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겸 노동개혁 추진단장(사진)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동개혁 추진단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산업 대전환을 앞둔 상황이지만 정규직 과보호, 획일적 근로시간 등 우리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산업 구조조정과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법조인 등 노사관계 전문가와 주요 기업 임원이 참여했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이 시점에도 국회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법제 개선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근로시간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대응하고, 근로자들도 본인의 선택과 필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0 18:22:36[파이낸셜뉴스]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겸 노동개혁 추진단장( 사진)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동개혁 추진단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산업 대전환을 앞둔 상황이지만 정규직 과보호, 획일적 근로시간 등 우리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산업 구조조정과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법조인 등 노사관계 전문가와 주요 기업 임원이 참여했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이 시점에도 국회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법제 개선은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고 있다”며 “근로시간은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대응하고, 근로자들도 본인의 선택과 필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동개혁 추진단에 참여하는 자문위원들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자문위원들은 "노동시장의 구조개혁을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입을 모았다. 노동개혁 추진단은 향후 노동개혁 핵심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노동정책이슈 보고서'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노동개혁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0-10 09:47:1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개혁을 위한 필수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동개혁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경총은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주력하면서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관행들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노사 간 힘의 균형을 위한 법제도 개선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노동개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을 이뤄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개혁 추진단은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사진)을 단장으로 외부 노사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획·운영팀 △노동시장개선팀 △노사관계개선팀 △인력정책지원팀 등 4개의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정례회의를 개최해 노동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노동개혁 핵심 제도 개선 과제에 관한 '노동정책이슈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노동개혁 핵심과제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고 대국민 설문조사, 유튜브 컨텐츠 제작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종근 기자
2024-06-09 18:45:03[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개혁을 위한 필수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동개혁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경총은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주력하면서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관행들은 일부 개선되고 있으나 유연한 노동시장 조성, 노사 간 힘의 균형을 위한 법제도 개선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2대 국회 개원에 따라 노동개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법제도 개선을 이뤄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개혁 추진단은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외부 노사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획·운영팀 △노동시장개선팀 △노사관계개선팀 △인력정책지원팀 등 4개의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정례회의를 개최해 노동개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노동개혁 핵심 제도 개선 과제에 관한 '노동정책이슈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노동개혁 핵심과제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열고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기고, 유튜브 컨텐츠 제작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근 경총 노동개혁 추진단장은 "노동개혁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지지를 얻기 위해 경제단체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노동개혁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경총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9 12:07:38[파이낸셜뉴스] 브이아이운용의 신임 대표에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아이운용은 송인호 대표 후임에 이 대표를 후임자로 낙점했다. 관련 인사는 이 달 정기 주총에서 확정된다. 실제 이 대표는 최근 브이아이운용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아이운용 새 사령탑에 내정 된 이 신임 대표는 국제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손 꼽힌다. 