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대란'을 끝낼 것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며 26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등 의료개혁 정책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지 6개월이 지났지만 갈등 봉합 가능성은 요원한 상황이다.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잔류 의료 인력의 피로도가 한계 수준을 넘어섰고, 간호사들도 파업에 나서는 등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임 회장은 "의료현장에서 교수들이 버티고 버티다가 번아웃 돼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지방에서는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구급차에서 출산을 했다"며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숨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 직전으로 국민 생명은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고,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의협은 정부 여당과 야당이 함께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간호법'의 폐기와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폐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개혁 논의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6 15:26:47[파이낸셜뉴스] 자생한방병원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4일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임 회장은 출석한 바 없다"며 "앞으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이던 임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한다면서 이를 추진하는 정부가 특정 한방병원의 이익 추구를 돕는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항간에 소문이 도는 이원모 씨와 관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가 아닌지 복지부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해 자생한방병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임 회장이 언급한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회장의 사위로, 정부가 이 비서관 처가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추진했다는 것이 임 회장의 주장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노유정 기자
2024-08-02 19:47:13[파이낸셜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일부 언론매체에 대해 출입정지를 통보하자 시민단체가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8일 오전 임 회장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서민위는 "의협 등 의료계에 비판적인 기사를 쓴 기자들을 상대로 출입정지 등 의협이 일방적 '페널티'를 준 게 사실이라면 (기자에 대한) 업무방해"라며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대된다는 이유로 의협 측이 복수 매체에게 출입정지를 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는 협박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회장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특정기사 링크를 걸어 의협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는 등 일종의 '좌표 찍기'를 했다"며 "일부 기사에 대해서는 기자에게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고 요구해 오보라는 낙인을 찍었다"고 질타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28 17:52:00[파이낸셜뉴스] “저 기억하세요? 저한테 미친 여자라고 그러셨죠” 의료계 비상 상황에 관한 국회 청문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과거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청문회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향해 "저 기억하세요?”라고 물은 뒤 "제가 21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저한테 미친 여자라고 그러셨죠?”라고 물었다.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입을 떼지 못한 임 회장은 민망한 듯 웃음을 보이며 "네"라고 답했다. 강 의원이 “왜 미친 여자라고 그랬어요?”라고 재차 묻자 임 회장은 말끝을 흐리다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은 “기억이 안 나세요? 당시 제가 수면내시경 받으러 온 여성환자를 전신마취하고 수차례 성폭행한 의사가 평생 의사여야 하느냐는 (내용이 담긴) 논평을 냈다"라며 "그런데 당시 의협이 해당 의사에게 내린 징계는 고작 회원 자격정지 2년이었다. 이를 비판하는 논평을 냈는데 저한테 미친 여자라고 그랬다. 관련해서 하실 말씀 있어요?”라고 따졌다. 임 회장이 “그 부분은 되게 중요하다. 왜냐면”이라고 입을 떼려하자, 강 의원은 임회장의 말을 끊고 “아니오. 저한테 미친 여자라고 한 거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느냐고요”라고 다시 물었다. 임 회장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강 의원은 그간 의료계 안팎에서 논란을 빚었던 임 회장의 공격적인 발언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그는 “청문회 준비하며 찾아보니 (미친 여자라는 말을 들은)저는 약과”라며 “창원지법 판사에게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 했다가 고발당했다. 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조규홍 말을 믿느니 김일성 말을 믿겠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민의힘 안상훈 의원.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십상시(중국 후한 말기에 어린 황제를 조종해 부패 정치를 행한 환관 집단)라고 했다”고 사례를 나열했다. 또한 “(의협)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은 대한아동병원협회에는 ‘멀쩡한 애 입원시키는 사람들’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의료계 비상상황 청문회인데 사실 증인·참고인 명단 보면 임 회장 막말 청문회 진행해도 될 것 같다”라며 “판사·장관·차관·국회의원·동료의사 가리지 않고 (임 회장은) 막말 폭격기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임 회장을 향해 “'교도소행 무릅쓸 중요한 환자 없다', ‘구토 환자에 어떤 약도 쓰지 말자’ 등의 발언은 국민에 대한 겁박이다"라며 "의료계 목소리 들어달라고 하기 전에 본인 언행을 지켜보면서 상처받았을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임현택 회장은 여러 차례 "답변해도 되겠냐?"고 묻고, 강경한 어조로 "국민이 가진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 회장의 답을 들은 강선우 간사는 어이없다는 듯 허탈하게 웃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7 05:50:22[파이낸셜뉴스] 전공의 집단 행동 방조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경찰에 출석해 추가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를 받는 임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건물에 도착했다. 그는 집중적으로 소명할 부분이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것은 의사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아는 내용"이라며 "저를 포함한 의협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혐의 여부 또한 역시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지난번 소환조사 거부한 이유가 무엇인가', '지난달 27일 무기한 휴진 예고한 것은 전공의들과 사전에 소통된 것인가',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범대위) 구성 관해 전공의들과 협의된 바 있는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다. 