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토대로 스마트선박에 특화된 OT 보안 사업 강화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UR E27 인증은 선박 시스템의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선급협회(IACS)가 마련한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 규칙이다. UR E27은 올해 7월부터 신규 건조 계약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인증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ACS 정회원인 KR(한국선급)로부터 UR E27 인증을 취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UR E27 인증을 토대로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 공급 확대에 나설 전략이다. SPiDER OT for Maritime은 선박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한다. IT 비전문가인 선원도 사이버 위협 및 자산의 이상 유무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필수 기능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를 제공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 UR E27 인증을 받음으로써 보안운영·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사 분야 운영기술(OT) 보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7 09:33:42이글루코퍼레이션은 2건의 클라우드 및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등록한 이번 특허는 클라우드 보안 운영 시스템의 보안성을 높이고, 보안 자동화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 특허는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다른 테넌트(서비스 객체)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테넌시 보안 운영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사용자가 보안 운영 시스템에 접근할 시 사용자와 테넌트를 목적과 범위에 따라 매칭할 수 있어 보안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 SOAR 특허는 탐지된 보안 이벤트에 두 단계의 플레이북을 적용함으로써 보안 자동화 대응 품질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OAR 플랫폼이 보안 이벤트 발생을 감지하면 제1 플레이북을 통해 이벤트에 대한 가중치를 산출한 뒤 제2 플레이북을 적용해 새로운 공격 특징이 추가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 업무 방식의 혁신을 일으키는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확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5 09:26:3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보안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보안 상품·서비스 보편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리벨리오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이글루코퍼레이션 사옥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모델(BM)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ATOM)' 서버 상에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개발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협력으로 리벨리온은 소형언어모델(SLM) 특화 AI반도체인 '아톰'을 기반으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적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전 산업에 걸쳐 생성형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악용한 보안 위협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기 위해선 조직의 보안 운영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공격 방어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 제공을 통해 모든 보안 조직이 사이버 위협 방어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6 09:17:32이글루코퍼레이션은 국산 인공지능(AI) 보안 기술 상용화 및 세계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4년 AI 보안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리벨리온, 코드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산 AI 탐지 모델과 AI 반도체, 사용자 친화 인터페이스 기술이 결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설명해 주는 하이브리드(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리벨리온은 생성형 모델을 포함하여 소형언어모델(SLM) 가속을 지원하는 AI 반도체 아톰(ATOM)을 기반으로 AI 보안 서버를 구축하는 역할을, 코드빌은 AI 모델이 내놓은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각화 기능을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보안 조직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AI 역량이 집약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I 모델 예측 결과를 토대로 신속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한편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신경망처리장치(NPU) 적용으로 높은 생산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폐쇄된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 역시 장점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대한민국 고유의 AI 탐지 및 AI 반도체, 시각화 역량이 집약된 구축형 보안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AI 보안 기술 자립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9 09:30:58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4년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수행사로 선정돼 인공지능(AI) 보안 노하우를 전수하는 AI 기반 보안관제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AI 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산업 맞춤형 AI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설계와 운영에 골자를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컨소시엄(이글루코퍼레이션, 컬처메이커스, 올잇원)에 부사업자로 참여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AI 보안관제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관사인 컬처메이커스는 교육과정, 자문단 운영 및 공통과정 진행을, 올잇원은 교육환경 구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맡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이 내재화된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핵심 보안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앞장서 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초급 인력부터 숙련된 보안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이글루스쿨’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보안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인 AI 보안관제 인재 양성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능화·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AI가 자리 잡으면서 AI 기술 개발과 함께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AI 인력을 육성해 온 경험을 토대로, 정부의 10만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5 09:39:45이글루코퍼레이션은 3건의 인공지능(AI)·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등록한 이번 특허는 AI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건의 AI 특허는 머신러닝을 통해 AI의 정확도와 성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학습 과정을 자동화하는 자동 머신러닝(Auto ML) 기법을 사용해 정확도 높은 최종 모델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두 번째 AI 특허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로우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공격 특징을 분류·추출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피처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방대한 로우 데이터 학습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건의 SIEM 특허는 대용량 이벤트 로그를 유형별로 분산해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안 장비에 수신된 대용량 로그 데이터를 유형 분류 기준에 따라 노드로 나눈 뒤 데이터의 위협 정보를 분석한다. 