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반려마루 여주에서 동물의료기관 3곳과 반려동물 진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10일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3곳 의료기관과 ‘유기·보호 동물과 특수 목적 사회 봉사 동물의 진료 및 입양 지원’ 및 ‘반려 동물 의료 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의료기관들은 이전부터 반려마루에서 보호 동물 의료 봉사, 선천성 중증질환 수술 지원, 특수 목적 사회봉사 동물 진료 등을 했다. 이강영 경기도청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반려동물 복지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의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호 동물의 복지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입양 활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09 15:33:50[파이낸셜뉴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파트너사 타이즈 메디컬(Tides Medical)가 미국 최대 의료 공급망(GPO) 네트워크인 비지언트(Vizient, Inc.)와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해 조직재생 분야 글로벌 상용화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계약이 체결된 제품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초개인화 조직재생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상처 재생 시스템 ‘APLICOR 3D’다. GPO공급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비지언트의 고객 중심 위원회에 참여한 병원 전문가들의 심층 평가를 거쳐 ‘혁신 기술 계약(Innovative Technology Contract)’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난치병에 대한 기술적 우월성과 임상적 가치를 입증받은 결과다. 비지언트는 연간 1400억 달러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GPO로 미국 내 의료 서비스 성과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 하버드대학 메사추세츠 종합 병원, 클리브랜드 클리닉 등 대학 병원을 비롯해 미국 내 약 97% 이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임상적 품질, 비용절감, 공급망 효율화, 의료성과 개선 등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혁신 기술 계약은 경쟁 입찰이 아닌 별도 평가를 통해 의료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직접 선정해 체결됐다. APLICOR 3D는 △상처를 자동 감지하고 환자 맞춤형 3D 재생 설계를 수행하는 AI 소프트웨어 △조직 재생 전용 3D 프린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일회용 키트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통합 조직재생 시스템이다. 해당 기술은 로킷헬스케어의 AI 바이오프린팅 원천기술이 기반이 됐다. 현재 미국에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비지언트와의 계약은 회복이 어려운 만성 상처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법이자 미국 전역의 의료기관에 획기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APLICOR 3D는 상처 치료의 미래로 이 기술을 미국 전국 의료현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비지언트 계약 서비스 켈리 플라하티(Kelly Flaharty) 수석 이사도 “고객 협의회는 APLICOR 3D가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제품들과 비교해 명백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환자의 상처치료 개선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본 계약을 통해 미국 내 전체 병원 채널 확대 및 글로벌 기술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9 14:24:06[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8일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정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왜곡된 보상체계를 바로잡아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협의체는 의료계, 환자·소비자단체, 전문가 및 정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협의체에서는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의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마련할 계획이다. 관리방안에는 관리급여 신설, 비급여 재평가 및 퇴출 기전 마련, 환자선택권 강화 등이 포함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를 통한 비급여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에서 협의체에 보고하고, 비급여 적정 관리방안 주요 과제인 관리급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가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합리적 논의를 통해 비급여 관련 정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운영하겠다”며 “협의체에 참여한 위원들이 국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강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열린 자세로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08 16:52:3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아시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에 도내 5개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협력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 5곳을 선정했으며 5개 부스의 강원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엘에이치바이오메드(원주·초음파수술기) △뉴엠(춘천·환자감시장치) △지오디아(춘천·체외진단기기 플랫폼) △비엔비테크(원주△미용의료기기) △뉴랜드올네이처(원주·미용화장) 등이다. 이들은 현장 바이어 상담은 물론 사전 발굴된 신규 바이어를 현장에 초청해 직접 기업 및 제품 홍보,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의료기기 기술에 관심있는 현지 의료 및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의 1대 1 비즈매칭은 향후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5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병원제약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또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8% 성장, 전체 유통 제품의 90%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도내 기업의 진출 유망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원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베트남 및 인접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최근 원주뿐만 아니라 춘천 등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전시박람회 참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지역 간의 산업격차를 해소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8 10:17:33[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아이센스가 자신의 온라인 대리점인 대한의료기와 함께 자사의 자가혈당측정기를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최저 재판매가격을 지정하고 준수를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억5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2018년부터 자사의 자가혈당측정기 구성품(미터, 스트립, 란셋)에 대해 온라인 권장 판매가격을 정하고, 2019년 1월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업체들이 권장 판매 가격에 비해 저가로 판매하는 경우에 공급가를 인상하고 공급수량 및 신규 영업활동을 제한했다. 아이센스는 2020년 1월 온라인 상에서 판매하는 자사의 자가혈당측정기의 가격 안정화 목적으로 대한의료기를 온라인총판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대한의료기에 아이센스가 권장하는 가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격을 관리하게 했다. 대한의료기는 아이센스와 함께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온라인 판매 기준가를 결정해 이를 온라인 판매업체에게 통지했다. 아이센스는 대한의료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판매가격을 점검했다.