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에코웨일(EcoWhale)'을 선보였다. 30일 쿠쿠에 따르면 에코웨일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가전 브랜드로 강한 분쇄력과 빠른 처리 능력, 뛰어난 탈취력, 슬림한 디자인 등을 갖췄다. '에코(Eco)'를 상징하는 나뭇잎과 '웨일(Whale)'을 상징하는 고래를 결합, 쿠쿠가 지향하는 친환경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쿠쿠는 업계 최초로 건조분쇄형과 미생물형 두 가지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판매한다. 우선 2020년 1세대 언더싱크 방식 제품을 선보이며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듬해 경량화를 진행한 2세대 미생물 방식 제품을 공개했다. 이어 △미생물 관리를 개선한 3세대 미생물형 △다양한 식생활에 대응하기 위한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 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까지 출시했다. 실제로 쿠쿠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2% 성장하며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올해 1·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107%) 늘어났다. 에코웨일 브랜드 공개와 함께 출시한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처리기는 강력 건조통을 적용해 처리가 가능한 음식물 범위를 확대했다. 특수 블레이드와 커팅 브라켓을 장착해 생선뼈와 갑각류 껍데기, 닭뼈 등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처리 공정 시간도 업계 최단 수준인 1시간으로 줄였다. 독자적인 고온 히팅 건조 기술을 적용해 하루에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하는 소비자 요구를 해소했다. 또한 음식물 수분을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기술로 음식물 부피를 95% 이상 줄일 수 있다. 탈취력도 강화했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많은 950g 고용량 활성탄 4중 복합탈취필터를 적용해 냄새를 4단계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악취를 차단하는 밀폐형 패킹 커버도 냄새 저감에 도움을 준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세척 모드를 구현해 건조통 내부도 관리가 용이하다. 작은 디자인도 돋보인다. 19.9cm로 한 뼘 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카운터 탑 형태로 주방 인테리어를 한층 살려준다. 터치식 조작부와 함께 직관적인 공정 단계 확인이 가능한 상태 표시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해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건조 시에는 평균 21.9dB로 소리에 민감한 사용자도 거슬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30 11:49:4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향후 5년간 음식물류폐기물 7650t 감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5개년(2025년~2029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기회도시 광주, 1% 변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정책 표어를 세워 매년 1%(연간 1530t) 감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해 △RFID(전자태그)·감량기 설치 등 감량 기반 확대 △가정·사업장 발생원별 억제 강화 △학생·시민 대상 교육, 홍보 활성화 등 3개 분야 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감량 기반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RFID 종량기를 3만600세대에 총 510대 보급한다. RFID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감량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시민들은 발급받은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 음식점·집단급식소 등 음식물류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에 감량기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감량기는 배출원에서 직접 건조·발효 등 방식으로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한다. 감량 효과가 크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생원별 억제 강화를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 목표관리제 등 시민참여 정책을 확대한다.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와 사업장 목표관리제는 시민들이 스스로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대비 발생량이 줄어든 곳에 인센티브를 주는 감량 정책이다.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에 기존 인센티브인 수수료 감면, 상금뿐만 아니라 시장 표창패 수여 등을 추가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IS(버스정보시스템)·전광판·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을 활용하는 등 우수사례 홍보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장 목표관리제 확대를 위해선 자치구별로 필수 참여 그룹을 조성하고, 교육청·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음식점 등에 정책 홍보를 강화한다. 이에 더해 감량 우수 사업장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마련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대형마트와 지역 푸드뱅크를 연계한 신선식품 기부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감량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교육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문 강사단과 함께 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연 250회 규모로 확대한다.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기초시설(매립장·음식물자원화시설) 현장 견학도 병행한다. 또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명절·김장철 등 시기별 감량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교육청·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업종별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정미경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면서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최근 6년(2018년~2023년) 간 추진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정책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15만1422t으로 2018년(17만3845t) 대비 2만2423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처리비용도 22억원가량 절감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5 11:01:47【파이낸셜뉴스 남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회복지 단체에서 법적 인증을 받은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기를 구매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30만원이다. 