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해가 수술 후 복귀 첫 해인만큼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비록, 1군에서 말소되며 5선발 경쟁에서는 한걸음 밀려났지만 희망을 잃은 것은 아니다. 분명히 좋은 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김태형 감독도 1군 코칭스테프도 확인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은 1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만한 제구력이 안될 뿐이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5선발 경쟁을 벌이던 이민석(20)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 구단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민석을 1군에서 내리고 우완 투수 박진형을 콜업했다. 이민석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 투수다.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팔꿈치를 다쳐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던 이민석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1군에 복구했다. 이민석은 지난 1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는 등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7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는 1⅓이닝 2피안타 5볼넷 3실점, 14일 잠실 LG전에서는 2⅓이닝 3피안타 6볼넷 4실점으로 2경기 연속 무너졌다. 이민석의 가장 큰 장점은 150KM를 쉽게 뿌릴 수 있는 강한 어깨. 또한, 비록 제구력이 아직은 아쉽지만 고교시절부터 완전히 제구력이 없었던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좋은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님도 스타일상 타자를 누를 수 있는 구위를 보유한 선수를 선호한다. 이민석도 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나균안이 선발진에 재복귀를 함에 따라 이민석이 다소 헐거운 중간진에서 힘을 보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석의 1군 엔트리 말소로 롯데는 전반기가 끝나는 시기까지는 박세웅-윌커슨-한현희-김진욱-나균안의 선발진이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5 16:47:57[파이낸셜뉴스] 롯데는 현재 최하위에 쳐져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고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김태형호의 새판짜기가 한창이다. 5선발 찾기도 그 중 하나다. 비록 최하위지만 새로운 롯데자이언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민석(20)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미 지난 14일 이민석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민석은 5월 19일 잠실 두산전에 전격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홍민기의 5선발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부산 수영초-대천중-개성고 출신인 이민석은 2022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강속구 유망주 투수다.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를 끝으로 지역 유망주를 우선 선발하는 1차 지명이 폐지돼, 이민석은 롯데의 마지막 1차 지명 선수다. 최고 시속 155㎞를 자랑하는 이민석은 데뷔 첫해인 2022년 1군 2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구력에 약점을 노출해 많은 주자를 내보냈으나 33⅔이닝에 삼진 37개를 잡아낼 정도로 강력한 구위가 돋보였다. 하지만 이민석은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순항하다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이었다. 곧바로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민석은 재활을 순조롭게 마치고 1군 복귀 직전까지 왔다. 올 시즌을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작한 이민석은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최근 등판이었던 5월 9일 kt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합격점을 받았다. 실전에서 155km를 꽂았던 롯데의 마지막 1차지명 투수의 복귀전에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19 02:10:52롯데에겐 숨기고 싶은 기록이 둘 있다. 모두 1992년과 관련 있다. 그러니 30년 해묵은 난제다. 롯데는 이 해 우승 이후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긴 기간이다. 우승과 함께 창단 첫 신인왕(염종석)을 배출했다. 지난해 두 번째 신인왕 기운이 무르익는 듯했다. 초반 반짝하던 이의리(KIA)가 부상으로 주춤했다. 반면 경쟁자 최준용(롯데)은 전반기보다 후반기 더 좋아졌다. 전반기엔 2승1패7홀드 평균자책점 4.42. 후반기엔 2승1패1세이브13홀드 평균자책점 1.86. 그러나 프로야구 기자단은 이의리를 손을 들어주었다. 이의리는 4승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롯데의 30년 꿈은 그렇게 날아갔다. 올 시즌엔 어떨까. 롯데는 신인 드래프트서 이민석(개성고·투수·1차지명), 조세진(서울고·외야수·2차 1라운드), 진승현(경북고·투수·2차 2라운드)을 상위 지명했다.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지켜본 이들의 활약은 꽤 인상적이었다. 이들 가운데 순번은 가장 뒤지만 '제8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최동원상 수상자인 진승현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 대회 최동원상은 최고 투수에게 주어진다. 2018년 프로야구 신인왕 강백호(KT)는 '제4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최동원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강백호는 서울고 시절 투수 겸 포수로 활약했다. 투수로 최고 구속 150㎞의 빠른 공을 구사했다. 진승현은 지난해 이 대회서 결승전 포함 9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린 서울고와의 준결승전서 세번째 투수로 나와 3⅓이닝을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조세진, 이재현(삼성 1차지명) 등이 버틴 서울고 타선은 고교야구 정상권이었다. 