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맛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으로 짬뽕, 명란, 마라 등 이색적인 맛의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을 출시하며 만두 시장 차별화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진공반죽기법으로 기포를 없앤 밀도가 높은 반죽을 사용해 쫄깃하고 찰진 만두피의 식감이 특징이다. 식품 첨가물로 쓰이는 아스피탐, 아세설팜칼륨과 같은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호만두 짬뽕왕교자'는 매콤하고 진한 짬뽕 육즙의 풍미와 함께 속재료로 사용된 돼지고기, 오징어 등을 10mm 이상의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넣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호만두 명란왕교자'는 은은한 가다랑어포의 향과 명란 마요의 맛이 어우러져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삭한 양배추의 식감과 톡톡 터지는 명란의 식감이 조화롭다. '호만두 마라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 육즙과 아삭한 양파, 양배추를 활용해 마라탕 특유의 풍미를 만두의 속재료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컬렉션 호만두' 3종은 에어프라이어 또는 프라이팬 조리 시 바삭한 군만두로, 찜기나 전자레인지 조리 시 부드러운 찐만두의 형태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조리 시간은 10분 내외로 쉽고 간편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조리와 취식이 간편할 뿐 아니라 맥주 안주로도 냉동 만두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많아지며 주류와 조화가 좋은 이색적인 속재료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입맛을 반영해 남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03 14:28:37롯데마트가 식품 브랜드 팔도와 공동 개발한 이색 콜라보 상품 '팔도 왕교자 비빔만두'를 단독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롯데마트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이색 조합의 만두를 선보여 왔다. 작년 10월에는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지난 6월에는 익선동 수제만두 맛집 ‘창화당’과 협업한 ‘숯불육쌈만두’와 ‘매콤숯불육쌈만두’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롯데마트가 맛과 재미를 갖춘 상품으로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식품 브랜드 팔도와 손잡았다. ‘팔도비빔면’은 35년 전통의 비빔장 소스 맛이 다양한 음식들과도 잘 어울려서, 이를 활용한 색다른 음식 조합을 찾고 SNS에 인증하는 것이 MZ세대 사이에서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런 점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비빔장 소스를 고기 만두와 조합해서 고객들에게 시중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창적인 만두 맛을 보여주고자 이번 콜라보 제품을 기획, 개발하게 됐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팔도 비빔장으로 버무린 만두소다. 만두소에 비빔 소스를 첨가해 팔도 비빔면 특유의 매콤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재료인 돼지고기를 10mm 큐브 형태로 썰어 넣고, 부재료로 양배추, 부추, 대파, 무 등을 풍성하게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왕교자 타입으로 소스가 깊이 배어 있는 만두소는 조리 후에도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박해정 롯데마트 냉동식품 MD(상품기획자)는 "’팔도비빔면’의 중독적인 맛을 만두소에 녹여낸 신상 콜라보 만두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0-27 17:43:47[파이낸셜뉴스] 삼양냉동과 삼양식품은 이색 신제품 2종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삼양라면을 통째로 만두와 볶음밥 속에 넣었다. 분말스프뿐만 아니라 실제 삼양라면의 면과 햄맛 후레이크까지 모두 재료로 사용했다. 면발과 햄맛 후레이크는 쫄깃한 만두피, 찰진 볶음밥과 조화를 이룬다. 삼양라면 분말스프를 활용해 만든 양념이 만두소와 밥알에 잘 배어 있어 삼양라면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삼양라면 만두에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삼양라면 밥에는 스크램블 에그 등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를 추가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삼양라면 만두와 삼양라면 밥은 모두 냉동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하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파우치와 용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냉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04 08:46:38풀무원이 만두피 속에 모짜렐라 치즈, 씨앗과 꿀, 매콤한 고기와 야채 등 속 재료를 듬뿍 넣은 호떡과 만두를 결합한 이색 간식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생가득 '모짜렐라', '달콤씨앗',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생가득 호떡만두'는 만두피와 속 재료를 차별화하여 호떡과 만두를 접목한 이색 간식 제품이다.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콤한 호떡 필링과 씨앗, 매콤하게 양념한 고기와 야채 등 일반적인 만두에선 찾아 보기 어렵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속 재료가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호떡 조리 제품은 믹스 형태로 되어 있지만 '생가득 호떡만두'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중약불로 6~7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또 최근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동그란 군만두 모양으로 부피감은 살리고 일반적인 호떡보다 크기를 줄여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합성향료, D-소비톨액, 황산알루미늄칼륨, 아스파탐(감미료)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두피가 기름도 많이 흡수하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8-10-18 08:05:44[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중식여신'으로 출연한 박은영 셰프의 동파육 만두를 갤러리아 명품관과 광교점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 11일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박은영 중식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동파육 만두 팝업은 박은영 셰프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 만두'가 협업한다. 박 셰프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닉네임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먼저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홍콩 중식당에서 근무 중이라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국내에 별도 매장이 없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박 셰프의 음식을 한국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셈이다. 팝업 기간에는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동파육 만두는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특히, 만두소에 물밤을 넣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팔각과 생강으로 향을 내 맛이 풍부하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부터 "만두 자체의 육즙과 동파육에서 나오는 육즙이 섞이면서 폭발하는 듯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명품관 팝업(15~21일)에 이어 수원 갤러리아 광교(22~28일)에서도 동파육 만두 팝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팝업 기간 중 박은영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만두를 요리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명품관은 15일과 16일, 광교는 27일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박은영 셰프의 음식을 국내 고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1 09:33:12【 원주=김기섭 기자】 2024 원주만두축제에 관람객 50만 명이 몰리며 '만두도시 원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30일 "지난 25~27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장을 2배로 확장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에 5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작년 관람객 20만 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인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로 축제장 진입로의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다. 특히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참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행사를 즐기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모든 먹거리 부스를 만두 판매로만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제공했다. 시는 50여 개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를 시행하고 단체 채팅방으로 실시간 민원을 해결했으며, QR코드로 부스별 만족도도 조사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종의 만두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올해 선보인 만두창업 1·2호점 쇼케이스는 준비한 만두가 모두 팔려나가 원주만두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치만두 빚기 체험과 원주만두 예술놀이터는 참가 신청자가 넘쳤고, 하루 4차례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축제장 인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곳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다. 