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저출생 극복 노력 및 고령사회 대응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모란장,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9점), 국무총리 표창(10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50점)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에게 수여됐다.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김경락 한화제약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정용 구면농장 대표 등이 받았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결혼, 출산, 육아가 청년들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의 인구정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7-11 18:31:01[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저출생 극복 노력 및 고령사회 대응 등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모란장, 1점), 국민포장(2점), 대통령 표창(9점), 국무총리 표창(10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50점)을 수여했다. 이번 인구의 날은 인구 위기 상황이 심해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 규모를 작년보다 7점 확대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에게 수여됐다.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자립준비청년·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은 김경락 한화제약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정용 구면농장 대표 등이 받았다. 복지부는 이날 올해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도 처음으로 상영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이가 출생하고 성장하는 기쁨과 감동의 순간들을 담았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결혼, 출산, 육아가 청년들의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정부의 인구정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7-11 10:23:08이영훈 여의도순복음 교회 목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예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린 ‘2024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데이 기념예배’에서 축사를 했다. 이 목사는 국제 인사 대표로 축사를 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1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예배에 한국인 목회자로 처음으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MLK데이'는 인종차별에 맞서 투쟁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미국이 킹 목사 생일인 매년 1월15일을 전후해 셋째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기념예배에는 이 목사를 비롯해 마틴 루터 킹 재단 버니스 킹 목사, 미국 흑인여성협회 대표 셰브론 얼라인 브레들리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12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마틴 루터 킹 데이' 축하 서한을 발표했다. 이 목사는 이날 기념예배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지금도 여전히 꿈을 꾸어야 한다"며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과 인종차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게 될 것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될 것과 모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날이 오기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4-01-16 21:05:11[파이낸셜뉴스] 기독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가 6일 정오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3500명의 기독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로나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진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설교, 가수 선예의 찬양과 간증을 비롯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 등이 인도하는 찬양이 이어졌다. 또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오후 6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예수 나의 참 소망’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최근에 일어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으로 구속된 정유정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오늘 우리 사회에는 죄와 절망에 빠져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24만 4000명이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런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온 인류의 유일한 산 소망이자 구원의 길”이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살다 보면 많은 유혹과 도전과 시험이 다가오고 환란과 핍박도 당하지만 에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 하신 소망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성경에 등장하는 욥, 요셉, 모세 등의 삶을 소개하며 “그들이 모두 고난을 겪었으나 하나님 앞에서 더 믿음이 굳세짐으로써 궁극적으로 잃은 모든 것을 회복하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또 성령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의 은혜로운 다짐들도 이어졌다. 이들은 마약 도박 음란 알코올 동성애 등 모든 중독의 유혹을 거절하며 거부하는 믿음의 청년이 되도록 기도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을 어지럽히는 거짓 뉴스에 반응하지 않고 온라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에 휩쓸리지 않으며 세상의 유익 앞에 무릎 꿇지 않는 거룩한 청년이 되도록 기도했다. 가수 선예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광야를 지나며’ ‘어둔날 다 지나고’ ‘시간을 뚫고 다시 일어나’ 등의 찬양과 함께 자신의 아픔과 어두운 상황에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간증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저녁 특별집회를 가지면서 부흥과 회복의 꿈을 지펴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6-06 14:11:54[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21일 주일예배에서 최근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중앙당 개소식 참석과 관련한 보도들과 관련해 “교회는 언제나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 부주의한 점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해명문 전문이다. 제가 지난 주 화요일 우리 교회 소유였던 이전 굿피플 빌딩 8층에 사무실을 얻어서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약속 시간에 기도해 주러 갔었는데, 가보니 정당 사무실 개소식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떠밀려 나가 평소에 월남 가족으로 공산주의에 대해 갖고 있던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이것이 전혀 시의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로서 저의 입장은 중도보수의 입장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포용하고 화평케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입장도 모든 성도를 포용하고 화평케하는 것입니다. 교회 내에 한번도 지역, 세대, 이념으로 갈등하여 다툰 적이 없습니다. 이 일로 정치권도, 각종 언론도 제가 자유통일당을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절대 오해 없길 바랍니다. 그러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로 정치적인 일에 이용되거나 휘말리지 않도록 협조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 기독교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한 가족이며 목회자로 지금까지 성경말씀과 복음만을 붙잡고 살아왔습니다. 설령 사적인 자리라고 해도 주의했어야 하는데 저의 부주의로 논란이 되게 되어 대단히 송구하고, 이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 느꼈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절대 이 같은 오해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삼가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계속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교회 부흥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 되어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십시다. 감사합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21 13:05:37[파이낸셜뉴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1일 삿포로 시내 호텔에서 열린 삿포로신학교 입학예배에 초청돼 설교를 전파했다.