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경기도 안산시와 음식물 쓰레기, 일회용품 등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20일 안산시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G전자와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음식물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세대에게 LG전자가 개발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약 두 달 동안 음식물처리기 설치 전과 설치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LG전자 음식물처리기는 싱크대 하부 빌트인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친환경적이고 소음이 줄인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투입 후 작동시키면 물은 별도로 배수된다. 수분이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분해 장치에서 발효, 건조된 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으로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가루나 찌꺼기가 없어 수질오염과 하수관 막힘, 역류 가능성이 낮다. 정식 출시는 이번 필드 테스트 과정과 검증 등을 거쳐 진행될 계획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8-20 11:00:16[파이낸셜뉴스] 남자들은 여름이 두렵다. 정확히 말하면 기혼 남성들이 그렇다. 겨울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버리면 되는 음식물쓰레기. 하지만 여름이 되면 매일같이 버려야 한다. 퇴근하고 들어오면 옷도 갈아입기 전에 곧바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야 한다. 이럴 땐 퇴근하고 또다시 출근하는 기분마저 든다. 어쩌다 이틀 정도 음식물쓰레기를 묵히면 어김없이 벌레들의 천국이 된다. 퀴퀴한 냄새는 주방을 넘어 집안 곳곳에 스며든다. 이런 시기에 우연히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열흘 정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처음에는 작은 주방에 가전 한 대 더 들여놓는다는 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고작 열흘이니 괜찮겠다 싶어 결정했다. 오랜 기간 가전을 담당해온 기자는 10여년 전 음식물처리기가 '반짝' 주목을 받던 시기를 떠올릴 수 있다. 당시 편리하긴 하지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주방 가득 퍼지고, 여기에 적지 않은 소음과 함께 전력소모량 역시 많아 이후 인기가 시들해졌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음식물처리기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 인기가 다시 부활하는 분위기다. 아무튼 '걱정 반 기대 반' 마음으로 소심하게 멜론과 수박, 사과 등 과일 껍질을 조금 넣고 음식물처리기를 처음 가동했다. 가장 우려했던 냄새는 없었다. 여기에 처음 넣었던 음식물쓰레기 양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다시 사용설명서를 보니 국물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줄일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여기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삭하게 건조된 점도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는 조금 더 과감하게 싱크대 하수구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쓰레기를 넣어봤다. 그래도 냄새는 없었고, 마찬가지로 부피가 크게 줄어들며 뽀송하게 건조된 무언가만 남아 있었다. 이번에는 싱크대 하수구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쓰레기에 냉동실에 오래 있던 음식물을 더해 최대한 가득 넣은 뒤 가동을 해봤다. 사용설명서에 최대 2.5L까지 처리한다고 나온 걸 보니 아마 그 정도였던 듯하다.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마찬가지로 부피는 10분의 1 정도로 줄었으며, 건조도 충분히 돼 있었다. 바삭해진 음식물쓰레기를 보며 '한번 먹어볼까'하는 충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음식물처리기, 집안 어딘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작은 신대륙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아내 역시 만족해 했다. 음식물처리기를 반납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이참에 아예 하나 구매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6 09:01:20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올해 역대급 폭우·폭염이 예상되면서, CJ온스타일도 여름 특수를 누리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 달가량 앞당겨 선보인다. 1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레인부츠와 제습기, 음식물 처리기 등의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 편성을 한 달가량 앞당기는 한편, 방송 횟수도 대폭 늘렸다.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에 방송 편성까지 앞당기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달 1~14일 레인부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증가했다.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면서 음식물 처리기도 올여름 필수 가전으로 급부상하면서 매출 역시 234% 폭증했다. 지난 10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 '올인라이브'에서 선보인 레인부츠 대표 브랜드 헌터 방송은 30만회가 넘는 페이지뷰(PV)를 기록하며 준비한 수량이 전부 팔렸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8 18:34:06[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에 올해 역대급 폭우·폭염이 예상되면서, CJ온스타일도 여름 특수를 누리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 달가량 앞당겨 선보인다. 1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레인부츠와 제습기, 음식물 처리기 등의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 편성을 한 달가량 앞당기는 한편, 방송 횟수도 대폭 늘렸다.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에 방송 편성까지 앞당기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달 1~14일 레인부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4% 증가했다. 역대급 폭염이 전망되면서 음식물 처리기도 올여름 필수 가전으로 급부상하면서 매출 역시 234% 폭증했다. 지난 10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 '올인라이브'에서 선보인 레인부츠 대표 브랜드 헌터 방송은 30만회가 넘는 페이지뷰(PV)를 기록하며 준비한 수량이 전부 팔렸다. 제습기 브랜드 위닉스 역시 지난 12일 전자제품 전문 프로그램 '전자전능'에서 목표 매출 대비 153%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CJ온스타일은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8 08:50:16중견·중소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주목 받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액기 대명사' 휴롬이 올 여름을 겨냥해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음식물처리기를 처음 선보인 휴롬은 그동안 사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120도 고온 살균 건조와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든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96%까지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을 수분없이 건조하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과 함께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 500g 이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아울러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와 악취 없이 최대 2.5ℓ까지 음식물을 보관한 뒤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하다. 휴롬 관계자는 "기존 음식물처리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휴롬만의 장점을 더해 차별화된 음식물처리기 제품을 선보였다"며 "올 여름 집안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밥솥 명가' 쿠쿠전자는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음식물처리기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가전을 만들며 확보한 고온전조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없앤다. 완전히 건조한 음식물은 맷돌 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95%까지 줄일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 가족,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 방지 등 주방가전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미니 가전 브랜드 미닉스에 주력하는 앳홈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는 성인 한 뼘 크기인 19.5㎝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냄새와 세균까지 잡는 2중 고온 위생케어시스템, 주방 인테리어까지 감안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더했다. 