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이승철(사진=조성진 기자) 장범준이 이승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는 버스커버스커 1집 ‘봄바람’발매기념 라이브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이승철에 대해 “자극이 됐다”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Mnet ‘슈퍼스타K3’가 끝난 이후 음악적 정체성을 찾는다는 이유로 활동중단을 선언했고 이를 들은 이승철은 “대중을 기만하는 오만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은 “그때는 당시에 이승철 선생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잘몰랐다”라며 “나중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그렇게 말했다더라’라고 전해 들어서 비로소 알게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장범준은 “그리고 이승철 선생님의 말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좋은 자극제가 됐다”며 “꼭 좋은 음악을 만들고 좋은 밴드가 돼서 (기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버스커버스커는 휴식기동안 생각한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서는 “언어적인 문제로 심도 있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재미있는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재미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버스커버스커’의 정체성을 밝혔다. 김형태 역시“범준이형을 만나서 음악이 재미있어서 시작했고 앞으로도 이 마음그대로 재밌게 하고 싶다”고 밝혔고 브래드는 “Fun(재미있다)”라고 말해 장범준의 말에 힘을 실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정체성과 색깔이 담긴 1집 정규앨범 ‘봄바람’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비스트, ‘뷰티풀쇼’ 일본 아레나 공연 성황리 마쳐 ▶ 신화 비너스 음원차트 점령! 4년 만에 컴백에 ‘관심 집중’ ▶ ‘엠카’ 샤이니 화려하게 컴백, 몰라보게 변신 ‘시선집중’ ▶ 버스커버스커 태풍의 핵 급부상, “과연 이들의 인기요인은?” ▶ 빅뱅 ‘ALIVE’, 유튜브 한달만에 3천만 돌파 “역시 빅뱅!”
2012-03-26 17:14:0711일 오후 상암 CGV에서 ‘슈퍼스타K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용범CP와 심사위원인 가수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가 참석했다. 한편 다양성이라는 콘셉트로 다가오는 ‘슈퍼스타K3’는 기본 3인(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체제에 매주 스페셜 심사위원을 모셔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차세대 톱 스타를 발굴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1명당 ‘독점 합격결정권’이라는 파격 심사제도를 도입한 ‘슈퍼스타K3’는 12일(금)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스타N포토] 윤상 '살짝 미소를 보이며' ▶ [스타N포토] 히트 '신인그룹 HITT입니다!' ▶ [스타N포토] 신고은 '수줍은 인사' ▶ [스타N포토] 이승환 '드디어 내 차례구나' ▶ [스타N포토] 오상진 '제가 첫 번째이네요'
2011-08-11 16:19:50‘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트로피를 건넴과 동시에 K팝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시상자 라인업을 통해 K팝 30년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국내 최초로 음악차트 서비스를 시작한 한터차트, 일명 길보드 차트로 출발해 지금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이 주최하는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터차트 출범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시상식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번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시상식에는 트로트, 록, 팝, 발라드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거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비비지(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배너(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와이비(YB, 윤도현밴드), 박재정,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이 출격한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에스파, YB, 이찬원 등 출연진 누구?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인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로 초동 판매량 약 169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같은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드라마' 역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미니 2집 '걸스'부터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제로베이스원도 뜬다.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가 초동 판매량 약 182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같은 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전작을 뛰어넘는 약 213만 장의 초동 판매량 달성해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트로트계 슈퍼스타 이찬원은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MC와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원'이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정동원과 김재환 역시 시선을 모은다. 트로트 가수로 출발한 정동원은 최근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라는 또 다른 페르소나를 꺼내 아이돌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김재환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천후 보컬'이자 '퍼포머'로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5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얼론'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출연자 라인업에 포함됐다. 1995년 결성된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도 무대에 오른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현재 밴드 신을 대표하는 신구스타다. K팝 신성도 무대를 채운다.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그리고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배너도 출연한다. 은하와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 역시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의 타이틀곡 '매니악'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키스오브라이프와 트리플에스는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인이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속에 24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유닛을 구성하고 활동한다. 쥴리, 나띠, 벨, 하늘로 구성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데뷔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했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자 멤버 전원이 버추얼 멤버인 버추얼 그룹이다. ■시상자 면면도 화려 먼저 김종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록 신의 레전드이다. 