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이동식 스크린 신제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모니터암이 달려 있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터치로 조작할 수 있고 화면이 커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것도 특징이다.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은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했다.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이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해체도 원 버튼으로 할 수 있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어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윙은 스위블(화면 좌우 회전), 틸트(화면 위아래 방향 기울임), 피벗(화면을 가로모드, 혹은 세로 모드로 전환) 3가지 움직임이 모두 가능하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이 가능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넓은 시야각으로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유용하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 대화면에서 4K 울트라HD(UHD)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했다.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국내 출하가는 104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20 13:28:28[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편리한 터치 기능을 모두 갖춘 신제품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시리즈로 이동식 스크린이라는 신(新)시장을 연 바 있다. 이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 디자인 △조작이 편리한 터치 기능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대화면 등을 탑재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업무용 모니터의 패러다임을 바꿈은 물론,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했다. 이를 통해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개발 단계부터 화면부와 스탠드를 함께 설계해 설치 및 해체도 원 버튼으로 간편하다. 전원 어댑터와 선은 스탠드 내부로 넣어 깔끔함도 더했다. 신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높이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바퀴 달린 스탠드로 이동도 가능해 홈오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업무, 여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제품은 유용할 전망이다. 넓은 시야각으로 좌우 측면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도 있다. 32형(대각선 길이 약 80㎝) 대화면에서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에도 유리하다. 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한 스마트모니터로 PC 등 별도 외부기기와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고객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에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문서 작업을 하거나 캘린더 서비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24일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의 국내 출하가는 104만9000원이다. 이윤석 LG전자 정보기술(IT) 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4-20 09:33:0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다음달에 걸쳐, 북미, 아시아, 유럽시장에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는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다. 올 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해외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초도 물량이 38분만에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번 해외 출시로 국내 판매 호조 기세를 해외 전략 시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 미국, 캐나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잇따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이동식 스크린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지디넷(ZDNet)은 "LG 스탠바이미 2는 기발함, 혁신, 성능의 적절한 균형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USA투데이도 스탠바이미 2를 '필수 스마트 TV'로 꼽으며 "지금 당장 여행 가방에 넣어 집으로 몰래 가져가고 싶은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테이블에 두거나 액자처럼 거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전작의 뛰어난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27형 QHD(2560×1440)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등이 탑재됐다.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아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7-14 11:17:12[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 고객과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이후부터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반 만에 14배 이상 늘었다. 회원 가운데 2030 세대 비중은 70% 이상이다. LG전자는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규모를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키웠다. 3개 동 28개 전시존으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는 △라이프집 커뮤니티 회원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캠핑, 인테리어, 홈가드닝, 아트, 컬렉션 분야 크리에이터들의 집과 작업실을 본떠 재구성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존 가운데 절반은 라이프집 회원들의 참여로 운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존 곳곳에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제품들이 배치됐다. 냉장고, 오디오, TV 등 맞춤형 가전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혁신 모빌리티 경험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 기간 셀프 인테리어, 세계여행자, 신발 수집가, 캘리그래피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 브랜드, 전문가 수준의 안목을 가진 일반 회원들이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7-13 10:42:5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10% 추가 할인을 포함,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 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사람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으뜸효율을 갖춘 55인치 이하 TV와 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특별행사모델 출고가의 최대 10%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LG전자는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 모바일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06 18:02:2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10% 추가 할인을 포함,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 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사람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으뜸효율을 갖춘 55인치 이하 TV와 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특별행사모델 출고가의 최대 10%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LG전자는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구독으로 구매한 제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LG전자는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환급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에어로퍼니처 , 모바일 상품권 등을 주는 이벤트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06 14:43:2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10% 추가 할인을 포함,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 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사람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히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도 신청 방법과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으뜸효율을 갖춘 55인치 이하 TV와 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특별행사모델 출고가의 최대 10%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삼성닷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중 특정 모델에 한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2개 이상 인공지능(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더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냉장고∙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행사모델이 포함된 'AI 패키지'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행사모델을 포함해 구매하는 경우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으뜸효율을 갖춘 TV 중 유기 발광 다이오드(QLED) 행사모델은 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AI 절약모드까지 모두 갖춘 삼성 으뜸효율 가전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7-06 13:34:15로지텍이 현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술 기반의 간편한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 ‘랠리 보드 65’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로지텍은 지난달 28일 테크 전문 유튜브 채널 ‘토크아이티’와 협업해 ‘AI 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협업, 회의실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생방송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에서는 랠리 보드 65의 주요 기술과 함께 AI 기반 협업 솔루션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랠리 보드 65’는 AI 기반 오디오·비디오 기술을 6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통합한 올인원 제품으로, 유연한 업무 방식과 다양한 협업 공간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이동식 카트를 통해 회의실은 물론 개방형 협업 공간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신속하게 비디오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손쉽게 고품질 화상회의 환경을 구축이 가능하다. 