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중동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캐릭터 '오구(오리너구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콘테스트인 '이모티콘 어워즈 2018'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수상한 '오구'는, 하찮으면서도 귀여운 콘셉트로 2030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들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쿠션, 볼펜, 핸드폰 케이스 등 약 70여 종의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구 초대형 필로우 △오구 납작 쿠션 △오구 안마봉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중동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만8000원에 판매하던 '오구 빅토리 인형'을 67% 할인해 5900원에 선보이며, '오구 소프트킹 인형'(2만2000원), '오구 빅하트 인형'(1만8000원) 등 신상품 14종도 최초로 출시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오구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를 증정하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당일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오구 작가(문종범)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7-18 10:38:44\r\r\r\r\r\r\r\r\r\r\r\r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 4년만에 3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총 1000만명이 이모티콘을 구매, 매달 2700만명이 이모티콘 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카카오의 작가 생태계 구축 및 상생 모델인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가 30일 출시 4주년을 맞아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11월29일, 6개로 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현재까지 총 3000여개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매달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 수만 20억 건에 달하고 하루 1000만명의 카카오톡 이용자가 텍스트를 대신해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1000만명이 이모티콘을 구매했고, 지금도 매달 2700만 명이 이모티콘 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이모티콘은 캣츠멜로디 작가의 '캣츠멜로디의 리얼한 이중생활'이 1위를 차지했다. 페리테일 작가의 '기분 좋아져라 이모티콘', 나이스진 작가의 '오버와 액션을 그대에게' 이모티콘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웹툰 및 캐릭터 작가들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 모바일 콘텐츠 유통 서비스의 롤모델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출시 당시 웹툰 원고료 외에 별도의 수익 창출 모델이 없었던 작가들은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갖게 됐고 요하, 호조, 포니브라운, 베니 작가 등 스타 작가들도 여럿 발굴됐다. 한편 카카오는 내년 초 기업 대상의 이모티콘 쿠폰 구매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에 대한 B2B 수요 증대를 통해, 결과적으로 작가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쿠폰을 구매한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 시, 경품 제공 등의 용도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측은 "내년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모티콘 전반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스타 작가 발굴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11-30 09:22:53[파이낸셜뉴스] 웹툰 종주국 위상 강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오는 26~29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주관하는 행사다. 19일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지난 1월 문체부가 발표한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의 일환이다. 16개 기업 참여 속 웹툰 IP 활용한 굿즈·전시·체험 프로그램 총집합K-웹툰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의 원천 IP로 급부상한 가운데, 팝업스토어 성지인 성수동을 거점으로 모바일 속 웹툰을 현실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6개 웹툰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웹툰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온크리에이티브 △빅픽처팀 △송송책방 △스토리펀치 △씨엔씨레볼루션 △엠스토리허브 △와이랩 △케나즈 △콘텐츠랩블루 등 9개사는 메인 행사장인 에스팩토리 D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외모지상주의’의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전지적 독자 시점’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디앤씨미디어,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케이더블유북스 등 4개사는 기업 특화관(에스팩토리 인근의 3개 공간)에서 독립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주식회사 열혈강호는 30주년 기념 카페를 운영하고,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글로벌 대표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웹툰은 특정 작가의 그림체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웹툰 경험을 선사한다. 이 가운데 콘진원은 캐릭터 IP 가치 상승과 국내 중소 캐릭터 기업의 유통 지원을 위한 크림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서울경제진흥원 상상비즈아카데미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계 칸 영화제 ‘월드 웹툰 어워즈’ 개최.. 대상·심사위원장상 각 1편 선정 행사 첫날에는 전 세계 최고의 웹툰을 가리는 ‘월드 웹툰 어워즈(World Webtoon Awards)’도 개최된다. 심사위원장 만화가 이현세를 포함한 10명의 심사위원단이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된 총 104편의 작품들을 심사했다. 총 10편의 본상에는 △‘가비지타임’△‘나 혼자만 레벨업’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더 그레이트’ △‘더 복서’ △‘유부녀 킬러’ △‘재혼황후’ △‘전지적 독자 시점’ △‘지옥’ △‘집이 없어’가 선정됐다. 특별상 3편은 △‘무직백수 계백순’ △‘토마호크 앤젤(Tomahawk Angel)’ △‘테이스츠 오브 호러’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 현장에서는 본상 10편 가운데 대상 1편, 심사위원장상 1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대행사도 준비됐다. 27일에는 드라마·영화 제작사 MAJYK 스튜디오의 킴버 임이 △스페셜세션 연사로 나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K-웹툰 이야기를 전해준다. 28일에는 ‘스터디그룹’의 신형욱을 비롯한 한동운, 강문송, 1172 등 웹툰 작가와 이승욱, 유소나 등 유튜버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9일에는 남도형 성우의 △더빙쇼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놀자곰, 늬에시 작가들의 △라이브 드로잉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캐리커처 △AR 포토카드 등 실감형 콘텐츠와 웹툰 IP를 활용한 △포토이즘(웹툰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은 웹툰 종주국 한국의 가장 트렌디한 장소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채로운 K-웹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K-웹툰 IP의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를 제시하고, 우수 K-웹툰의 무한 확장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온라인 사전 신청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9 08:27:37[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미니 버전인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작은 크기의 이모티콘이다. 카카오톡 대화 말풍선 안에서 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사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미니 이모티콘을 하나의 말풍선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기존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특징이다. 