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성의 생식기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의사들은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쌀 관련 식중독의 첫 번째 사례를 치료했다. 레바논에 거주하는 38세의 한 남성은 음경이 빨갛게 붓고 딱지가 앉은 증상이 일주일 내내 지속했다고 한다. 고통으로 결국 비뇨기과를 찾은 그는 심한 설사와 구토를 겪은 직후부터 괴로운 증상이 시작되었다고 의사에게 설명했다. 레바논의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의사들은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남성의 성기를 면봉으로 문질렀다. 의사들은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는데, 이는 보통 쌀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실온에 너무 오래 방치되어 먹으면 질병과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그 남자의 특이한 생식기 감염이 아내와의 ‘격렬한 성관계’ 직후에 일어난 설사와 구토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성관계 직후 남성의 음경은 혈관의 변화로 인해 박테리아가 피부에 침투할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 남성은 성관계 직후 설사와 구토를 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자신의 음경에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의사들은 생식기는 물론 피부에서도 바실러스 세레우스를 보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인 이 남성은 보통 눈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푸시딕산이라는 국소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았다. 의사는 이 남성에게 음경을 깨끗이 씻고 완치될 때까지 성관계와 자위를 피하라는 지시를 했다. 그렇게 치료를 받은 그는 한달이 지나자 “음경 부위에 화끈거림이나 불편함이 없었고 감염이 재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지 ‘의학 및 외과 연보(Annals of Medicine and Surger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음경 감염이 일반적으로 열린 상처를 만드는 부상 후에 발생하며 박테리아 그룹 A 연쇄상 구균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 저자들은 “성교 후 음경을 오염시킨 설사와 구토가 피부 감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2 07:05:29메디톡스는 지난 26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남성 음경 둘레 확대 적응증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뉴라미스’로 검증된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이 접목됐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목록(DMF)과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아 관리되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 제품 안전성을 높였다. 왜소 음경 증후군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경 길이와 두께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도를 확인했다. 음경외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발기부전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 ‘케어웨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포텐필’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에 특화된 전문 사업부를 구축, 시너지를 통한 매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마케팅팀 오용기 이사는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에스테틱 분야에서 독보적 제품력과 영업력을 갖고 있는 메디톡스가 관련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전문가 대상의 포텐필 캠페인 ’음지에서 양지로’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08-27 09:50:56국내에서 처음으로 HA필러를 활용한 음경확대 의료기기가 출시된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HA필러 제조 종속회사 ㈜아크로스가 국내 최초로 HA필러 음경확대 의료기기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음경확대용 HA필러 ‘더 채움 쉐이프(SHAPE) 10’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젤은 앞으로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가 빠르면 올해 중으로 휴젤파마를 통해 국내 병·의원에 HA필러 음경확대용 의료기기 공급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음경확대를 위해 절개 후 보형물을 이식하는 방법이 주로 쓰였으나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인체 조직과 신경조직 등에 분포된 히알루론산을 사용하는 HA필러 제품 시판허가를 계기로 부작용을 줄이고, 생체 친화적인 시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음경확대용 HA필러 ‘더 채움 쉐이프(SHAPE) 10’은 지난 2012년 개발에 착수한 이후 음경확대 사용목적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안면에 비해 많은 양이 필요한 만큼 제품 용량을 기존 안면 필러의 1㎖에서 별도로 개발한 10㎖ 대용량 주입으로 늘렸다. 김종익 휴젤파마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는 "그동안 음경확대용으로 암암리에 사용됐던 필러 제품에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거쳐 음경확대 사용목적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정식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휴젤 제품은 시술 후 환자 만족도가 높고,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휴젤 HA필러는 최근 인허가 추가 획득으로 현재 11개 국가에서 판매 허가 완료됐다. 