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와 뮤즈라이브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음악 시장을 공략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와 뮤즈라이브가 디지털 음원 발매 및 키트앨범 발매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원 유통, 굿즈, 공연 등에 대한 오랜 업력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누구나 쉽게 전 세계에 본인의 음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오로라를 통해 아티스트들은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30개 이상의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200개 이상의 국가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수 있다. 또한 오로라는 음원 마케팅을 위한 차트 서비스, 모든 디지털 플랫폼이 아카이브가 되어 있는 앨범페이지, 아티스트 페이지 등 다양한 자체 마케팅 툴을 제공하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지난 2017년 자체 특허 기술인 U-NFC를 적용한 피지컬 매체 키트(KiT)를 적용한 음반 키트앨범(KiTalbum)을 선보이며 피지컬 음반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K팝 시장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최근 통합 브랜드인 키트베러(KiTbetter)를 선보이며 프로덕트와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쉽고 빠른 음반 발매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키트앨범 형태로 출시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근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 중심가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AURORA)의 디지털 음원을 키트앨범으로 제작, 유통하기 위해 맺어졌으며, 뮤즈라이브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8월 중 오로라를 통해 유통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와 리스너 간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나아가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뮤직 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번 MOU를 시작으로 오로라를 이용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이 더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및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서비스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뮤즈라이브 석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최근 VUT, A2IM의 멤버사로 등록될 만큼 키트앨범에 대한 글로벌 음반 시장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MOU로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오랜 유통 경험과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내 더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8-23 10:20:29[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8일 JYP엔터에 대해 2·4분기 무난한 실적으로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음반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 김혜영 연구원은 "2·4분기 JYP엔터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3억원, 2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음반에서 85억원, 음원에서 177억원, 공연에서 98억원, MD에서 210억원이 전망된다"며 "공연의 경우 일본 콘서트와 팬미팅 매출은 통상 1·4분기 정도 이연되지만 ITZY와 스트레이키즈 공연은 횟수가 적고 분기 마감과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해 온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JYP의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통상 1·4분기가 엔터사의 비수기지만 JYP엔터는 1·4분기에 컴백이 집중됐고, 2·4분기에 상대적으로 IP들의 활동 감소가 나타났다"며 "하반기 주요 IP의 음반 발매가 예상되기 때문에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주요 IP들의 재계약이 다가오고 있고, 여전히 매출 의존도도 높기 때문에 4·4분기에 데뷔하는 라우드 프로젝트의 흥행 여부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18 08:50:29[파이낸셜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스테이시' 편의점이 새로운 아이돌 음반 판매처가 되고 있다. 특히 K-팝을 즐겨듣는 외국인 팬들이 편의점을 통해 앨범 구매를 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정규앨범 1500장 이상 판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가 지난달 11일부터 판매 중인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은 20여일 간 1500장 넘게 팔렸다. 이번 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피규어형 총 3가지로 출시됐다. CD와 함께 북클릿(Booklet·소책자)과 포토카드, 엽서나 포토카드, 피규어 등을 각각 넣은 형태다. 포토카드나 스티커 등 구성품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보니 한 번에 적게는 여러 장씩, 많게는 90~100장씩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다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성수동의 '이마트24 성수백영점'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스테이씨 멤버의 친필 사인 CD와 포토카드, 생수를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외국인 관광객 등 수십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날 매장을 방문해 앨범을 구입한 고객 중 70%가 외국인 관광객"이라며 "근처 스테이씨 팝업스토어에 들렀다 온 외국인이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방문한 직장인들이 많았다"고 했다. 편의점-엔터업계 모두 '윈윈' 편의점이 아이돌 앨범 판매는 편의점과 엔터테인먼트업계 모두에게 '윈윈(win-win)'이다. 기획사나 음반 제작사 는 전국 수만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앨범을 판매해 접점을 늘리는 효과를 누린다. 