전주고와의 결승전서도 마지막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는데 상황이나 경기의 비중이 주는 중압감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투구를 보였다. 140㎞ 중반의 빠른 공에 체인지업, 커브를 곧잘 던진다. 경북고 선배 원태인(삼성)을 떠올리게 하는 레퍼토리다. 진승현은 KIA 진갑용 수석코치의 아들이다. 조세진은 소위 '5툴' 선수다.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받는다. 1학년 때까지 투수를 했을 만큼 어깨가 좋다. 지난해 5개의 홈런을 쳐낸 장타력과 5할 타율(0.509)을 기록한 정교함을 두루 갖췄다. 지난해 나승엽을 뽑은 롯데가 2차 1라운드서 선택할 만큼 뛰어난 자질을 지녔다. 우투좌타의 나승엽과 달리 우투우타. 롯데는 물론 정교한 우타자를 기다려온 한국 야구의 새 희망 가운데 한 명이다. 1차 지명 이민석을 맨 나중에 소개하는 이유는 즉시 전력보다 미래 기대주이기 때문이다. 위의 두 동기들에 비해 안정감은 덜하지만 폭발성은 훨씬 돋보인다. 150㎞ 강속구를 장착한 우완 정통파여서 언젠가 롯데 마운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당장 내년이라면 신인왕을 노려볼 만하다. 롯데는 SSG와 함께 역대 단 한 명의 신인왕밖에 배출하지 못했다. SSG의 전신인 SK는 2000년 쌍방울 선수들을 흡수해 창단했다. 쌍방울은 1991년 조규제를 신인왕으로 만들었다. 롯데만 1인 신인왕 구단으로 남아 있다. texan509@fnnews.com
2022-01-18 17:20:36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이끌어 갈 학장으로 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민석 학장은 한성대 교수, 팜팜테크 CTO, NHN NEXT 학장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이 설립되는 7월 중 이민석 교수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으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며, 이민석 학장은 3년 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민석 교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정체성 확립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초기 학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앞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프로젝트) 해결 중심의 혁신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6-26 16:20:48"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신용카드를 대체할 '생필품'으로 만들겠다."이민석 TNDN 대표(사진)는 18일 "해외여행을 다니다 보면 숙소는 에어비엔비가 있고 교통은 우버가 있지만 글로벌 결제시스템은 없었다"면서 "여행자를 편하게 해주는 글로벌 결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TNDN은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다. 대표 서비스는 최근 내놓은 '페이(Pay).G'다. '페이.G'엔 '페이 이지(Pay Easy), 페이 글로벌(Pay Global)'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대표가 TNDN을 설립한 것은 사용자의 편리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다. 그는 "글로벌 결제시스템은 그 자체로 수요가 많지만 결제정보를 가공해 부가적 서비스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결제시스템 사용자가 쇼핑을 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음식점이나 카페를 추천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경로를 안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TNDN의 차별화된 사업방향은 가맹점 기반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이 대표는 "TNDN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많을수록 고객 편의성과 고객 유입이 커진다"고 강조했다.TNDN의 시장확장 전략도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국내 관광객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시작으로 전 세계 관광객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모바일 결제시스템' 구축을 꿈꾸고 있다.이 대표는 "TNDN은 알리페이 등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모바일 결제 앱을 한국에서 쓸 수 있도록 중간 게이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형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발전하기 위해 페이코, 하나금융그룹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국내에서 수조원대 시장을 형성한 중국인 관광객 대상 모바일 결제시스템 시장을 장악하고 모바일 결제시스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TNDN의 성장세는 21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수상실적을 통해 엿볼 수 있다.이 대표는 "처음 회사가 세워진 2015년 12월엔 제주도에서 원룸 생활로 시작했다"면서 "법인 설립 직후 엔젤투자 1억원을 받았고 현재는 21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TNDN의 기술경쟁력은 서울시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의 수상 실적이 증명하고 있다.이 대표는 "서울시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4000여개 팀 중 1등을 차지했고 중국 상하이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우승하며 중국인 관광객 대상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수가 많은 제주도 지역에서 압도적인 모바일 결제시스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TNDN은 현재 전국에 자사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3000여개를 확보했다. 