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 전시회에 파트너 스폰서로 참여한다. 3일 이노션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가수 지드래곤이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집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경매 행사다. 이노션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론칭 파티에는 주피터를 설립한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경매품은 오는 5~7일 대림미술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온라인 경매는 10일까지 주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존 오버크 주피터 최고경영자(CEO)는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인 지드래곤, 크리에이티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이노션과 한국에서 첫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티브를 핵심 역량으로 갖춘 기업으로서 아티스트들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3 14:17:03[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임직원들의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책임지는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이노션은 사옥 건물 1층을 전면 재단장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사내 카페와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기존 카페와 도서관을 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특히 사내 카페인 '이노카페(Inno Cafe)'는 기존 대비 높은 층고와 약 2배 정도 넓은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내부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여러 식물을 어우러지게 배치한 '바이오필릭' 콘셉트로 꾸몄다. 또 직원들은 매일 아침 갓 나온 빵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음료 메뉴와 아이스크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 수익금의 일부는 이노션의 사회공헌 활동 기부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노션은 심리상담, 심리검사, 코칭, 법률·세무상담 등을 지원하는 '해피 카운셀링'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이 밖에도 테니스, 산악, 탁구 등 10개 이상의 사내 동호회, 자녀 학자금 및 차량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진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이란 곳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쉼'이 공존할 수 있는 터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8 11:14:11[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기아 준대형 세단 K8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더 뉴 K8'의 TV 광고 2편을 공개했다. 16일 이노션에 따르면 기아와 함께 제작한 이번 광고는 더 뉴 K8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K8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준대형 세단 고객이 물질적 성공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성공을 추구한다는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영상의 주제를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는 인정'으로 정했다. 캠페인 영상은 국내 정상급 CF 감독인 유광굉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촬영감독상을 받은 스테판 퐁텐 촬영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촬영해 아름다운 풍경과 유럽 예술 영화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기아 더 뉴 K8이 추구하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함'이라는 가치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며 "영상을 통해 더 뉴 K8만의 고급스러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뉴 K8은 2021년 4월 K8 첫 출시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울 정도로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바꿨다. 아울러 소비자 선호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16 09:28:41[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EV)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색 캠페인 '캐스퍼 일렉트릭 AI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원하는 모습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AI 툴의 한 종류인 '스테이블 디퓨젼'(Stable Diffusion)과 여러 오픈소스를 통해 학습된 프롬프트 창에 한글로 입력하면 차량의 래핑(wrapping), 배경, 오브제 등이 생성돼 '나만의 캐스퍼 일렉트릭'을 만들 수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 AI 그리기 대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28일까지 출품작에 투표할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이번 캠페인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AI를 접목한 더욱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2 10:53:47[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AI 시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사회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졸업예정자와 군 복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되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디지털·AI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사회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식은 기획서, 영상, 인쇄, 옥외, 이노베이션(새로운 기술 또는 방법, 사물을 통한 솔루션) 등 분량과 형식에 제한이 없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9 14:08:49[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지난달 17~21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 '칸 라이언즈'에서 미국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데이비드&골리앗'(D&G)의 설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D&G 설립 기념행사는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회장인 데이비드 안젤로의 주도로 진행됐다. 안젤로 회장은 지난 30년간 미국 내 크리에이티브 업계를 이끌어온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매해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캠페인을 제작해오며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주로 소외 계층의 청소년, 지도자, 크리에이터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D&G 고유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노션은 미주 최대 광고회사 연합체인 4A's가 주최한 마케팅 대담에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이자 전 메타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이슨 스펄링이 패널로 참석,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의 파트너십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한편, 이노션은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3 14:19:22[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서울 강남대로에 인근 전광판 중 최대 규격, 최고 화질의 발광다이오드(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설치했다. 1일 이노션에 따르면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자산으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한 기존 전광판을 재단장했다. 총면적은 337.5㎡다. 주변 전광판의 픽셀 피치는 10㎜이지만, 더 몬테 강남은 8㎜로 최고 화질을 제공한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더 몬테 강남으로 상업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공해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굴곡이 있는 디자인으로, 착시효과를 통해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아나몰픽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다. 첫 번째 콘텐츠로는 글로벌 미디어아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한 '파도정원'을 배치했다. 도심 속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향후 지하철을 모티브로 한 3D 직장인 공감 콘텐츠, 캐릭터 동물이 등장하는 도심 속 힐링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필 이노션 전무는 "프리미엄 공간에 초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1 10:09:19이노션은 세계 최고 권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이노션 창립 이후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수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랑프리 수상작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이 비영리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와 함께 만든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로 독립 언론을 지지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랑프리는 칸 라이언즈의 전체 30개 수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익 작품에 주는 상이다. 이정화 기자
2024-06-25 18:13:03[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은 세계 최고 권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4'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이노션 창립 이후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션은 이번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 1개를 비롯해 금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5개를 수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랑프리 수상작은 이노션 베를린법인이 비영리 단체 '국경 없는 기자회'와 함께 만든 '최초의 연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로 독립 언론을 지지해달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담았다. 그랑프리는 칸 라이언즈의 전체 30개 수상 부문을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공익 작품에 주는 상이다. '최초의 연설' 캠페인은 칸 광고제의 뿌리로 꼽히는 필름 부문 등에서도 금상과 동상을 추가로 받았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5 11:15:33[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툴만을 활용해 제작한 현대자동차의 신규 디지털 캠페인 3편을 공개했다. 14일 이노션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영원히 달리는 자동차'는 현대차 트럭 브랜드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등을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으로, 별도의 촬영과 작곡 없이 AI로만 생성된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영상은 각각 현대차 트럭의 높은 품질, 구매 후 케어 서비스, 최다 라인업을 소개한다. 우수한 성능과 서비스로 은퇴하지도, 쉬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달려야 하는 현대차 트럭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그래픽 이미지 나열에 불과했던 생성형 AI 광고의 한계를 넘어 탄탄한 스토리텔링의 '숏 필름' AI 광고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고 이노션은 전했다. 실제 사용된 AI 기술은 15개 이상으로, 캐릭터 생성은 물론 배경 음악의 작곡, 작사까지 모두 AI로 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복장도 AI를 통해 그대로 고증해 냈다. 진광혁 이노션 크레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더 새롭고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14 10: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