또한 아시아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인허가를 준비 중이며, 향후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0-27 09:42:42소위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여성 질성형이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남성의 음경 확대 수술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뒤따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성형외과 의사 니투 너도시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여성과 남성의 성기를 성형수술하는 것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너도시 박사는 여성의 질성형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부어오름, 신경마비 등 고통이 뒤따른다고 설명했다.그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필러를 주입해서 '젊은 질'을 만들기 원한다"면서 "그들의 질은 축 쳐지지도 않았고 헐거운 상태도 아니었지만 단순히 미용적인 관리를 위해 필러 놔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필러나 보톡스로 사람들은 10년은 더 어려보이는 얼굴과 손을 만들기 원한다. 이같은 시술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질성형의 경우 출혈, 신경마비 등을 가져오고 성감대가 손실될 수도 있다.부가적인 위험으로는 클리토리스 주변 혈관과 신경들을 잘못 건드리면 음순과 요도 확장을 가져올 수 있다.필러를 주입하면 질은 좀더 이뻐질 수 있지만 이는 영구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너도시 박사는 "자연적인 것이 아름다운 것으로 미용을 위한 치료는 항상 거절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상형태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생활하는데는 아무 문제없다"고 일축했다.그는 연하의 남성과 연애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같은 미용 질 성형 요구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 사이즈를 크게하는 음경확대술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음경확대술은 인대를 자르고 지방을 주입한다. 이같은 음경확대술도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방주입의 경우 덩어리가 생길 수 있고 지방의 비율이 다르게 분포되서 매우 비대칭적으로 비뚤게 보일수 있다"고 말했다.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5-06-09 10:13:37손가락 검지에 비해 약지가 길면 길수록 음경 길이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길병원 비뇨기과 김태범 교수팀은 비뇨기과 문제로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0세 이상 남성 144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와 음경 길이를 측정해 비교한 결과, 음경을 잡아당긴 상태에서 치골뼈부터 귀두 끝부분까지의 음경 길이가 약지가 길수록 길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 결과는 태아기적 남성 호르몬이 손가락의 형성뿐만 아니라 남성 생식 기관의 발생 및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학계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단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팀은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손가락 길이 비율이 전립선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연구팀은 검지의 길이를 약지로 나눈 값이 0.95 이하인 남성일수록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결과를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나이가 4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특이항원 (PSA) 수치가 40ng/ml 이하인 남성 36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손가락 길이 비가 0.95 이하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PSA 수치가 1.7배 가량 더 높았고, 전립선암 환자는 3.2배 더 많았다. 이 결과는 지난 2010년 7월 국제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영국 비뇨기과학회지 ‘BJU 인터내셔널’에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손가락 길이의 비가 PSA 및 전립선암과 관련인 있다는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전립선암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인자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논문은 남성과학 분야 국제과학논문색인에 등재된 학술지 ‘Asian Journal of Andrology (아시아 남성과학회지)’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1-07-07 13:35:59‘성’(性)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남성의 관심 대상이다. 더 나아가 강한남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럼 섹스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여러 방법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은 바로 골반 근육운동(pelvic floor muscle exercise)이다. 이는 지난 4월 28일자 칼럼에서 정맥성 발기부전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로 소개된 바 있다. 오늘은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골반 근육운동은 가장 부담없이 그리고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애용되어 왔다. 과학적인 연구에서도 골반 근육운동이 발기부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1993년 영국에서 정맥성 성기능장애로 진단된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정맥 수술과 골반 근육운동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환자 중 42%가 골반 근육운동 치료에 만족했다. 그럼 골반 근육운동이 성기능에 왜 효과가 있을까. 골반의 근육 중에서 음경의 발기에 관여하는 것은 ‘좌골해면근육(ishoicavernous muscle)’과 ‘구해면체근육(bulbocavernous muscle)’이다. 좌골해면근육은 골반 뼈와 음경을 연결하고 있으며 구해면체근육은 음경을 감싸고 있다. 