시나위와 부활, 작은하늘, 카리스마 등 한국 록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굵직한 밴드를 거쳤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로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종서와 K팝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조항조 역시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다. 대학 시절 미 8군 무대 등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던 조항조는 밴드 서기 1999년, 코리아 환타지 등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199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조항조와 K팝 아티스트 간에 어떤 연결고리가 탄생할지도 눈길을 끈다. 데이브레이크로서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이원석은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독보적인 음색의 보유자 정인도 시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지오디(god)와 카라의 멤버로 활약하며 1세대 아이돌의 대미를 장식한 데니안과 한승연도 시상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 '장수돌'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R&B 열풍을 불러온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인 브라이언과 '12월 32일', '안부'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별, 그리고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가비도 시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990~2000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3 11:33:22'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YB, 케플러, 빌리, VANNER(배너), 저스트비, 템페스트, 8TURN(에잇턴), 리베란테, DJ반달락의 출연진과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의 시상자가 포함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3차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다. 1995년 결성 이래 29년 동안 대중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YB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명곡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특히 YB의 음악을 '인생곡'으로 꼽는 K팝 아티스트들도 많은 만큼, 큰 울림이 있는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의 미래' 케플러와 빌리도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다수의 국내외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것은 물론, 일본 아레나 투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는 매 앨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바탕으로 유니크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대세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인정 받으며 활동 영역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저스트비와 템페스트, VANNER, 8TURN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신성이다.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는 최근 첫 단독 팬 미팅 'READY, BURN!'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올해 단독 북미 투어까지 앞두고 있다.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역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폭풍 속으로'가 자체 커리어하이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VANNER는 수십 회의 해외 공연을 거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소의 미라클'이라 불리는 8TURN도 미니 3집 'STUNNING'의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르며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끝으로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이자 뛰어난 비주얼과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시상자로는 윤일상과 김형석이 합류한다. 90, 2000년대를 대표한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은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또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터뮤직어워즈는 3차 라인업까지 이찬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박재정, VIVIZ, 플레이브,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정동원, 김재환, KISS OF LIFE, 트리플에스, YB, 케플러, 빌리, 저스트비, 템페스트, VANNER, 8TURN, 리베란테, DJ반달락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을 완성시켰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가치를 한층 더하게 됐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 측은 이날 날짜별 출연진도 함께 공개했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YB, 박재정, 트리플에스, KISS OF LIFE, 8TURN이 출격을 기다린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또 한터뮤직어워즈의 레드카펫과 본 무대는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2024-02-08 11:25:04ENA '내 귀에 띵곡'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띵곡' 라이브 영상이 SNS에서 뜨거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6회까지 방송된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 연출 권재영)은 매주 10인의 '띵친'이 출격해 저마다의 '띵곡'을 명품 라이브로 선사해, 토요일 저녁의 힐링 예능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띵친'들의 라이브 영상 및 음원이 각종 SNS 및 음원 사이트에서도 인기 돌풍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반응이 뜨거운 '띵친'의 영상은 '숏박스'로 유명한 유튜버 겸 개그맨인 조진세가 '내 귀에 띵곡' 4회에서 열창했던 '이미 슬픈 사랑'(원곡자 야다)이다. 이 영상은 음악 콘텐츠로 유명한 SNS 채널인 'Voice_of_God'(신의 목소리)에서 무려 411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영상을 좋아하는 '하트' 수는 16만개 이상이며, 댓글 또한 수천개가 달려 있다. 특히 "개그, 노래 못 하는 게 없는 숏박스, 폼 미쳤다"라는 영상 설명글에 조진세가 '본인 등판'해, "저 분 실제로 봤는데 턱 생각처럼 길어요"라는 댓글을 달아놔 큰 웃음까지 안겼다. 