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이상돈 교수(사진)와 해외 공동연구팀이 한국의 식물 개화시기 관찰 100년 기록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반응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6-13 18:09:28이화여자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이상돈 교수( 사진)와 해외 공동 연구팀이 한국의 식물 개화시기 관찰 100년 기록을 토대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반응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저명학술지 'new phytologist'에 게재됐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1922년부터 전국 74개 기상관측소에 위치한 실험용 정원의 나무와 관목의 개화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한 세기 동안의 식물 활동 기록이며, 전 세계 기후 변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6-13 14:01:51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사진)가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 2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지냈다.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장,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비뇨기계기초연구회장, 대한비뇨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연구와 임상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환자공감병원,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육성병원,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원행복병원이 되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변화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이 병원장의 취임식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3 18:30:29[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사진)가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4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경상국립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장, 교육연구실장, 어린이병원장,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부산대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교수로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지냈다.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장,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장, 대한비뇨의학회 비뇨기계기초연구회장, 대한비뇨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 연구와 임상 의학 발전에 공헌해왔다. 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환자공감병원, 의생명연구를 주도하는 연구중심병원,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육성병원,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원행복병원이 되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변화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병원장의 취임식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3 10:15:18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사진)으로 5일 선임됐다. 외환은행에서 기업 및 자본시장사업본부 부행장을 지낸 만큼 기업금융, 투자금융 전문가라는 평가다.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전·현직 금융인 110명 지지 선언 때 힘을 보태기도 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암코는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 전 부행장을 선임했다. 2020년부터 신성통상에서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1954년 8월 15일생이다. 경기고, 서강대 경제학과 73학번이다. 외환은행에서 무역센터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05 18:33:14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 사진)으로 5일 선임됐다. 외환은행에서 기업 및 자본시장사업본부 부행장을 지낸 만큼 기업금융, 투자금융 전문가라는 평가다.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현 대통령)에 대한 전현직 금융인 110명 지지 선언 때 힘을 보태기도 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암코는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이 전 부행장을 선임했다. 2020년부터 신성통상에서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54년 8월 15일생이다. 경기고, 서강대 경제학과 73학번이다. 외환은행에서 무역센터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07년 휠라코리아(Fila Korea)의 휠라글로벌(Fila Global)인수금융 주선을 성사시켜 투자금융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전문지인 IFR Asia로부터 'South Korean Loan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이전에 외환은행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중량감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05 07:22:27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사진)에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신임 사장에 이 전 부행장을 내정했다.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외환은행에서 무역센터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07년 휠라코리아의 휠라글로벌 인수금융을 주선해 IFR 아시아로부터 'South Korean Loan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때 외환은행장 후보로 거론될 만큼 중량감이 있다.외환은행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하나·외환은행 합병 전에는 이들 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홍콩 IB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유암코는 부실채권(NPL) 시장 1위의구조조정 투자 선두 기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0 18:18:53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사진)에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신임 사장에 이 전 부행장을 내정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외환은행에서 무역센터지점장, 강남기업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장,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07년 휠라코리아의 휠라글로벌 인수금융을 주선해 IFR Asia로부터 'South Korean Loan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때 외환은행장 후보로 거론될 만큼 중량감이 있다. 외환은행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하나-외환은행 합병 전에는 이들 은행들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홍콩 IB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암코는 NPL(부실채권)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구조조정 투자 선두 기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0 14:49:11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장기간 국회 공전 등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상황과 관련, 여야 모두에 쓴소리를 했다. 이준석 당 대표 징계 문제로 시끄러운 집권여당 국민의힘을 향해선 "당 대표를 징계하니마니 하는 상황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고를 책임지기보단 당내 제 세력 간 권력투쟁에 매몰돼 있다는 점을 정조준한 것이다.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정책 실패로 정권을 내준 더불어민주당에는 희망이 없다"며 "아예 새 당을 만드는 정도의 개혁이 아니면 민주당은 회생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정권재창출에 실패하고도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개혁이 아닌, 8월 당권을 둘러싼 권력암투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 대안정당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셈이다. 이 교수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향후 거대야당 역할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잘하기 위해서라도 야당이 똑바로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데 지금 민주당으로는 어려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2011~2012년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 교수는 민주당의 정권창출 실패 원인으로 정책실패를 꼽고 "이제 민주당 측에는 내세울 수 있는 이념·정책이 없다"며 '극약처방' 수준의 고강도 쇄신을 주문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차별화된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 사람들 갖고는 안 된다"며 "소속 의원 150명 정도가 정계 은퇴하고 과거 민주당과 완전 결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성상납·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징계 국면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 교수는 "의혹이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느냐 풍문에 그치는 것이느냐를 떠나 집권당 대표는 굉장히 공적이고 명예가 중요한 자리"라며 "당내에서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를 갖고 백가쟁명식으로 떠들고 서로를 고소·고발하는 것으로 모자라 당대표를 징계하겠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초유의 상황이다. 한국 사회에서 최소한의 품위가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비판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6-26 18:28:25[파이낸셜뉴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최근 장기간 국회 공전 등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 상황과 관련, 여야 모두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준석 당대표 징계 문제로 시끄러운 집권 여당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대표를 징계하니 마니 하는 상황 자체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코로나19 후폭풍으로 서민 가계 주름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고를 책임지기보다는 당내 제 세력간 권력 투쟁에 매몰돼있다는 점을 정조준한 것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정책 실패로 정권을 내준 민주당에는 희망이 없다”며 “아예 새 당을 만드는 정도의 개혁이 아니면 민주당은 회생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민주당 역시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개혁이 아닌, 8월 당권을 둘러싼 권력 암투에만 치중한 나머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견제 등 대안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셈이다. 이 교수는 26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향후 거대 야당 역할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잘하기 위해서라도 야당이 똑바로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데 지금 민주당으로는 어려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2011~2012년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바 있다. 이 교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최근 선거에서 연패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정책 실패를 꼽았다. 이 교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는 대미 관계나 북한을 대하는 태도, 시장 경제 중시 등 기본적인 ‘정책 골격’이 변하지 않았다”며 “박 정부와 당시 여당이 정책 때문에 선거에서 진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정부는 ‘진보 세력’이 주창한 정책 중 시도해보지 않은 것이 없는데 다 실패했다”며 “이제 민주당 측에는 내세울 수 있는 이념·정책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0대 대선 막바지에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가 현실을 깨달았는지 부동산 등 공약을 많이 바꾼 것은 평가할 만하다”라면서도 “그것이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다. 다 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금 민주당에는 ‘극약 처방’밖에 없다는 것이 이 교수 진단이다. 이 교수는 “문 정부에서 실패한 정책을 다 버리면서도 국민의힘과 차별된, 사회에 더 이바지할 수 있다는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금 사람들 갖고는 안 된다”며 “소속 의원 150명 정도가 정계를 은퇴하고 당원 단계부터 새로 시작하는 수준으로 과거 민주당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성 상납·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 징계 국면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을 보류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내달 7일 이 대표를 불러 직접 소명을 들은 뒤 심의 결과를 의결할 방침이다. 이 교수는 “의혹이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느냐 풍문에 그치는 것이느냐를 떠나 집권당 대표는 굉장히 공적이고 명예가 중요한 자리”라며 “당내에서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처리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를 갖고 백가쟁명식으로 떠들고 서로를 고소·고발하는 것으로 모자라 당대표를 징계하겠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초유의 상황이다. 한국 사회에서 최소한의 품위가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비판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6-26 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