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기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았던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자신의 채널에 출연시켰다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에이프릴 이현주 집단 괴롭힘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옹호하고 대리 용서했다는 논란에 대한 2차 사과문을 게재하고 재차 고개 숙였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다. 곽튜브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나은을 학폭 가해자로 알고 차단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과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티즌은 과거 '학폭 피해자'였던 곽튜브가 이나은을 옹호한 것과 관련해 괴롭힘 피해자가 아닌 곽튜브가 대리 용서해도 되느냐고 지적했다. 곽튜브는 이를 의식한 듯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로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다. 앞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매사에 신중함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곽튜브 출연 예능에 불똥...행사 출연에 재고해달라 민원 등장? 일부 시청자들은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자이크를 처리해달라는 등 곽튜브의 실수와 사과를 당장 수용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여론의 반응을 의식해 곽튜브가 출연한 학폭 예방 공익 광고 영상을 지난 17일 비공개 전환했다 . 최근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에 오는 28일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진행하는 곽튜브의 여행토크 콘서트 출 연을 재고해 달라는 민원을 올렸다.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우승여행’에도 불똥이 튀었다. 유튜브 채널 ‘테오’에 게시된 ‘지구마불 우승여행’의 예고편 영상에는 곽튜브를 비판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곽튜브의 인성이 별로라거나 학폭을 당한 사실이 과장됐다는 무분별한 글도 등장했다.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준빈 씨가 방송에서 마치 엄청난 학교폭력을 당한 것처럼 이야기했을 땐 많이 놀랐다.(중략)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난다. 이 점에 대해선 어린 나이에 큰 상처를 받았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9 10:14:16[파이낸셜뉴스] 여행 유튜버 곽튜브(32·본명 곽준빈)가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나은과 함께한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재차 사과했다. 곽튜브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차 사과문을 올리고 “지난 16일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상처를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한 저의 자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릴 당시엔 경황이 없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 빨리 사과글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며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그 결과 내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곽튜브는 “이나은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알고 차단을 했다가 판결 기사를 본 뒤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우연한 자리에서 이나은과 친분이 생겼고, 다른 생각 없이 미안한 마음만이 앞섰기에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했다”고 했다. 이어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내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나의 자만이었다”며 “나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했다. 또 “이번 일로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다. 저의 부족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이나은과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과거 논란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는데,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했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은 같은 팀이었던 이현주의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2021년 당시 이나은은 촬영 중이던 TV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 중단 수순을 밟았다. 그는 괴롭힘 의혹을 부인했으나 그 꼬리표는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영상에서 곽튜브가 경솔하게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까지 도왔다는 비판이 나왔고,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같은날 영상을 삭제했다. 교육부도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 ‘교육TV’에서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8 22:03:00[파이낸셜뉴스]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영상이 논란이 된 후, 교육부가 곽튜브가 출연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7일 교육부는 유튜브 공식 채널 '교육TV'에서 곽튜브의 학폭 방지 영상이 내려갔다. 곽튜브가 자신의 콘텐츠에서 이나은을 이른바 '대리 용서'했다가 논란이 돼 사과문을 게재한 가운데 교육부가 빠른 대처를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곽튜브 "가해자라고 해서 차단…아니라길래 풀었다" 발언 파문 앞서 곽튜브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곽튜브는 영상에 등장한 이나은에게 학폭 논란을 언급하며 "(학폭) 가해자라고 해서 차단했었는데 아니라길래 풀었다"며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라고 사과했다. 이에 이나은은 "날 오해하고 차단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속상하고 슬펐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앞서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에 대한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학창 시절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당시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주목받은 후 SBS '모범택시' 출연을 앞둔 상황이었지만, 논란이 커지면서 하차했다. 당시 학교폭력 사건은 글 작성자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일단락됐지만, 이현주 왕따 사건에 대해서는 폭로 글을 작성했던 이현주의 남동생과 이현주의 동창을 대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이들에 대한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 결정을 하면서 수사가 종결됐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허위 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 이에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측은 불송치 소식을 전하면서, 작성글 중 문제가 된 부분은 이현주가 그룹 내에서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 고소인이 회사를 찾아간 이현주 모친을 보고 인사 없이 비웃으며 지나갔다는 내용, 누군가 이현주가 탑승해 있던 자동차 좌석에 썩은 김밥을 두고 뒤에 온 멤버들 전부와 매니저가 냄새가 난다고 화를 내고 욕했다는 내용, 이현주 할머니가 사준 텀블러에 고소인이 청국장을 넣고 사용했다는 내용, 이현주 신발을 다른 멤버가 신고 다닌 후 그 신발을 가져가라며 던졌다는 내용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현주가 에이프릴 내 집단 괴롭힘을 당해 힘들어했으며 활동 당시 텀블러 사건, 신발 사건 등이 있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고, 해당 내용도 고소인과 이현주가 에이프릴 팀 생활을 함께하고 있었던 주요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기에 허위 사실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깊이 생각하겠다" 곽튜브, 사과문 게재 곽튜브는 앞서 학폭 피해를 고백해왔다. 학폭 괴롭힘을 극복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곽튜브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다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항상 맞고 다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고, 이후 집에 박혀서 축구만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축구를 보다 보니 외국에 나가,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여행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120만명이던 곽튜브의 구독자수는 '유퀴즈'에 출연 이후 학폭 피해 사실을 눈물과 함께 털어놓은 후 17일 기준 211만명까지 늘었다. 한편 곽튜브 스스로 학폭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성년자였던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나은에게 "넌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옹호하고, 사과에 나선 것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파문이 확산하자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이 있었다"며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7 13:28:55[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출신 여배우 이나은(24)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프랑스 리그1 명문팀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인 이강인(22)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늦은 저녁 함께 있는 모습 등이 포착돼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지만,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더팩트는 지난해 11월 이강인과 이나은이 여러 차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11월 14일과 15일이다. 