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오는 12월 26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도쿠시마 정기편을 단독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쿠시마 노선은 매 주3회(화·목·토요일) 운항되며 오전 10시 4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15분 도쿠시마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오후 1시 5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도쿠시마는 일본 시코쿠 동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나루토 해협과 이야 협곡 △세계 명화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오쓰카국제미술관 △디지털 노마드의 마을로 알려진 카미야마 등에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나루토 도미 △도미라멘 △해적 요리 △아와규 등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식거리도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하는 최근 여행객 트렌드에 맞춰 도쿠시마현과 손잡고 신규 노선을 발굴하게 됐다"며 "도쿠시마는 다른 소도시에는 없는 특별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직항편 취항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차주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9 10:24:14[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험생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항공권 예매 시 국내선은 일반 운임 대비 20%, 국제선은 할인 운임 대비 △동북아 최대 15% △일본 10% △동남아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할인 적용을 위해 홈페이지 예매 시 '수험생 본인' 또는 '수험생 동반 1인'을 선택 후 공항 카운터에서 수험표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하신 모든 수험생 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학업에서 벗어나 이스타항공과 함께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5 09:49:30[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부산~구마모토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17일 부산 밀락더마켓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270명에게 최대 92% 할인된 가격의 국제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왕복 노선항공권을 △구마모토 13만2700원 △오키나와 19만3900원 △타이베이 17만69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16일과 17일에는 각각 100명, 170명을 대상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항공권 경품이 걸린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 △구마모토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함께할 수 있는 포토 부스 △타코야끼 무료 제공 △이스타항공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제잉 아티스트 '브로드플레이'의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이스타항공의 첫 부산 진출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부산~구마모토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운항하며 구마모토는 아소산과 쿠로가와 온천, 골프 등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한 도시"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올해 △부산~연길 △부산~타이베이 △부산~김포 노선을 잇따라 개설했다. 12월 19일에는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을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4 09:12:45[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중국 무비자 방문 시행에 맞춰 상하이, 정저우, 옌지 등 5개 중국 노선에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의 편도 총액은 공항 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인천~상하이 6만1600원 △인천~정저우 8만1600원 △부산~옌지 5만6600원 △청주~상하이 5만6600원 △청주~옌지 5만2400원부터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국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개인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국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탑승 날짜와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7 09:04:39[파이낸셜뉴스] 옛 이스타항공 지주사인 이스타홀딩스가 인수합병(M&A)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제주항공에 최종적으로 138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와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낸 금전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하던 제주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였던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그러나 체불임금 해소 등 계약상 선결 조건 이행 등을 두고 갈등이 생겼고, 결국 M&A는 무산됐다. 계약 파기에 대한 책임을 놓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제주항공 측은 이스타항공이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스타항공 측은 모든 조건이 충족됐다고 맞섰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를 상대로 계약금 115억원과 계약서에 적힌 손해배상 예정액 115억원 등 총 230억원을, 당시 이스타항공 대주주였던 대동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계약금 4억5000만원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냈다. 반면 이스타항공 측은 제주항공에 매매대금 50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제주항공의 손을 들어줬다. 제주항공이 청구한 금액이 그대로 받아들여졌다. 2심 역시 이스타홀딩스가 제주항공에 계약금과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봤지만, 금액은 138억원으로 낮췄다. 대동인베스트먼트가 제주항공에 4억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은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사들이 사업 부진을 겪었는데, 제주항공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이스타항공의 재정 사정이 좋지 않았음을 알았던 점, 이스타홀딩스가 계약금 대부분을 이스타홀딩스 운영에 투입한 점 등을 감안하면 배상액이 과다하다고 봤다. 양측은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이스타홀딩스의 상고는 법원의 인지 보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각하됐다. 한편 경영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은 2021년 2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에 인수되면서 2022년 3월 회생절차를 졸업했고, 지난해 1월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같은 해 3월 운항을 재개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1-03 10:24:11[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태국과 베트남 등 따뜻한 여행지를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방콕 △치앙마이 등 동남아 5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올해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다낭 7만3600원 △나트랑 7만7800원 △푸꾸옥 13만1800원 △방콕 9만9800원 △치앙마이 9만9800원부터다. 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 제휴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낭 노선에서는 크라운 스파 1+1 혜택을 제공하며, 푸꾸옥과 나트랑 노선에서는 피크타임을 통해 현지 투어 티켓 등을 최대 10% 할인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누구나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및 시간을 수수료 없이 무제한 변경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9 09:17:2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23일,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그동안 유선 고객센터와 공항 카운터에서만 가능했던 반려동물 동반 탑승 예약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도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김해(부산) △청주∼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이며, 추후 국제선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 예약을 원하는 승객은, 항공권 구매 단계 중 부가서비스 추가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필요시 규격에 맞는 반려동물 소프트 케이지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반려동물 온라인 예약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1일 6일까지 평일 김포발 국내선에 탑승하는 반려동물 동반 승객 전원에게 강아지 영양제와 소변 검사기, 해충 방지 목걸이 등 펫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승객분들이 더욱 간편하게 예약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향후 국제선으로도 확대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3 09:36:14[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보잉의 최신 기종(B737-8) 12대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5대의 기재를 보유한 이스타항공은 2025년 7대, 2026년 5대를 도입해 2026년까지 항공기를 27대로 늘릴 계획이다. 모두 보잉에서 제작해 항공사로 처음 인도되는 새 항공기다. 작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 이스타항공은 약 1년7개월 동안 항공기 12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 현재 2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 기간인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이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대주주 VIG파트너스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연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5대 도입을 완료했다. 이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도입 수다. 대주주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의 사업량 확대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추가 자금 투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증대를 확신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0 11:35:18[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지난 16일, 한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객실훈련팀은 지난 16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서대학교를 방문해 이스타항공을 소개하고, 객실 승무원의 업무 절차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한서대학교 학생들은 이스타항공 객실 훈련 교관들의 지도 아래 실제 이륙 전 기내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브리핑 등을 체험하며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예비 승무원으로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경인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직무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공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김재원 객실훈련팀 팀장은 "교육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이 향후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예비 승무원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8 10:23:32[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10일 올해 마지막 항공기인 15호기 도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올해 초 목표했던 항공기 5대 추가 도입을 모두 달성해, 기단 15대를 차질 없이 완성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열다섯 번째 항공기는 189석의 B737-8 기종으로, 지난달에 제작이 완료돼 항공사로 처음 인도된 신기재다. 이번 15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평균 기령이 8.2년으로 낮아졌다. 또한, 보잉의 최신 기종인 B737-8이 5대까지 확대돼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대수를 보유하게 됐다. B737-8 기종은 기존 기종 대비 연료 효율이 약 20% 이상 개선되고 탄소 배출량도 적어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된다. 이스타항공의 15호기는 항공기 안전 검사를 마치고 오는 동계 시즌인 이달 말부터 부산-타이베이(타오위안), 오키나와, 구마모토, 치앙마이 및 김포-부산 노선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획대로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공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과거 운영 노하우와 최대주주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결과 차질 없이 기단 15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해 그해 11월 10대의 기단을 완성했다. 올해는 5대를 추가 도입해 15대까지 기단을 확대했고, 2027년까지는 20대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10 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