테이블 스탠드, 벽걸이 마운트 등의 설치 옵션으로도 손쉽게 설치 가능하며, 4K 해상도와 위치 조절이 가능한 카메라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자연스러운 시선으로 몰입감 있는 회의를 경험할 수 있다. AI 비디오 기술 ‘라이트라이트 2’는 그리드 뷰, 그룹 뷰, 발표자 뷰 등 상황에 적합한 화면 구성을 지원해 대면 상호작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심도 매핑 센서를 활용해 초점 영역과 비초점 영역을 구분하며 일반적인 배경 블러 처리 설정 보다 자연스러운 심도 효과를 구현해 회의의 집중도를 높인다. 여기에 AI 오디오 기술인 ‘라이트사운드 2’가 적용돼 음성 크기나 거리에 관계없이 모든 목소리를 균형 있게 조정하고 키보드 타이핑, 클릭 등 소음 방해 요소를 제거해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로지텍의 원격 관리 솔루션 ‘로지텍 싱크’를 통해 랠리 보드 65를 포함한 다양한 로지텍 디바이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공간 활용도, 온도, 미세먼지 등 회의실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교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간 운영의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며 안드로이드, PC, BYOD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랠리 보드 65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화상회의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3 14:57:29중국 '레드테크'의 공세가 한국 기업들의 안방 시장까지 확산되자 국내 전자·디스플레이 업계가 상표권·특허권 등 지식재산권(IP) 방어에 본격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중국 TCL을 상대로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한 제품이 국내에서 여전히 유사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채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최근 미국 법원에 중국 업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응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韓서 소송 검토한 삼성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아트TV '더 프레임(The Frame)'과 유사한 명칭을 가진 TCL의 '프레임 TV(Frame TV)'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표권 침해 여부를 따지기 위해 내부적으로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소송 제기보다는 사전 검토 차원에서 관련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국내서 소송에 착수하지 않더라도 독일에서 확보한 선례를 기반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여지는 충분하다"며 "최근 레드테크 제품이 국내 유통망에 다수 진입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적극 대응으로 기조를 전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유럽에서 더 프레임을 판매해 왔다. 이후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TCL이 유사한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TV 넥스트 프레임(NXTFRAME)을 공개했고, 삼성은 해당 제품이 더프레임과 혼동될 수 있다며 같은 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올해 2월 말 법원은 삼성전자의 주장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TCL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해당 제품명을 'A300'으로 변경했고, 공식 웹사이트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서도 NXTFRAME 표기를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해당 판결은 유럽 지역에 국한된 만큼, 삼성은 국내 유통 제품에도 동일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을 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TCL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대형 유통 채널에서는 'A300' 모델이 '프레임 TV' 등으로 소개·판매되고 있다. ■"안 참는다" 칼 뽑아드는 韓 기업 이 같은 흐름은 레드테크 공세에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국내 가전·디스플레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의 유사 제품을 판매해 온 유통 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유통사가 중국 기업이 만든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판매하며 스탠바이미 관련 특허를 침해하고 스탠바이미, 스탠바이미 고 등으로 시장에서 구축해 온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단 유통사가 기존에 보유한 수입품을 전량 제조사에 반품하고 추가 판매를 중단하며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소는 취하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강경 대응으로 중국 기업에 맞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중국 디스플레이사 티엔마를 상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과 관련한 특허 7건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직접 특허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과의 특허 분쟁을 이어가며 미국과 중국에서 소송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중국 업체의 모방이나 유사 제품 출시, 특허 침해 등에 대해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취해왔지만, 이제는 지식재산권 보호 없이는 브랜드 자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조은효 기자
2025-06-19 18:50:44[파이낸셜뉴스] 중국 ‘레드테크’의 공세가 한국 기업들의 안방 시장까지 확산되자 국내 전자·디스플레이 업계가 상표권·특허권 등 지식재산권(IP) 방어에 본격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독일에서 중국 TCL을 상대로 상표권 분쟁에서 승소한 제품이 국내에서 여전히 유사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채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최근 미국 법원에 중국 업체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응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프레임' 베끼기에 韓서 소송 검토한 삼성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아트TV ‘더 프레임(The Frame)’과 유사한 명칭을 가진 TCL의 ‘프레임 TV(Frame TV)’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표권 침해 여부를 따지기 위해 내부적으로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소송 제기보다는 사전 검토 차원에서 관련 사항을 분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국내서 소송에 착수하지 않더라도 독일에서 확보한 선례를 기반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여지는 충분하다"며 "최근 레드테크 제품이 국내 유통망에 다수 진입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적극 대응으로 기조를 전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유럽에서 더 프레임을 판매해 왔다. 이후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TCL이 유사한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TV 넥스트 프레임(NXTFRAME)을 공개했고, 삼성은 해당 제품이 더프레임과 혼동될 수 있다며 같은 해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올해 2월 말 법원은 삼성전자의 주장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TCL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해당 제품명을 ‘A300’으로 변경했고, 공식 웹사이트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서도 NXTFRAME 표기를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해당 판결은 유럽 지역에 국한된 만큼, 삼성은 국내 유통 제품에도 동일한 법리가 적용될 수 있을 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TCL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일부 대형 유통 채널에서는 ‘A300’ 모델이 ‘프레임 TV’ 등으로 소개·판매되고 있다. ■"이제는 안 참는다" 칼 뽑아드는 韓 기업 이 같은 흐름은 레드테크 공세에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국내 가전·디스플레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무선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의 유사 제품을 판매해 온 유통 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유통사가 중국 기업이 만든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판매하며 스탠바이미 관련 특허를 침해하고 스탠바이미, 스탠바이미 고 등으로 시장에서 구축해 온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단 유통사가 기존에 보유한 수입품을 전량 제조사에 반품하고 추가 판매를 중단하며 시장 철수를 결정하자, 소는 취하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강경 대응으로 중국 기업에 맞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중국 디스플레이사 티엔마를 상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과 관련한 특허 7건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직접 특허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과의 특허 분쟁을 이어가며 미국과 중국에서 소송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중국 업체의 모방이나 유사 제품 출시, 특허 침해 등에 대해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취해왔지만, 이제는 지식재산권 보호 없이는 브랜드 자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조은효 기자
2025-06-18 11: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