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명가' 스튜디오 마음C(대표 마주희)가 OST 흥행 정조준에 나선다. 스튜디오 마음C 측은 11일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OST 제작 프로듀싱에 참여한다. 설렘 세포를 깨우는 로맨스 드라마 속, 몰입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웰메이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마음C의 대표이자 제작 총괄 프로듀서인 마주희 프로듀서는 드라마 '도깨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일타 스캔들' 등 다채로운 명작의 OST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아로하'는 국내 5개 주요 시상식에서 OST 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실감케 했다. 그간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OST 명가'로 자리 잡은 만큼, 스튜디오 마음C가 '보라! 데보라'를 통해 어떠한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일지 기대가 모인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다.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 1·2'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로 재치 가득한 필력을 인정받은 아경 작가,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소진 등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스튜디오 마음C
2023-04-11 10:45:36음악쇼 (사진=KBS) ‘음악쇼’가 감성 충만 음악인들에 걸맞은 신 개념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29일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음악쇼’가 그간의 토크쇼와는 다른 이례적인 행보로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품격 스튜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스틸은 여의도 공원 한복판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군데군데 녹이 슨 것은 물론 창문과 천장도 없이 비닐로 싼 엉성한 컨테이너 한 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한정된 공간에서 느껴지는 갑갑함에서 벗어나 ‘음악 토크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 개념 스튜디오를 마련한 것으로 특히 하얗게 눈 덮인 여의도 공원과 고층 건물들 사이에 들어선 언발란스한 컨테이너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사진 속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의 5MC들은 컨테이너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으로 기존의 어떤 토크쇼보다도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토크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제작진은 “‘음악쇼’의 5MC들이 완벽한 예능인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신이 내린 완벽 케미를 자랑한 5MC들은 ‘핫이슈 메이커’답게 첫 녹화부터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재치만점 입담을 가감 없이 뽐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노래를 통해 세상이야기를 들려주는 신 개념 음악 토크쇼 ‘음악쇼’는 오는 31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9 18:31:03[파이낸셜뉴스] 칼리버스가 지난 7일 론칭 2개월 만에 메타버스 공간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공연과 쇼핑공간이 추가돼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8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두 번째 행성인 '투모로우플래닛'과 MBC '쇼! 음악중심' 콘서트장, 패션 브랜드 MCM 전용매장, 스타일 스튜디오, 진화된 UGQ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투모로우플래닛'은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와의 독점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칼리버스의 두 번째 행성이다. 이 곳은 나무숲, 강, 폭포 등 자연의 섬세한 분위기를 살리며 유저들에게 이색적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투모로우플래닛에서는 디미트리 베가스, 로스트 프리퀀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DJ의 공연을 각각 45분간을 관람할 수 있다. 독보적인 디제잉과 웅장하고 초현실적인 무대효과가 더해져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8월 말 첫 번째 행성인 '뉴어스'에서 공사 중인 모습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던 MBC 콘서트장 '슈퍼 라이징 아레나'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쇼! 음악중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강다니엘, 피원하모니 등의 공연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30여 팀의 무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칼리버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상 플래그십 매장인 'MCM 디지털하우스'도 공개됐다. 4층 규모의 이 매장에서는 가방, 의상, 장신구 등 MCM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70여 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을 반영해 실제 제품의 질감, 주름, 실밥 등 섬세한 디자인 요소까지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이 MCM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 버튼을 누르면 링크된 MCM의 온라인 몰로 연결,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아바타나 NPC를 더욱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도록 '스타일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또한 칼리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저 창작 퀘스트(UGQ, User Generated Quest)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유저가 생성할 수 있는 NPC 수를 늘리고, 액션이나 감정 표현을 추가했으며 특정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칼리버스는 8월 말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게임 플래닛 추가, 건물 판매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8 13:48:2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대학생활과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공연, 전시프로그램과 연계해 가동하면서 학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1일 대경대에 따르면 K-모델연기과는 지난 10월 3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아스테리즘(ASTERISM) 창작공연발표회에서 수시 1차 합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합격자들이 선망하는 미래의 무대이면서 창작패션쇼가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대학 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는 것이 대학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창작패션쇼가 공연되는 과정을 예비대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입생으로 