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건씨 별세· 박영자씨 상부· 이원재(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내일신문 감사) 미경 인선 민재씨 부친상· 박철동(주말씀교회 담임목사·아신대 겸임교수) 유근석씨(뉴스핌 대표이사) 빙부상· 안경옥씨 시부상=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40분. (02)3010-2000
2023-09-15 16:55: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도 모든 여건이 불확실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추진 등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위기 극복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일 이 청장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혜를 모아 난제들을 적극 해결하고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정책추진 방향과 관련해 먼저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에 전력을 다해 송도를 K-바이오의 대표 클러스터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연세대 송도 세브란스 병원 및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산학연 유관기관-기업 간 협력 협의체 구성, 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간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마련하고 속도감 있는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바이오, ICT융합 산업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 개소와 함께 글로벌 기업·연구소에 대한 추가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규제 개선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 등 투자유치 전략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청라 시티타워 건설, 국제업무단지 사업협약, 하나금융 3단계 추진,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등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금융 및 4차 산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문화, 공원·녹지, 경관 등 최상의 정주환경을 갖춘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IFEZ를 시민들과 거주 외국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IFEZ 2030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천 과제 등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들어 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청라 스트리밍시티,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공사 추진 등 IFEZ 관광자원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시민편의를 중심에 두고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제3연륙교 건설, GTX-B 송도역 환승센터 건립,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 및 6·8·11공구 기반시설 건설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에 힘을 모은다. 용유 오션뷰, 무의LK, 무의쏠레어 등 용유·무의 지역 관광·레저 선도사업 추진, 을왕산 아이퍼스힐 경제자유구역 재지정 등 난제 해결에 주력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영종 종합병원 건립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착공을 이뤄낸 것을 비롯 송도 세브란스 병원 건립과 연세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 체결,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인천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애경그룹 종합기술원 건립 계약체결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04 11:17:15아산사회복지재단은 19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에게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미처 주목받기 전인 2000년도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질병치료와 영양실조에 의한 저성장증 어린이 성장촉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재원 울산대 의대 교수는 상처는 작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심장수술법을 개발하고, 로봇심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심장질환 치료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암 발생 유전체의 구조 및 발생 기전을 규명했으며, 이용호 연세대 의대 교수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치료·예방의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2011년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7년 400억원의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30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동료 의과학자가 참석하는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던 아산재단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상자 부부만 초청해 진행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19 18:31:55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미처 주목받기 전인 2000년도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국내 연구를 선도해왔다. 이 교수는 장세포의 세균 인지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이 야기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모델로 증명함으로써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는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발판을 마련했다.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 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며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존의 좌심방 절개 대신 냉동절제법을 활용, 좌심방 기능 회복률을 60~75%에서 95% 이상으로 높였다. 주영석 교수는 암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 원리를 규명했으며 이용호 교수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직접적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원재 교수와 이재원 교수에게는 각각 3억원, 주영석 교수와 이용호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1-21 19:21:52[파이낸셜뉴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 울산대의대 흉부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미처 주목받기 전인 2000년도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국내 연구를 선도해왔다. 이 교수는 장세포의 세균 인지 기전에 이상이 생기면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이 야기되어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 모델로 증명함으로써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는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발판을 마련했다. 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 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며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존의 좌심방 절개 대신 냉동절제법을 활용해 좌심방 기능 회복률을 60~75%에서 95% 이상으로 높였다. 