금융감독원에서 인증받은 전자금융업자로 기획재정부 외국환 업무 인증도 획득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7-18 17:15:48네이버는 자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기관인 NHN NEXT의 제2대 학장에 이민석 전 NHN NEXT 부학장(사진)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NHN NEXT는 검색, 포털,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네이버가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민석 학장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한성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2002년 팜팜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NHN NEXT 부학장 및 교수로 임용돼 차세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에 힘을 쏟았으며 한·중·일 공개SW 활성화포럼 인력양성화분과장을 맡아 국내 개발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9-07 03:36:21네이버는 자사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기관인 NHN NEXT의 제2대 학장에 이민석 전 NHN NEXT 부학장(사진)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NHN NEXT는 검색, 포털,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네이버가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민석 학장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한성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2002년 팜팜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는 NHN NEXT 부학장 및 교수로 임용돼 차세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에 힘을 쏟았으며 한·중·일 공개SW 활성화포럼 인력양성화분과장을 맡아 국내 개발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9-06 17:12:27NHN NEXT 이민석 학장 네이버는 자사 교육기관인 NHN NEXT의 제 2대 학장에 이민석 전 NHN NEXT 부학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NHN NEXT는 검색, 포털,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일반 사용자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네이버가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민석 학장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한성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는 팜팜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NHN NEXT 부학장 및 교수로 임용돼 차세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육성에 힘을 쏟았으며, 한중일 공개SW 활성화포럼 인력양성화분과장을 맡아 국내 개발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09-06 10:27:59대한지적공사는 신임 부사장에 이민석 전 사업이사를,사업이사에 김태훈 전 경기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이민석 부사장은 인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본사 정보지원팀장,지적정보사업단장,제주본부장,강원본부장,지적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훈 사업이사는 서울시립대 박사 출신으로 본사 사업지원팀장, 사업처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이들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3년 10월 31일까지다. 다음은 본부장급 인사 내용. <전보 및 신규> △지적연구원장 안종호 △경기도본부장 권혁진 △전라북도본부장 윤형섭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11-10-31 17:41:56“겨울철에는 골프 연습도 중요하지만 시즌 동안 혹독하게 시달린 피부에 한번쯤 신경을 쓰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다음 해에도 탱탱한 피부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노화방지 성형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클리닉모나코의 이민석 원장(34)은 겨울을 ‘재생의 계절’이라고 부른다. 그 역시 80대 중반의 녹록치 않은 실력을 가진 골퍼로 많은 시간을 필드에서 보낸다. 먹고 사는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골프를 즐기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피부 노화’다. “노화된 피부의 상태는 대부분 잔주름과 색소, 굵은 주름, 피부의 처짐이나 거칠어진 것인데 이런 것들은 대부분 3개월 정도의 재생 치료로 해결할 수 있어요. 내년 시즌에도 상큼하고 젊은 피부로 필드에 출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겨울에 결정되는 셈이죠.” 이원장은 또 “피부 재생 치료는 피부 나이를 젊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트러블을 해결한다”며 “특히 일상 생활에 장애가 전혀 없다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클리닉모나코는 국내 최초로 노화방지 성형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때문에 여기저기서 제휴를 하자는 제안도 많이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전문 치료 설비를 갖추는 것만 하더라도 막대한 자본이 듭니다. 그런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대로 된 치료를 고집하자는 열의가 없었다면 아마 그런 제안들을 받아들였을 겁니다.” 국내 골퍼들의 열성은 전세계 골퍼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겨울도 마찬가지. 찬바람이 쌩쌩불고 그린이 얼어붙어 볼이 여기저기 튀더라도 그들의 열정만은 언제나 뜨겁다. 이 원장은 이런 겨울 골퍼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대부분의 골퍼들은 여름철 강렬한 햇볕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뜨거운 태양광선에 의한 화상이나 붉어짐 현상의 발생 가능성이 적어질뿐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와 기미 등의 색소 침착은 겨울에도 여전해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이고 보습제 사용에 신경을 써야 돼요. 라운드 후에는 따뜻한 물로 서서히 피부를 데워주고 모공 속의 찌꺼기를 말끔히 없애준 후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해야지요.” /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2-06 13: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