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도시혁신구역)'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7명과 관련부서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진척에 따라 전문가 및 관련부서 부서장이 추가 또는 변경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11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와 도시혁신구역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 워킹그룹이 나아갈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개발사업 대상 부지인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역전근린공원)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적합한 계획과 개발 방식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숙의를 거듭해 현실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3 09:51:1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북부의 교통 관문으로 꼽히는 의정부역이 GTX-C 노선에 이어 SRT 연결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GTX-C 선로를 활용해 SRT 노선을 수서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올해 관련 용역 착수 후 2027년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 의정부 시에 따르면 이 같은 교통 혁신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기업이 없고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시의 미래를 위해 기업 유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노후화된 역세권 일대에 호텔,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이 복합된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생산 파급효과 1조500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5955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명 등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의정부시의회의 반대가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 설계용역비 8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을 지지했지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당론으로 정해 '전액 삭감'을 밀어붙였다. 이에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린 시는 기업유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기업이 없고 소상공인 비율이 상당한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매해 감소하고 있다"며 "의정부시 미래 생존을 위해 기업유치가 필수인 만큼 의정부 역세권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 시의원들을 계속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2 11:07:49【 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개발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생산 파급효과는 1조500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5955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및 SPC 설립 △도시계획변경 △건축인허가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의정부역 동측~역전근린공원(시유지 100%)에 들어설 초고층의 랜드마크인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총면적 29만6300㎡)를 축으로 이뤄진다. 역전근린공원에 위치할 총면적 4만2000㎡ 24층 규모의 건축물에는 청년임대주택과 다양한 분야의 입주사 간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광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2024-07-17 18:17:08【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 의정부시가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업무시설, 주거, 입체공원 등이 융복합된 초고층 랜드마크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개발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생산 파급효과는 1조5000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5955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민간사업자 공모 및 선정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및 SPC 설립 △도시계획변경 △건축인허가 등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역세권 개발은 의정부역 동측~역전근린공원(시유지 100%)에 들어설 초고층의 랜드마크인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총면적 29만6300㎡)를 축으로 이뤄진다. 역전근린공원에 위치할 총면적 4만2000㎡ 24층 규모의 건축물에는 청년임대주택과 다양한 분야의 입주사 간 협업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광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시점에 경쟁지역이 될 창동역도 창동 도시개발사업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며 "경기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세권을 콤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이번 개발계획을 준비해왔으며, 이달 1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급물살을 탔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시와 경기 북부의 중심지로서 교통·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원도심과 낮은 토지이용 효율, 철도와 공원으로 인한 도심의 동서 간 단절 등으로 지역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수도권 북부의 광역거점도시로 설정되는 등 '경기북부 교통중심지'로 재차 공인받았다. 의정부역세권은 시 상업지역의 70%가 밀집돼 있다. 유동인구 비율도 20대 청년이 가장 많아 거점화될 경우 충분한 지역경제 및 도시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17 11:13:32경기 의정부시에서 40층 초고층 역세권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조성하는 '의정부역 파밀리에Ⅱ' 단지를 이달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40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1개동 규모로 전용 59~136㎡의 150가구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엔 3번 국도·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오는 2028년말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개발도 진행중이다.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그 가운데 하나다. 이곳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공청사와 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바로 앞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위치해 있다. 각종 관공서와 을지대병원·백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 등도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다. 이종배 기자
2024-06-19 18:25:57GTX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업무밀집지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굳이 집값이 비싼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 동안 저평가됐던 경기도 지역 중에서도 GTX 정차역 인근 신규 분양 단지들은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프리미엄이 붙는 등 나날이 몸값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GTX AㆍBㆍC 세 개의 노선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의 경우, 이러한 호재가 일찍 반영돼 시세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조회 업체인 호갱노노에 따르면 GTX-A 킨텍스역(예정)과 인접한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4억 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다. 이 아파트는 2015년 6월 분양 당시 분양가는 7억원 선이었다. A노선의 기점인 GTX-A 운정역(예정) 일대에서도 시세 상승이 나타났다. GTX-A 운정역(예정)과 인접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2020년 7월 입주)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억 7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양 당시 분양가 4억 3000만원보다 2.25배 오른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GTX - C노선의 직접수혜가 기대되는 ‘의정부역 파밀리에 Ⅰ’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의정부역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를 오는 6월 초 분양한다.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는 GTX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도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내 비역세권 단지보다 오히려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북부의 동서를 잇는 '고양∼양주∼의정부 연결 교외선'이 2024년 개통(예정)되면 경기북부권 교통망 개선과 함께 서울 외곽을 환형으로 잇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어서 광역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내년 착공 예정에 있으며, 2028년 개통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인근에 차기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연이은 분양을 통해 의정부 주거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된다.
