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씨를 추모했다. 고 의원은 고인과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오늘 26일 고 의원의 페이스북을 보면 "2017년 어느날, TV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 팬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적었다. 그는 고인과 함께한 사진도 올렸다. 고 의원은 별세한 이씨를 "밝은 에너지가 넘치셨다"고 기억했다. 이어 "즐거운 이야기도 한껏 나눴었다. 젊게 늙는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를 느끼게 해주신 분이다"고 적었다. 고 의원은 "눈이 부시도록 화창한 날 환하게 웃으시는 이 모습처럼 하늘에서도 늘 행복하시길 간절히 바라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소설 '꿈꾸는 식물' '들개' '칼날' '병오금학도'를 비롯해 에세이 '내 잠속에 비 내리는데'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하악하악'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낸 이외수씨는 어제 25일 오후 8시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2020년 3월22일 강원도 화천 감성마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고인은 2010년대 초반 트위터 상에서 148만여명의 팔로워를 거느려 소위 '트통령'(트위터 대통령)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존버'(힘들어도 버틴다)정신을 널리 퍼뜨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4-26 07:49:43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 이외수씨는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춘천교대를 8년간 다녔으나 자퇴한 후 1975년 '세대'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생전 글과 그림을 사랑하고, 하모니카와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고인은 170여만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리며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춘천에서 30여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며,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4-25 21:37:13섬세한 감수성과 개성적인 문체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이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 문예현상공모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들개'를 비롯해 '꿈꾸는 식물'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이 대표작이다. 소설 외에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내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해왔다. 적극적인 SNS 활동으로 170만여명에 이르는 팔로어를 거느린 고인은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뒤 곧 회복했지만, 2020년 뇌출혈로 다시 쓰러져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은 경남 출생이지만 강원도 춘천, 화천 등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빈소는 춘천 강원효장례문화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5 21:26:41[파이낸셜뉴스]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 이외수씨는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춘천교대를 8년간 다녔으나 자퇴한 후 1975년 '세대'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생전 글과 그림을 사랑하고 하모니카와 노래부르기를 좋아했던 고인은 170여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춘천에서 30여 년간 지내며 집필하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며,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에 힘써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4-25 21:15:0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1년 4개월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75) 근황이 공개됐다. 이 작가 장남 한얼씨가 지난 8일 부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제는 아버지께서 눈물을 훔치시기에 왜 우시냐고 여쭤봤다. 힘겹게 뱉으신 단어가 ‘관심’이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작가 근황이 담긴 사진 3장도 함께 올렸다. 한얼씨는 “아버지는 지난 봄부터 재활치료를 받고 계신다.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기력이 모두 소진돼 저도 못 알아보시고 상태가 많이 안 좋으셨다”며 “하루하루를 노심초사 보냈다”고 그간의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봄이 오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더니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하셨다. 덕분에 지금은 이렇게 재활을 시작할 정도가 됐다”며 “건강한 사람도 한달 누워 있으면 근력이 빠지기 마련인데, 70세 노인에겐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테다”라고 글로 울었다. 그러면서 한얼씨는 “(아버지는) 겨우 캔에 담긴 유동식의 기본적인 영양분만 콧줄로 전달 받고 있다. 모두 아버지의 강인한 정신력과 어머니의 헌신, 그리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한얼씨는 뒤늦게 소식을 전하게 된 것과 관련 “아버지 호전을 보며 당장이라도 소식을 전하고 싶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이제야 전하게 됐다”며 “달팽이보다 느린 속도지만 희망 하나만 바라보고 아버지께선 버티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고독하실 것”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한얼씨는 “여러분들과 아버지 사이를 잘 이어주는 것이 제 역할인데 부족함이 컸다”며 “앞으론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글을 맺었다. 이 작가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 병원에서 재활에 힘쓰고 있다. 그는 소설 <들개>, <꿈꾸는 식물>, <장외인간>, 시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글쟁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7-08 23:22:07[파이낸셜뉴스]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외수 작가(74)의 투병 근황이 전해졌다. 이외수 작가의 큰아들 이한얼씨는 1일 이 작가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아버지 근황 전해드린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글에서 이한얼씨는 "저희 가족에게 음력 8월15일은 한가위 이상의 의미가 있는 날이다. 아버지의 생신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은 특이하게 아버지 생신상에 삶은 계란이 하나 올라온다"라며 "가난하셨던 어린 시절, 길 바닥에 떨어져 있던 삶은 계란을 주워 먹고는, 너무나 맛있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는 말씀에 어머니가 해마다 삶은 계란을 생신상에 올려드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한얼씨는 "올해는 아직 입원 중에 계시기 때문에, 삶은 계란을 드릴 수가 없어 참 마음이 아프다"라며 "아버지는 지난 3월 말 뇌출혈 수술을 받으셨는데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수 주 만에 눈을 떠서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으셨다. 