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갑에서 4선을 지낸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당후사 정신으로 개혁 대상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깊은 고민과 고심, 공천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다"면서도 "이번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대의멸친(大義滅親)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까지 민의의 전당으로 보내주셨고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해주신 데 대하여 정말 진심으로 머리 숙여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아산시민들을 뵙고 인간적인 도의와 사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환골탈태·분골쇄신이 더 이상 관념적인 용어로 전락하지 않도록 미흡하지만 저 자신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모두가 동반자이며 공동운명체적인 절실한 인식 속에서 함께 최선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4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충청남도와 대한민국에서 참 많은 일을 하셨다"면서 "이명수 의원의 용기와 헌신, 그 마음으로 목련이 피는 4월에 함께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2-27 14:42:28법무법인 화우는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17년부터 지난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로,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0년 화우에 합류한 이 변호사는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대응과 소송, 자문을 지휘해왔다. 최근 라임사태 등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등 사건 관련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제재 관련 자문과 수사 대응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금융, 외교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데도 기여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이 대표적이다. 서민지 기자
2023-10-30 18:20:2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를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2017년부터 지난 6년간 화우의 경영전담변호사로,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0년 화우에 합류한 이 변호사는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대응과 소송, 자문을 지휘해왔다. 최근 라임사태 등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등 사건 관련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제재 관련 자문과 수사 대응 업무를 총괄하기도 했다. 금융, 외교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데도 기여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 변호사는 살레시오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해 10년간 재직하며 제1호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2010년 화우로 자리를 옮겨 2017년 경영전담변호사에 선출된 뒤 6년간 법인경영을 담당했다. 이 변호사는 "법인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출된 두 명의 경영전담변호사들과 고객과 화우의 동반성장만을 생각하겠다"며 "화우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지금보다 더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을 목표로 오로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로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10-30 16:50:24[파이낸셜뉴스]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방송사에 제보했다가 고발당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기자 이명수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10시 이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52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하고, 이 녹음 파일들을 보도를 전제로 MBC에 넘겼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김 여사 관련 수사,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부분의 방송을 허용했다. 이후 MBC는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녹음 내용을 공개했고,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도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씨 등을 고발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씨, 열린공감TV PD가 김 여사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기로 사전에 계획하고 유도 질문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함께 김 여사는 서울의소리 측과 이 씨를 대상으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8-04 11:46:35[파이낸셜뉴스] 일부 퇴직 원로 소방관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 당협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충남도당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퇴직 원로소방관들과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직 소방방재청장,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 등 원로 소방지휘관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반쪽짜리 국가 소방직을 조속히 100% 국가직으로 전환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신예장비 보강 및 소방예산 투자 확대, 순직∙공상 소방관 근절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줄 것과 AI시대에 맞는 업무영역 확대를 요청했다. 퇴직 소방관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예우 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소방사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원로 소방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이명수 의원은 "압도적 대승을 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합쳐주시길 바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후보를 뽑을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2-28 17:15:00[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건희씨와의 7시간 통화 녹음을 방송사를 통해 공개한 혐의로 고발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국민의힘이 이 기자를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의 피고발 사유는 공직선거법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사자 간 통화내용을 몰래 녹음한 후 상대방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공개하는 경우 헌법상 음성권 및 사생활 자유를 침해해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MBC는 이 기자에게 전달 받은 7시간 통화 내용 중 일부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방송 전 김씨는 통화 내용이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는 방송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MBC는 자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지난 16일 통화녹음 내용 일부를 방송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1-19 16:22:00[파이낸셜뉴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해운대 지구,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동부산권 교통혼잡 해소에 근본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최근 시설 일부만 개장했음에도 주말마다 관광단지 내부와 인근 도로에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해운대~송정 구간은 평소 10-20분이면 갈 거리를 주말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정도다. 