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안면신경마비 증세를 토로했다. 이민우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버린 신경. 안면마비 증상. 구안와사는 초기증상"이라고 작성한 뒤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우는 침 치료를 받는 모습이다. 그는 "72시간이내 골든타임에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다. 나처럼 몇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답니다"라고 강조했다. 구안와사 뭐길래…골든타임 중요 구안와사는 눈과 입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구안와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이 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안면신경 마비를 유발한다. 그 외 외상이나 골절, 종양 등이 안면신경을 압박하거나 신경을 손상시켜 나타날 수도 있다. 다만 명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특발성 원인도 있다. 갑작스러운 신경 염증이 발생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초기 증상으로는 귓가의 통증 또는 둔한 느낌이 있다. 그러면서 서서히 안면부 전체 감각이 둔해지면서 입꼬리 한쪽이 처친다. 이러한 증상은 24~72시간 이내에 급격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골든타임인 72시간을 놓친다면 치료 후에도 완치가 불가할 수 있고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눈과 입 주변 신경 동시에 움직여 후유증으로는 식사를 할 때 마비가 왔던 쪽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눈과 입 주변 신경이 연결돼 동시에 움직이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 입, 뺨 부위에 떨림이 나타난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면과 영양가 있는 식사 등 규칙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또 안면 부위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18 05:50:37[파이낸셜뉴스] 신화 이민우에게 접근해 26억원을 가로챈 지인에게 실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일부 혐의를 처벌할 수 없다고 본 것으로,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선 유죄 판단을 유지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방송 작가였던 A씨는 지난 2019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던 이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약 26억원과 명품 218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이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평소 이씨와 친분이 있던 A씨는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사건 관련 청탁·알선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검사들과 친분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자, A씨는 "검사들이 처분을 번복하려고 한다"며 추가로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이씨는 A씨를 고소했고, 그는 특가법상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평생 모아 온 재산을 잃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피해금액이 피해자에게 전혀 반환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심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가벌적 사후행위에 대해선 처벌할 수 없다며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불가벌적 사후행위란 주된 범죄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면 사후행위는 별개의 범죄를 구성하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예컨대 타인의 물건을 훔친 경우 절도죄가 성립하지만, 물건의 지배권을 갖게 된 만큼 해당 물건을 손괴해도 재물손괴죄를 적용할 수 없다. 대법원은 A씨가 이씨를 기망해 금품을 편취한 행위에 대해 특가법상 사기·변호사법 위반죄가 성립한 만큼, 이미 취득한 금액 일부를 피해자의 다른 계좌들을 거쳐 이체한 것에 대해서는 별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피해자에 대한 법익 침해의 증가나 새로운 법익 침해를 수반하지 않는다면, 이는 불가벌적 사후행위에 해당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특가법상 사기죄나 변호사법 위반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2-27 11:06:08이민우 (M)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하이퍼프리즘과 린브랜딩이 개최하는 이민우 두 번째 팬 캠프 'YO! M SCHOOL' 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휘닉스파크 평창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솔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첫 번째 팬 캠프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던 이민우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 해도 다시 한번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이민우는 최근 공식 SNS 등을 통해 팬 캠프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YO! M SCHOOL'이라는 타이틀이 신화의 히트곡 중 하나인 'Yo! (악동보고서)'를 연상케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민우는 이번 팬 캠프를 통해 'Yo! (악동보고서)'가 발매된 1999년을 떠올릴 수 있는 '쿨워터 이민우'로 변신해 팬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 나갈 예정이다. 이민우가 현재 '레전드 뮤지션'이자 주목받는 '대세 아트테이너'로 거듭난 만큼, 이번 팬 캠프에서도 음악과 미술 등 이민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이민우만의 '특급 팬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계획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24 이민우 두 번째 팬 캠프 'YO! M SCHOOL' 침가 신청은 팬덤 콘텐츠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민우는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과 미술은 물론이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린브랜딩