미니 이모티콘은 감정, 상황 표현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하며 무료로 선보인 ‘춘식이의 하루’, ‘핑크핑크 어피치’, ‘미니 문방구’ 등 3종은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니 이모티콘 8종은 지난 4월 카카오톡 카카오이모티콘 채널 메시지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약 40만명의 이용자 선호도가 반영됐다. 설문 결과에서 인기가 높았던 잔망루피, 망그러진곰, 최고심, 인사이드 아웃 등 캐릭터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일러스트로 유명한 아티스트 이나피스퀘어, 끼니와 협업한 미니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또 이슬로, 김다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미니 이모티콘 신규 8종은 카카오톡 앱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창작자들을 위한 ‘카카오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베타 오픈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누구나 미니 이모티콘을 제작해 제안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미니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정식으로 오픈하며 새로운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 리더는 “미니 이모티콘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만큼 창작자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이며 카카오와 창작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18 10:37:36논란 대신 미담만 쏟아내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작년 한 해 200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해 '용역비'로 193억원을 정산받았다. '소속 아티스트 미지급금'으로 돼 있는 32억원에 물고기뮤직 배당액 10억원을 더하면 임영웅이 올린 수익은 약 235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2년 대비 87억원(59%)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22년 정산금과 배당금(7억5000만원)을 합쳐 143억원을 받았다. 배당금을 제한 정산금 역시 2022년(136억원)과 비교해 56억원(41%) 가량 늘었다. 물고기뮤직은 신정훈 대표 외 2인이 지분 50%, 임영웅이 지분 50%를 각각 갖고 있어 임영웅이 최대 주주다. 소속 가수는 임영웅이 유일하다. 한편 물고기뮤직은 지난 21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임영웅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을 출시했다. ‘영웅이의 캐릭터콘’은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이고 ‘건행’, ‘좋지’, ‘웅모닝’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멘트와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등이 표현됐다. 오는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24 13:39:44‘스마일미’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을 수상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K팝 이모티콘 플랫폼 ‘스마일미’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문화 서비스 분야 올해의 앱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는 AI를 기반으로 카메라에 찍힌 사용자의 표정을 일곱 가지 감정 메뉴(재미, 행복, 사랑, 당황, 슬픔, 공포, 분노)에 기반해 이모티콘으로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작 과정 최소화로 이모티콘 제작부터 판매까지 쉽게 할 수 있는 ‘스마일미’는 ‘원터치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을 지향하며, MZ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C2E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 친화적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해 뒀다. 특히 ‘스마일미’에는 K팝 요소가 가미돼 있어 새로운 뉴미디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티커 및 이모티콘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앱 내 마켓을 통한 아티스트의 한정판 굿즈 판매, 특전 이벤트 참여 시 쇼케이스 초대 및 영상통화 팬미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K팝 이모티콘 플랫폼의 행보와 크게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투자 사업에도 직접 ‘스마일미’가 참여하는 부분으로, 유튜브 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을 비롯한 유명 웹 예능에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과 참여를 위한 ‘투표’ 등의 참여를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 내에서 진행하는 등 커뮤니티와 매체의 역할 또한 해내는 중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스마일미가 차세대 뉴미디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앱으로서 기존 케이팝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어 확실한 차별화로 인지도를 높이 쌓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와 팬이 상생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콘텐츠 다양성 및 편리성을 확대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모바일 혁명 시대에 창의성과 신뢰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해 모바일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플리케이션 ‘스마일미’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5-11 13:22:02다날엔터테인먼트가 K팝 산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출시한 이모티콘 제작 앱 ‘스마일미’를 통해 K팝 아티스트들의 이모티콘을 포함한 디지털, 피지컬 굿즈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일미에서는 괴물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특별한 포토카드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비롯해 최근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 에이머스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기회까지 합쳐진 다양한 프로모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일미’ 앱을 통해 BXB, 투지(2Z), ONE PACT(원팩트), OMEGA X(오메가엑스), 세븐틴(SEVENTEEN)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모션은 성수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린 샤이니 키(KEY)의 체험형 전시 ‘Sweet Escape(스위트 이스케이프)’다. 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이색 전시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초기 선보였던 셀카 기능, 이모티콘 생성 기능을 넘어 K팝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 가능한 커머스 기능이 도입된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스마일미’ 앱은 글로벌 스탠더드화돼 있는 K팝 산업 시장에 새로운 산업을 접할 수 있는 영역으로서 더 넓은 팬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일미’의 K팝 관련 사업 영역 확장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에이머스의 쇼케이스와 VANNER(배너)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영상통화 사인회 등 각종 K팝 아티스트의 프로모션을 통해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그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K팝 아티스트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포함한 디지털 굿즈와 영상통화 팬사인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피지컬 음반, 굿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스마일미’ 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27년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어온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미’ 앱에 이어 글로벌 뮤직플랫폼 ‘AURORA’를 출시하는 등 K팝의 미래 산업을 향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3-13 13:34:23[파이낸셜뉴스] 애플 iOS 운영체제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의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된다는 불만이 일부 사용자에서 제기되고 있다. 12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지난주 출시된 iOS 17.4 업데이트를 설치한 한 아이폰 사용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은 하룻밤 새 배터리 잔량이 60%에서 0%로 줄었다’고 SNS에 주장했다. 