2022-05-20 09:22:43지하철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 역세권이 아니라 ‘몇 개의 노선’이 겹치느냐가 역세권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지하철 노선이 많아지면서 다중 노선 여부가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는 것이다. ○ GTX덕에 트리플 역세권 단지 속속 등장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의 경우 수요층의 유입이 두드러져 시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또한 타 지역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격상승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현재 23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고 있는 만큼 단일 역세권, 더블 역세권에서 더 나아가 노선이 각기 다른 역 3곳 이상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뚫리는 곳을 중심으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가 속속 등장하는 모양새다. 실제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단지들은 희소성이란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 전용 84㎡의 6월 일반 평균 매매가는 10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8억7000만원 대비 20%가 넘게 올랐다.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에 인기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짓는 ‘부평 SK뷰 해모로’가 평균 105.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현재 계획 중인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 트리플 역세권 누리는 신규 아파트는?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의정부 세 번째 자이 아파트인 ‘의정부역스카이자이’를 8월 분양 예정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들어서며 최고 49층, 전용면적 66∙76∙84㎡ 393가구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향후 트리플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며, 개통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6분(4정거장)만에 도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반경 1.5km 내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위치한다. 또한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개원 예정이며, 의정부시청, 경기도청북부청사 등도 가깝다.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018년에 의정부 첫 자이 아파트인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 기록을 갖고 있는데다,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프리미엄이 붙어 의정부 최고 시세인 대장주로 자리매김 중인 만큼 이번 세 번째 자이 분양에도 지역민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의정부 중심에서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역스카이자이는 민락동 804-2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사업지 관련 세부 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관심고객 등록 및 유튜브 자이TV 신규 구독 인증 이벤트 도 진행중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 계획이다.
2020-08-07 11:22:21[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노숙자가 상주하고 각종 쓰레기 투기로 훼손돼 가는 가능역 주변의 도시재생과 시민을 위한 공공문화시설 마련을 위해 2017년 가재울도서관을 개관했다. 가재울도서관은 이제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자, 각종 정보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가능역세권을 살리는 견인차가 됐다. 2017년 이전 가능역 교각 하부는 노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시행하던 공간으로 주변 환경이 어둡고 매우 지저분했다. 가능역 부근은 경제적으로도 침체돼 있고, 15개 교육기관이 밀집돼 있으나 주변이 슬럼화돼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가재울도서관은 가능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콘셉트로 건립됐다. 그 결과 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소모임, 약속 장소로 활용되는 등 사람이 모이고 함께하는 곳이 됐다. 가재울도서관은 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기둥을 세우고 벽체를 만들어 지어진 건축물로 일반적인 신축건축물 대비 약 30억원의 건축비를 절감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조정실 생활 SOC 추진단에서 주최한 2019년 생활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예산절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도서관 리모델링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30여개 자치단체가 가재울도서관을 방문하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에 공공도서관 조성 및 운영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현재 가재울도서관 주변 환경은 한층 더 밝고 쾌적하게 바뀌었다. 쓰레기가 뒹굴던 거리에는 예쁜 꽃과 나무로 생기를 띠고, 어두컴컴하던 길은 도서관에서 새어나오는 빛과 분위기로 인해 한층 밝아졌다. 술에 취해 쓰려져 있던 노숙자는 사라지고 책을 읽으러 이곳을 찾는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게 됐다. 이런 변화로 가능역 주변은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됐다. 가재울도서관은 접근성이 좋아 동네 주민이 오며가며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가재울도서관에선 매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북큐레이팅 ‘재울이의 책상’, 여행 전문 북큐레이팅 ‘꿈꾸는 여행’, 작가별 도서를 소개하는 ‘지은이의 책상’ 등 도서관 곳곳에 책을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전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한 켠 회색벽에서 예쁜 그림과 이야기가 담긴 책 소개 영상을 상영하는 ‘회벽시네마’도 운영 중이다. 규모는 작지만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한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재울도서관은 시민의 여가와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당당하게 떠나는 여행영어’, ‘삶을 조각을 모아 작은 책 만들기’, ‘힐링원예’ 등은 반응이 뜨겁다. 또한 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맞게 노인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교육,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그림일기 쓰기 등은 노년에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저자 강연회도 열리고 있다. 관내 중-고교와 연계해 학생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빙해 청소년에게 희망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소년 이야기도 들어보는 소통의 시간이다. 2019년 11월까지 가재울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 무료급식이 종료되면서 무료급식 조리실이 덩그러니 남겨지게 됐다. 버려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시민을 위한 초록식물 속에서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다. 그곳이 바로 ‘초록빛정원’이다. 