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고 조용기 목사의 해외선교 지원기관인 DCEM과 순복음동경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입학예배에서 이 목사는 "미국 에즈베리 대학교에서 출발한 부흥의 파도가 미국 전역에 퍼졌고,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이어 이제 아시아의 차례"라면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쳐 일본에도 큰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 목사가 지난 40년 동안 꾸준히 '일본 일천만 구령'을 선포하셨고 이제 우리가 그 뒤를 이어 하나님의 때에 놀라운 부흥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일본에 향후 10년 동안 1000개 교회와 1000만 성도를 이루시도록 삿포로신학교가 전초기지가 돼 일본 전 열도를 복음으로 뒤흔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삿포로신학교는 일본 선교를 꿈꾸는 예배 선교사들을 양성하고자 설립된 신학교로 2년 동안 숙식이 제공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숙식을 비롯한 교육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아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순복음동경교회에서 1년 동안 인턴십 과정을 밟으며 교회 운영을 위한 실무교육을 받은 뒤 교회 개척 또는 일본 순복음 계열 교회의 교역자로 사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순복음동경교회 시가키 시게마사 목사는 "2025년부터 1기 졸업생들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전역에 파송해 100개 교회 개척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전문적이고 진취적인 선교사들을 양성하여 일본 일천만 구령을 이루는 영적 진원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13 13:00:53[파이낸셜뉴스] "많은 성도 분들과 오랜만에 대면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돼 무한한 기쁨을 느낍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성도 김영희씨)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인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부활절 예배를 개최해 수많은 성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따르면 부활절인 이날 모인 성도는 약 11만명에 달한다. 2만명을 수용하는 교회 대성전은 오전 1부 예배부터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이날 성도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의무가 전면 해제 됐음에도 다른 성도 배려 차원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 특히 오랜만에 열린 대면 예배로 무질서·교통혼잡 등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여의도 순복음교회 측의 대대적인 계도 및 안내로 우려를 불식 시켰다. 오전 예배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구절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를 주제로 설교에 나섰다. 이 목사는 "부활절은 성탄절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부활을 통해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다"고 운을 뗐다. 이후 그는 절망감으로 도박과 술·마약에 빠진 젊은 세대에게 "요즘 젊은 친구들이 꿈과 희망이 없어 술과 마약 등에 손을 대는데, 오직 예수님 만이 죄와 죽음에서 우리를 건져주실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 목사는 또 외국인 노동자·불법체류자·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하나님 품에 있는 우리들이 돌봐야 한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번영을 기원했으며, 정부의 근간과 이념을 흔드는 무리들을 잘못된 길에서 구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1960년 로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아베베 비킬라'를 거론하며, 믿음이 있으면 절망이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베베 비킬라는 지난 1969년 승용차 운전 중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한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상체 힘을 길러 펜싱, 탁구, 양궁, 눈썰매 등 대회에서 메달까지 따는 투혼을 발휘한 바 있다. 이 목사는 "아베베 선수는 '두 다리를 잃었지만 두 팔이 남았고 언제나 나와 함께 하는 예수님이 계신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부활절을 맞아 아베베 선수와 같이 다시 믿음으로 일어나자"고 촉구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09 14:19:10[파이낸셜뉴스] “우리에게는 서로 싸우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갈등과 대립의 지도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품을 영적 지도자들이 더 필요하다.” 5일 한국교회총연합에 따르면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부활절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 나라 국회의원들이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겉옷 같은 존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회장은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한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진리인 성경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이 나라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위대한 일꾼들이 되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저출산과 기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답이 이미 성경에 있고 동성결혼은 창조의 원리에 어긋나 금할 것을 가르치는데 이를 따르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기독 의원들이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여야의 기독교인 의원들을 비롯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송석준 의원(국민의힘)로 사회로 부회장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도,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의 성경봉독, 이영훈 대표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 후에는 조해진(국민의힘) 김수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라와 국회를 위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 국회조찬기도회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은 이 대표회장에게 ‘제헌국회 기도문’이 새겨진 패를 전달했다. 이 기도문은 1948년 5월 31일 이승만 박사가 단상 의장석에 등단해 전체 국회의원들을 향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제의에 따라 목사인 이윤영 의원이 드린 기도문이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김영선 태영호 장제원 최재형(국민의힘) 이인영 강선우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05 15:07:29[파이낸셜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목사가 지난 25일과 26일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교회로 알려진 시티하베스트처치가 주최한 특별성회에서 강사로 나서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특별성회 기간 각각 ‘믿음의 능력’과 ‘안디옥교회의 믿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신다”며 “주 안에서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싱가포르 부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년 안에 싱가포르교회는 회복될 것이며,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놀라운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 부흥의 물결에 동참해 아시아 전역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권면했다. 시티하베스트처치는 세계적인 청년 사역자로 알려진 콩히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다. 이번 특별성회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젊은이가 참석한 집회였다고 전해진다. 콩히 목사는 “세계 최대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이 목사님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성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싱가포르와 시티하베스트처치에 놀라운 회복과 부흥을 이루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3-27 14:11:34[파이낸셜뉴스] “향후 10년 안에 인도네시아 교회가 10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이다.”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이영훈 목사는 22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에 위치한 마겔랑 소에브로토 스타디움에서 2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회(GPDI) 100주년 기념성회’에서 “인도네시아 교회가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미국 켄터키 주의 소도시 윌모어에 위치한 애즈베리 대학에서 일어난 부흥의 물결이 미국을 넘어 한국으로 밀려올 것이라고 예언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인도네시아 집회에서도 전 세계 교회가 부흥의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은 현재 1만 7000여 개 교회와 150만 성도가 소속해 있으며 인도네시아 10개 오순절 교단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923년 자바섬에서 인도네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침례를 베푼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성회는 한국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 전 세계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자카르타 말랑과 자바 등 전국에 산재한 1000여 곳의 교회 성도들이 길게는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참석한 이날 성회는 국민의 90%가 이슬람교도인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열린 최대 규모의 기독교 행사로 기록됐다. 인도네시아 오순절 교단 창립 100주년 성회를 준비해 온 요하네스 프락토와소 목사는 “그동안 식어버린 성령의 불이 다시 타오르도록 간절히 기도해 왔는데 오늘 이영훈 목사님이 전해주신 강력한 설교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교회 부흥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3-23 16: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