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지털마케팅 대행사인 이엠넷은 8일 2024년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최상위 등급인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프로그램은 2013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고객유지 및 신규고객 증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별로 상위 3% 파트너사에게만 부여되는 자격으로,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이엠넷은 구글 광고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프로모션, 전담 계정 지원, 각종 행사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한편 이엠넷은 구글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 메타, 크리테오 등 5대 미디어의 공식 파트너사다. 이에 대해, 이엠넷 관계자는 “주요 매체와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디지털마케팅대행사로 매우 중요한 필요조건"이라며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11:08:15[파이낸셜뉴스] 이엠넷이 장중 강세다. 네이버 '치지직'이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 플랫폼으로 등극하면서 기대감이 몰리는 모양새다. 5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이엠넷은 전 거래일 대비 10.56%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치지직의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91만17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프리카TV의 90만6018명을 제친 결과로 주목된다. 지난 2일에는 아프리카TV가 다시 DAU 92만4775명으로 1위를 탈환했지만 베타 서비스 중인 치지직에 대한 수요가 입증되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서비스 시작 당일 치지직의 DAU가 56만6166명이었다는 점을 볼 때 단기간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소식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현황을 분석하면서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사로 있는 이엠넷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엠넷은 네이버 외에도 구글 등 5대 메이저 업체의 공식 파트너사로 있으며 네이버에 파워링크, 비즈사이트, 쇼핑검색, 브랜드검색, 신용카드정보검색 서비스를 제공 전체 매출의 약 65%가 발생하고 있다.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전 과정에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앞서 지난해 말 치지직 출범 당시에서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5 13:12:5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21.19%), 이엠넷(+14.33%), 알테오젠(+14.02%), 쇼박스(+7.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7%)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화천기계, 한미반도체, 한농화성, 혜인, CJ CGV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2-26 10:17:30[파이낸셜뉴스]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이엠넷이 지난 13일 KPP(Kakao Premier Partner)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4일 이엠넷에 따르면 2018년 KPP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7회 연속이다.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은 매년 카카오가 공식 대행사의 신청을 받아, 카카오모먼트 운영 능력, 전문성, 성장률 등을 다방면으로 엄격하게 평가한 뒤 선정한다. 실제 KPP(Kakao Premier Partner) 파트너사에 선정되면, 매출 상승 및 세일즈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모션을 제공받고, 이와 함께 세일즈 전략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카카오의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여기에 마케터의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웨비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엠넷 관계자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파트너사 선정은 광고주들에게 이엠넷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고,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브랜딩, 퍼포먼스, Ad-tech 등 전문 영역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엠넷은 KPP (Kakao Premier Partner)를 포함하여, 5대 미디어의 공식 파트너로 등록되어 있다. 이와 관련 사측 관계자는 “주요 매체와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디지털 마케팅대행사로 매우 중요한 필요 조건"이라며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4 13:01:05[파이낸셜뉴스]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세계적인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최대주주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다음 달 만나 인수합병(M&A)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이엠넷이 강세다. 이엠넷은 이엠넷 재팬의 지분 매각 통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를 맺고 적극적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이엠넷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6.24%) 오른 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ARM이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95%에 달한다. 삼성전자가 인수 성공 시 삼성의 시스템반도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RM은 손 부회장이 75%, 비전펀드가 25%의 지분을 각각 들고 있는 회사다. 손 회장도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소프트뱅크 산하의 ARM 관련 제휴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손 회장은 ARM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400억달러(약 56조3700억원)에 매각하려는 계획이 미국과 영국 경쟁 당국 등의 반대로 무산된 뒤 미국 나스닥 상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ARM의 기업 가치가 100조원가량으로 뛴 데다 각국 경쟁 당국 견제가 만만찮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ARM M&A는 삼성전자로서는 노려볼 만한 기회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할 능력이 되는 삼성이 세계 최대 반도체 IP 업체 ARM의 설계 능력을 거머쥘 경우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능동적으로 끌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앞서 이엠넷은 2021년 6월 소프트뱅크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자회사 이엠넷 재팬 주식 78만5000주를 184억원에 양도했다. 양도후 지분율은 21.02%이며 기존 최대주주 지위를 소프트뱅크에 넘겨주고 이엠넷 재팬의 2대 주주가 된 것이다. 소프트뱅크와 적극적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동사의 향후 해외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 겨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23 09:36:36[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5일 이엠넷에 대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8900원을 제시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라 온라인광고 산업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미디어투자 관리 전문 업체인 그룹엠은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글로벌 광고 집행비가 900조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특히 디지털 광고 집행비는 35%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엠넷은 퍼블리셔 5대 매체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 디지털 광고 누적 광고 취급액 1위 업체로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엠넷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 대행사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주요 사업은 광고주로부터 광고비를 위임 받아 검색 광고(SA, Search Advertisement), 디스플레이 광고(DA, Display Advertisement)등을 진행하고 성과에 따른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하는 ‘온라인 광고 대행’이다. 