주영석 교수는 암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 원리를 규명했으며 이용호 교수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원재 교수와 이재원 교수에게는 각각 3억원, 주영석 교수와 이용호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1-21 10:32:25[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원재 청장이 16∼20일 스위스와 영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위해 스위스와 영국 해외출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스위스무역투자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무역관과의 스위스 바이오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공동 개최를 한 인연으로, 올해에도 한국진출에 관심이 많은 스위스 소비재·기계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제안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 청장은 17일 취리히 소재 스위스무역투자청에서 열리는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직접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로써 발전 가능성과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송도에 아시아ㆍ태평양 최대 규모 전시ㆍ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340만달러를 증액 투자한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인 바이스트로닉사와 세계 5대 전문 스포츠의류 제조업체인 마무트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스위스 콘제타 그룹과의 기업미팅을 통해 국내 미진출 자회사에 대한 투자계획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스 정보통신기술(ICT)협회와의 기관방문을 통해 한국지역 사업 확대 의향 파악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 이 청장은 18∼19일 영국 옥스퍼드 등 5개 명문대학들이 주축이 된 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지원기관인 메드시티와 8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인 SMMT 기관을 방문한다. 이 청장은 스마트전기차 제조회사인 어라이벌사와 스마트시티-핀테크 엑셀러레이터인 엑센트리 등 기업방문을 통해 영국 바이오 및 자동차 분야와 4차 산업의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잠재투자자 저변 확대도 도모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16 10:51:56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11공구 매립지를 비롯 워터프런트, 송도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신국제여객터미널 신축현장 등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업무보고와 기관 방문 등 바쁜 일정에서도 지난 7월 31일 청라를 시작으로 영종에 이어 8월 16일 송도까지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추진과정상 애로점과 현안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관련 업체, 주민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청장은 “사업 하나 하나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좌우하고 시민행복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17 12:43:04【인천=한갑수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비즈니스와 첨단 산업의 중심지, 국가발전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10일 취임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55· 사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조성 취지에 맞도록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여건 변화에 맞도록 세밀하게 가다듬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은 중반을 넘어서고 그 동안 많은 것을 이루어냈지만 앞으로도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며 “질적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기 내 중점 추진 과제로 4차 산업혁명 기회로 도약,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적극적인 협의·소통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우선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첨단산업의 선도기지 역할을 하려면 4차 산업에 기반 한 인재가 모이고 기업들이 시너지를 내는 혁신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를 위해 바이오, 5G, 인공지능(AI) 및 관광·레저 등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지원과 관련 인재 양성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바이오 글로벌 기업과 연구중심 병원을 적극 유치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 물류산업을 육성해 공항경제권을 구축하는 한편 복합리조트를 집적화하고 다양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하이테크파크(IHP)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첨단 자동차 부품 및 R&D 중심의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 신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 청장은 경제자유구역뿐 아니라 인천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 교통, 공원 녹지 등 기본적인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교육, 문화, 여가, 의료 등에 있어 선진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단다. 이 청장은 “시대적 과제를 추진하는 여정에 동참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7-10 13:34:38인천시는 10일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55)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청장은 임기 3년으로 오는 2022년 7월까지 경제자유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 택지조성과 주택사업,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사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원재 청장은 1986년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을 거치며, 주로 국토와 주택·도시개발 분야를 담당했고, 지난해까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으로 일했다. 이원재 청장은 “바이오와 헬스, 5G와 인공지능(AI), 관광.레저와 컨벤션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업 유치, 산학연 협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인재 양성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명실상부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추 도시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0 09:37:43▲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과 이원재가 대낮에 길거리에서 육탄전을 벌인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29, 30회에서는 육아와 시월드로 바람 잘 날 없는 유선(강미선 역)과 이원재(정진수 역)가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자비 없는 힘겨루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정진수(이원재 분)는 아내 강미선(유선 분) 몰래 구입한 고가의 자전거로 스릴 넘치는 자유를 만끽해왔다. 회사를 재끼고 한강일대를 신나게 달리는 모습으로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줘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든 것. 이런 가운데 정진수의 금지옥엽과도 같은 자전거가 아내 강미선에게 발각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완전 범죄를 꿈꾸는 정진수의 자전거 은폐 현장을 목격한 강미선의 모습이 담겨 있는 상황이다. 자전거 안장과 핸들을 각각 붙잡고 대치 상태를 벌이는 이들 부부에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과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듯 한 강미선과 필사적으로 자전거를 지키려는 정진수의 잔뜩 긴장한 모습까지, 또 한 번 시끌벅적한 고성이 난무할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과연 강미선은 남편의 완전 범죄를 어떻게 단죄할지, 정진수는 목숨과도 같은 고가의 자전거를 사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5-11 15:45:19