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경찰청은 지난 6월 7일~8월 31일 여름철 3개월간 총 864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단속 내용은 자동차 운전면허 취소 수치 450건, 정지 수치 240건, 측정 거부 25건 등 715건이며, 자전거 음주운전도 149건을 적발했다. 요일별 단속 건수는 금요일 147건, 토요일 122건 순으로 많았으며, 시간별로는 오후 8시~자정 사이가 3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단속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9.0%(63→51건), 부상자 23.6%(89→68명) 각 감소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4 13:29:12올해 여름 휴가철 동안 부산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 경찰청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단속 결과 적발된 음주운전은 790여 건이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약 60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96건 대비 30%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2명이 사망한 반면 올해는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단속 동안 해수욕장, 식당, 유흥가 등 음주운전 사고 다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음주운전 단속과 가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휴가철 이후에도 주간에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3 19:58:46【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북부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일 21시부터 23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80여명, 순찰차 39대를 동원하여 유흥·번화가, 골프장 및 고속도로 TG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인다. 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와 함께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찰은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야간 시간에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8월31일까지 특별 음주운전 단속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각 경찰서 동시 음주운전 단속 외에도 각 경찰서별 주요도로 연계 음주운전 단속과 20~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등 주·야를 불문한 단속활동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우철 교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이 삶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부득이 술자리를 가질 경우에는 차를 놓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1 10:27:09[파이낸셜뉴스]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경찰이 고속도로 음주단속 등을 강화키로 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지난해보다 14명이 증가한 95명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평일이 10.4%가 하락한 7명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주말은 150%나 늘어난 2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휴가철을 맞이해 단속 등을 강화키로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많았던 지난해 여름(8~9월)에 비추어 피서지·골프장 주변 요금소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주야간 구분 없는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난폭·초과속 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를 예방한다. 이와 더불어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합동순찰을 여름 휴가철에는 주말까지 확대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청에서는 "음주, 난폭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며 "장거리 이동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7-31 10:50:58[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선임행정관을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에 전하는 공지를 통해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보도와 관련, 해당 선임행정관은 19일자로 대기발령 해 직무배제 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7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19일에야 직무배제 된 것으로 단속된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은 정상 출근한 것이다. 앞서 해당 건이 검찰에 송치됐던 17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통해 경위를 조사해왔고 조만간 조치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7-20 15:14:52[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피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 A(20대)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6일 오전 1시 25분쯤 김해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음주 단속 현장을 보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장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 지시를 무시하고 차를 몰고 약 600m를 달아났다. 이후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 쪽으로 도주했지만, 뒤쫓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9%였다. 이달 초 승진한 A 경장은 이날 동료 경찰관들과의 축하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경찰청은 A 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술을 마시게 된 경위를 비롯해 음주운전 방임 여부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8 16:28:3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 동안 해수욕장과 식당가 주변 등에서 낮밤을 구분하지 않고 음주 단속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지역 중심으로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과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부산경찰청 교통과는"앞으로 음주운전 단속과 눈에 띄는 홍보활동에 집중하겠다"라며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 바란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1 16:46:2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음주운전 꼼짝 마!' 경북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을 포함해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교통경찰 및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스팟식 단속'(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방식)과 '지그재그식 단속'(안전경고등·라바콘 활용하여 S형으로 서행유도, 음주 의심차량 선별적 단속)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최병부 교통과장(총경)은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다"면서 "휴가철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므로,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주단속 장소는 평상시 실시해 오던 어린이 보호구역 및 유흥가·식당가는 물론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한다. 또 안전한 피서지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과속·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도 병행해 단속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1 07:52:33[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밤낮을 불문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최근 유명인 음주 교통사고로 생겨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여름 휴가철에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각 시도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시도별로 일제 단속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단속도 한다. 음주단속 장소도 늘어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유흥·번화가, 골프장, 고속도로 요금소 진출입로 등 통상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는 장소는 물론 관광지 주변, 112신고 다발 지역 등 휴가철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위주로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동승자의 방조행위 등을 처벌하고 차량 압수까지 할 수 있다"며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6-30 15:46:39[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다음 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어선을 포함한 유선·도선·수상레저기구 등 해상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적발한 음주운항 총 63건 중 여름철인 6~8월에만 27건이 적발됐으며, 출항 전 음주가 50건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해해경은 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경비함정과 해상교통관제센터, 파출소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경은 단속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 해역과 특정 시간대 안전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음주운항 적발 시 일반 선박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0.03~0.08% 미만이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0.08~0.2% 미만이면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수상레저기구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4 14: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