이 회사의 광고 취급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이버 관련 광고 취급액은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21년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구글, 카카오, 페이스북에서도 2017년 대비 두배 이상 광고 취급액이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에이전시 중 유일하게 Naver, Kakao, Google Premier Partner, Facebook Marketing Partner, CRITEO의 메이저 미디어 매체와 프리미어 파트너 인증을 맺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광고 인벤토리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튜브, OTT 등의 온라인 매체 성장은 이미 수년간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고성장 추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 소비자들의 인터넷 이용 시간 증가에 따라 기업들 역시 마케팅에 있어 적극적으로 온라인 광고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총 광고비는 2020년 대비 20.4% 증가한 13조 988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디지털 광고 시장은 31.5% 성장해 시장 점유율 과반을 돌파하며 사상 첫 시장 규모 7조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은 2022년 디지털 광고 집행금이 전년 대비13.4%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지속되는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또한 ‘코마스인터랙티브’ 인수와 자회사 더브록스 출범으로 영상 마케팅 역량 강화와 이커머스 신사업 부문 진출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엠넷 재팬의 지분 매각 통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를 통한 향후 해외사업 개척도 호재라는 판단이다. 앞서 이엠넷은 2021년 6월 소프트뱅크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자회사 이엠넷 재팬 주식 78만5000주를 184억원에 양도했다. 양도후 지분율은 21.02%이며 기존 최대주주 지위를 소프트뱅크에 넘겨주고 이엠넷 재팬의 2대 주주가 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이엠넷 재팬과의 관계가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됨에 따라 동사 연결 경영실적 중 약 30%를 차지하던 이엠넷 재팬의 경영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서 제외되는 점은 아쉽다”며 “하지만 소프트뱅크와 적극적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동사의 향후 해외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 겨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05 10:51:02[파이낸셜뉴스]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은 디지털 마케팅 및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코마스인터렉티브를 인수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엠넷은 오는 29일 코마스인터렉티브 전체 지분율의 52.39%에 해당하는 164만6489주를 총 41억9196만원에 취득한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이엠넷 자기자본의 6.23%에 해당한다. 이엠넷은 코마스인터렉티브 인수를 통해 실적 성장뿐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ATL 광고 영역에도 나선단 계획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코마스인터렉티브는 종합 마케팅 대행사로, 지난해 ATL 광고 역량을 강화해 맥도날드, 태영건설 등 광고를 수주한 바 있다. 아울러 회사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과 브랜딩을 결합하는 통합 광고영역 패키지 서비스로 퍼포먼스 광고 뿐만 아니라 브랜딩 마케팅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CEO)는 "현재 디지털 광고 시장은 효율성 중심의 퍼포먼스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기반으로 한 동영상 중심의 브랜딩 광고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통합 디지털광고영역을 선도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AKFGOtEK.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9-28 16:59:3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이엠넷(+29.90%), 한일단조(+24.07%), 선익시스템(+24.04%), 케이사인(+13.08%), 제너셈(+12.18%)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4월 30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78%, 종목당 평균 수익률은 +46%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매일 시장 현황에 대한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찾아 AI매매신호를 발생시키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를 통해 라씨 매매비서의 AI매매신호는 점차 고도화되고 있으며, 라씨 매매비서의 AI 데이터 과학은 많은 투자자들이 매매타이밍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종목별 매매성과 확인하기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LIG넥스원, 광주신세계, 이노션, 사조대림, 두산 ☞ 오늘의 핫이슈와 관련종목 무료 확인! (클릭)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5-24 13:31:19[파이낸셜뉴스]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은 일본 법인인 이엠넷재팬과 소프트뱅크의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07년 이엠넷의 지사로 출범해 2014년 일본 현지법인으로 전환된 이엠넷재팬은 지난 2018년 9월 도쿄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2018년 9월 도쿄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이엠넷은 일본 사업부문의 장기적 성장과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영역 확대를 위해 소프트뱅크와 이번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본제휴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는 이엠넷재팬의 1대 주주가 되고 이엠넷은 2대 주주가 된다. 이엠넷은 소프트뱅크와 이번 자본제휴 과정엣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일본 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단 계획이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CEO)는 "이엠넷재팬은 해외사업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그간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향후에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와의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엠넷과 소프트뱅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9년 각각 50%씩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인트벤처를 만들고 산하에 Z홀딩스를 두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사 통합법인은 지난 3월 1일 출범했다. 이에 이엠넷재팬 측은 1대주주인 소프트뱅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향후 네이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을 통해 매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5-21 17:46:16[파이낸셜뉴스]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은 11일 공시를 통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2억3200만원, 영업이익 3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창립 이래 분기 실적 역대 최대 기록이다. 1·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2.7%, 122% 증가했으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4분기보다도 각각 7%, 12.9% 증가하는 등 실적 기록을 재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 역시 31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엠넷은 수년 전부터 대형 플랫폼 광고주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으며,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각종 광고분석 솔루션과 고도화된 전략을 통해 큰 폭의 광고주 성장을 이끌어 낸 것과 지난해 영입된 대형광고주들의 광고집행으로 인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관련 업종 광고주는 심각한 영향을 받았으나, 상대적으로 플랫폼기업 중 스타트업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광고주는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대형 플랫폼 광고주 영입 후 고도화된 광고 전략을 통해 광고주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실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엠넷은 올해에도 애드테크 및 크리에이티브 전문인력 확장에 지속적 투자를 진행해 차별화된 애드테크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키울 계획이며, 커머스 및 플랫폼 광고 고도화 전략에 꼭 필요한 차별화된 조직역량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엠넷 관계자는 “디지털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플랫폼기업 들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2021년 회사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국내 전체 광고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약 14조~15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 가운데 전체의 약 5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광고시장은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5-11 16: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