크기는 줄이면서도 처리 용량은 2ℓ로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앳홈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크기와 가격 등 여러 요인으로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 수요가 미닉스 더 플렌더로 몰리면서 현재 관련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며 "구매 즉시 발송이 가능하도록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지난해 6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원까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종전 중견·중소가전업체들이 주력해온 분야가 레드오션으로 바뀌면서 향후 유망한 신사업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국내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이 10% 미만인 점을 감안해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1 18:14:17[파이낸셜뉴스] 중견·중소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주목 받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액기 대명사' 휴롬이 올 여름을 겨냥해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2022년 음식물처리기를 처음 선보인 휴롬은 그동안 사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120도 고온 살균 건조와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든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96%까지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을 수분없이 건조하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과 함께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 500g 이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아울러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와 악취 없이 최대 2.5ℓ까지 음식물을 보관한 뒤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하다. 휴롬 관계자는 "기존 음식물처리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휴롬만의 장점을 더해 차별화된 음식물처리기 제품을 선보였다"며 "올 여름 집안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밥솥 명가' 쿠쿠전자는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음식물처리기 라인업을 확장했다. 특히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가전을 만들며 확보한 고온전조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없앤다. 완전히 건조한 음식물은 맷돌 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95%까지 줄일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 가족,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 방지 등 주방가전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미니 가전 브랜드 미닉스에 주력하는 앳홈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는 성인 한 뼘 크기인 19.5㎝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냄새와 세균까지 잡는 2중 고온 위생케어시스템, 주방 인테리어까지 감안한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더했다. 크기는 줄이면서도 처리 용량은 2ℓ로 넉넉한 것도 장점이다. 앳홈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크기와 가격 등 여러 요인으로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 수요가 미닉스 더 플렌더로 몰리면서 현재 관련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며 "구매 즉시 발송이 가능하도록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관련,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지난해 6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원까지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종전 중견·중소가전업체들이 주력해온 분야가 레드오션으로 바뀌면서 향후 유망한 신사업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국내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이 10% 미만인 점을 감안해 관련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1 08:35:15[파이낸셜뉴스] 휴롬이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을 선보였다. 7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음식물처리기를 처음 선보인 뒤 이번 제품을 통해 사용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120도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을 120도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과 함게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 500g 이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추가했다.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 음식물을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처리할 수도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적용했다. 이와 관련, 음식물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줄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처리기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세척모드도 업그레이드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 건조통을 100도 물로 30분 안에 자동 세척해 음식물 처리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기존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소비자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휴롬만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음식물처리기 제품을 선보였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안에 악취 걱정 없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07 12:41:34쿠쿠전자가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관련 라인업을 확장했다.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간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만들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없앤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까지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였다.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음식물을 투입한 뒤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 음식물을 다룰 수 있으며, 2.6ℓ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이 평균 23.3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 가족,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선보였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주방을 위생적으로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4-10 19:25:15[파이낸셜뉴스] 쿠쿠전자가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관련 라인업을 확장했다.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간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만들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없앤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까지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였다.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음식물을 투입한 뒤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 음식물을 다룰 수 있으며, 2.6ℓ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이 평균 23.3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 가족,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선보였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주방을 위생적으로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0 06:58:12[파이낸셜뉴스] 앳홈이 선보인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앳홈이 21일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의 올해 1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처음 출시했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198% 늘어났다. 출시한지 4달 만에 판매량이 3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출시 당시에도 카카오쇼핑하기에서 79시간 동안 2000대 이상 팔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무려 920대가 팔려나갔다. 온라인몰 리뷰 또한 3000개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앳홈은 미닉스 더 플렌더 인기 비결로 △좁은 주방에 적합한 크기 △분쇄건조력 △트렌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앳홈 관계자는 "미닉스 더 플렌더는 올해 들어 2월 중순에 이미 지난해 4·4분기 3달 간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해 물량 확보에 주력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1 14: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