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김회장 김철수)는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인 '2024 을지연습'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적십자 지사, 혈액원, 병원 등에서 나흘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통합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 서해5도 출도 주민 수·구호대책 훈련, 군 요구 혈액 군병원 공급 훈련, 기동의료반 설치 및 운영 훈련, 전시 긴급채혈 훈련,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과 위기 상황 조치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 과제토의 등이 중점 추진됐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는 적십자의 구호, 의료, 혈액 등 전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23 16:17:11국가안보실은 올해 을지연습에서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사이버 위협과 군사행동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쟁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 회복력 확보'를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안보실·국가정보원·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경찰·국가정보자원관리원·부산항만공사·부산광역시·대전광역시 등 국가 공공기관과 군,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한진 부산 컨테이너터미널, 민간 드론동호회 등 민간기업과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지난해와 달리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었던 사이버 통합 현장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국가 주요 기반 시설인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부산항에서 시행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반국가단체가 정부24, 주민센터 행정망 등 대국민 행정전산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상황에서 이를 신속히 정상화하는 긴급 복구훈련을, 해수부는 사이버·물리 복합테러 상황에서 항만기능 복구 및 드론 격추, 폭발물 제거 등의 통합방호훈련을 각각 실시했다. 행안부와 해수부가 행정망과 부산항만 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가운데, 군·경·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사이버119' 등 관계기관은 유기적 협업을 통해 해킹 조사를 진행하고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안보실은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21 18:17:42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4 을지연습'에 본사 및 4개 유역본부, 27개 현장 지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10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장흥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 등 테러로 인한 댐 수문 파손 상황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만큼 장갑차, 긴급 복구설비 크레인, 구급차, 소방차 등이 동원됐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전시를 포함한 각종 재난 및 비상 상황에도 국민의 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책무"라며 "이번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21 18:10:28[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 관리 대상 업체 등 약 4000개 기관과 약 58만 명이 참여한다. 남해해경은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을 중점으로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난 등에 대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은 지난 14일 새벽 이른 시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과 기관 소산 등 전시전환 절차 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시 상황을 대비한 각종 유형의 도상 연습과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질적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19 15:08:07[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이날인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 기간에 나주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및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 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2024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정부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계획된 이번 사진전은 전쟁기념관 아카이브에서 제공받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관련 사진을 선별해 총 30점을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하였다. 편, 사학연금은 특별 안보사진전 개최와 함께 2024년 을지연습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 대표 캐릭터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안보슬로건 공모전 및 대국민 낱말퀴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19 14:15:18[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19~21일 '2024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시 금융·사이버 및 기타 재난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기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전시 비상조직 전환 연습을 위해 불시 비상 소집 후 전시 직제에 따른 임무 변경,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금 운용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예비소산시설로 이동해 실제 자금이체 업무 및 주요 물품 정리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실시했던 복합 금융 위기 대응 훈련에 이어 올해에는 남북 긴장 고조에 의한 예금자 불안 증대, 국제 분쟁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비(非)금융 요인발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비(非)전통적 금융위기 발생을 가정해 비은행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민금융업권과 인터넷은행업권에 부실이 발생하는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함으로써 전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함께 서민 금융 업권 부실 발생 시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유관 기관 위기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하여, 공사 IT분야 전문인력과 더불어 증권전산 전문기관인 KOSCOM과의 전산재해 복구훈련을 통해 랜섬웨어와 대규모 DDoS 공격 등 금융전산분야 위기발생에 대비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훈련도 병행하여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강화 및 재해복구시스템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9 10:58:51[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기간에 나주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및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특별 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2024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정부훈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계획된 이번 사진전은 전쟁기념관 아카이브에서 제공받은 6.25전쟁 및 베트남전쟁 관련 사진을 선별하여 총 30점을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특별 안보사진전 개최와 함께 2024년 을지연습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 대표 캐릭터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안보슬로건 공모전 및 대국민 낱말퀴즈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안보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학연금은 앞으로도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지역사회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9 10:41:26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정부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지난 7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다양한 위협과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상황 전파, 의사 결정 등 실시간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대응 훈련과 정부·민간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을지연습 시작 전인 8월 14일 불시에 시행했다. 그간 을지연습 첫날 시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서 공무원 소집 태세,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서해5도, 접적(接敵)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 참여 훈련과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8 18:59:24[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며,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정부는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지난 7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드론·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협과 실제 전쟁 상황을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중앙·지방행정기관 간 상황 전파, 의사 결정 등 실시간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 등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대응 훈련과 정부·민간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을지연습 시작 전인 8월 14일 불시에 시행했다. 그간 을지연습 첫날 시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긴급상황에서 공무원 소집 태세, 비상 전파 체계 등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서해5도, 접적(接敵)지역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 참여 훈련과 전 국민이 대피하는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 서해5도 지역은 출도 주민 구호 및 수용 훈련, 접적지역은 마을 단위 주민대피 훈련 등을 시행한다.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을 발령하고, 주민대피 훈련과 긴급차량 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을 실시한다. 훈련 당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 등을 통해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실시되는 구간을 우회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학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을지연습은 안보 위협에 대응한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필수 훈련”이라고 강조하면서, “기관장들이 관심을 갖고 실전에 임한다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8 11:20:15[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는“2024년 을지연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종합훈련으로 사학연금은 4일 간 진행되는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14일 사전준비보고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훈련 중점사항과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훈련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편성훈련,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분야별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또한, 사이버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위기 상황을 가정한 대응태세 점검, 해킹메일 대응 훈련, 홈페이지 모의해킹 공격 탐지 및 대응 적절성 점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을지연습기간 중 대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특별 안보사진전 개최, 안보 슬로건 공모전, 대국민 안보낱말 퀴즈이벤트, 찾아가는 전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다양한 대내외 홍보행사도 진행한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최근 북한은 쓰레기 오물풍선 살포 및 GPS전파교란 등 이해하기 어려운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휴전국가인 우리가 마주한 안보 현실을 되새기고,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14 10: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