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체에게 온라인 판매가 수정 요구, 공급가 인상 등의 불이익 조치를 예고하고, 공급 물량 제한 및 공급중단 등의 불이익 조치를 했다. 특히, 대한의료기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판매 기준가를 준수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한 블랙리스트까지 작성했다. 아이센스는 자신의 대리점 및 대리점과 거래하는 업체들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일부 업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지 않도록 했다. 공정위는 "사업자가 거래상대방인 사업자 또는 다음 거래단계별 사업자에게 자신이 공급한 물품을 특정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강제하는 재판매가격유지행위"라며 "유통 단계에서 사업자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가격경쟁을 제한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는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필수적 의료기기인 혈당측정기의 가격경쟁을 촉진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5-07 11:10:02[파이낸셜뉴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25회 장유의 날 행사와 지난 4~5일 진행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봄축제에 의료 지원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사단법인 장유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유 무계시장 3.1독립만세 운동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장유 동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19년 4월 12일 장유에서 독립만세 봉화가 치솟았던 날을 기념하고자 매년 4월 개최되는 축제다. 장유스포츠센터 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걷기대회, 초등학생 미술대회, 기념식, 3.1운동 OX퀴즈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세상을 이끄는 작은 시민’을 주제로 열린 2025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병원 측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간호사와 구급함을 비치해 간단한 치료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발생시 즉시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구급차량을 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행사에 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7 09:52:4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원주시는 지난달 25일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7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주시 의료 생태계에 대한 종합 분석, 기존 대구·오송과 다른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제시, 세부 추진 일정 등의 보고와 향후 용역 수행 방향 논의 등이 이뤄진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 진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당위성과 공모에 대한 세부전략, 원주시 의료산업의 중장기 발전모델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바이오, 중화항체 기술 등이 어우러진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계와 글로벌 핵심 허브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병원, 대학교, 관련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 체계가 완성된 의료산업 특화 도시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강점이 충분하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5-07 08:27:30[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6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와 관련 "응급실 뺑뺑이가 없도록 의료개혁을 시작한 것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한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일 중에 가장 공감한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반지성이 아닌 지성에 기초한 행정을 하겠다는 것을 취임사에서 공언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국민들의 평가가 다 있겠지만 저는 과도한 노조의 무리한 활동에 따라 노사 관계를 위협받는 그런 문제는 개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 노동개혁, 노조의 재정 공개, 이런 문제는 정말 어느 정부도 하기 어려웠던 문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보조금 지출에 과감하게 매스를 댄 것과 과학계가 썩 100% 동의는 안 하고 있지만 R&D 정책에 있어서 낭비가 됐던 것, 잘못 쓰였던 것을 해결해보려고 노력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 후보는 "계엄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계엄은 경제와 대외신인도에 큰 영향을 줘서 계엄은 절대로 해선 안된다"고 단언했다. 한 후보는 "어느 대통령도 과가 없는 분은 없다"면서 "좀더 시간을 갖고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도록 충분히 노력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
2025-05-06 11:09:2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Ulsan Medical Association)는 2~5일 2박 4일간 캄보디아 캄퐁츠낭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울산중앙병원 배락천 내과 전문의를 단장으로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7개 진료과목의 의사,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봉사자,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 보건소(Pongro Health Center)에서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 민간봉사 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도 기증한다. 특히 3일에는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예방하고 울산시의사회가 마련한 성금 1만 달러를 캄보디아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실시한다. 성금은 캄퐁츠낭주 고아원 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인의 보건 건강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로 11년째 공적 개발 원조(ODA) 대상국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경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여섯 번째 파견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5-02 13:10:51[파이낸셜뉴스] HMM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으로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사회적 지원은 확대되는 추세지만,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 질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취약하다. HMM은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HMM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180여개의 선물 상자와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물 상자는 HMM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환아들이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트북·완구·텀블러·바디용품 등과 임직원들이 작성한 편지를 담았다. 올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식사 지원 사업도 후원했다. HMM 임직원들은 얼리버드 조식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을 기부해 총 2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얼리버드 조식 서비스는 매일 아침 회사에서 조기 출근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간편식 서비스를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비용은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HMM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1 10: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