이 근육들은 항문에 힘을 줄 때 동시에 수축하는 공통점이 있다. 또 음경에 압박을 가하여 음경에서 혈액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서 성기능에 도움을 준다. 골반 근육운동의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항문을 오므리면 동시에 수축하게 되는 근육이 바로 골반 근육이기 때문이다. 자세를 바꾸어가면서 운동하는 방법도 있으나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권유하지 않는다. 골반근육 운동의 빈도나 시간은 정확하게 연구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5∼10초간 수축을 하고 10초간 쉬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5초 동안의 수축이 힘든 경우에는 3초 정도로 줄여서 해도 도움이 된다.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멈출 때 수축하며 숨을 내 뱉을 때 근육을 풀어주면 보다 쉽게 근육운동을 할 수 있다. 하루에 60∼90회 정도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뉘어서 지속적으로 반복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60회부터 시작해 익숙해지면 횟수를 늘려나간다. 최소한 3개월 동안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골반근육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타고 갈 때 잊지 말고 골반 근육운동을 계속 하면 좋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병원장 김영찬 youngchankim@hanmail.net
2009-06-01 17:13:03얼마 전 모 일간지에 ‘대물(大物) 권하는 사회, 현장 가보니..’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남성들의 섹스 무기인 음경 수술이 주 내용이었다. 남성들의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대물수술’은 분명 수술로 인한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물만들기’를 바르게 알고 있으면이 수술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우선 ‘대물만들기’를 바르게 이해하려면 남성의 생식기가 여성의 질에 들어가서 역사(?)를 어떻게 창조하는지를 알아봐야한다. 평소에는 질 안쪽이 닫혀져 있는 상태이며, 성기가 들어오면 공간이 넓어지면서 성기를부드럽게 감싸안는다. 질은 근육과 점막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근육은 질의 강한 탄력성을 만든다. 질에서 가장 성감(性感)을 느끼는 부분은 질 입구 부분이다. 질의 특성을 고려하면 음경의 크기와 굵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질은 탄력이 풍부한 조직으로 되어 있어 음경의 굵기에 관계 없이 모두 잘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져 있기때문이다. 음경의 길이도 마찬가지이다. 길이가 6㎝ 정도만 되면 여성의 성감대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작아도 큰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남성들은 자신의 생식기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30대 후반의 보험회사 영업사원 L씨는 결혼 전 애인으로부터 음경의 크기가 작다고 놀림을 당한 뒤 성기 콤플렉스를 가지게 됐다. 그 후부터 L씨는 자신의 음경 크기 때문에 정력도 약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L씨는음경확대 수술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하고는 클리닉을 찾았다. 따라서 음경확대 수술은 성형수술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왜소하게 보이는 음경을 굵고 길게 보이게 만들어 성적 매력을 최대화하는 일종의 성형 수술이다. 마치 여성이 가슴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성적으로 보다 더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과비슷하다. 하지만 음경 성형수술이 변강쇠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만약성적 능력이 강해지기 위해 음경 확대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굳이 비용을 들여가며 수술을할 필요가 없다. 여성의 질은 남성의 음경을 적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크기가 조금 작아도 여성을 만족시키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성기의 삽입과 왕복 운동보다 더 중요한것은 충분한 전희와 대화를 통한마음의 교감이다. 또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것도 콤플렉스극복에 도움을 준다.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병원장
2009-05-18 18:29:16섹스는 인간의 영원한 테마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의 대상이다. 특히 남성에서 섹스는 자존심이 걸려있는 능력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그럼 99세까지 88(팔팔)하게 성(性)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 건강을 대변하는 지표인 성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전한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음경을 꾸준히 운동시켜야 한다. 음경을 운동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면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음경 발기다. 발기가 되면 산소가 풍부한 피가 음경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어 산화질소(NO)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왕성하게 분비가 된다. 따라서 99세까지 88하게 성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성적 자극을 주어 발기를 시켜야 한다. 몇 개월간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발기가 약해지는 현상은 갱년기에 접어 들면 더 심해진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가능한 한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 음경을 원활하게 운동시키기 위해서 잠을 푹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발기는 성적 자극으로 인한 음경의 발기와 잠을 잘 때 본인도 모르게 되는 발기의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룻밤 동안 잠을 자는 중에 음경은 자연적으로 5∼6회씩 발기를 한다. 