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1:49:37【진주=오성택 기자】경남 진주시가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진주시는 최근 지역 중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피해 및 흡연이 청소년의 성장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 등의 홍보영상 상영과 금연상담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진주지역 흡연인구는 성인의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전년보다 0.3% 증가한 6.7%로 나타났다. 시는 청소년 흡연율 증가 원인으로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신종 담배에 대한 판촉행위 및 광고, 전자담배 출시를 지목했다. 이에 진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전자담배 판매점 91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행위 특별점검을 벌인다. 또 △시내 전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대학에 금연 안내서 1500권 배부 △초·중·고교 정문에 대형 금연표지판 부착 △금연상담 희망 학교에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영양제·금연보조제 지원 △대학 금연서포터즈에 각종 금연홍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금연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또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자 10인 이상 기업체와 각종 단체 및 농촌마을에 주 1회씩 4~6주간 금연상담 전문가를 투입, 집중 금연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7-02 14:42:42[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6일 경복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의에는 경복대 학생복지처 과장, 교내 건강증진센터장, 풍양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학기 중 바쁜 수업일정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 4째주 수요일 이동금연 클리닉 금연 지원을 실시한다. 학교 측은 많은 학생이 금연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을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이동금연 클리닉은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총 4회 제공되며 금연보조제 처방 및 행동강화물품 등을 지급한다. 또한 지역구강팀과 연계해 구강보건 홍보, 불소양치액 배부 등 구강보건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27일 “금연을 희망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이 학생 건강 증진 및 금연 시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경복대 교학처 관계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27 12:47:22[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이 금연을 시도할 때 보다 더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지원하는 금연클리닉을 파주시 보건소와 운정보건지소, 문산 보건지소 등 3곳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이용은 무료이며, 파주시민이나 파주시 근로자는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가 1:1 맞춤 상담으로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금연보조제, 금연껌, 행동요법 물품을 무료로 지원된다. 파주시 보건소는 주간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근로자를 위해 기업체에서 요청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위해 근로자 대상 금연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는 금연 치료가 가능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면 상담 및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2회 방문 이후에는 무료로 금연 성공을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2-13 09:58: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일과시간 내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금연 결심자를 위해서 일터와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장소는 지역 내 사업장과 학교, 아파트 등이며, 신청 기준은 금연 결심자가 1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선정된 대상 장소에는 주 1회, 총 5회 방문해 금연 상담과 함께 니코틴 의존도 검사·호기성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관련 검사를 한다. 금연 보조제 및 행동 대체용품 지급으로 금연 결심자의 금연을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금연 유지를 위해 전화 상담과 금연지지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11일까지이고, 문의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509-8241)로 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2015-03-06 10:33:18영등포구는 금연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금연상당사와 외부강사들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연클리닉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전문 교육을 받은 상담사가 주1회 총 6주간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상담을 한 후 흡연자의 니코틴의존도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금연보조제를 처방하여 무료로 지급하고 있으며, 흡연욕구대처법, 보조제사용법과 주의점등을 지도하여 6개월간 문자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관리도 가능하다. 구청은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직장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활동실천에 힘을 북돋워주며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더불어 금연할 수 있도록 하여 직장내 깨끗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모두가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업장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한 사업장 내 금연의지자가 최소 20명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며, 영등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2670∼4780-3)로 문의하면 된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7-07-30 18:13:1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 조성을 위해 삼남읍 울산역 신도시 동문디이스트아파트를 울주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의 공용 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울주군보건소는 해당 아파트 출입구 등에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을 부착했다. 이후 3개월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오는 9월 28일부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을 우선 지원하며, 금연아파트 홍보 및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주군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27 12:58:15[파이낸셜뉴스] 탈모는 유전적 원인이나 호르몬 변화 외에 다른 이유로 생기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탈모 원인을 알아봅니다. 염색약 속 암모니아, 두피 손상의 주범 최근 출시되고 있는 염색약에는 ‘저자극’을 내세우는 제품이 많습니다. 모발과 두피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첨가하는 식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화학 성분을 첨가한 염색약도 존재합니다. 염색약의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인 ‘암모니아’는 되도록 피해야 하는 화학 성분입니다. 암모니아는 모발의 표면을 열고 조직 사이사이의 공간을 부풀려 염색약이 스며들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이때 모발의 수분과 영양이 손실됩니다. 자주 염색하면 모발이 갈라지거나 가늘어지고, 잘 끊어지는 이유입니다. 스트레스는 ‘영양 고갈 상태’ 만들어 스트레스는 탈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신체의 기능을 각성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교감 신경을 활성화합니다. 반대로 몸을 이완하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부교감 신경은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기 위해 위와 대장이 음식을 소화, 영양을 흡수하도록 유도 합니다. 부교감 신경이 오랜 기간 활성화되지 못하면 우리 몸은 ‘영양 고갈 상태’에 이릅니다. 탈모는 물론이고 체중이 빠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영양 차단하는 흡연의 ‘나쁜’ 힘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의하면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혈행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니코틴이 말초 혈관을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말초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을 타고 이동하는 영양과 산소가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합니다. 모발 역시 성장 속도가 늦어집니다. 흡연은 당뇨와 고지혈증, 폐암 등 중대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건소에 방문해 금연클리닉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5-04 01:19:56【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1년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건강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0년 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건강검진 평가는 국가암검진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임실군은 홈페이지 게재와 신문보도를 활용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했고,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이동건강검진을 홍보했다. 또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에 건강검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실 운영을 통한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금연클리닉 운영, 영양플러스실 운영 등을 전개 중이다. 찾아가는 방문 보건 서비스와 재활치료실,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상담 및 등록환자 관리, 고위험군 방문사례 관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건강하게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 임실을 만드는 데 보건 행정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4-11 15:28:12[파이낸셜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 우수기업 모범사례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들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일본은 2015년부터 시작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이행하고, 소사이어티 5.0 로드맵을 추진하는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빠르게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소니그룹은 MSCI ESG 등급에서 기업행태(Corporate Behavior) 분야 우수(Leaders)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기업윤리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 소니그룹은 기업윤리 핫라인(Ethics and Compliance Hotline)이라는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신고센터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며, 27개국어로 통화 가능해 소니의 글로벌 지사 어디에서든 신고가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술기업 후지쯔는 MSCI ESG 등급에서 청정기술개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경련은 기업 내 친환경 기술 자체 발전을 위해서 내부 시상 시스템 도입을 한 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이토츠상사는 임직원의 비만도를 측정하는 등 건강관리에 공을 들인다. MSCI ESG 등급에서 건강 및 안전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토츠상사는 건강검진율 100%, 사내클리닉 구축, 장기 치료 지원, 구내식당 건강한 식단 제공, 금연 치료비 지원 등의 액션 플랜을 마련하고 정량 측정 가능한 지표를 통해 성과를 점검한다. 도쿄 그룹본사에선 임직원 건강관리센터도 운영한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계량화할 수 있는 지표 통해 임직원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주목할 만하다는 게 전경련의 설명이다. 일본의 이동통신회사 KDDI는 MSCI ESG 등급에서 개인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KDDI는 사내에 정보보안위원회 설치·운영한다. 전사적으로 데이터 유출을 예방하고 허가되지 않은 외부 접근을 막기 위한 방안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스미토모 화학은 MSCI ESG등급 AAA 일본기업 중 유일하게 탄소배출관리 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미토모는 2035년까지 석탄발전 20%, 가스발전 50%, 재생에너지 30% 비중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소사이어티 5.0,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통해 ESG 경영에서 한 단계 앞서가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적극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모범기업들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조사하고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6-18 08: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