, 외국인 진료 행정서비스 등 국외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주한미군 환자의 경우 영어 통역이 가능한 전문 코디네이터가 동행하며 예약·진료·수납·검사 등 모든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강서영 의정부을지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국제진료센터는 체계적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분들에게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가진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8 13:37:2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 경기 북부에서 필수의료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31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이달 28일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등 경기 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은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신속하게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는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크게 두 가지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의 참여 기관을 선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사업 모두에 포함돼 지역 내 필수의료의 핵심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의 네트워크로 경기 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대동맥증후군 통합 부문의 병원 두 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7개 기관 29명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서 연천의료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철원병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선정 배경으로는 자율적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실현가능성 뿐만 아니라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사망률 0%, 평균보다 30% 낮은 평균재원일수’로 1등급의 우수한 결과가 선정에 대한 주요 기준이 됐다. 송현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경기 동북부에서 더이상 중증 및 응급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병원을 전전하는 일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역주민께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31 14:39:0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40대 초반 여성 A씨는 2년 전 건강검진에서 폐에 4mm가량 작은 결절이 발견됐다. 추적 관찰을 이어오던 중 올해 7mm까지 결절이 커지면서 정확한 진단 및 악성 가능성 배제 위해 제거 수술 결정하게 됐다. A씨는 하이브리드 수술로 부위 표시부터 절제까지 20분 만에 수술 마쳤고, 수술 후 3일 만에 퇴원했으며, 조직검사 결과 결핵으로 진단돼 결핵약 복용 시작하게 됐다. 이는 남경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집도한 수도권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폐결절 표식 및 절제수술에 성공 사례다. 의정부을지대병원측은 "최근 흉부외과 남경식 교수가 1cm 이하 폐결절 2건에 대해 최첨단수술장비(하이브리드수술실)를 활용해 표식부터 최소절개 수술까지 20분 만에 진행하는 데 성공했다"며 "환자들이 적은 통증과 흉터로 며칠 만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수술 당일 오전 CT실에서 영상의학과 의사에 의해 ‘위치 표식 시술’을 시행 받고 수 시간 내 수술실로 이동해 흉부외과 의사 집도로 폐 절제를 시행 받아 왔다. 하지만 위치 표식 시술은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늑막을 관통하는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물론, 시술 후 수술실로 이동 및 수술 시작까지 수 시간이 걸려 폐를 찌르는 조직검사 후 기흉, 혈흉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대기하는 동안 환자의 통증과 불안이 심화되고, 위치 표식을 위한 약물이 폐 내에 주입된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혈관에 흡수되며 뇌경색 등의 혈관폐쇄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검사·시술·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CT와 인터벤션(중재시술) 장비를 갖췄다. 국내 유수 병원들에서 수년 전부터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으며, 의정부을지대병원 역시 개원과 동시에 최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추었으며 이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는 유일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위치 표식부터 수술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위치 표식 시술 후 10~20분 내 폐 절제까지 완료되므로 합병증 가능성이 최소화할 수 있다. 환자는 한 번의 전신 마취로 모든 시술, 수술까지 끝낼 수 있어 조직검사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는 한 명의 의사가 주치의로서 책임지고 모든 과정을 집도하므로 더 세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남경식 교수는 "폐결절에서 하이브리드 수술의 장점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표식과 절제 수술을 하므로 환자는 추가적인 통증·불안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표식부터 수술까지 같은 의사가 정확하고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최소 침습 수술을 통해 흉터와 후유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9 14:08:21[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을지대학교병원 송병주 유방외과 교수가 신임 대한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 Annual Congress of KSS 2023)에서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제76대 대한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창립 77주년인 대한외과학회는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송병주 교수는 취임사에서 "신임 회장으로서 책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대한외과학회를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필수 의료에서 외과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직면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정과 땀을 흘리는 외과의사의 가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응급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 교수는 2021년 3월부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재직하며 개원 초기 진료기반을 다지고, 진료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송병주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부천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 유방암 명의로 잘 알려져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06 12:56:30[파이낸셜뉴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인공지능(AI) 심정지 예측 시스템 도입 7일만에 첫 성과를 거뒀다. 18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요일 오후 일반병동에 입원 중인 고위험환자를 조기에 예측·발견해냄으로써 중환자실 이송 등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패혈증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기에 주치의인 신경외과 윤별희 교수와 신경과 홍윤희 교수, 중환자외상외과 선현우 교수가 협진을 통해 환자 곁을 지키며 24시간 연속 투석 등 패혈증 치료에 집중했다. 