입학 전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대학생활과 전공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MZ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도록 예비대학 맛집 체험프로그램로 이색적으로 꾸미고 △보면서 알 수 있는, 공연 맛집 △ 선배와의 토크맛짱 △교수들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알려주(말) 밥상 △ 미리 시식하는 대학생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학 측은 "대경대 ‘엑스포 업 스테이션’ 공연은 전공 직무 환경과 직결되고 예술창작 현장에서 전공자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은 전공을 인지하는데 효과적 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대경대 연기예술과는 학과에서 공연되는 '엑스포 업 스테이션' 공연발표 참여와 국내 대표적인 연극과 명품 뮤지컬 한편씩 선정하고 대표적인 배우를 초청해 예비대학 맛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수분장과, 태권도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등도 예비대학 체험프로그램을 학과특성에 맞게 이색적으로 개최한다. 김건표 교수(입학홍보처장)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학과들이 경쟁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예비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정시합격자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 수시 2차는 내달 8일부터 22일까지로 실기면접일에는 학부모와 지원자들을 위해 무료로 합격핫팩을 나눠주고 커피와 샌드위치 스넥 이동차를 준비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01 11:50:11[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의 성장과정을 다룬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 오는 1일 공개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영국 BBC One과 BBC iPlayer에서 지난 8~9월 방영되고 ITV스튜디오가 국제 배급을 담당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K팝 트레이닝과 조언을 받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디어 앨리스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사운드트랙은 오는 11월 1일 0시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디어 앨리스만의 개성이 녹아 있는 총 6곡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음악과 화려한 글로벌 톱 프로듀서 및 작곡진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Best Day of Our Lives’는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의 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기쁘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드 시런의 히트곡 작곡자이자 영국 최고권위의 대중음악상인 ‘2018 브릿 어워드’에서 '올해의 영국 프로듀서를 수상한 스티브 맥(Steve Mac)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Tom Grennan) 등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종영을 전후해 각종 현지 유력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디어 앨리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의 북미통합법인,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이 손잡고 론칭한 영국 보이그룹으로, 블레이즈 눈(Blaise Noon), 덱스터 그린우드(Dexter Greenwood), 제임스 샤프(James Sharp), 올리버 퀸(Oliver Quinn), 리스 카터(Reese Carter)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31 16:49:45[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4)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네이버웹툰의 자회사 스튜디오N은 '연의 편지'가 제26회 BIAF 2024에서 장편 심사위원상, 코코믹스 음악상,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상(기술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N과 스튜디오 리코가 공동 제작해 이룬 성과다. 김용환 감독이 연출한 '연의 편지'는 앞서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IAF) 스페셜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에 선보인 웹툰 '연의 편지(조현아)'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하게 된 주인공이 시골로 전학 오게 되고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인니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원작자인 조현아 작가는 "각색과 작화와 음악, 연기까지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원작자로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웹툰 IP 저변을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30 10:35:07[파이낸셜뉴스] 중독성이 강해 국내에서 '수능 금지곡'으로 꼽힌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가 '유해 음악'으로 언급돼 화제다.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파트’를 ‘유해 음악’으로 평가하며 "(이 노래가) 동양 문화 가치관과 상충하는 행동을 정상화했다"고 꼬집은 것.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 들어봤냐”며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다. ‘아파트’ 가사에는 ‘네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라든지 ‘아파트를 클럽으로 만들자. 밤새 술 마시고 춤추고 담배 피우고 미친 사람처럼 노는 거야’ 등의 내용이 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 측은 “노래에서 ‘아파트’가 유혹의 장소로 사용된다”며 “이는 동양 문화 가치관과 상충하는 행동을 노래 속에서 정상화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SNS 영상에서 자주 사용되며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이러한 가사를 무의식적으로 따라 부를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인구의 60%가 무슬림인 말레이시아는 음주 역시 엄격히 금한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아파트'가 일본 싱어송라이터 사와이 미쿠가 2013년 11월13일 발매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유사하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 40초 주 멜로디 부분과 '아파트'의 33초 부분 주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백곡에 걸쳐 쓰이고 있는 멜로디 방식이며 코드 진행의 유사성을 찾아볼 순 있어도 멜로디가 동일한 것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로제, "술게임에 대한 노래 괜찮을까" 우려도 앞서 로제는 미국 패션 전문지 보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파트' 제작 비하인도도 밝혔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그들에게 아파트 게임을 포함해 여러 게임을 알려줬다"며 "그런데 다들 이 게임에 중독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게임을 한 뒤 노래를 만들었는데, 막상 집에 가니 겁이 났다"며 "'술게임에 대한 노래를 만드는 게 괜찮을까. 너무 가벼운 건 아닐까' 걱정됐다"고 했다. 