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중징계를 내렸던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물러난다. 이 위원장과 윤리위원 8인 전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일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달 말 김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새 지도부 출범에 맞춰 사의를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당무감사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이 위원장은 지난 2021년 10월 이준석 전 대표 요청으로 윤리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후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정진석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결정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윤리위원장 임기는 1년이지만, 1년 연임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위원장과 윤리위의 임기는 올해 10월까지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지난달 말 김기현 대표에게 ‘오랫동안 위원장을 맡아 힘들다’며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에게 제기된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등을 이유로 지난해 7월 8일 새벽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내렸다. 같은 해 10월7일에는 ‘당원권 정지 1년’을 추가 의결했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 징계를 심리할 당시 마음고생이 심했으며, 체력 저하 등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 위원장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고 현재 후임 위원장 인선을 물색 중이라고 전해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4-04 06:59:29[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들을 6일 1년 연임시켰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ICT 미디어 진흥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추가 소위원장 선임, 태양광 비리 진상 규명 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윤리위의 임기 연장으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추가 징계 정국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안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윤리위원회의 이 위원장과 위원들의 연임이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임기를 1회에 한해서 연장이 가능하다"면서 "현재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된 현안들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기 때문에, 관련된 현안에 대한 연속성을 위해 오늘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연임안을 함께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원을 사임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자리에 대해서는 "그 자리에 대해 추가적으로 아직 보임하지는 않았다"면서 추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임 기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김병민 위원과 김행 위원은 "당헌 44조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위원회 임기는 1년으로 하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고 적혀 있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임기 연장에 대한 안을 통과 시킨 것"이라며 임기는 1년 연장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윤리위원회의 연임을 두고 당의 판단인지 윤리위의 의사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제안이 있었고, 비대위도 특별한 이견이 없었다"면서 "관련 현안이 이어지는 사안이기 때문에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는 현재 윤리위에서 추가로 연임하는 것에 다른 이의 없이 가결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윤리위의 연임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건은 새로운 정국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윤리위가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를 6일에 의결해 매듭을 지을 것처럼 보였지만, 이번 임기 연장으로 윤리위가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까지 지켜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를 논의할 수 있어 정국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김나경 기자
2022-10-06 11:08:37[파이낸셜뉴스]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의해 기획된 징계이다, 마녀사냥식 징계이다, 윤리위를 해체할 권한이 당대표에게 있다 등 이러한 발언들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국민의힘 당색인 붉은색 치마정장에 핑크색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눈길을 끈 이 위원장은 7일 오후 6시50분께 회의가 열리는 국회 본관 228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결연한 표정으로 미리 써둔 입장문을 꺼내, 회의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향해 읽으며 사실상 이준석 당 대표를 겨냥한 듯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 위원장은 2011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이 대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대표도 지난해 10월 이 위원장에게 윤리위를 맡겼다. 이 대표는 자신이 임명한 이 위원장에 의해 당초 예상되던 '경고' 내지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안쪽의 처분을 넘어선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으며 정치 생명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 위원장은 8일 새벽 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확인서의 증거 가치, 이 대표 본인 및 당 전체에 미칠 영향, 당 대표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간 업무상 지위관계, 사건의뢰인과 변호사 간 통상적 위임 관계, 소명 내용과 녹취록,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비롯해 김 실장이 본인의 일이 아님에도 7억원이라는 투자유치 약속 증서 작성을 단독으로 결정했다고 믿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 대표의 소명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 대표는 윤리규칙 제4조 품위유지 의무 위반를 위반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다만 이 위원장은 "징계심의 대상이 아닌 성상납 의혹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4월 21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지 78일 만의 결정이다. 윤리위원회가 이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배경을 두고 "내홍이 더 장기화 되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여권 내부의 우려가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경고' 내지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안쪽의 처분이 예상됐지만 실제 징계 수위는 이를 능가했다. 이 때문에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이 주도하고, 윤리위 역시 집권 여당 당 대표에 대한 중징계라는 강수를 두면서 여권에서는 "결국 '윤심(尹心)'이 반영된 결과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 대표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불복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성접대 사실이 없었다"며 "정황 만으로 내리는 어떠한 징계 처분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대표 측의 일관된 입장이다. 이 대표는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 위원장은 1970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40대 기수론'을 이끌었던 고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의 장녀다. 유엔 아동권리위원, 부위원장,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인 첫 유엔 인권특별보고관(미얀마)으로 활동하는 등 아동복지·인권 분야의 전문가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7-08 08:07:1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대해 징계 심사를 여는 가운데, 이양희 윤리위원장이 “윤리위는 수사기관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수사기관 결정에 따라 당원들이 마땅히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규칙을 판단한다면 국민의힘 스스로 윤리위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52분께 국회에서 열리는 제4차 회의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한다”며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에 의해 기획된 윤리위라는 둥, 마녀사냥식 징계라는 둥, 윤리위를 해체할 권한이 당대표에게 있다는 둥 반응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헌정사상 처음 30대 젊은 청년으로서 보수정당 대표로 선출돼 곧바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 대표 역할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당대표이기 때문에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라는 말도 많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하지만) 윤리위원들은 어떤 정치적 이해득실도 따지지 않고 오롯이 사회적 통념과 기준에 근거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심의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2-07-07 19:17:2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22일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이 제기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를 진행했다. 