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 RISE사업단이 목표 비전인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의 지역과 대학 상생 생태계 조성’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28일 동의대 RISE사업단에 따르면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랩 렌탈’ 참여 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XaaS 선도 프로젝트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 신발산업의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선정된 과제는 크리스틴컴퍼니가 주관하고, 동의대 산학협력단과 부산테크노파크, 형지엘리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올해 12월까지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생성형 AI기반 인터랙티브 신발 디자인 및 제조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발산업 전 주기에 AI 기술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공정 전반의 디지털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평균 6개월 정도 소용되는 신발 디자인 개발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과 창의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대는 기업의 실무자가 대학에 상주하면서 전문가(교수)와 함께 전문장비를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는 ‘랩 렌탈’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슈즈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는 지난해부터 랩 렌탈에 참여해 산업ICT기술공학전공 교수인 김성희 산학협력단장과 공동연구 및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신발 생산을 위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기능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비스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의대 김성희 산학협력단장은 “부산지역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의 AI기반 디지털 서비스산업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8 16:07:54[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교제한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명문의대생 김모씨(25세)에게 2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 변호인 "평생 모범적으로 자라온 학생" 선처 호소 27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 제1-3부(부장판사 윤웅기 김태균 원정숙)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는 2022년 9월 26일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교제했던 여성을 포함한 2명의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여성들의 사진 100여장 이상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김씨에게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등록정보 공개 고지명령·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평생 모범적 학생으로 자라왔고 이런 범죄를 저질러 법정을 서게 됐다는 것 자체가 나와 같은 변호사, 피고인의 부모 모두에게 충격적"이라며 최후 변론을 했다. 이어 "입시를 마치고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미성숙하고 철이 없었던 나이였던 점과 한 번의 잘못으로 장래의 기회를 다 잃어버리기에는 너무 가혹한 어린 나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처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법정에 선 김씨는 "제가 한 잘못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됐는지 뒤늦게 깨닫고 매일 반성하고 있다"며 "제가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는 두려움보다는 제가 저지른 죄가 피해자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줬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검찰, 징역형 구형... 내달 24일 선고 재판부는 내달 24일 오전 10시 30분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앞서 김씨는 1심에서 "염치없지만 의료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원래 목표했던 진로가 아닌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기피 과인 응급의학과를 선택해 지금의 잘못에 대해 속죄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24년 7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 명령을 받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27 13:42:22[파이낸셜뉴스] 암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얼마나 효과적일지를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미국의 메이요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모델은 암환자의 조직 병리 이미지를 정밀 분석해 해당 환자가 면역항암제 치료에 효과를 보일 가능성을 예측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npj Digital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치료 효과는 암세포가 가진 유전적 특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특히 위암과 대장암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는 ‘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MSI-H)’이라는 유전자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MSI-H는 돌연변이가 많은 세포 유형으로 면역세포가 암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기 쉬워 치료 반응이 높다. 문제는 기존 검사 방식으로는 암세포 조직 전체에 퍼져 있지 않고 일부 부위에만 존재하는 MSI-H를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이번에 정재호 연세의대 교수팀이 개발한 AI 모델 ‘MSI-SEER’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다. 암 조직 병리 이미지를 수천 개의 작은 타일 이미지로 분할한 뒤 각 영역별로 MSI-H가 존재할 확률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한다. AI는 판단의 신뢰도까지 제시해 의료진이 예측 결과를 해석하는 데 객관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연구는 AI 모델이 기존 검사 방식으로는 진단되지 않았던 MSI-H 환자를 찾아낸 사례도 보고했다. 연구팀이 임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시험에서 기존에는 MSI-H 음성으로 판정돼 면역항암제를 사용하지 않았던 위암·대장암 환자들에게서 AI 모델이 MSI-H 존재를 탐지했다. 정재호 연세의대 위장관외과 교수는 “암세포 내 유전적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환자 치료의 방향을 결정짓는다”며 “이번 AI 모델은 임상의가 보다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단 보조 도구로써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황태현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외과 교수는 “이번 AI 기술은 단순한 자동 분석을 넘어, 의사의 전문성과 인공지능의 연산 능력이 협력하는 진정한 의료 AI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연세의대 연구팀은 앞으로 이 AI 모델을 실제 임상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검증 및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7 09:49:55【파이낸셜뉴스】【당진=이해람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과 관련해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하다가 윤 전 대통령도 혼났다"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시고 혼란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당진시 당신시장오거리 유세에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이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요청하지 이같이 답했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최첨단 대규모 쌀산업단지 조성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등을 건의했다. 김 후보는 "의과대학을 늘리면 정원이 늘어난다. 정원 늘어나는 것은 (의료계가) 절대 반대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와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에 의료가 낙후된 지역이 없도록, 사각지대가 없도록 확실하게 고치겠다는 것은 합의했다"면서도 "정원을 늘리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하다가 혼났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하려니까 의사들이 뭉쳐서 안된다고 하니까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에 대해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당진의 약점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라며 "휴일에 차가 막혀서 돌아다니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는 빨리 개통하도록 하겠다. 