수면 중에 성적 자극이 없이 음경이 발기하는 것을 ‘야간 음경발기’라고 한다. 이때 음경에 신선한 동맥피가 공급되므로 숙면을 하면 야간 음경발기가 잘 되고 음경의 운동이 좋아진다. 그러므로 99세까지 88하게 성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숙면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99세까지 88하게 성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 이어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심혈관질환), 고질혈증, 비만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세번째는 과음을 하지 말고 담배를 끊는다. 넷째, 숙면을 취한다. 다섯째,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며 스트레스에서 스스로 벗어난다. 여섯째, 40분 이상의 속보를 주 5회 정도 하고 근력 운동은 주 3회 이상 한다. 일곱째, 복용하는 약을 줄이며 전문가가 권하지 않는 약은 멀리한다. 여덟째, 규칙적인 성 생활을 한다.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적당한 자위도 도움이 된다. 아홉째, 평소에 꾸준히 골반 근육운동과 온수 좌욕을 한다. 99세까지 88한 성 생활을 유지시키는 힘은 성 기능의 꾸준한 관리이다.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병원장 김영찬(youngchankim@hanmail.net)
2009-04-13 16:39:50국내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흰 쥐에 이식해 음경발기에 관여하는 근육과 세포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앞으로 발기부전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송윤섭교수팀과 가천의대 재생의학연구소 이홍준 김승업교수팀은 사람의 골수에서 유래한 중간엽줄기세포를 흰 쥐의 음경해면체에 이식해 음경해면체 평활근과 내피세포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음경의 발기는 음경해면체 내피세포에서 생긴(유리된) 산화질소가 음경해면체의 평활근을 이완시키면서 발생된다. 음경해면체 평활근과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발기부전이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손상된 음경해면체 평활근과 내피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다면 발기유발제나 음경내 주사 없이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송윤섭 교수는 “앞으로 인체 중간엽줄기세포를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면, 줄기세포를 이용해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체 골수에 포함되어 있는 중간엽줄기세포는 자기 복제능력을 가진 다분화능 줄기세포로 여러 형태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며 골수에서 다량을 얻을 수 있다. 이 결과는 ‘국제발기부전연구’최근호에 소개됐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7-09-10 15:55:58여성들 가운데는 남자가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해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간혹 있다. 여자가 불감증이다 보면 자연적 섹스를 기피하게 되고 남자 또한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이런 경우 불감증인 여성들에게 권장할 만한 체위가 여성 상위다. 여성 상위는 여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흥분 정도에 따라 피스톤 운동을 조절할 수 있고 서로의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애무를 통해 성적 흥분을 고조시키기 좋다. 또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쉽기 때문에 불감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일장일단이라고 여성 상위는 남성에게 음경 골절이라는 비극적인 사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격렬한 여성 상위의 섹스는 때론 남성의 그곳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제대로 삽입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기된 음경을 엉덩이 등으로 심하게 부딪히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이럴 경우 남성의 음경은 골절을 입게 된다. 사실 음경에는 원래 뼈가 없기 때문에 골절이라는 표현보다 백막 손상이라는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백막이란 음경을 둘러싸고 있는 막인데 탄력성이 매우 좋아 음경 내부에 혈액이 들어차면 이것이 풍선 부풀어오르듯 늘어난다. 그런데 충격으로 인해 백막이 손상돼 한쪽 부위에 딱딱한 섬유조직이 생겨나면 이 부분은 늘어나질 못한다. 그러면 발기할 때 반대쪽만 늘어나서 음경이 휘게 되는 것이다. 대개 40대에서 60대에 자주 발생하는 이러한 증상을 페이로니 병이라 한다. 페이로니 병의 증상은 발기될 때 아프고, 휘는 부위의 강직도가 떨어지며, 음경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 것이다. 대체로 얼마나 휘어져야 문제가 있는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는데 보통 30도 이상 돌아가 있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방치할 경우 90도까지 완전 휘어버리거나 어느 날 음경과 본인이 서로 마주보는 어이없는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한국 남성 1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페이로니 병. 이 질환은 수술로서 교정이 가능하다. 문제가 있는 백막을 성형하는 수술을 하는데 만곡의 정도나 백막의 상태에 따라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러한 수술로도 교정이 불충분할 때는 결절을 제거하고 다른 조직을 이식하거나 음경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을 통해 휘어진 것을 바로잡고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남자의 그곳은 다들 약간씩은 휘어 있다. 속옷 아래에 페니스를 두는 방향이 사람마다 다르고 원래 사람의 몸은 비대칭이기 때문에 완전 일직선이기는 어렵다. 하지만 정도가 심해 성관계가 어렵고 미관적으로 창피하다면 수술을 통해 방향을 바로 잡아 줘야 한다. /김정민 연세우노비뇨기과 원장(kim@wowuno.com)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6-06 15: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