그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국민투자신탁(현 한화자산운용)에 입사한 뒤 주로 국제영업 부문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1년 맥쿼리IMM자산운용(전 골드만삭스운용)을 시작으로 도이치운용, 슈로더투신 등 주로 외국계 운용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다가 2006년 푸르덴셜자산운용(현 한화자산운용)에서 최고마케팅담당 임원을 지냈다. 2009년 이후엔 교보악사와 한화운용을 거쳐 2015년엔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출범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DGB 금융지주에 속해 있던 하이자산운용이 홍콩의 VIAMC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10:16:53[파이낸셜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17개사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현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정부가 산업안전 대진단, 공동안전관리자 선임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없이는 부작용 해소에 한계가 있는 만큼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와 법률 개정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청자로 참석한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사업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경영과 연계해 주변 영세·중소사업장의 안전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총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됐다. 사업주가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대재해가 발생 시, 해당 사업주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2-22 14:12:35▲ 윤완중씨 별세· 허진숙 인숙 은숙씨 모친상· 이동근(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안재규 정철우씨 빙모상=16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41)630-6245
2023-12-17 12:43:05'이십세기 힛-트쏭'이 남자들의 로망곡을 소환한다. 오늘(14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남자들의 로망이지만 여자들의 야유를 유발하는 노래방 히트곡들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아나운서 이동근은 오프닝부터 이지(izi)의 '응급실'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김민아는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무대에 올라 듀엣 무대를 펼치는 두 사람에 "꼴값 떤다"라며 질색한다.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는 이승기, 박찬호, 이승엽, 조정석 등 많은 남자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애창곡으로 뽑힌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한 최민수의 영상이 재조명돼 김희철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다. 유영석이 5분 만에 탄생시킨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역시 빠질 수 없다. 이 곡은 김장훈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故 장진영과 비극적인 사랑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고. 여기에 차승원까지 합세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은 오늘(14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10-14 15:15:17[파이낸셜뉴스] 폐기물 산업이 최근 수익성 개선이 용이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흐름에 부합하는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내외 사모펀드(PE)와 대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이동근 삼정KMPG 전무는 24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재무적투자자(FI)의 시장 진입 이후 규모의 경제화가 가능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볼트온(Bolt-on, 사업연관성 높은 기업과의 M&A)을 통한 환경산업 수익계열화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무는 국내 폐기물 산업의 주요 특징으로 △낮은 경기 민감도 △공공재적 환경 산업 △높은 시장 진입장벽 △정부 규제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산업 고도화, 경제 발전에 따라 자원 소비가 확대되고 생활·사업장 폐기물 발생량 역시 늘 수밖에 없어 수집·운반·처리 수요가 꾸준히 커질 전망”이라며 “폐기물 관리 서비스업은 자원순환 관리업에 속하고, 공공복지를 위한 사회간접자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갖춘 대표적 환경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부 규제는 넘어야 할 산이다. 이 전무는 “폐기물 산업은 인·허가가 필수”라며 “매립은 사업 허가 절차 외에 지방자체단체 승인 및 지역 주민 민원 이슈가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렵고, 소각은 막대한 초기시설 구축 비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5~2018년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도 규제는 매년 강화되고, 잔여 매립량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무는 “폐기물 처리업에서 M&A가 PE부터 일반기업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성, 희소성, 수익성을 비롯해 에너지화, ESG 경영 등도 관심도 커지는 이유”라고 짚었다. 향후 국내 폐기물 M&A 시장에선 재활용 분야가 유망하다고 봤다. 이 전무는 “폐기물 수출입 규제가 강화되면서 원천적 재활용 필요성이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여러 펀드가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방안 등 정부 정책의 변화도 감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8-24 11:16:07'이십세기 힛트쏭'이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록 스피릿을 선사한다. 오늘(19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대한민국 록의 역사를 파헤친다. 지난주부터 새롭게 합류한 이동근은 아나운서 체면을 벗어던진 파격적인 패션으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김민아 역시 이동근 못지않은 비주얼 공격으로 김희철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어 부활의 데뷔곡 '희야'에 담긴 특별한 사연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희야'는 작사·작곡가 양홍섭이 백혈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노래인 것. 김민아는 사랑의 세레나데인 줄 알았던 '희야'가 사실은 죽은 자를 위한 진혼곡이라는 사연에 "다시 들으니 서글프게 느껴진다"라며 안타까워한다. 특별 게스트도 함께한다.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 그는 쉴 새 없이 퍼붓는 가성 샤우팅으로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희철, 김민아, 이동근은 록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유현상의 무대 장악력에 압도된다고. 유현상과 심신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재조명된다. 당시 유현상은 상의를 탈의한 것은 물론 일명 '눕방'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현상은 "이 무대가 방송되고 담당 PD가 경고를 맞았다"라며 웃픈(?) 사연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탈진 ROCK&ROLL! 레전드 K-록밴드 힛트쏭'은 오늘(19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08-19 13: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