초록빛정원은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힐링 원예프로그램, 플랜테리어 등 식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물과 관련된 잡지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도 비치돼 있어 오가다 들러 책도 읽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 앞 작은 화단을 이용해 계절별 정원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이는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변을 밝고 아름답게 하고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운영을 못하고 있으나 벌써부터 지나가다 우연히 초록빛정원을 본 시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25 23:47:54소형주택 선호 트렌드 반영한 구성으로 선호도↑ ㈜서울건축PCM건설이 시공자로 참여하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21-3번지 외 2개 필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과 4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96세대 등 총 274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1~2인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 전용면적 29.95㎡ 이하 상품이 전체 세대수의 88%를 차지(12%는 3룸 타입)하는 구성으로 주택형이 계획됐다. 또한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로 인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1.5 BAY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의정부는 지속되는 부동산 규제의 제외 지역으로 풍선효과 기대 심리가 큰 지역이다. 여기에 주거환경 및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직장인들의 배후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임대 공실률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게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이에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의정부의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남성 대비 여성의 1인가구 비중이 커 1인가구 주거상품의 임대수요 풍부하다. 실제 의정부 역세권 주변으로 2010년 이후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이 다수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정부중앙역(경전철) 역세권과 의정부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향후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임대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 북측인 금오동에서 진행 중인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1,2구역 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약 5,000여 명의 상주인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의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지고 있으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약 3,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의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 11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준공 예정이며 2020년 10월에 종합병원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남동측 산곡동에서는 주한미군반환 공여지 약 618,182㎡(구 187,000형)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 복합문화단지도 계획돼 있다. 약 1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 호텔 등이 들어서는 민관 공동 개발사업으로 3만개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의정부의 자족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의 입지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300m 역세권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1호선 의정부역 직선거리 700m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용현산업단지 등 풍부한 주변 배후수요 및 개발가능성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생활편리성과 수익성, 미래 투자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를 비롯해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돼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의정부역세권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정부-금정간)과 SRT 의정부역 확정지로 2024년 사업완료 시 서울을 14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강남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2026년 목표로 진행되는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강남(26.7km 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 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의정부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조짐이다. 양주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테크노밸리 프리미엄’은 분양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화성 동탄신도시의 삼성반도체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주거시설이 테크노밸리 효과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사업지인 의정부시는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혜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약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통합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44만의 의정부와 21만의 양주시가 통합을 하면 65만의 대도시로 변신하는 가운데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전 타입 완벽한 주거분리형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의 혁신적인 주거상품으로 원룸 가격으로 투룸에 비견되는 생활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라이프의 시작이라 일컬어지는 IoT(사물인터넷)가 설치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말 한마디에 알아서 척척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인식 허브’는 사용자가 ‘불 꺼’라고 하면 조명을 끌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열림감지센서’는 현관 및 창문의 개폐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침입 감지 시 바로 알림이 가능하며 ‘IoT 스위치’는 외출 시 켜둔 조명을 원격 소등하고 늦은 밤 귀가 시엔 미리 점등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스마트폰과 음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플러그 2’도 도입돼 경제성을 강조했다. 위탁자 ㈜인작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주거시설로 고층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탑재해 분양 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면서 “투자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 주거 만족도, 조망권, 미래가치까지 담아낸 주거시설로 평가 받으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2018-07-05 10:02:05이달 경기도 의정부역 인근에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조감도)가 공급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에 전용면적 75~101㎡의 총 493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미군반환 공여지 가운데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근린공원 등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하나로마트 가능점 등이 위치해 있다. 의정부역 중심으로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신시가지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의정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시는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가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0-04 18: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