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월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이스포츠 대회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이스포츠의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로 학교 중심 리그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리그 대회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의 단체전 종목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인전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선수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수 등록 및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배틀독 플랫폼에서 ‘스쿨리그’를 검색해 학교명을 등록 후 선수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진행방식은 학교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선 경기 진행 후 12월 4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대회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종목별 최종 우승팀과 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스쿨리그 우승학교에게는 우승컵과 2022년 스쿨리그 개최 시 결선시드권을, 게임종목당 1위, 2위 학교에게는 전 학급 과자박스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스쿨리그 이벤트전도 개최된다. 시는 스타크래프트 특별전을 통해 과거 이스포츠의 열망과 향수를 자극하고 게임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스포츠가 단순 게임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탈피하고 가족단위의 즐거운 여가문화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 과장은 “스쿨리그와 같은 학원형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게임 문화를 알리고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8 14:24: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 한국 · 중국 · 일본 · 대만 · 홍콩 5개국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는 코로나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17일 개최되는 프로대회와 8월 7일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종목으로 5개국 16개 프로팀이 참가하고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마추어 대회는 직장인 대회로 리그오브레젼드, 중·고등학생 대회로 발로란트와 가족 대회 종목으로 브롤스타즈 게임이 진행된다. 총상금은 900만원이 수여된다. 아마추어 대회 접수신청은 이달 1∼31일까지로 게임별 신청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온라인으로 5개국을 연결해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대회 또한 유명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활용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경기영상을 재미있게 해설하고 분석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대회 우승팀 맞추기, 이스포츠 사행시 짓기, 게임시청 인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선물도 받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1 10:20:37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6회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 212개사가 참여해 서면심사와 예선,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총상금 3억원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 대회 대상은 6G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 전송용 저유전 FCCL 기술을 개발하는 ㈜씨아이티가 선정돼 상금 1억30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주식회사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은상은 ㈜카본엑스, 동상은 주식회사 엘렉트, 특별상은 ㈜일리아스 AI가 각각 선정됐다. 향후 본선 참여기업에는 은행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우선권을 부여한다다. 또 BNK 벤처투자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투자 연계와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상을 바꾸는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0 18:56: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에 체류 중인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4258명을 위한 특별 관광코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일 50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총 30여개의 관광·문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일자별로 마련해 참가자들이 인천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2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에코시티 투어·교육(산업)여행·송도야경 프로그램·시티투어 등 4개의 프로그램을 대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5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스포츠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개항장 역사투어, 레트로 코스를 비롯해 월미도와 송도 신도시, 서구 청라, 남동구, 강화교통 투어 등 인천 각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마련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 시티투어를 특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8일 오후 시티투어에 참여한 잼버리 대원들은 인천 송도의 G타워, 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특별 인천 시티투어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고, 버스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하얏트호텔 인천에서 출발한다. 시는 9일 특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외에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교육(산업)여행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한다. 인천에 소재한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탐방하며 인천의 산업을 체험하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방문해 세계의 문자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 여행은 우천이 예정된 10일에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에코시티 인천 프로그램’은 송도의 핵심 관광명소인 트라이볼과 도시역사관, 현대프리미엄아웃렛으로 일정을 구성해 관광에 더해 쇼핑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을 시작으로 수상택시를 타고 트라이볼 및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송도 야경프로그램을 9일과 10일 양일간 운영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린다. 잼버리 대원은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관한다. 12일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와 ‘월드로봇 올림피아드 한국대회’, 13일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시는 13일 진행되는 유나이티드 인천 정규 리그 경기에도 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해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이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9 14:55: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게임 대회가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오는 12∼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하스스톤, 전략적 팀 전투(TFT),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 프로선수 엠비션 및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등이 중계 및 해설, 캐스터로 참여하고 경기 중간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된다. 또 인천 지역 연고 게임단 프로선수들의 사인회와 코스프레 퍼레이드, 레트로 게임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e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팀덱,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의 약 10여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포스터 상단 QR 코드나 URL에서 사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경품(텀블러)도 받을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스포츠 및 게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04 13:23:34올 상반기 리그오브레전드 2022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명실상부 게임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한 부산시가 하반기에도 부산 e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관련 진로설계 및 인력양성, 글로벌 교류, 부산 e스포츠경기장 연계 행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17개 행사와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행사로 'The Esports Night(T.E.N) 22시즌 한일전'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브레나에서 열린다.