이나은은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다음날 싱가포르전(지난해 11월 16일)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호기롭게 싱가포르전을 마무리한 이강인은 다음날 17일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이나은과 다정한 모습으로 외출하기도 했다. 잠깐 아파트 상가에 내려 아이스크림을 직접 사 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부인했다. 이강인을 대신해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해 "딱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4-01-02 14:16:45[파이낸셜뉴스] '왕따 및 학폭 의혹'에 휩싸인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이나은을 대신해 표예진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출연한다. 표예진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얼굴을 알린 뒤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등에 출연한 신예. 'VIP'에서 백화점 VIP 전담팀 사원 역을 맡아 외유내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SBS TV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측은 10일 "표예진을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동명 웹툰 원작의 이 드라마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표방한 작품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표예진이 연기할 고은은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이자 신상털이에 탁월한 실력을 지닌 인물. 범죄로 인해 가족을 잃은 피해자인 고은은 CCTV,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김도기의 눈과 귀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이나은의 하차로 그가 연기한 '고은'의 촬영분을 전부 재촬영할 예정이다. 이제훈을 비롯해 이솜,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3-10 09:38:47[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배우 이나은이 결국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이 불발됐다. 그는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현주 왕따 및 과거 학폭 의혹으로 부정적 여론에 휩싸였다.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모범 택시'는 전체 촬영의 60%가 진행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다. 스튜디오S 측은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모범택시' 제작진은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3-08 11:23:09[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전 멤버인 이현주를 왕따시켰다는 논란이 커진 가운데,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이 과거 지역 비하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나은이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에서 홍진호와 함께 출연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홍진호에게 “신탄진?(홍진호 고향) 거기도 대전이죠?”라고 꼽주는(창피주는) 이나은"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라디오 '배성재의 텐'의 지난 2019년 5월 출연분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에이프릴 멤버 나은과 홍진호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나은은 홍진호가 같은 대전 출신이란 것을 알고 고향을 물어봤다. 홍진호가 신탄진이라고 답하자 나은은 "신탄진? 거기가 대전인가요. 대덕구, 중구, 서구, 유성구도 아니고 그쪽은 신탄진이지 대전 출신이 아니다"라고 비아냥 섞인 대답을 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3-04 10:11:28[파이낸셜뉴스] 각종 루머와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광고까지 끊기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서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그룹을 탈퇴했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이가운데 온라인상에는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이나은과 관련된 의혹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왕따설뿐 아니라 이나은의 ‘학폭(학교 폭력)’설, 에이젝스 윤영과의 열애설, ‘고영욱 발언’ 의혹 등이다. 이나은의 동서식품 포스트 광고는 잠정 중단됐으며 향후 모델 활동 지속 여부는 내부 논의 중라고 전해졌다. 이에 부담을 느낀 광고주들은 그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삭제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나은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틀에 걸쳐 하나씩 해명에 나섰다. 먼저 이나은의 이현주의 텀블러에 청국장을 담고 이현주의 운동화를 훔쳤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이나은 측은 “숙소에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서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다. 당시 이현주 양이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이나은 양은 바로 사과를 했으며, 이현주 양 또한 멤버들과 나눠 먹은 것이 당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발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을 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현주의 왕따설도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소속사가 밝힌 갈등의 원인 제공자는 이현주였다. 소속사는 이현주가 멤버들과 마찰이 커지면서 본인 의사로 팀을 탈퇴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가 입장을 통해 “특정 멤버를 싫어하고 괴롭힌 사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제기한 ‘학폭’설과 에이젝스 윤영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학폭’설은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말했으며 윤영과의 열애설도 “사실무근이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나은의 소속사는 ‘고영욱 발언’도 해명했다. 이나은이라는 인물이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 당하고 싶어?”라는 댓글을 포착한 사진이었다. 이나은 측 관계자는 1일 동아닷컴에 “해당 캡처 사진은 합성된 사진이다. 오래 전에 확산됐던 사진이 다시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각종 루머에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렸다. 이나은 측은 “당사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며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이라면서 “DSP미디어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3-03 10:12:29[파이낸셜뉴스]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SS시즌의 핸드백 첫 번째 광고 컷과 필름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여름 시즌 광고의 컨셉은 'I'm JOELLE'로,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만의 라이프를 즐기는 뉴 제너레이션 프린세스 '조엘'의 모습을 뮤즈 이나은을 통해 연출했다. 공개된 광고 속에서 이나은은 상큼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나은은 '같은 가방 다른 코디'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팔색조같은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스테디셀러 '조엘 이지' 새들백을 캐주얼한 스웻셔츠와 함께 발랄하게 연출하거나, 원피스와 재킷의 코디에는 고혹적인 눈빛과 함께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느껴지는 '조엘 퀼팅(JOELLE QUILTING)' 미니백을 심플한 블루 재킷에 매치하며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연출하거나, 프릴 원피스와 함께 '봄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도시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투피스룩에는 베이지 컬러의 '사라(SARHA)' 미니 토트백을 매치하며 감각적인 톤온톤 코디를 선보였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1-02-01 10:21:11무학은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 멤버이자 MC,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이나은(사진)과 재계약하고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메인 모델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나은은 지난해 무학 모델로 활동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청춘맞다'를 선보이며 청춘소주 브랜드 정착에 기여한 바 있다. 무학은 2021년에도 이나은과 협력해 무학 제품의 특징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무학은 16.9도 '딱 좋은데이'를 주력 상품으로 두고 높은 도수 19도 소주 '화이트', 젊은 소비층을 겨낭한 '청춘소주' 등의 소비자 취향에 맞춘 소주 라인업을 갖춰 나가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1-06 18: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