그 후엔 재활병원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시작하셨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씨는 "(아버지가) 당시에는 의지가 강하셔서 금세 일어 설 것만 같았다. 실제로 하루하루 눈에 띄게 좋아지셨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아직 연하장애를 갖고 계셔서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 말씀하시는 것 등이 힘드신 상황"이라며 "얼마 전엔 폐렴까지 찾아와서 급하게 일반 병원으로 옮기기까지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께서 일찍 발견하신 덕분에 다행히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어 폐렴은 잡을 수 있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좋은 소식이 생기면 바로 여러분께 소식을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좀처럼 호전되지가 않으셔서 그러지를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한얼씨는 "지금도 건강 상태가 썩 좋진 않으시지만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려 주고 계시고 또 기도해 주고 계셔서 더이상 미룰 수가 없더라.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자주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 3월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상당 기간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10-01 23:31:54이외수 작가가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언급하며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며칠 전 국민의 신망과 덕망을 한몸에 받는 이국종 교수의 탄원서를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항소심 판결이 도민의 생명,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헤아려 주셔서 도정을 힘들게 이끌고 있는 최고 책임자가 너무 가혹한 심판을 받는 일만큼 지양해 달라는 이 교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재명 지사의 판결에 대해 왈가왈부할 정도의 법률적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 지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성남 시민이나 분당 시민들이 이재명 시장의 행정적 역량이나 성과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고 칭송해 마지않는가를 절실하게 체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치적 성격을 떠나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 온 이재명 시장에게 찬사를 보내기를 서슴지 않았다"며 "당시 제가 느낀 바로는 시민들이 진영논리나 정치적 프레임을 떠나 오로지 이재명 시장의 시민에 대한 사랑과 행정적 역량, 그리고 성과만을 믿고 열광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헌법 제1조에 명시된 대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며 "정치가든 행정가든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는 믿음을 표명하면서 이 지사에 대한 트친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선 19일 이국종 교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선처를 호소하는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이 교수는 "이재명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달라”며 “그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이 지사와 함께 24시간 닥터헬기 도입을 비롯한 중증외상환자 치료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외수 #잊명 #이국종 #선처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9-23 14:32:53소설가 이외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실을 확인해 보자'며 옹호성 발언을 내놓았다. 이외수는 25일 SNS를 통해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부정부패나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당시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못 되는 사건만 생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송곳니를 드러내는 모습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공자님을 위시한 역대급 도덕군자들이 한꺼번에 환생했나 싶을 지경"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최근 조 후보자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언론들, 그리고 정치꾼들이 쏟아내는 그 많은 소문들과 의혹들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보지 않은 채로 일단 짱돌부터 던지시는 건 아닌지, 찬찬히 한번 생각해보자"고 적었다. #이외수 #조국 #조족지혈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8-25 14:45:23▲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막식을 100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3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9월 1일까지 10일간의 웃음 파도를 부산 전역에 전파한다.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부산과 대한민국을 나아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과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장르불문, 성별불문, 취향을 불문하고 웃음보를 저격하는 고퀄리티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료 야외공연을 강화해 누구나 코미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식 포스터는 소설가 이외수가 직접 쓴 타이틀 캘리그라피와 코미디언이자 웹툰 작가 츄카피의 그림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이외수는 '부코페'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부산바다에서 코미디 공연 중인 퍼니와 버디를 촬영하는 순간을 그린 츄카피는 좋은 코미디 공연들이 SNS를 통해 더욱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처럼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예고하고 있는 제 7회 '부코페'는 또 어떤 역대급 글로벌 라인업과 기발한 공연, 폭소대잔치로 찾아올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5 11:40:49소설가 이외수와 전영자 씨 부부가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선택했다. 22일 발간된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해 이혼을 논의하다가 최근 '졸혼'했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인터뷰에서 전씨는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 이외수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며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의 스승이 이외수"라며 "나를 달구고 깨뜨리고 부쉈던 사람이다. 존경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느 날부턴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난 한 남자에 목을 매고 살았더라"며 "그걸 깨닫고 나니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방학을 맞이한 기분"이라고 이라고 털어놨다. #이외수 #전영자 #졸혼 #결혼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4-22 15: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