어렵지 않다. 뚫으면 된다"고 했다. 당진 지역 농업 진흥을 위해서는 "쌀이 남아돈다"며 "온갖 바이오, 생명식품 등을 같이 해야 한다. 값이 비싸고 소득이 많이 나는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진 지역의 핵심 산업인 제철 산업을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중국이 철강을 많이 만들어 가격이 폭락하고 기술도 따라온다"며 "연구개발을 많이 하고 국가적으로 투자를 많이 해서 당진 제철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5-25 19:14:11[파이낸셜뉴스] 교육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구한의대가 혁신모델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제안한 규제혁신 과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제4차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구한의대가 요구한 협동수업에 대한 학점인정 기준 확대에 집중 논의한다. 규제특례를 통해 협동수업을 졸업학점의 절반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학생들의 현장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학교 밖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동수업은 현장실무지식 습득을 위해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보유한 시설, 장비, 인력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해당기관과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장소에서 실시한다. 또한 케이-메디(K-MEDI) 실크로드' 완성에 있어 필요한 해외진출 및 협력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전통 한의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보건의료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해 한의학의 현대적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의 기업·대학·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케이 메디(K-MEDI) 산업을 지역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 한의학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및 한국 화장품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를 연계해 튀르키예, 프랑스 등 유럽까지 확장하는 '케이-메디(K-MEDI) 실크로드'를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대구한의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북지역의 화장품 기업의 성장과 관련 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해외 교육과정 운영 등 국제화 기반을 강화하며 한국 한의학 등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국내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컬대학이 제시하는 다양한 혁신모델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가로막는 걸림돌은 규제특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19 12:05:03[파이낸셜뉴스] 올해 3월 한 달 동안 400명이 넘는 의대생이 현역병으로 입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7일 “이는 전례 없는 수치로 의대생들의 병역 선택 방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환 공보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젊은의사 포럼’에서 “3월 한 달간 412명의 의대생이 현역병으로 입대했다”며 “이는 지난 3년간 3월 전체 현역 입대자 수와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공보의는 37개월의 복무 기간이 필요한 반면, 현역병은 18개월로 절반 수준이다. 이 회장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계산”이라며 “의대생들이 당연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최대 4700명의 의대생이 추가로 현역병에 입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공공보건 분야에서 직무 연관성이 높은 공보의 제도는 사라지지 않게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의료계의 위기는 대선 국면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지금도 필수의료와 의학교육 체계는 무너지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협은 각 대선 후보들과 소통하며,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추진 같은 정책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17 13:20:36[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의대생 최모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씨(26)의 살인 혐의 사건 2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자신과 가깝던 젊은 여성을 너무나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피고인은 말로 할 수 없는 끔찍한 수법과 범행 동기를 보였고 그로 인한 유족의 슬픔과 고통 등을 고려할 때 원심 판결은 너무 가볍고 상식 범위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정신과 진료 기록을 보면 피고인이 극도로 불안정했고, 이 사건은 치밀한 계획보다는 극단적 행위 성격이 강하다"고 심리 상태를 고려해달라고 피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의 언니는 "최씨와 그의 가족은 단 한 번도 사죄를 구하는 연락을 한 적이 없고 피해 회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엄벌을 탄원했다. 그는 "동생은 제가 힘들 때마다 손을 내밀어 위로해 주고 조언해 줬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하나뿐인 동생이었지만 사람의 탈을 쓴 추악한 괴물 때문에 지금은 세상에 없다"고 한탄했다. 최씨는 지난해 5월 연인 관계이던 A씨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으로 데려간 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와 A씨는 중학교 동창으로 지난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최씨는 2개월여 만에 A씨를 다그쳐 부모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A씨는 미국 유학을 앞둔 상황이었다. 이를 알게 된 A씨 부모가 혼인무효 소송과 함께 헤어지라고 하자 최씨는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 측은 첫 공판에서 불안장애와 강박 등을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신청했으나 감정 결과 사이코패스 진단 기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살해 고의는 확정적으로 보이고, 범행 방법도 잔혹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지만 구형량보다는 낮은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16 19:57:47[파이낸셜뉴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13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최효직)와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 분야의 연구, 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장과 최효직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 정진근 부산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산업 자동화 및 양자컴퓨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제조업 분야의 AI 및 산업자동화 기술 육성 △AI 및 양자컴퓨팅 보급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및 생태계 구축 △AI 및 양자컴퓨팅 인력 개발과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석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도시 전략과 맞물려 양국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 인공지능혁신센터로서 산학연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16 08:49:36동의대학교는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지난 13일 한의과대학에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의대 이해웅 한의과대학장과 홍수현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동의대회장,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송상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장은 "학생들이 한의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5-05-15 19:09:49[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는 부산광역시한의사회가 지난 13일 한의과대학에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의대 이해웅 한의과대학장과 홍수현 부산광역시한의사회 동의대회장,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송상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장은 “한의대 학생들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과 각종 지원을 해주는 부산시한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학생들이 한의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5 10: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