편의점 입장에서는 앨범 판매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이런 효과 덕에 편의점업계 전체가 아이돌 앨범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9월 엔하이픈의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예약 판매 형태로 선보였는데, 이 기간 동안 자체 앱 '우리동네GS'의 신규 다운로드 수는 66만건으로 평소 대비 약 78.3%가량 높았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10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을 판매하면서 K팝 거점 매장인 CU에이케이&홍대점을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미는 등 팝업스토어 형태로 꾸몄는데, 판매 첫날에만 40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외국인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도 있다. GS25에서는 엔하이픈 앨범과 르세라핌 앨범(올해 2월) 등 두 앨범의 예약 판매 매출의 26.6%가 외국인 구매였다. GS25 관계자는 "GS리테일 멤버십 회원 중 외국인 구성비가 약 1% 수준인 것과 꽤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편의점들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엔테테인먼트사와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이마트24 마케팅담당은 "이마트24에서 아이돌 앨범을 처음 판매하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며 "향후 K-POP 아티스트 협업 시 고객 접점에 있는 매장을 활용해 유통사와 엔터사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5 16:22:44[파이낸셜뉴스] 구글 산하의 유튜브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음악 복제를 위해 음반사들과 면허 계약을 맺는 협상에 들어갔다. AI가 각 음반사들이 저작권을 보유한 음악들을 기초로 유전자 복제된 음악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법적인 토대를 닦기 위한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음반사들과 계약을 맺어 구글이 유튜브에서 AI 작곡가를 법적인 보호 속에 훈련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은 올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 AI를 출범할 계획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소니, 워너, 유니버설 등 주요 음반사들에 선금을 내고 지재권을 사용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개별 뮤지션들도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뮤지션들은 이 같은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AI가 음악을 창작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AI가 기존 음악들을 공부해 음악을 유전자 복제하기 시작하면 음악 창작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협조하는 대형 음반사들은 주요 뮤지션 탈퇴와 같은 후폭풍이 있을 것이라고 이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 대형 음반사 최고경영자(CEO)는 "업계가 이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는 음반회사들이 지적재산권을 갖고는 있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깊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CEO는 "음반업계가 러다이트로 보이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러다이트는 1811~1817년 영국에서 벌어진 기계 파괴 운동이다. 산업혁명으로 등장한 방직기가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파괴한다는 공포에서 기계 파괴 행위가 시작됐다. 음반업계가 저작권 협상을 거부하면 AI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비칠지 염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튜브는 지난해 사람들이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짧은 음악을 만들어주는 시험을 개시했다. 이 생성형 AI는 꿈을 좇는다는 뜻의 '드림트랙'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유명한 가수들의 노래를 흉내 내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이 계획은 소스 부족으로 상당한 차질을 빚었다. 찰리 XCX, 트로이 시반, 존 레전드 등 뮤지션 단 10명만이 이 시험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했다.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유튜브는 뮤지션 '수십명'과 계약해 올해 새로운 AI 작곡가를 만들어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6-27 03:56:23【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소니뮤직 등 미국 주요 음반사들이 음악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음원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소니뮤직을 비롯해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을 대표해 음악 AI 스타트업인 수노(Suno)와 유디오(Udio)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RIAA는 이들 2개 음악 AI 스타트업들이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소니뮤직 등의 음원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RIAA는 저작권 침해 작품당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저작권 침해 작품 규모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잠재적인 손해배상 청구액이 수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짚었다. RIAA의 미치 글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음악계는 AI를 받아들여 왔다"면서도 "음악 AI 스타트업들은 동의나 대가 없이 아티스트가 평생 일군 작품을 복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미 인간의 창의성에 중점을 두는 지속가능한 AI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개발자들과 협력해오고 있다"면서 "음악 AI 스타트업들은 진정으로 혁신적인 모두를 위한 AI의 약속을 저버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6-25 09:45:31그룹 에스파(aespa)와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가 한터차트 6월 3주 차 주간차트에서 두각을 보였다. 한터차트는 24일 오전 10시, 2024년 6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파, 라이즈, 트리플에스가 각 부문별 정상에 올랐다. 먼저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에스파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소셜과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3900.80점의 월드 지수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라이즈가 월드 지수 1만3408.30점으로 2위, 뉴진스가 월드 지수 1만1052.9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주간 월드차트 2위에 오른 라이즈는 주간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라이즈의 미니 1집 'RIIZING'은 음반 지수 147만1941.10점 (판매량 125만5015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라이즈는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함은 물론, 자체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96만8314.10점 (판매량 78만7046장)을 기록한 정한X원우의 첫 번째 싱글 'THIS MAN'이 자리했다. 3위는 음반지수 88만6941.70점 (판매량 69만4062장)을 기록한 뉴진스의 일본 더블 싱글 'Supernatural'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지난주 2위였던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점했다.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는 지난 한 주간 미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뉴질랜드, 스페인, 영국, 인도네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2위에는 지난 주 1위였던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이 자리했다. 3위는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다. 