로제는 "모든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있을 때 휴대전화에서 '아파트' 노래 파일을 삭제해 달라고 했는데, 일부 사람들이 연주를 시작했다"며 "많은 이가 그 곡에 중독된 걸 알게 됐고, 나는 다시 곡 작업을 이어가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아파트’는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이 노래가 포함된 첫번째 정규 앨범을 오는 12월 6일 발매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8 14:00:07[파이낸셜뉴스] SOOP은 스트리머들이 게임, 음악, 버추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플랫폼의 콘텐츠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확장은 스트리머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장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SOOP은 설명했다. 게임 스트리머들은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거나, 프로게이머는 은퇴 후에도 스트리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스트리머들은 음반 발매와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 버추얼 스트리머들은 독창적인 캐릭터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내세운 버추얼 생태계 구축도 활발하다. 'V정상회담'은 일본, 미국, 태국 등 출신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누적 시청자 수 24만명을 달성했다. SOOP은 향후 버추얼 스트리밍 환경 강화를 위해 광학식 모션 캡쳐 스튜디오의 대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가상현실(VR) 방송 장비를 제공하는 등 버추얼 스트리머들의 플랫폼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28 13:46:01【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가 이달 26일 평내 호평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남양주시 '제2회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가을·겨울 시즌동안 연극·뮤지컬, 전시, 모델 창작공연을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경대에 따르면 '대경대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은 공연 중'이라는 특성화교육 콘셉트로 이루어지는 시즌 기간 첫 무대는 이달 30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K-모델연기과의 엑스포업 창작공연 성과발표회다. 모델연기과 특성상 공연명도 원석에서 빛나는 별들의 무늬라는 의미로 아스테리즘(ASTERISM)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도 원석의 의미를 살려 총 여섯 개 스테이지(호안석, 오닉스, 루비, 오팔, 사파이어, 다이아몬드)로 구성된다. 호안석 스테이지에서는 호랑이의 포효와 세상을 꿰뚫는 통찰력을 표현하고, '루비'에서는 사람을 움직이는 감정, 루비의 심장의 역동성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살려낸다. 다이아몬드에서는 우주의 신비로움과 무한함을 표현하는 창작공연을 32명의 모델연기전공자들과 15명의 전공교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연기예술과는 연극과 뮤지컬 두 편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 달 25~26일부터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는 대경대 '엑스포업 창작공연'으로 이근삼 작품 '광인들의 축제'를 공연하는데 이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한 편을 캡스톤 공연을 펼친다. K-실용음악과는 18일, 오후 6시부터 남양주시와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가 본선 무대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를 수 있는 최대 15팀이 이날 보컬, 랩, 댄스의 ‘왕 중 왕 전’을 가리게 된다. 초대가수로는 박혜원(HYNN)이 나선다. 12월에도 ‘대경대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은 공연 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일에는 K-모델연기과가 진접역과 4호선 열차 내에서 ‘환경’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3일부터는 캡스톤 발표회로 실용음악 전공학생들이 총 출동하는 ‘DK 뮤직어워드’가 이어진다. 예선 오디션을 거친 전공학생 25명이 노래, 댄스보컬, 밴드 부문의 결선 무대로 공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수분장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유진아트 스페이스에서 전공 교과목(포포폴리오제작실습)을 연계한 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캐릭터 조형물을 창작해 전시하고, 캡스톤디자인을 활용한 작품전을 연다. 대경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대경대학의 다양한 전시, 공연, 문화축제를 시즌별로 연계해 상시적으로 엑스포업 스테이션 창작 축제가 공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지자체(남양주시)와는 협업하고 시민들한테는 대경대의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5 13:40:14[파이낸셜뉴스] 시몬스 침대의 비건 매트리스 'N32'가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SLEEP SAFETY'를 론칭했다. 2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N3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32 'SLEEP SAFETY' 캠페인의 1분 분량 메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비자의 소비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주목해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 영상은 △안전한 수면환경의 중요성 △친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미래를 화두로 기획됐다. N32는 기존 시몬스 침대와는 다른 브랜드 문화, 비주얼, 콘셉트 등을 보여주면서 차별화된 멀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N32는 유해물질이 없는 소재만을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도 매년 갱신하고 있다. 또한 N32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화재 발생 시 실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한다. N32가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묘미는 더미(모형 인형)를 광고 모델이자 브랜드 엠버서더로 내세워 N32 세계관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캠페인 메인 영상 속 더미는 "환경 호르몬은 플라스틱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당신의 침대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환경호르몬 없는 라돈·토론 인증', '아이슬란드 천연 소재를 활용한 국내 최초 비건 인증 매트리스' 등을 강조한다. 배경음악(BGM)은 프랑스의 유명 일렉트로니카 듀오 에르(Air)의 '일렉트로닉 퍼포머스(Electronic Performers)'가 사용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이현지 감독과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가 기획·제작했다.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는 시몬스가 침대를 팔며 생긴 마케팅 재주를 기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세운 ‘ESG 브랜딩’ 회사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4 11: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