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남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외에 새로운미래 이미영(52), 우리공화당 오호정(33), 무소속 허언욱(60) 후보가 출마해 5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미영, 허언욱 후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미래로 소속을 옮긴 이미영 후보는 울산 남구의원, 울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주민 밀착형 공약으로 표심을 공약하고 있다. 이 후보는 1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노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주치의 제도 도입과 함께 건강보험의 본인 부담률을 현행 20%에서 10%로 부담 완화하고, 중증 치매환자의 본인부담금 또한 암과 뇌혈관과 같은 5%대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노인복지 시설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어르신 쉼터를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후보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선시티 같은 실버타운 형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70세 이상 노인에게는 실버 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연간 12만원의 교통비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이 후보는 울산 남구를 '남구형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고품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거점 돌봄시설 조성, 유치형 형태의 '남구형 아이꿈터' 운영, 학생들의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특화형 멀티캠퍼스' 조성 등을 약속했다.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는 당내에서 울산 남구갑 출마자 중 유일한 청년 정통 보수 우파로 평가되고 있다. 오 후보는 울산만의 매력 만들기,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울산시 행정부시장 출신의 허언욱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했다. 허 후보는 지난달 29일 출정식에서 “불공정한 공천을 바로잡기 위해 불가피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라며 “진정한 보수의 승리를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먼저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천 과정에서 뜻을 함께 하는 지지자들 결집하면서도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보다 더 강한 보수 후보라는 인식을 각인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에서 발의할 1호 법안으로 '이재명 금지법'과 '황운하 금지법'을 발표했다. 선출직 지자체장의 임기 내 사퇴 후 다른 선출직 출마 금지를 비롯해 검사와 경찰 등 권력기관 공직자들의 무분별한 총선 출마, 또 기소 중이거나 감사 중인 공직자, 수사 받는 공직자의 총선 출마를 법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울산 남구갑 선거구는 이들 3명의 후보 외에 더불어민주당 전은수(40) 후보와 국민의힘 김상욱(44)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01 15:24:58▲전삼수씨 별세·이미영씨 상부·전현우 현희 현숙 현정씨 부친상·김기덕씨(아양아트센터 관장) 빙부상=27일 대구 효산요양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053)768-4448
2024-01-29 18:19:23▲ 이영수씨 별세· 이미영(예금보험공사 이사) 미애씨 부친상· 김한수(국민은행 전 팀장) 하영철씨(신창가설산업 대표) 빙부상=10월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일 오전 5시30분. (02)3410-3151
2022-10-31 15:42:03예금보험공사는 이미영 인사지원부장(사진)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상임임원이다. 이 신임 이사는 지난 1996년 입사해 25년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IT역량 강화,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금융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등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예금보험공사는 향후 이 신임 이사가 효율적인 지원자금 회수 및 대국민 IT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2-01-19 18:10:32예금보험공사는 이미영 인사지원부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상임임원이다. 이미영 신임 이사는 지난 1996년 입사해 25년 6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IT역량 강화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통해 금융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등 성과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예금보험공사는 향후 이미영 신임 이사가 효율적인 지원자금 회수 및 대국민 IT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2-01-19 11:47:1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울산시의원이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워은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과 남구만을 바라보며 올바른 행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민주당 전임 구청장의 일로 재선거를 해야 하는 점에 대해 구민들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럼에도 재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은 더 이상의 구정 공백을 방치할 수 없고 변화와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변화와 개혁에는 힘이 필요하다"며 "그 힘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 여당만이 감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제는 토건 행정이 아닌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를 강화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고 특히 코로나로 힘든 주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따뜻하고 안전한 행정을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직을 경험해 누구보다 구청장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며 "변함 없이 주민 여러분과 더불어 책임지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2-03 14:01:49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밥맛연구소의 제1호 밥 소믈리에 이미영 파트장( 사진)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파트장은 쿠첸 제1호 밥 소믈리에로 