상황에 맞춰 노드별 처리할 데이터 타입을 변경하는 분산 병렬 처리 방식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및 AI 기술 연구개발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성과 보안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8 09:39:10이글루코퍼레이션은 한국선급(KR)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스마트선박 보안취약점 점검 및 보안모델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미래 해양·조선 산업의 보안 내재화 및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본 사업 참여를 통해 스마트선박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과 보안컨설팅을 수행한다. 선박·선종별 특징을 반영한 보안취약점 점검 기준 및 절차, 보안취약점 점검 시나리오를 개발해 외부 통신장치, IT 기자재, 통신 프로토콜 등에 대한 보안취약점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선박 보안의 위협 요소와 보안강화 방안에 대한 보안컨설팅도 제공하며 선사·선박 보안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선급은 스마트선박 보안취약점 점검 결과물을 토대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선박 보안모델을 개발한다. 국제선급협회(IACS)의 사이버 복원력을 위한 공통 규칙 UR E26·E27,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의 해상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의서 MSC.428(98) 등 국내외 해상 사이버보안 규칙·가이드라인과 선박·선종별 특성을 반영한다. 더불어 스마트선박에 특화된 교육 과정도 운영하며, 실무자의 보안 역량 강화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20년 이상의 보안 노하우를 보유한 이글루코퍼레이션과 국내 유일의 IACS 정회원 선급인 한국선급이 안전한 해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쳤다”며 “양사 고유의 역량 및 협업을 토대로 고도화된 스마트선박 보안 체계 구현에 속도를 붙일 전략”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30 09:12:58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전문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차세대 보안 정보·이벤트 탐지 분석(SIEM) 솔루션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 중심의 일원화된 보안 체계 구현을 통해 보안 운영 및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보인 스파이더 이엑스디는 일원화된 '고급 탐지·분석·대응' 기능을 구현하며 기업 전반의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SIEM 솔루션이다. 더 많은 조직이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보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이 솔루션은 클러스터 기반 빅데이터 아키텍처와 레플리카 기능을 토대로 데이터 수집·분산 적재 안정성과 검색 정확성을 보장한다. 고유의 분류형 AI 기술을 포함한 고도화된 탐지 및 조사 기법 적용으로 위협 분석의 정확성을 실현한다. 여러 다른 솔루션 간의 연동 및 최신 보안 기능 확장을 통해 사고 모니터링부터 분석, 탐지, 대응을 포괄하는 보안 운영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스파이더 이엑스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특화된 기능 제공으로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보안 조직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플랫폼에 대한 통합 보안 솔루션 구성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노린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또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환경 등을 포괄하는 일원화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스파이더 이엑스디를 중심으로 하는 확장형 탐지 조사 대응(XDIR) 체계 구현에 속도를 내며 보안 조직들이 보안 운영 및 위협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기관들은 각 보안 조직 수요에 따라 보안 위협 데이터 수집 범위를 확장하고 생성형 AI 등의 탐지·조사 기법을 추가하며 보안 운영·위협 대응 업무를 자동 수행할 수 있게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5 18:26:31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전문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차세대 보안 정보·이벤트 탐지 분석(SIEM) 솔루션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 중심의 일원화된 보안 체계 구현을 통해 보안 운영 및 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보인 스파이더 이엑스디는 일원화된 ‘고급 탐지·분석·대응’ 기능을 구현하며 기업 전반의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SIEM 솔루션이다. 더 많은 조직이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보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이 솔루션은 클러스터 기반 빅데이터 아키텍처와 레플리카 기능을 토대로 데이터 수집·분산 적재 안정성과 검색 정확성을 보장한다. 고유의 분류형 AI 기술을 포함한 고도화된 탐지 및 조사 기법 적용으로 위협 분석의 정확성을 실현한다. 여러 다른 솔루션 간의 연동 및 최신 보안 기능 확장을 통해 사고 모니터링부터 분석, 탐지, 대응을 포괄하는 보안 운영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스파이더 이엑스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특화된 기능 제공으로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보안 조직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플랫폼에 대한 통합 보안 솔루션 구성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노린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또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환경 등을 포괄하는 일원화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스파이더 이엑스디를 중심으로 하는 확장형 탐지 조사 대응(XDIR) 체계 구현에 속도를 내며 보안 조직들이 보안 운영 및 위협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기관들은 각 보안 조직 수요에 따라 보안 위협 데이터 수집 범위를 확장하고 생성형 AI 등의 탐지·조사 기법을 추가하며 보안 운영·위협 대응 업무를 자동 수행할 수 있게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4 21:43:22이글루코퍼레이션은 현대엘엔지해운의 특수 선박에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 2월 출항한 현대엘엔지해운 LNG운반선인 HLS Bilbao호에 UR E27을 준수하는 선박용 SIEM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을 구축했다. UR E27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통규칙으로 올해 7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의무 적용된다. HLS Bilbao호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10만t급 신규 LNG 운반선으로 이번 솔루션 구축·운영 과정이 추후 건조될 선박 보안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실증을 통해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해사 특화 보안 체계를 입증했다. 선박 보안 환경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박용 SIEM 솔루션 설치를 통해 각 네트워크 보안 로그의 통합 수집 및 모니터링 용이성도 끌어올렸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 증가에 따라 해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 마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엘엔지해운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충족한 선박용 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OT 분야의 선박 보안 기술력 확보와 솔루션 고도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2 09: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