조진세에 이어 EXID 솔지가 3회에서 선보인 '그런 일은'(원곡자 박화요비) 역시, 같은 채널에서 약 2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빅스 켄이 들려준 '말리꽃'(원곡자 이승철)과 환희가 부른 '플리즈'(원곡자 이기찬), 러블리즈 케이가 열창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원곡자 성시경) 등이 3만뷰 안팎의 조회수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 신소율, 개그우먼 겸 유튜버 김리아, 안무가 백구영과 리헤이처럼 가수는 아니지만 반전 가창력과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의 '띵곡' 라이브 영상에도 "신선하다", "빠져든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SNS 인기와 함께, '내 귀에 띵곡'에서 공개된 무대 중 일부는 음원으로도 출시돼 '차트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 귀에 띵곡 Part.01' 수록곡인 고영배의 '안 되나요'가 8위(이하 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19일 기준), 에일리의 '인형의 꿈'이 11위에 올랐으며, '내 귀에 띵곡 Part.02' 수록곡인 효정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8위(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안방에 귀호강 힐링 무대를 선물하고 있는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2월 30일(토) 방송하는 7회에서는 2024년 '신년맞이 띵곡' 특집 무대가 펼쳐져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이날 '띵친'으로는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안예은, 유승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총출동한다. ENA 음악예능 '내 귀에 띵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2023-12-27 08:40:48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과거 희귀 사진들을 공개해 ‘불꽃밴드’에서 다시 한번 불타오를 에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가 오는 8월 3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강렬한 개성이 폭발하는 보컬들의 승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1980~90년대를 수놓았던 희귀 사진을 깜짝 방출했다. ‘불꽃밴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인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출격해 매주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다. 각 밴드들은 2MC 김구라-배성재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치며, 경연 순위가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심장을 옥죄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중 ‘천둥 호랑이’ 보컬리스트로 유명한 권인하밴드의 권인하는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1989년 그룹 ‘마로니에’에서 김선민, 신윤미와 함께 히트곡 ‘동숭로에서’로 무대에 서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멤버들과 나란히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김선민과 무대에 올라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극장 콘서트를 중심으로 ‘언더그라운드 스타’로 활약했던 ‘청춘’의 에너지가 한껏 드러난 모습들이었다. 1992년부터 메이저 방송에 다수 출연해 더욱 인지도를 쌓은 권인하는 현재, ‘천둥 호랑이’라는 밈까지 생길 정도 힙한 파워 보컬로 통한다. 실제로 과거 사진에서도 그는 스탠딩 마이크를 잡은 채 고음을 내지르는 모습으로, 진짜 샤우팅이 들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부활은 김태원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밴드인 만큼,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했던 과거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선 1987년 이승철이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부활 1집 앨범 재킷에는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수록곡 리스트와 함께, 기타를 연주하는 김태원, 마이크를 잡고 있는 이승철의 앳된 얼굴이 담겨 있었다. 이어 한 잡지와의 인터뷰 사진에서는 선글라스 대신 안경을 쓴 김태원의 풋풋한 모습은 물론, 당대 최고의 ‘미소년’이었던 이승철의 반항기 어린 모습이 실려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1987년 선보인 부활 2집, 1997년 박완규가 보컬로 가세한 부활 5집 ‘론리 나이트’ 등이 부활의 역사를 느끼게 했다. 현재 부활은 현재 김태원을 필두로, 박완규(보컬), 최우제(베이스), 채제민(드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꽃밴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는 목표다. 끝으로 김종서밴드는 대한민국 헤비메탈 1세대 격 뮤지션인 김종서를 중심으로 꾸려진 밴드인 만큼, 1980년대 ‘시나위’ 보컬로 활동하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시나위 앨범 재킷에서 그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지금과 180도 다른 퇴폐미를 풍겼다. 특히 김종서 바로 옆에는 ‘장발’의 서태지가 시나위 멤버로 나란히 서 있어서,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전부터 친분이 깊었던 두 사람의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솔로로 전향한 뒤 김종서는 과감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비니에 선글라스를 얹거나 레게머리를 하는 등 시대를 앞서가는 힙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과연 그가 이번 ‘불꽃밴드’에서는 어떤 음악과 패션,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이 총출동하는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는 8월 3일(목)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N ‘불꽃밴드’
2023-07-27 10:03:50[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26일 클럽서비스에 따르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영웅'과 '레드북'을 필두로 스테디셀러 '시카고' 내한 공연과 '맘마미아!' 그리고 정상급 아티스트 ‘이승철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상반기 '캣츠'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레미제라블'은 부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하반기 첫 주자는 오늘(27일) 개막하는 '영웅'이다. 7월 2일까지 단 6일간 공연한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웅'은 올해로 아홉 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영화화의 성공과 누적 100만 관객 돌파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 주요 부문을 휩쓴 '레드북'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역 투어에 나선다.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옥주현, 박진주, 송원근, 신성민, 김성규 등이 출연 예정이며 7월 14일~16일 공연한다. 미국 정통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현재 서울 공연에 이어 8월 11~20일 부산 관객을 만난다. 내한 공연은 6년 만으로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배우들이 풍자와 위트로 가득 찬 스토리를 펼친다. 14인조 빅밴드의 라이브가 선사하는 재즈 선율과 명품 넘버는 놓칠 수 없는 재미다. '맘마미아!'는 아바(ABBA)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뮤지컬이다. 4년 만의 지역 투어로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최정원, 이현우, 두 시즌 이상 참여한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김정민, 박준면,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장현성, 김진수, 송일국, 민영기 등 배우들의 앙상블이 빛난다. 12월 1일부터 10일(금, 토, 일 공연)까지 공연 예정이다.