활기를 되찾은 상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두축제는 포용과 배려, 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4-10-30 18:18:3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2024 원주만두축제에 관람객 50만 명이 몰리며 '만두도시 원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30일 "지난 25~27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장을 2배로 확장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에 5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작년 관람객 20만 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인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로 축제장 진입로의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다. 특히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참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행사를 즐기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모든 먹거리 부스를 만두 판매로만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제공했다. 시는 50여 개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를 시행하고 단체 채팅방으로 실시간 민원을 해결했으며, QR코드로 부스별 만족도도 조사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종의 만두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올해 선보인 만두창업 1·2호점 쇼케이스는 준비한 만두가 모두 팔려나가 원주만두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치만두 빚기 체험과 원주만두 예술놀이터는 참가 신청자가 넘쳤고, 하루 4차례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축제장 인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곳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다. 활기를 되찾은 상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두축제는 포용과 배려, 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30 14:33:3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만두 성지'인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가 개최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만두축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장소도 2배 이상 확장해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재미는 원주만두축제 대표 프로그램 즐기기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만두, 이색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강원특산만두, 컬러만두, 기업만두, 창업만두 등 총 10개 테마로 50여 업체가 준비한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체험할 수 있는 만두천국 순례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백미, 하이라이트인 ‘만두왕 빅쇼’가 축제 기간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치며 여느 놀이공원의 퍼레이드 못지않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만두축제 시그니처인 ‘원주김치만두 빚기 체험’은 원주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고 바로 쪄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된다. 화려한 공연도 놓칠 수 없다. 2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은 ‘도깨비페스타와 함께하는 G1 공개방송’에서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안성훈을 비롯해 송민경, 군조크루, 지세희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26일에는 TBN강원교통방송의 공개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영의 사회로 강혜연, 울랄라세션, 한강, 조주한 등이 출연하며 27일에는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퓨전국악 그룹 더 리음 등이 눈부신 피날레를 장식한다. 메인과 보조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음악회’는 시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의 특별한 정취를 만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원주만두 이색 경연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이색 볼거리다. 매일 4회씩 진행하는 김치만두 빨리 먹기·빚기대회에서는 30개의 김치만두를 가장 빨리 먹거나 빚는 사람을 찾는다. 27일 오후 5시30분에는 회별 우승자를 모아 왕중왕 결승전을 치러 폐막식에서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 기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주차장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구)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주차장 △원주천 둔치 주차장 △성지병원 1∼5 주차장 △(구)원주역 공영주차장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두 먹거리 등을 마련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두꺼운 외투를 챙기셔서 시월의 마지막 주말은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며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4 16:22:1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자신의 SNS에 홍보 영상을 올려 대박을 터뜨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오는 25일 막을 올린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4 원주만두축제는 25일 개막,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되며 50여 개의 만두 부스, 만두왕빅쇼, 연예인 공연, 김치만두빚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 먹거리와 함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우선 방문객들은 이색 경연대회인 ‘김치만두빨리먹기’, ‘김치만두빨리빚기’ 등 만두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치만두빨리먹기 대회는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김치만두 빨리빚기대회는 매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메인 및 보조무대에서 진행한다. 각 회당 우승자는 27일 오후 5시 30분 한자리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 후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자녀 동반 가족들은 원주만두예술놀이터의 그림책 놀이, 반죽 놀이, 미술 놀이, 음악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그림책센터에서 운영하는 ‘원주만두 그림책놀이’는 2명이 1팀이 돼 ‘만두 그림책 읽고 우리 가족 4장면 그림책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주만두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그림책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받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원주만두 반죽놀이 및 미술놀이’는 ‘쪼물쪼물 놀이터’를 주제로 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수하며 ‘원주만두 음악놀이’는 남녀노소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만두축제 주제곡을 갖고 즐거운 음악 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보이는 라디오 만두방송국’을 운영해 만두와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소재는 만두를 빚던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추억, 만두하면 떠오르는 친구·가족·연인 등과의 이야기, 나만 아는 만두 사연 등 만두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며 신청은 원주만두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날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중앙시장 및 자유시장 일원 △KB국민은행 사거리 △제일약국 사거리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축제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주차장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구)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주차장 △원주천 둔치 주차장 △성지병원 1~5 주차장 △(구)원주역 공영주차장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더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만두를 주제로 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원주만두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2 11:05:1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원주만두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4일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들이 판매할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 만두품평회에서는 곤드레 만두, 만두고로케, 만두김밥 등 이색 만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강원도내 만두는 물론 전국 맛집 만두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만두도 출품,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 등 5개 부문별로 맛과 가격, 상품성, 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맞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입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4일 만두축제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한 후 발대식을 겸한 사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원주만두축제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수한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30 12: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