음식물 감량기기 가격의 5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200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시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적힌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고, 악취를 방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담을 완화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것으로 예상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1 18:45:52[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도마를 놓고 돈가스를 썰고, 이를 그대로 배달기사에게 건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한 배달기사가 돈가스 가게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달기사 A씨는 지난 1월 25일 관악구의 한 돈가스 가게로 배달을 갔다가 주방 직원이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도마를 올려 놓고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주방 직원은 돈가스를 썬 손 그대로 음식을 포장 용기에 담고 배달기사에게 전달했다. A씨는 "깨끗하게 사용하는 쓰레기통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쓰레기통 (위에서 음식을 써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게다가 비닐장갑 등을 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맨손으로 쓰레기통을 만지고 음식을 썰고 그 손으로 다시 포장 용기를 만지며 음식을 포장했다"면서 "이건 진짜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제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지자체에 해당 사항에 관해 문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위생법 제3조에 따르면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채취·제조·가공·사용·조리·저장·소분·운반 또는 진열할 때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해야 하며 영업에 사용하는 기구 및 용기·포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위생법 제71조 등에 의해 시정명령 대상이 될 수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2-03 05:32:23[파이낸셜뉴스] 집에서 위생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마다 필터 탈취성능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주요 브랜드 9개 제품의 품질·안전성·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그 결과 제품 작동 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 필터 탈취성능은 제품마다 차이를 보였다. 5개 제품은 사용 초기뿐 아니라 3개월 실사용 후에도 상대적으로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제품은 CFD-D301DCNW(쿠쿠), FD-B03FWH(휴롬), HD-9000DH(휴렉), SC-D0208(스마트카라), SFW-KMC250(신일)이다.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의 주요 기능인 감량 성능은 제품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고 소비자원은 소개했다. 조사대상 음식물 처리기에 곡물이나 채소, 과일, 어육류 등 500g 음식쓰레기(표준 음식쓰레기)를 10시간 간격으로 2회 투입한 뒤 일반모드로 작동했을 때, 무게 감소 비율은 76~78.1% 수준으로 비슷했다. 다만 작동시간은 제품별로 최대 3.8배 차이를 보였다. 표준 음식쓰레기 감량에 소요된 시간은 SWA-MS300(리쿡) 제품이 3시간13분으로 가장 짧았고, HD-9000DH(휴렉) 제품은 12시간15분으로 가장 길어 제품 간 최대 9시간 2분(약 3.8배) 차이가 있었다. 사용하는 데 드는 전기요금을 의미하는 연간 에너지 비용은 주 2회 사용 시 YY-CYCLQ01(라이드스토) 제품이 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HD-9000DH(휴렉) 제품은 2만430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약 4배 차이가 있었다. 탈취필터 교체 비용은 주 2회 사용 시 MFW- V3000W(매직쉐프) 제품이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YY-CYCLQ01(라이드스토) 제품은 15만960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약 3.4배 차이났다. 작동 시 소음은 모든 제품이 조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역시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법정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들어맞았다. 다만 9개 중 8개 업체는 음식물 감량성능을 표준 음식쓰레기가 아닌 감량률이 높은 오이나 수박 등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을 이요한 결괏값으로 표시·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조사 대상 음식물 처리기 가격은 35만9000~84만5000원 사이였다. 소비자원은 "환경표지 인증제품 구매 시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생활가전 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성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22 17:36:45[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TS 적반하장' 캠페인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잔반) 양을 23.5% 감소시켰다고 21일 밝혔다. TS는 지난해 8월부터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과 함께 진행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무게 등급별로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임직원에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참여도를 높였다. 캠페인 실시 전과 후의 비교 결과, 잔반량은 총 3360kg에서 2570kg로 감소했다. 약 23.5%의 감소 효과다. 캠페인에는 본사 직원 175명(본사 직원의 약 30%)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잔반 줄이기 효과를 거뒀다. TS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지구를 지키는 환경 캠페인 통합코너(Light Day)'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잔반 줄이기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TS는 본사를 포함한 전국 지역본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화성) 구내식당에도 잔반측정기를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차원에서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1-21 11:46:3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이웃 간 갈등이 또다시 범죄로 이어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이웃집 현관에 음식물쓰레기를 뿌린 혐의(재물손괴)로 5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의 집 현관문에 음식물쓰레기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웃 간 갈등 범죄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 8월에는 평택에서 30대 여성이 이웃집 현관 앞에 압정을 뿌려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건 발생 전날 30대 여성은 집 근처에서 소음 유발 문제로 피해자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일 피해자는 오후 2시께 쓰레기봉투를 현관문 앞에 놓아두기 위해 맨발로 현관문을 나서다가 압정 일부를 밟았다. 