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촌'이라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농업 ·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왔다"면서 "농업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있어 농협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기반 마련을 지향하는 비전 달성을 위해 농협은 ‘일·사람·공간’관점에서 100대 핵심 과제를 발굴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농업 확산과 첨단 농업에 대한 투자, 청년 조합원 육성, 농축산물 유통 개혁의 완수 등 과감한 농업 혁신으로 농촌의 일자리와 소득 기회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 농촌 관광을 활성화 하고, 귀농·귀촌 활성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에 농협이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청정 축산 환경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농촌 경관과 정주 여건 개선해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이 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국가 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자부심과 긍지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열어나간다면, 국민들도 신뢰와 사랑으로 농촌을 지키는데 화답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농협도 '함께하는 100년 농촌'의 비전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1-13 14:15:48[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을 지낸 이성희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지방노동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낸 노사관계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는 노동개혁TF 전문위원,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는 노동비서관을 역임했다. 고용노동 이슈 전문 매체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노사관계 전문가인 이 차관이 현재 갈등이 극에 달한 노정을 중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62년 충북 청주 △청주고 △서울대 금속공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경영학과 △월간 '사회평론' 노동담당기자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 노동담당기자 △노사관계개혁위원회(1~2기) 전문위원 △매일노동뉴스 편집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 △청와대 노동개혁TF 전문위원 △건설교통부 장관(현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장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9 13:10:13[파이낸셜뉴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지역현장과의 소통 및 현안공유를 강화해 농·축협과 상생·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2023년도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전북 관내 조합장, 중앙본부 집행간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전략, 주요 경제현안 및 경영이슈 분석, 지역본부 업무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결의대회 등을 논의했다. 2023년도 현장경영은 18일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약 1개월 간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농업인의 대변인인 관내조합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농업·농촌이 겪는 어려움과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에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전북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면서 "농촌인력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농업재해 등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현장경영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농협 운영 전반에 반영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5-18 18:05:49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베트남을 필두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 회장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밍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예방해 한국과 베트남 농업분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도 당부했다. 레밍카이 경제부총리는 한국 농협이 가진 농업농촌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이날 이 회장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응우옌응옥바오 회장과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장은 "이번 VCA와 MOU 체결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VCA와 협업을 통해 양국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4-04 18:10:55[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베트남을 필두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회장은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예방해 한국과 베트남 농업분야 협력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지원도 당부했다. 레 밍 카이 경제부총리는 한국농협이 가진 농업농촌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정보교류와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이날 이 회장은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응우옌 응옥 바오 회장과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장은"이번 VCA)과 MOU 체결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VCA와 협업을 통해 양국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4-04 11:46:00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농협정보시스템 본사를 찾아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교육지원부문 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100년 농협' 구축을 위한 교육지원 계열사의 중장기 비전과 주요 경영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심사와 직장 내 고민, 코로나19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의 변화 등에 관한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 회장은 지난 3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농업과 농촌, 범농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2-22 18:13:54[파이낸셜뉴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정보시스템 본사를 찾아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등 교육지원부문 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당면현안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100년 농협' 구축을 위한 교육지원 계열사의 중장기 비전과 주요 경영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심사와 직장 내 고민, 코로나 19 이후 직장과 가정생활의 변화 등에 관한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회장은 지난 3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 하며 "농업과 농촌, 범농협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애쓰는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구성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2-22 11:39:55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 회장(왼쪽)이 김삼도 농협과일중도매인협의회장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2023-01-16 14:03:57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돼 개인도 손쉽게 고향에 대한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을 가입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협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금융상품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 최대 0.6%p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액의 최대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3-01-02 18:42:2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5일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의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농협 차원의 조기 복구지원방안을 강구했다.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내린 호남지역 폭설은 17년 만에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는데, 최고 60㎝ 이상 내린 많은 눈으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붕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 회장은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12-26 18: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