이처럼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가 주말마다 교통난을 겪는 상황에서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롯데월드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등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교통량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해운대로~기장대로 차로 확장 등 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고 장기적으로 도시철도 확대 설치, 반송로 확장, 광안대교 접속도로 건설 등의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당면한 상황에 근본적 해결은 어렵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의원은 “부산이 국제적 도시인 만큼 코로나19가 끝나고 해외여행객 유입이 본격화되면 교통량이 급증해 지옥문이 열릴 것이 자명한데도 오시리아 관광단지 완전 개장을 목전에 두고 교통난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면서 “교통순환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 플랜을 갖고 대중교통 확보 등 보다 근본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0-15 11:02:20[파이낸셜뉴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행복주택 건설과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사업 중단 또는 축소 후 계획대로 원상 회복해 재추진하게 된 사업들에 대해 애초 취지를 살려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청 앞 행복주택은 2017년 서병수 시장 재임 당시 사업 계획을 승인해 2018년 12월 2단지의 공사 착공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있었으나 민선 7기로 들어선 2019년 8월 연제구 의회, 지역주민 민원 해소 등을 이유로 사업 계획이 조정되면서 규모가 축소됐다. 하지만 불안정한 주거해소 방안으로 마련된 정책의 본 취지에 반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해 11월 시청 앞 행복주택(업무시설)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8월 용역이 완료된 바 있다. 이에 애초 계획했던 청년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 방침이 결정됐고 2023년 2단지 준공, 2024년 1단지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주거안정화 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지역사회를 선도할 미래세대의 타 시도 유출 방지 및 유입을 통해 활기찬 도시공간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16년 서병수 시장 재임 당시 해수부와 공연장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2018년 민선 7기 시장직 인수위의 오페라하우스 건립 전면 재검토 권고로 그해 8월 공사가 일시 정지됐다. 과도한 재정 부담, 여론 수렴 미흡이 거론됐으나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2018년 11월 공사 재개를 선언했다. 문제는 2017년 산정한 2500억원의 사업비가 305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시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부산항만공사의 800억원 지원이 무산되면서 전체 건립비의 70%에 해당하는 부산시 부담의 2050억 원에 대한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돼 있기 때문에 사업비 조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시청 앞 행복주택, 부산오페라하우스 등 부산시가 주도하는 여러 사업들이 본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이루어 한계 극복과 사업 완수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0-15 10:55:48[파이낸셜뉴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 제고와 성공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올해 6월 정부와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2014년 유치 추진방안을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국무회의에서 국가사업으로 확정됐다. 그해 12월에는 범정부 유치기획단을 출범했고 지난해 6월부터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12월 유치의향을 표명했다. 하지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는 아직 낮은 상태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부산시 자체 인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 32.3%, 부산 시민 54.7%로 집계돼 여전히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이벤트인 만큼 시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인지도 확산에 힘써야 한다”면서 “2023년 최종 개최국 결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대내외적인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유치에 골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와 박람회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가 확정되면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진행되며 약 3216만명의 대규모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0-15 10:48:02법무법인 화우는 현 경영진에 대한 굳은 신뢰와 그간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법인경영의 지휘봉을 다시 맡기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화우는 30일 전체 파트너 회의를 통해 정진수 변호사를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로, 이준상(연수원 23기),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를 경영전담변호사로 재선출했다. 화우의 경영담당 변호사 선출은 파트너 변호사들의 자유로운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대형 로펌 중에서도 가장 민주적인 리더십에 따른 경영진 선출 및 운영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정진수·이준상·이명수 변호사의 리더십은 바로 법인의 경영성과로 나타났다. 화우는 DLF, DLS 사건과 라임 사태 등 최근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에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메인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업송무분야에서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사건,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관련 사건, 메디톡스 가처분 사건,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퀄컴의 1조원대 과징금 처분 불복 행정소송, 빗썸 등 해킹 관련 집단소송에서의 승소 등을 이끌어가고 있다. 재선출된 경영진은 고객 우선주의를 최우선 정책목표로 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낸 성과로 화우는 지난 8월 아시아로가 진행한 'asialaw Awards 2020'에서 경쟁 대형로펌들을 제치고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1위 로펌에게 수여되는 '한국의 고객 서비스상'을 수상했다. 재선출된 정 대표변호사는 “어깨가 무겁고 국내 로펌에 최적화된 경영지원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 최우선주의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며 법률시장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비즈니스를 꿰뚫어 보는 로펌이 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12-01 09: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