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 현장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가 재난과 응급의료의 컨트롤 타워"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를 굳건히 지켜주고 계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우 의장은 "최근 응급실 대란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서 현장을 살펴보려 왔다"며 "현장을 찾아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그 해법을 함께 찾고자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어 "어제 22대 국회 개원식에서 정부, 여야, 의료관계인, 환자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작심하고 문제를 풀어보자고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며 "현재 상황이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고, 이번 기회에 공공의료가 우리 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보자"고 격려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오늘 방문을 통해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공의료의 중요한 플랫폼인 응급의료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앞서 우 의장은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장기화와 관련, "손 놓을 수 없는, 조금도 미룰 수 없는 대란 수준에 와 있다"며 "갈등 해결에 직접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국회 기능을 토대로 사회적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국민 증상기반의 의사결정 지원도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 명확화 등을 주요현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우 의장은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서울인천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국민 건강을 위한 그간의 노력 감사합니다. 어려운 여건을 꼭 개선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고은실 응급의료정책실장, 김정언 재난의료정책실장, 차명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 등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건복지위 소속인 강선우 민주당 의원(야당 간사),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지민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03 17:26:37호남권 유일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20일 전북 전주시 예수병원에 문을 열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 간호사 13명 등 전담 의료진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 다섯번째)와 병원의료진 등이 개소식을 갖고 있다.전북도 제공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0 13:30:1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수준 회복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이후 1차 현장평가 시 충족되지 못한 법정 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을 확충해 추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시는 기존 동아대병원과 함께 2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해운대백병원 내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운대백병원은 34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내 시설을 정비하고, 응급전용수술실, 응급전용입원실, 응급전용중환자실 등을 갖췄다. 또 이동심근효소측정기, 심부체온측정장비를 구비하고, 뇌압감시장비,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을 응급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비를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응급의료정보관리사 등 약 100여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확충 및 소아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 확보를 통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운영해 재난의료대응을 위한 동부산권 재난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DMAT는 팀당 의사 1인,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 행정요원 1인으로 총 3개 팀을 구성하고, 동시 최대 2개 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난사고 발생 때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등도 분류에 따른 처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부상자 진료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의료활동을 수행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동부산권 응급진료 기반 확충으로, 서부산권으로 편중됐던 응급의료역량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시 전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09:20:46의료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필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의료현장에서 비상진료대책이 빈틈없이 작동될 수 있도록 이상민 장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8일 개최했다.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급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아과전문의 출장진료, 거동 불편자의 비대면진료 이용안내를 위한 자택방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 설립 공공의료기관에 인력 및 장비 보강, 유휴병상 가동 준비 등 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전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기능 축소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를 예상해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대한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이날 전남도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지역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대신할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난 2022년 기준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이용 중증 환자(월 270명) 중 10% 이상 이용 시 병상 부족 발생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이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대전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곳(충남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을지대학교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선병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황태종 기자
2024-04-08 14:35:5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하고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 통계·지표 관리, 응급의료기관 사례 관리 등 시 응급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응급의료기관 의료인력·시설 등 자원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지역맞춤형 이송·전원 지침,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응급의료 업무와 시 응급의료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응급의료지원단이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한 응급의료를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1 09:14:26[파이낸셜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의사와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미복귀 전공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의료기관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분쟁 조정·감정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제시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조 장관은 1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공의들의 불법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집단 사직 의사를 표시한 의대 교수들도 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27%에 이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낮춰 중증 응급환자가 대형병원에서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안내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도 분류 인력에 대한 정책지원금도 지급한다"라고 덧붙였다. 의료기관 파견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관리방안도 논의한다. 조 장관은 "이번 주 월요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20개 의료기관에 공보의.군의관들이 배치돼 환자를 진료 중"이라며 "전공의 수련을 마친 전문의들은 별 어려움이 없이 업무에 임하고 있으나, 임상 경험이 많지 않은 일부 일반의들의 경우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는 데 부담이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파견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충분한 의학적 지도와 법률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 장관은 "진료 중에 발생하는 법률적인 문제는 파견기관이 소속 의사와 동일하게 보호한다"며 "책임보험이 가입된 의료기관은 공보의와 군의관도 포함하도록 계약을 갱신하고, 이때 발생하는 보험료 추가분은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료분쟁 조정·감정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선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는 것은 의료개혁의 4대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과 함께 소송 제기 전에 환자와 의료인이 충분히 소통하고 합의할 수 있도록 분쟁 조정·감정제도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의료분쟁 조정·감정 제도혁신TF’를 신속히 구성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전국 주요 의대 교수들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디데이’인 15일을 맞은 가운데 정부는 정원확대에 대한 입장을 고수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라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5 09:15:39[파이낸셜뉴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이다.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해 5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됐다. 이후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 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11 10:29:42[파이낸셜뉴스]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경기도 119구급대 품질관리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급지도의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백 센터장은 2018년부터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들에게 소아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백 센터장은 ”현재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환경이 힘겨워지면서 구급대원들도 응급상황에 놓인 환아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마주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응급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원활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당차여성병원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 소아응급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했다. 경기도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로 소아응급 전담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지역 협력 의료기관 및 소방서에 소아 환자에 관련된 교육과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광주시와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29 09:49:18[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 소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6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달 5일 개소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 위험이 큰 정신 질환자에게 내외과적 질환을 동반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24시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전담인력과 전용병상이 마련된 기관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정신응급환자 전용 2개 병상과 전문의, 간호사, 행정인력을 배치하는 등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로 내외과적 질환을 함께 가진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입원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정신응급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는 물론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06 14:47:5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14일 전북소방본부, 10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응급실 표류'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 이송·전원을 위한 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은 "환자 중증도를 반영해 적정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야 치료 결과가 좋고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며 협약 내용에 긍정적 의견을 냈다. 전북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송 환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의료기관의 적극적 대처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응급환자 치료는 수술·입원 등 배후 진료 보장이 필요하므로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도에서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7-14 17: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