한터차트의 6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6-24 13:59:46[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8일 YG PLUS에 대해 엔터 산업 전반적으로 음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둔화하고 있어 올해 음반원 유통 및 라이선싱 매출은 성장하기 힘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4600원으로 낮췄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YG PLUS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90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7% 줄어든 41억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1·4분기는 지식재산권(IP) 활동 부족으로 별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와이지인베스트먼트로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가을(9월~11월)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컴백이 예정돼 있오 모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과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며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컴백을 전망하고, 추가적으로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28 08:49:13그룹 아이브(IVE)와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한터 5월 3주 차 주간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한터차트는 오늘(20일) 오전 10시, 2024년 5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브와 제로베이스원이 주간차트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아이브는 음원, 소셜, 인증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5112.31점의 월드 지수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이 월드 지수 1만1275.94점으로 2위, 세븐틴이 월드 지수 1만778.8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주인공은 제로베이스원이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는 음반 지수 137만2691.20점 (판매량 135만3109장)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초동 판매 첫날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3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27만582.22점 (판매량 20만7750장)을 달성한 엔하이픈의 DARK MOON 스페셜 앨범 'MEMORABILIA'가 자리했다. 이어 3위에는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17 IS RIGHT HERE'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17 IS RIGHT HERE'의 음반 지수는 6만9645.78점이며, 판매량은 3만9710장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이브는 주간차트 2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아이브의 EP 2집 'IVE SWITCH'는 지난 한 주 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미국, 싱가포르, 중국(홍콩),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브에 이어 트리플에스의 정규 1집 'ASSEMBLE24'가 2위를 기록했다. 트리플에스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거뒀다. 3위는 도경수(디오)의 미니 3집 '성장'이 꿰찼다. 한터차트의 5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5-20 14:16:59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9일부터 24일까지 유명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재창조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게임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청음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음반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P의 거짓’(9일 발매)을 비롯해 ‘스컬', '산나비’(이상 10일),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이상 14일), ‘에픽세븐’, ‘로스트아크’(이상 16일), ‘모두의마블’, ‘가디언테일즈’(이상 17일), ‘블레이드&소울’, ‘리니지’(이상 21일), ‘아이온’(23일), ‘검은사막’(24일) 등 13개 유명 게임의 주제곡을 국악으로 편곡한 곡들이 담겼다. 게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선율과 리듬의 컴퓨터음악에 국악기 소리가 더해져 듣기에 편안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음반 제작에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반 수록곡 편곡에는 김진환(음악프로듀서), 양승환(국악작곡가), 이지수(영화음악감독) 등이 참여했고, 이솔로몬(대중가수), 박진희(국립국악원 단원·정가), 이주은(국립국악원 단원·판소리), 이태욱(소란밴드·기타), 김기욱(BTS밴드·베이스) 등이 가창과 연주를 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13장의 음반은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07 13:45:50그룹 (여자)아이들((G)I-DLE)과 소롤 가수로 돌아온 우기(YUQI), 트레저(TREASURE)가 한터차트 4월 4주 차 주간차트 각 부문정상에 올랐다. 29일 오전 10시 발표된 4월 4주 차 한터 주간차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과 우기 그리고 트레저는 주간 월드차트, 주간 음반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주간 월드차트에서 (여자)아이들은 월드 지수 1만2338.43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여자)아이들은 특히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우기가 월드 지수 1만1246.90점으로 2위, 방탄소년단이 월드 지수 1만106.0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주간 월드차트 2위에 오른 우기는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를 자리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우기의 미니 1집 'YUQ1'는 음반 지수 70만5406.25점 (판매량 55만170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초동 집계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기에 미니 1집 'YUQ1'의 최종 초동 판매량에 기대가 모인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55만9410.70점 (판매량 60만6877장)을 기록한 이찬원의 미니 2집 'bright;燦'이 자리했다. 이어 3위에는 도영의 정규 1집 '청춘의 포말 (YOUTH)'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춘의 포말 (YOUTH)'의 음반 지수는 36만1471.56점이며, 판매량은 32만9156장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이 1위를 꿰차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트레저의 미니 1집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지난 한 주 간 페루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태국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레저에 이어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BETWEEN 1&2'가 2위, 엔하이픈의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이 3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의 4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2024-04-29 14:5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