한 아이폰 사용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두 개의 게시물을 올린 후 배터리가 13%나 감소했다”며 “휴대전화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하룻밤 사이에 배터리가 60%에서 0%로 떨어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수의 사용자들은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iOS17.4를 설치하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며 업데이트를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 아이폰 11 프로 기종에 iOS 17.4를 설치했다는 사용자는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이 되지 않고 94%에서 멈추는 증상을 호소했다. 이 밖에도 X에는 배터리 문제로 iOS 17.4를 설치하지 말라고 권하는 글이 여럿 있었다. 폰아레나는 “문제를 제기한 이용자들의 경우는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전원을 강제로 꺼서 초기화하고 설치된 모든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먼저 아이폰을 꺼서 강제로 초기화를 해보라”며 “측면의 전원 버튼과 음량 키우기 버튼을 동시에 눌러 끄고 몇 분 동안 그대로 뒀다가 다시 켜보라”고 조언했다. 또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이 업데이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배터리를 너무 빨리 소모하는 앱은 사용하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애플은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기준에 맞춘 iOS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아이폰에서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뿐 아니라 타사 앱 마켓을 통해서도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이모티콘 추가 ▲애플 팟캐스트 개선 ▲도난당한 기기 보호에 모든 위치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옵션 추가 ▲아이폰15·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경우 설정 앱의 배터리 성능 상태에 배터리 사이클 수, 제조일, 처음 사용에 관한 정보 표시 외에 기타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버그가 수정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13 07:21:00한국엡손이 메가박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즐겁고 행복한 일상에 이름을 달아주세요' 패키지(제품명: LW-K200DA30)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고객들에게 엡손 '곰돌이 푸' 라벨프린터 제품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영화 관람의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에 이름을 달아주세요’라는 제품 콘셉트처럼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들에게 영화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라벨링하며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패키지는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적용된 라벨프린터와 영화 포토카드, 티켓, 팸플릿 등을 수집할 수 있는 포토카드 홀더로 구성됐다. 포토카드 홀더는 ‘곰돌이 푸’ 캐릭터의 색감과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메가굿즈샵(네이버 스마트스토어)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성수, 수원AK플라자, 코엑스, 홍대 5개 지점에서 정가 대비 18% 할인된 9만4000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패키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곰돌이 푸’ 포토바인더 또는 포토카드 홀더 추가 1종을,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곰돌이 푸’ 인형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모두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지난해 2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엡손 ‘곰돌이 푸’ 라벨프린터는 196종의 테마 이모티콘과 템플릿이 내장돼 있다. 4㎜부터 18㎜까지 다양한 테이프 사이즈를 지원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언어 입력이 가능해 폭넓은 활용성을 갖췄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가정이나 오피스 환경 이외에도 엡손 라벨프린터를 사용해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자 메가박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라벨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9 08:14:02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해 자녀에게 새 폰처럼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16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은 LG유플러스에서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을 구매∙개통한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뒤 삼성전자 아동계정을 생성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고객과 자녀 명의의 가족결합 여부가 확인되면 자녀는 쿠폰으로 중고폰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14세 미만 자녀에 한하며, 타 통신사 고객도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 시 이용 가능하다. 중고폰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 S22, S23시리즈와 플립∙폴드3, 4이며, 신규 구매한 폰 직전에 이용하고 있지 않던 중고폰도 해당된다. 신규 프리미엄폰 1대당 중고폰 1대를 물려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단축됨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의 플래그십 모델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자녀는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을 새 폰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교체 쿠폰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기준 기기당 1회에 한하여 제공되며, 전국에 구축된 삼성전자 A/S 센터 173곳에서 6개월 내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 교체 후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중고 스마트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결합 가입 여부가 확인된 고객에게 1만원 상당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이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매하는 등 인앱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가족결합 여부 확인 이후 한 달 이내 자녀에게 기프트카드 코드가 문자로 발송되며 코드 등록 후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갤럭시 프리미엄폰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고객 대상 실시간 위치조회 및 키즈폰 제어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A24 모델 기반 U+키즈폰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리미엄급 단말기 이용 욕구가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현재 국내 소비자의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되며 회수되지 않는 폐휴대폰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으로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16 08: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