앞서 임 회장 측은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하는 시점이 아니라 이날 오후 3시 의협 대회의실에서 종합 브리핑을 열고 관련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회장은 최근에도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조사를 거부하고 빠르게 귀가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앞서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있어 얼마 전 (임 회장을) 소환했지만 1시간도 안 돼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며 "추가 소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하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20 10:28:15[파이낸셜뉴스] 전공의 집단 행동 방조 혐의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경찰의 소환조사를 추가로 받는다. 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다. 다만 임 회장 측은 경찰에 출석하는 시점에 의협 측 입장을 설명하는 대신 이날 오후 3시 의협 대회의실에서 종합 브리핑을 열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앞서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있어 얼마 전 (임 회장을) 소환했지만 1시간도 안 돼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며 "추가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임 회장을 포함한 의협 관계자들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20 09:01:34[파이낸셜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공개 저격하자 임 회장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3일 밤 일부 전공의가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박 비대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했다는 기사 링크를 올렸다. 그러면서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 끄고 손 떼나. 그거 바란다면 의협도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다"라고 남겼다. 이어 "죽어라고 지원해 줬더니 고맙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컴플레인만 가득하다. 왜 내가 내 몸 버려가며 이 짓 하고 있나 싶다"면서 "원하지 않으면 의협은 정부와의 대화, 투쟁 전부 대전협에 맡기고 손 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중심의 의료계 단일 창구 구성 소식을 공유하며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중심?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고 남겼다. 이어 "단일 대화 창구? 통일된 요구안? 임 회장과 합의한 적 없다"고도 했다. 임 회장과 박 비대위원장의 불화에도 의협은 계속해서 전공의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는 "임 회장의 입장에서는 정당한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는데 (전공의들의) 방향과 맞지 않는 부분 때문에 업무를 방해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불만을 표출한 것뿐"이라며 "전체 전공의들에게 하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대변했다. 그러면서 "의협이 회원인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지금도 대전협에 최우선으로 접촉하는 등 일반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6 08:52:31[파이낸셜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은 14일 오전 10시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김 총장은 "오늘 고발인 조사를 기점으로 임 회장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해주길 대다수 국민과 더불어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위는 임 회장이 판사의 사진과 인신공격성 게시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법부를 능멸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 임 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A판사의 사진을 올리며 "환자 치료한 의사한테 결과가 나쁘다고 금고 10개월에 집유 2년? 창원지법 판사 A,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이 여자와 가족이 병의원에 올 때 병 종류와 무관하게 의사 양심이라 반드시 '심평원' 심사 규정에 맞게 치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6-14 13:26:22[파이낸셜뉴스] 박단 전공의 대표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죠?"라고 적었다. 박 위원장은 해당 글에서 이날 의협이 의대 교수 단체 등과 연석회의를 한 뒤 모든 직역이 의협 중심의 단일창구를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는 기사의 링크를 걸었다. 그러면서 "중심?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며 "벌써 유월 중순이다. 임 회장은 이제는 말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하지 않을지"라고 남겼다. 이어 "여전히 전공의와 학생만 앞세우고 있지 않나"라고 비판하며 "단일 대화 창구? 통일된 요구안? 임현택 회장과 합의한 적 없다. 범 의료계 대책 위원회? 안 간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대전협의 요구안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전공의 집단 사직에 앞서 ▲의대 증원 2000명 계획과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철회 ▲의사 수계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부당명령 철회 및 사과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 정부에 7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14 08:40:11[파이낸셜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소아과 직군을 두고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18일 총파업(전면 휴진) 불참을 결정한데 따른 원색적 비난으로 해석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파업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최용재 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인터뷰를 기사를 거론하며 "전 세계에 어디에도 없는 ‘폐렴끼’란 병을 만든 사람들"이라며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죠"라고 비판했다. 앞서 최용재 아동병원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18일 총파업에는 참여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병동에 가득 찬 아픈 아이들을 두고 현실적으로 떠날 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아동병원협회는 전국 130여 곳의 아동병원이 소속된 임의 단체로, 의료공백 해소와 필수 의료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현재 의료 사태가 해결돼야 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과 전공의, 의대생 등 동료 의사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아동병원협회 소속 병원마저 휴진하면 아픈 아이들은 오갈 데가 없고 분명히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아동병원이 샌드위치로 중간에 껴서 허덕인다. 준중증 환자는 물론이고 중증 환자들을 본다. 저희가 해야 할 일보다 더 하고 있다"며 "24시간 산소를 줘야 하는 위중증 환자들이 병원에 누워있는데 투쟁은 생각도 못 한다. 모든 병원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아청소년과를 전공해서는 큰돈을 벌지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픈 아이를 한 명이라도 살려내는 데 대한 보람과 긍지로 진료에 나서는 게 지금의 전문의들이다.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과 전반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야 필수 의료가 살 수 있다"고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전날엔 전국 약 200곳 분만 병·의원이 속한 대한분만병의원협회도 총파업 불참을 공식화했다. 신봉식 회장은 "수술·응급 환자를 정상 진료할 것이다. 외래 진료에도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6-14 07: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