윤리위는 새달 7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양희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징계 심의 과정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대표가 3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주장하자, 이양희 위원장은 "거부한 적 없다"며 맞섰다. 회의록 작성 여부를 두고도 맞부딪쳤다. 윤리위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오후 7시께부터 자정에 이르기까지 5시간 가까이 마라톤 회의를 벌였다. 윤리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했다. 참고인 격으로 출석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이 오후 8시 30분부터 90분 가량 사실관계 소명을 마친 뒤에도 윤리위는 2시간 가량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 이양희 위원장은 오후 11시 50분께 브리핑을 통해 김 실장에 대해 '증거인멸 의혹 관련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달 7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심의·의결하겠다고 했다. 윤리위가 진행되는 내내 이 대표는 100m 정도 떨어진 같은 국회 본관 건물 2층의 당 대표실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주시했다. 이 대표의 회의 참석 여부와 회의록 작성 등을 놓고 양측 간에 팽팽한 신경전 양상도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회의장 밖에서 잠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회의 참석을 윤리위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거절한 적이 전혀 없다"며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다 주기로 저희는 마음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웃으며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방금도 (윤리위) 안에다가 당무감사실을 통해 참석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3번이나 참석 의지를 말했다"고 반박했다. 애초 회의 공개를 요구했던 이 대표 측은 회의 초반 회의록이 작성되지 않고 있다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윤리위가 회의 기록을 남기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징계 결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였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리위가 당무감사실 소관이라 당무감사실장 및 직원들 입회하에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데 윤리위원들이 직원들보고 나가라고 하고 자기들끼리 회의를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직원들이 다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이 대표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리위가 새달 7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심의·의결하기로 이날 결정하자, 이 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오늘 윤리위에 출석해 제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전달했고, 계속 대기했지만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2주 뒤에 무엇이 달라지는지가 궁금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고 있는 게 있다면 저는 의아하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6-23 07:40:1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2일 이준석 당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이 대표의 출석 여부를 두고 엇갈린 입장이 나왔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1시간 30분 가량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의 소명을 들은 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서 이 대표가 참석하겠다고 말했는데 윤리위가 거절했다고 하는데, 거절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드리기로 저희들은 마음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출석 여부를 묻는 질문엔 "오늘은 지금 일단 첫 번째 순서부터 진행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윤리위에) 출석 요청을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오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이에 상반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에 당대표실에서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3번이나 참석의지를 말했다"며 반박했다. 이 대표는 "(참석 의지가 있다고) 방금 또 말했다"며 "당무감사실 통해서 3번이나 말했다. 메시지를 보냈고, 내용도 다 있다"고 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징계 심의에 들어간 윤리위는 5시간 가량 '마라톤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정무실장은 8시30분에 출석해 약 1시간 30분 가량 사실관계 소명을 마쳤다. 이후 이 위원장은 "(김 실장이) 출석해서 굉장히 장시간 소명을 충분히 들었고, 충분히 이해했다"며 "위원님들과 이야기해서 충분히 논의하고 결론을 내리는 데 저희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이 남았다"고 했다. '오늘 안으로 결론이 나오나'라는 질문엔 "오늘안으로 결론을 내릴지, 이제 막 소명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6-22 23:52:1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2일 이준석 당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다.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1시간 30분가량 '마라톤 증언'을 마쳤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께 국회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을 비롯해 윤리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다. 김 실장은 오후 8시30분께 사실관계 소명을 위해 회의장에 출석했다. 김 실장은 회의장에 들어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참고인 자격으로 왔다.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회의장을 나온 김 실장은 "저는 충분히 소명했다. 이 말씀만 드리겠다. 제가 (더) 말씀을 드리는건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위원들이 어떤 질문을 했나' 등의 질문에도 '저는 참고인으로 출석한 것일 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뒤이어 회의장을 잠시 나온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김 실장이) 출석해서 굉장히 장시간 소명을 충분히 들었고, 충분히 이해했다"며 "위원님들과 이야기해서 충분히 논의하고 결론을 내리는 데 저희의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이 남았다"고 했다. '오늘 안으로 결론이 나오나'라는 질문엔 "오늘안으로 결론을 내릴지, 이제 막 소명을 들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 실장도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나'라고 묻자 "(김 실장은) 협조 하신 것이고, 사실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김 실장에 출석을 요구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를 불러서 이야기 들을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이 대표가 참석한다 했는데 윤리위가 거절했다고 하는데, 거절한 적 없다"며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드리기로 저희들은 마음을 먹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윤리위에) 출석 요청을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오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를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윤리위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국회 내 당대표실에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윤리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의 징계 처분을 의결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6-22 22:38:33세종문화회관이 공연예술본부장에 이양희 전 국립극장 공연기획부장(49·사진)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본부장은 1996년 학전극장을 시작으로 명동예술극장, 국립극장에 근무하며 현대와 전통, 대중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기획 및 프로그래밍을 수행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12-02 19:08:21세종문화회관이 공연예술본부장에 이양희(49) 전 국립극장 공연기획부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양희 신임 본부장은 1996년 학전극장을 시작으로 명동예술극장, 국립극장에 근무하며 현대와 전통, 대중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기획 및 프로그래밍을 수행했다. 국립극장 재직 시 레퍼토리시즌제의 안착과 성공을 위해 중장기 전략 수립과 구체적인 실행을 주도했다. 특히 시즌을 통해 개발한 창극 ‘트로이의 연인들’, ‘패왕별희’, 무용 ‘회오리’ 등 전속단체 작품들이 세계 유수의 극장과 축제에 초청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12-02 14:16:59▲ 김채임씨 별세· 이양희씨(한국사료협회장, 전 국회의원) 빙모상=27일 대전 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9시. (042)220-9870, (010)5222-8242
2016-10-28 15: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