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은 전 세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며 사랑받은 대표적인 Big4 뮤지컬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의 명곡 향연, 뛰어난 무대 예술로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부산에서 10년 만의 공연이자 이번 프로덕션의 첫 도시로 부산이 낙점됐다.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제작되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적인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이승철의 ‘RETRO Night’ 콘서트는 7월 8일 공연된다. 국내 최초 플라잉 사운드 입체 음향으로 풍성한 공간감과 깊이 있는 라이브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승철의 보이스로만 채워지는 120분을 한껏 즐길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6-27 08:59:08【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제5회 의왕 학의천 노래자랑이 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노래자랑은 SK브로드밴드와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의왕새마을금고-청계사가 후원했다. 올해 노래자랑은 사전 공연으로 정해철 색소폰 연주와 안성조 노래로 시작해 개그맨 이재성 진행과 초대가수 설하수, 이상민-이상호, 박세욱, 문희옥과 제4회 학의천 노래자랑 우승자 정가인 공연으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24일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이날 노래자랑에 출전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한껏 뽐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열창해 아마추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여준 오채원씨(내손2동)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부른 김석곤씨(내손1동), 장려상은 ‘오리날다’를 부른 김가을씨(내손2동), 인기상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부른 김지윤-이시언-한은영 학생(내손2동)과 이창용의 ‘당신이 최고야’를 부른 황원자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연남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집중호우로 학의천에서 백운호수 로 장소가 변경됐는데도 기꺼이 찾아준 많은 시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의천 노래자랑이 주민화합 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숨통이 트일 때쯤 집중 폭우로 힘든 시간이 이어졌지만, 오늘만큼은 함께 웃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제5회 학의천 노래자랑은 오는 9월3일과 4일 SK브로밴드 ABC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28 15:33: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전국 아마추어 악기연주대회인 ‘2022 인천악기연주챌린지’가 9월 3일 2차 경연, 10월 22일 결선 경연을 펼친다. 인천악기연주챌린지는 인천음악콘텐츠협회 주최, 인천시 후원으로 펼쳐지며 지난해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지원자격은 악기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음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12일까지 2년 이내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연주 영상을 심사해 9월 3일 인천한중문화관에서 2차 경연을 펼치고, 2차를 통과한 10개팀이 10월 22일 인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결선 경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800만원을 수여하고 결선 참가자에게 전문가가 1:1로 멘토링을 해준다. 결선 경연에는 이승철 밴드와 기타리스트 장하은, 인천시립극단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결선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통기타와 일렉기타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1 16:34:53'이십세기 힛트쏭'이 추억이 가득한 '록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지난 9일 밤 8시 방송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Rock & Roll! 레전드 로커 힛트쏭'을 주제로 90년대를 강타했던 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명곡들을 다시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1위는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였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이승철이 밴드 부활을 탈퇴한 이후 발매한, 솔로 1집의 타이틀곡으로, 이승철이 자신을 알리게 해준 대표곡으로 꼽기도 했다. 특히 '힛트쏭'은 스물네 살 이승철의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 김종서의 '겨울비', 무한궤도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백두산의 '주연배우', 시나위 '은퇴선언' 등 내로라하는 '록 힛트쏭'이 안방을 찾았다. 특별한 손님도 등장했다. 김경호가 '힛트쏭'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것.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김경호의 등장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호는 이에 화답하듯 '금지된 사랑'은 물론 '아버지'까지 라이브로 선물하며 특별한 감격을 안겼다. 김경호의 입담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김경호 "노래방에 가면 '키내림' 기능을 꼭 쓰시면 좋겠다. 왜들 그렇게 자존심 상해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철 "반키라도 내리고 부르면 그건 정말 치욕"이라고 반기를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경호의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상반된 부끄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김경호는 자신의 영상을 보는 내내 민망함에 허벅지를 계속 문질렀고, 김희철은 "허벅지에 구멍이 날 것 같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힛트쏭'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또한 김경호는 "지르고 싶은 대로 질러보라는 기획자 이승호의 말에 그냥 불러보다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곡을 만들게 됐다"면서 '마지막 기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고, 남자가 머리를 기르고 헤드뱅잉을 하는 모습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규제를 받아야 했던 사연까지 들려주며 '힛트쏭'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가득 채웠다. 이날 준비된 '힛트쏭'의 희귀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한 故 신해철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라이브, 그리고 손승연의 리메이크 무대에 눈물을 흘리는 신해철의 와이프와 딸의 모습을 비롯해 목소리로 와인 잔을 깨트리는 김종서, 시나위의 인연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종서와 서태지의 합동 무대 등이 '힛트쏭'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1-04-10 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