올해 1월 출범한 밥맛연구소에서 전기압력밥솥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파트장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IR) 센서를 적용해 출시한 IR밥솥 ‘명품철정 미작’ 개발 당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밥맛 메뉴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밀한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전국의 맛집을 방문해 용기별 밥맛에 대한 알고리즘을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12만6000인분, 1440회 취사를 통해 밥맛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도, 화력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탓에 기존의 센서로는 구현하지 못했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메뉴 고유의 밥맛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파트장은 “쿠첸은 대표 밥솥업체로서 항상 밥맛에 대한 연구를 강조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밥맛연구소를 새롭게 출범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쿠첸의 노력덕분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밥맛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에게 제공된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각 1명씩 선정하고 상·하반기에는 각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7-09 09:25:32【전주=이승석 기자】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5일 “지금 전북교육은 자기희생을 할 줄 아는 교육감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무주군 안성면과 장수군, 임실 오수, 진안 등 장날을 맞은 지역 유세현장을 돌며 “교육민주화를 위해 두 차례나 해직되는 아픔을 겪었고, 학교 현장에서 전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오직 한 길만을 걸었다”며 “위기의 전북교육을 되살릴 수 있는 후보는 ‘꽃길만을 걷고 개인의 신분상승만 추구해온 후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교수출신 교육감 20년, 독선과 불통의 교육감에 대한 전북도민들의 염증과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는 강력한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유·초·중·고교 전문가로서 전북교육을 살려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번이 교육감에 도전하는 마지막 기회로, 전북 교육행정의 대변신을 강력히 이끌어내겠다”며 “아이들을 살피고, 동료의 마음으로 교사들을 끝까지 책임지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6-05 14:50:30【전주=이승석 기자】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29일 “선거 과정에서 일부 단체의 무리한 정치적 행보가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왔던 시민사회단체의 명예와 도덕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최근 ‘전북 시민사회 1만인, 김승환 지지선언’은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고 도덕적 정당성마저 상실한 조악한 지지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단체 내부에서 ‘김승환 후보 3선 추대 반대’에 대한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지지 선언 형식을 빌려 이른바 ‘시민사회 1만인 지지선언’이 진행됐다”며 “민주진보 후보의 추대 과정은 단체의 구성원들의 열띤 토론과 후보에 대한 평가와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는 단체 중심의 논의로 진보후보를 결정한 반면, 전북지역은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중심으로 진행됨으로써 민주적이고 광범위한 시민사회 논의를 거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 교육감 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탓 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김승환 후보지지 선언은 지역시민사회를 대표하고 독점하려는 행동으로 결코 민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촛불’ ‘민주’ ‘진보’의 이름을 독점하듯 사용하는 것은 그동안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자 광장을 메웠던 수많은 촛불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일갈했다. 이 교육감 후보는 “두 번의 추대로 모자라 3선 지지를 하는 것은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이 아니다”며 “견제와 비판 없이, 오로지 이념을 앞세운 명분 없는 지지행위는 시민사회단체의 본래 역할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이미영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번 김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명단을 살펴보면 당사자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수많은 정황들이 나타났다”며 “김 후보는 이에 명확한 해명과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 후보는 지난 23일 ‘전북 시민사회 1만인, 김승환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사가 속한 단체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는 공정성 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5-29 18:02:48【전주=이승석 기자】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김승환 교육감은 3선 출마를 반대하는 도민 여론을 무시했다”며 “또다시 눈과 귀를 굳게 닫은 불통과 아집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김 교육감의 이번 출마는 ‘진보 교육감’ 추대 시도가 무산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진보의 명분을 상실한 것”이라며 “지지자들로부터도 외면 받는 옹색한 모양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출마 이유를 보면 지난 8년간 도민들에게 준 상처에 아무런 사과가 없이 자화자찬 일색”이라며 “여전히 도민들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어 이번 교육감 선거는 ‘김 교육감 체제 8년’에 대한 도민의 심판이 될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평가 없이 진보는 없다”며 “교육현장을 잘 아는 현장 출신 교육감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3선 도전을 위해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교육청 개청 이래 1~17대에 이르는 역대 교육감 가운데 ‘3선 교육감’은 전무한 상황이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8-04-30 1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