2024-09-27 10:03:42[파이낸셜뉴스] 그룹 '신화' 이민우의 글로벌 팬 연합 '뮤니티(Munity)'는 "이민우의 생일을 기념해 유기동물 보호소 '산수의 천사들'에 보호소 유지에 필요한 후원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 있는 '산수의 천사들'은 지난 2013년 신화가 JTBC '신화방송'을 통해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다. 최근 보호소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팬들이 선뜻 마음을 모아 유기 동물들과 보호소의 안녕을 위해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뮤니티는 이민우가 아트테이너로서 첫 발을 내디딘 지난 2023년 '리홈 위드 굿프렌즈(Rehome with Good Friends)' 전시에서 '구조견과 유기견들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 구조견을 위한 사료 약 500kg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뮤니티는 "이민우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이민우의 팬이라는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04 14:02:04[파이낸셜뉴스] 그룹 신화 이민우에게 “성추행 사건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26억원을 가로챈 지인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 남기정 유제민)는 9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방송 작가 최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9년을 선고했다. 26억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1심의 배상 명령도 유지했다. 재판부는 최씨가 이민우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하고 가스라이팅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최씨가) 당시 자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진술했고 정서적으로 최씨에게 의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었던 것이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최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며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원심의 양형(징역 9년)은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2019년 6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오랜 지인이었던 최씨는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라며 이민우에게 약 16억원을 받아 갔다. 그러나 당시 최씨는 검사들과 친분도 없었고 돈을 검사들에게 전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었다. 이후 최씨는 같은 해 12월 무혐의를 받은 이민우에게 다시 접근해 "돈 받은 검사들이 곤란한 상황에 처해 처분을 번복하려 한다"며 돈을 추가로 요구했다. 이민우는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가며 26개월에 걸쳐 총 26억여원을 건넸다. 갖고 있던 명품 218점도 최씨에게 줬다. 이런 방식으로 최씨는 이민우에게 26개월에 걸쳐 총 26억 원을 뜯어갔다. 전 재산을 잃고 나서 이씨는 결국 최씨를 고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씨 측은 당시 최씨로부터 가스라이팅 또는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민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그 이상의 것을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씨는 이민우 누나의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9 20:33:19▲송선예씨 별세·소복영(대한항공·티웨이항공 전 기장) 부인상·소유리(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홍보담당)·소리나(미래솔한의원 일산점 실장)·소병준(서울경찰청 86기동단) 모친상·이민우(경기일보 인천본사 정치부장) 빙모상= 4일 오전 10시 40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발인 6일 12시 인천가족공원. (031)810-5444
2023-01-04 15:01:38▲최은덕씨 별세, 이민우(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씨 장모상=7일 오전 5시,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031-384-4634)
2022-07-07 17:10:36▲ 최은덕씨 별세· 이민우씨(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빙모상=7일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382-5004
2022-07-07 13:22:22호주 동포 이민우(23)가 연장 접전 끝에 유러피언골프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민우는 1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골프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이민우는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133만300달러(약 15억3000만원)를 획득했다. 지난해 2월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이어 1년5개월여만에 맛보는 유러피언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약중인 이민지(25·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우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보너스로 챙겼다. 이 대회는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에 포함되는 4개 대회 중 하나다. 게다가 디오픈 전초전 성격이어서 세계랭킹 '톱5' 중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대회 결과는 모두 이민우보다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은 7위(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3위 저스틴 토머스는 공동 8위(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5위 잰더 셔플레는 공동 10위(14언더파 270타), 4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공동 71위(3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2021-07-12 18:58:25호주 동포 이민우(23)가 연장 접전 끝에 유러피언골프투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이민우는 1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골프투어 롤렉스 시리즈 스코티시 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이민우는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133만300달러(약 15억3000만원)를 획득했다. 지난해 2월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에서 이어 1년5개월여만에 맛보는 유러피언투어 두 번째 우승이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약중인 이민지(25·하나금융그룹)의 친동생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민우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보너스로 챙겼다. 이민우는 "오늘은 정말 멋진 하루다. 오늘 나의 플레이가 아주 자랑스럽다. 특히 6개 연속 버디가 정말 좋았다. 아주 빠르게 일어난 일이었다"고 감격스러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는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에 포함되는 4개 대회 중 하나다. 게다가 디오픈 전초전 성격이어서 세계랭킹 '톱5' 중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하지만 대회 결과는 모두 이민우보다 못했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은 7위(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 3위 저스틴 토머스는 공동 8위(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5위 잰더 셔플레는 공동 10위(14언더파 270타), 4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공동 71위(3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7-12 10: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