심정지 예측 시스템을 통한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과 의료진의 신속 대응으로 환자는 인공호흡기 부착과 침습적 처치 등 적극적 치료를 받지 않고도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복귀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AI기반 심정지 예측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스템 적용 일주일 만에 입원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례가 나오면서 병원 측은 앞으로 원내 입원환자 안전관리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카스’로, 입원환자의 나이·성별·혈압·맥박·호흡·체온 등 주요활력징후를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분석하고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 사이의 점수로 의료진에 제공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이 시스템을 일반병동에 입원한 19세 이상 환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은 “일반병동에서도 중증환자 발생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고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대응팀 등 전문 의료진이 조기 투입돼 입원환자 안전관리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의 안전관리와 의료의 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7-18 09:26: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5일 감염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신종 감염병 대응팀(UEMC_EIDT)'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상황실과 진료팀, 간호팀, 감염관리팀, 행정의료지원팀, 정보관리팀 등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종 감염병 대응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신종 감염병은 사스(2003),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19(2019) 등 5~6년을 주기로 발생해왔다. 신종 감염병 대응팀은 최근 그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유행성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 평시 대응훈련을 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을 개발해 위기상황에 적용하게 된다. 대응팀은 감염질환의 원내 유입 시 각종 의사결정에서 격리 및 폐쇄구역 결정, 인력 및 자원 동원, 감염관리 및 격리 수준 결정, 역학조사와 관련된 의사결정 등을 통해 안전한 진료는 물론 원내 2차 감염을 막고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게 된다. 정경화 의정부을지대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팀 감염관리부장은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시 대응팀의 발빠른 대처로 전파를 막고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26 10:42:26[파이낸셜뉴스] 을지병원이 강민준 동암의료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64억원을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현금 30억3000만원과 토지 30억원7000만원 상당으로 동암의료재단을 청산하고 남은 잔여재산이다. 동암의료재단은 고 강성규 재단설립자에 이어 2대에 걸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병원재단(구 한독병원)을 운영했으나 최근 청산절차를 밟았다. 강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의료는 복지'라는 철학에 감명을 받았고 최근 을지재단이 지난해 강남 등 서울 번화가가 아니라 의료취약지구였던 경기북부 의정부에 현대식 대학병원을 개원 하는 등 ‘병원이 잘되는 곳이 아니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가야 한다’는 설립자의 유지를 실천한 것에 주목했다. 강 이사장은 "을지재단에 대한 깊은 신뢰감으로 의료법인의 청산 재산을 믿고 기부하게 됐다"면서 "지난 67년간 보건의료 외길을 걸어온 을지재단의 앞길에 동암의료재단의 뜻도 함께 새겨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법인 을지병원은 오늘날 을지재단 산하 4개의 대학병원과 3개의 캠퍼스를 가진 을지대학교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됐다. 홍성희 의료법인 을지병원 이사장은 ”그동안 을지를 아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수많은 기부자가 있었고 기부금은 체계적인 기금 운영시스템을 통해 을지가 올곧게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어왔다“ 며 ”기부자님의 뜻을 잘 새기고 받들어 을지가 펼쳐온 ‘환자 제일주의’ 정신이 한 차원 높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의정부을지대병원 화상강의실에서 강민준 동암의료재단 이사장, 홍성희 의료법인 을지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법인 을지병원은 기부자 예우 기준을 바탕으로 기부자 현판인 명예의 전당 등재, 을지재단사 기증사항 기록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4-19 16:54:35▲ 김인희씨 별세· 윤병우(의정부을지대병원장) 병구 병도씨 모친상=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 2072-2011
2021-09-13 15:15:22[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29일 개원하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병원 생활을 하거나 방문하는 아이들 누구나 무상으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환아들이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병원 내부에 조성한 22평 규모의 놀이∙교육 공간이다. 아이들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가보고 싶은 곳을 체험하고, 동화∙애니메이션 감상이나 게임∙색칠놀이 등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120여편의 실감 콘텐츠를 꾸려 놓았다. 5G 기술에 교육과 재미 요소를 가미한 일종의 에듀테인먼트 시설인 셈이다. 2019년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설치한 ‘U+5G 놀이터’에 이어, 병원 거점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먼저 눈에 띄는 공간은 3면의 벽이 스크린으로 에워 쌓인 ‘U+5G 체험존’이다. 대형 LCD 화면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늘 외출과 놀이를 꿈꾸는 환아들이 VR 여행 콘텐츠로 세계 여행과 우주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생생댄스, AR아쿠아리움, AR동화, VR만화, 물방울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29 09:06:30[파이낸셜뉴스] 외식 전문 기업 엠즈씨드가 의정부 을지대병원 1층에 컨세션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키친 살바토레 등을 운영하며 외식사업을 진행해온 엠즈씨드가 컨세션 사업 진행을 통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컨세션 매장에는 엠즈씨드의 스페셜티 전문 브랜드 폴 바셋과 한식 브랜드 송반, 관계사인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 등 7개 외식브랜드가 입점한다. 엠즈씨드는 이번 컨세션 사업에서 새로운 한식브랜드 송반을 선보였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건강하고 정갈한 우리 밥상을 선보인다는 뜻을 가진 송반은 각종 찌개류와 생선구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판매한다. 을지대학교병원 1층 컨세션 매장에는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엠즈씨드 브랜드 외에도 감탄떡볶이, 황생가 칼국수, 제라진 돈카츠, 죽이야기 등 파트너 브랜드도 함께 입점했다. 병원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일부 매장에서는 키오스크 등 간편 주문 장비도 도입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경사로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오는 29일 문을 열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3-16 10: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