당시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화해시키고 복귀했다. 전문가들은 이웃 간 갈등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개인주의 심화와 스트레스 증가 등을 꼽는다. 현대 사회에서 이웃 간 소통이 줄어들면서 사소한 갈등도 큰 문제로 비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지역사회 차원의 소통 프로그램과 갈등 중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반면 이웃 간 갈등으로 인한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웃 간 갈등이라고 해서 가볍게 처리하면 유사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기 때문이다. 특히 법적 처벌과 함께 심리 치료 등 재범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15 14:58:13㈜오하임앤컴퍼니가 14일 11시, 친환경 가전 브랜드 ‘이롭’을 론칭하고 CJ온스타일 ‘선예의 아이프로’를 통해 첫 번째 제품인 프리미엄 음식물 처리기 ‘이롭 더 그레블’과 레이디가구의 베스트 제품들을 함께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롭’은 가구ᆞ인테리어 회사 오하임앤컴퍼니가 친환경 생활 가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다. 소비자들의 삶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며 친환경 라이프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주면서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롭 더 그레블’은 이롭만의 특별한 기술력으로 기존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을 해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내부에 장착된 습도 센서를 통해 7단계로 나뉘는 24시간 자동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여 미생물을 케어하고, 국내 유일 특허를 받아 공기 흐름을 유지하는 에어 커트 기술로 물 맺힘 현상과 악취를 막아준다. 5단계 탈취 시스템으로 필터 교체 없이도 탈취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상단부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투입 가능 여부와 절전모드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한국 음식에 최적화된 미생물 균주를 배합하여 국내 유일 소멸 방식 인증을 받은 강력한 미생물을 바탕으로 1일 1회 최대 2kg의 음식물을 98%까지 소멸시키는 독보적인 성능을 선보인다. 음식물 쓰레기를 나누어 버릴 필요가 없고, 분해 완료된 내용물은 100% 퇴비로 사용할 수 있어 마지막 단계까지 환경을 위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핵심 기술인 습도 센서의 경우 10년간 무상 품질 보증이 가능하여 오랜 기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하는 ‘선예의 아이프로’ 방송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할 경우 푸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 할인 쿠폰을 시작으로 국민카드, 카카오페이 결제 시, 7% 할인에 무이자 12개월,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과 40만 원 이상 구매 시 2차 적립금 2만 원을 제공한다. 사은품으로는 제품에 사용되는 미생물을 증정하고 포토 후기를 작성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담당자는 “이롭은 소비자들의 삶과 더불어 지구를 이롭게 하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음식물 처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생활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히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분들의 앞에서 이롭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롭 더 그레블’과 라이브 진행 및 다양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J온스타일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024-10-14 10:42:54[파이낸셜뉴스] 등산을 마친 산악회 회원들이 대로변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8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18일 광주 북구의 한 상가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산악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관광버스 한대가 상가 옆 대로변에 멈춰 섰고, 이어 산악회원들이 하차하며 버스에서 짐도 내렸다. 하지만 이 산악회원들은 각자 짐을 챙기면서도 쓰레기로 보이는 스티로폼 상자 등 일부 짐을 대로변에 그대로 두고는 길을 건너 사라져 버렸다. 제보자인 상가 관리인 A씨는 "이들이 버리고 간 스티로폼 상자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산악회를 구청에 신고했다. 그러나 구청은 "상자 안에 어떤 쓰레기가 있었는지 사진을 찍어 놓지 않아 처벌이 어렵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진행자인 양원보는 "도로에 저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보면 산에서는 더 많은 쓰레기가 버려질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 많은 일행 중 한 명도 제지를 안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는다" “취미생활 존중받고 싶으면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말자” “과태료 부과가 왜 안 되는지 모르겠다” "구청 대처에 화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11호(쓰레기 등 무단투기)에 따르면 담배꽁초, 껌, 휴지, 쓰레기, 죽은 짐승, 그 밖의 더러운 물건이나 못쓰게 된 물건을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리는 행위를 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 등을 부과 받을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9 07:51:23[파이낸셜뉴스] 추석 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집은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물 쓱싹 줄이기 도전(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 대상은 종량기에 인식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수수료를 후불로 납부하는 방식인 '알에프아이디(RFID)' 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세대다. 전국에 약 624만 세대 있다. 공단은 행사 기간인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음식물쓰레기를 평소보다 감량한 세대 중 500세대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홍보물에 기재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정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알에프아이디(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9-02 14: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