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T.E.N 22시즌 한일전은 '철권7' 종목으로 치러지며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일본과 올해 다시 대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부산지역이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던 'KeG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대학 e스포츠 리그'의 지역대표 선발전도 이달 진행된다. 8월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대회'와 '고교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두 행사는 참가자들의 도발 영상, 멘토로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멘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진행되는 특색있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9월에는 전 세계 126개국 이스포츠 정상들이 참가하는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와 부산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 펼치는 팬 소통 이벤트가 추진된다.10월에는 라이벌 구도를 가진 대기업, 대학 등을 매치업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을 'e스포츠 라이벌전'과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하는 'e스포츠 챌린지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11월에는 이미 세계로 나가 게임메카 도시 부산을 알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2022 지스타'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전 가족 참여 체험행사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8월부터 매월 다양한 직군의 e스포츠 전문가를 초빙해 이스포츠 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e스포츠 토크쇼'도 준비돼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글로벌 협력사업인 '글로벌 e스포츠 교류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류전을 통해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 간 치러진 친선경기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e스포츠 진로설계와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부산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중고교생 대상 e스포츠 선수, 캐스터 등 e스포츠 산업군 체험행사 프로그램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부산의 e스포츠 선수로 등록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스포츠 선수육성 프로그램' 'e스포츠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2022 MSI 개최를 통해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게임과 e스포츠로 도시 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면 하반기에는 시민 참여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브레나를 거점으로 e스포츠 대회와 콘텐츠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만의 차별화된 e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부산은 물론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19 18:35:03[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리그오브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명실상부 게임 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한 부산시가 하반기에도 부산 e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관련 진로설계 및 인력양성, 글로벌 교류, 부산 e스포츠경기장 연계 행사 등 4개 분야에서 총 17개 행사와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행사로 ‘The Esports Night(T.E.N) 22시즌 한일전’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브레나에서 열린다. 오는 8월에 열릴 예정인 T.E.N 22시즌 한일전은 ‘철권7’ 종목으로 치러지며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일본과 올해 다시 대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부산지역이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던 ‘KeG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올해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대학 e스포츠 리그’의 지역대표 선발전도 이달 진행된다. 8월에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대회’와 ‘고교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두 행사는 참가자들의 도발 영상, 멘토로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멘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과 함께 진행되는 특색있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9월에는 전 세계 126개국 이스포츠 정상들이 참가하는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와 부산을 연고로 하는 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와 함께 펼치는 팬 소통 이벤트가 추진된다. 10월에는 라이벌 구도를 가진 대기업, 대학 등을 매치업해 대중들의 관심을 모을 ‘e스포츠 라이벌전’과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하는 ‘e스포츠 챌린지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11월에는 이미 세계로 나가 게임메카 도시 부산을 알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2022 지스타’를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e스포츠를 통해 소통하는 전 가족 참여 체험행사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8월부터 매월 다양한 직군의 e스포츠 전문가를 초빙해 이스포츠 산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e스포츠 토크쇼’도 준비돼 있으며 하반기 중으로 글로벌 협력사업인 ‘글로벌 e스포츠 교류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류전을 통해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 간 치러진 친선경기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e스포츠 진로설계와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부산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중고교생 대상 e스포츠 선수, 캐스터 등 e스포츠 산업군 체험행사 프로그램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부산의 e스포츠 선수로 등록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스포츠 선수육성 프로그램’, ‘e스포츠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2022 MSI개최를 통해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게임과 e스포츠로 도시 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면 하반기에는 시민 참여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브레나를 거점으로 e스포츠 대회와 콘텐츠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만의 차별화된 e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부산은 물론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7-19 14:20:3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1~22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프로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빛탑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가 주관하는 디쿠-미니(DICU-M)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디쿠-미니(DICU-M)는 만화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플레이어들과 함께 딱지치기와 레트로 게임대회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2시 참가팀들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4강 2경기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사인회와 특별 강연과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시작된다. 한편 디쿠-미니(DICU-M)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 레이싱챌린지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오랜만에 프로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민 누구나 이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국제 및 프로대회도 개최하여 대전이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게임은 2004년 출시돼 17년간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20 09:32:10[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5'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PCS5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권역별 25만 달러 (총 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이틀, 총 36매치를 펼친다. 한국이 포함된 PCS5 아시아는 매주 토, 일요일인 9월 18~19일, 25~26일, 10월 2~3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7팀, 중국 6팀, 일본 2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이 맞붙는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일곱 팀은 Gen.G(젠지), MaD Clan(매드 클랜), ATA(에이티에이),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 DWG KIA(담원 기아), Veronica7(베로니카7)이다. PCS5 아시아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과 EP(이스포츠 포인트)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승자 예측 투표는 PCS5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3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CS5 아이템 구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PCS5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 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PCS5 결과로 11월에 열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의 출전 여부가 확정된다. 아시아의 경우 PCS4와 PCS5에서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 상위 8개 팀과 지역 시드를 부여 받은 4개 팀, 총 12팀이 PGC 2021에 참가하게 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7 13:55:05[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이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매년 e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구분한다. 정식종목은 e스포츠 저변 및 환경이 충분하다고 인정받은 종목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포함된 전문종목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선수가 활동할 대회가 있거나, 리그 구조를 구축할 저변이 충분하다고 인정받았을 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앞서 배틀그라운드 PC e스포츠는 지난 2019년 e스포츠 정식종목 중에서도 전문종목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자격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PC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도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됐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의 e스포츠가 2021년 e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로 선보인 것이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로 규모를 확대해 4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연간 총상금 1억4000만 원을 놓고 대회를 펼친다. 크래프톤 측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한 배틀그라운드(PC)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이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4와 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까지 연내 세 번의 글로벌 대회를 추가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가 한국 대표 게임을 넘어 한국의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4-16 11: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