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소속 이용기 대전시의회 의원(대덕구 3)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대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6분께 대전 대덕구 소재의 한 등산로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원은 발견되기 약 50분 전 가족들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의원을 발견했고,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19 06:26:06[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은 이용기 구매담당(상무· 사진)이 '202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이 상무는 원가절감 및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LG이노텍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공동혁신활동'을 체계화해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무는 '동반성장펀드'를 지난 2020년 103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평가기준을 완화했다. 이 때문에 보다 많은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필요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운영자금, 인력채용을 위한 필요자금 등 지원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상무는"LG이노텍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11-15 14:27:14한국유니버살해운 이용기 회장이 12일 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 도서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55학번인 이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유달리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어려운 시골 환경에서 책을 못 구해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빌려 읽은 것이 지금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후배들에게 양질의 독서 기회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오른쪽)이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10-12 18:38:29한국유니버살해운(주) 이용기 회장이 12일 오전 한국해양대에 대학 발전 및 도서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55학번(11기)인 이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유달리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어려운 시골 환경에서 책을 못 구해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빌려 읽은 것이 지금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후배들에게 양질의 독서 기회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오른쪽)이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5-10-12 14:02:57한국유니버살해운㈜ 이용기 회장(오른쪽)이 12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에 대학 발전 및 도서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유니버살해운㈜ 이용기 회장이 12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에 대학 발전 및 도서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대학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박한일 총장과 이용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55학번(11기)인 이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유달리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했지만 어려운 시골 환경에서 책을 못 구해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빌려 읽은 것이 지금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후배들에게 양질의 독서 기회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후배와 모교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을 받들어 도서 확충과 대학 발전을 위해 더 크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도서관은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에 걸맞은 양질의 해양콘텐츠 확충과 70만 장서 확보를 목표로 학내외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70만 장서 확보를 위한 장서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5-10-12 13:59:12'성완종 리스트'와 경남기업 측의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6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이자 기업 홍보팀장인 이용기씨(43)를 구속했다.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진영 영장당직 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들을 사전에 은폐·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성 전 회장의 측근으로는 박준호 경남기업 상무(49)에 이어 이씨가 두 번째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5-04-26 22:57:21'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3일 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인 이용기씨(43)를 증거인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2차 소환조사를 받은 이씨의 신분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번 사건 관련 자료들을 경남기업 건물 밖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5-04-23 21:49:49검찰, '성완종 수행비서' 이용기씨 긴급체포…증거인멸 혐의(1보)
2015-04-23 21:45:23'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3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 이용기씨(43)를 참고인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받고 이튿날 새벽 2시께 귀가했다. 귀가 8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이씨는 서울고검 청사에 들어섰다. 이씨는 '성 전 회장이 윤승모씨를 만나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줬다는 걸 확인할 때 같이 있었나', '(금품제공을 적은) 장부가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고개를 젓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1차 조사를 끝난 후 이씨는 취재진에게 "그동안 있던 일에 대해서만 자세히 설명했다"고 말한 바 있다. '리스트를 따로 관리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도 "전혀 (그런 적이) 없었고 오늘은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이씨는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핵심 참고인 중 한 명이다. 그는 2000년대 초반 경남기업에 입사한 후 2012년 성 전 회장이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수석보좌관으로 일했다. 성 전 회장이 의원직을 상실하자 비서실로 자리를 옮겨 그의 주요 일정을 관리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씨는 이달 3일 경남기업이 해외자원개발비리 의혹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성 전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을 때 동석했다.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인 8일 변호인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앞둔 회의를 열었을 때도 박준호 전 상무(49)와 배석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5-04-23 10:16:11'성완종 수행비서' 이용기씨 2차 검찰 출석
2015-04-23 09: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